괴산 청안 벚꽃명소 문방천 청안다목적 광장에서 팝콘벚꽃축제도 열리는 충북벚꽃명소
청안 만세운동 유적비
1919년의 3.1 운동이 서울을 기점으로 전국각지에 메아리쳐
이 고장 청안의 만세 시위는 3월 30일 장날을 기하여 매우 극렬하게 전개되었다.
약 3천 명의 군중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행진에 들어가니
온 장안은 들끓는 함성과 물결치는 태극기로 천지가 진동하였다.
군중들은 주재소와 우편소를 습격하여 순식간에 파괴하고 투석전을 전개하여
기세가 등등하니 왜경의 난폭한 발포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격분한 군중들은 두 갈래로 나누어 만세 시위를 계속하니
왜경들은 모두 도주하였으나 충주 수비대의 출동으로
점차 해산하였는데 3월 31일에도 민중의 분위기는 험악하였다.
이 거사에서 희생된 이찬의, 연병룡과 주동자 이태갑, 장성원, 신강면 등은
1977년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 되었다. <국가보훈부지정현충시설>
괴산 청안 안민헌
이곳은 조선시대 청안현의 청사로 쓰던 동헌으로 안민헌(安民軒)이라고도 한다.
청안은 신라 때는 청연현(淸淵縣)이라 하였는데, 그 이전은 알 수 없다.
고려 초에는 청당현(淸塘縣)으로, 조선초에는 도안현을 합하여 청안현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애 따라 면이 되었다. 이 건물은 태종 5년(1405)에 처음 지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청안 주재소로 사용되면서 많이 변형시킨 것을
1981년에 원형으로 복원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에 높은 주초 위에 둥근기둥을 세운 굽도리 5량 집입니다.
검소한 관아 건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원비는 회화나무
회화나무의 꽃이 옛날 과거시험 장원급제하면 사모관대에 꽃아 주던 그 어사화 꽃이며
오랜 세월 풍파를 이겨낸 이 회화나무 아래서 수능시험일이나 승진시험이 있는 분들이 소원을 빌며
또한 이 나무 가지에 하트 모양이 있어 시험 뿐 아니라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고 가는 장소입니다.
느티나무
높이 12m, 둘레 6.5m, 수령이 960년 된 고려초현감이 식수한 느티나무입니다.
보호수 회화나무
1982.11.16 괴산 68호로 지정된 높이 16m, 둘레 3.8m, 수령 300년 된 보호수 회화나무입니다.
안민헌과 청안만세운동유적비, 수령이 960년 된 느티나무와
수령이 300년 된 소원 비는 회화나무를 둘러보고 괴산 청안 문방천 벚꽃길로~~~~
문방천 벚꽃길은 3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괴산 청안의 벚꽃 명소입니다
깨끗한 주변과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 터널을 걸을 수 있는 괴산 문방천 벚꽃명소입니다.
활짝 피어 만개한 벚꽃터널
화사하고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만개한 벚꽃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