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화합과 SOC 확충 노력”
“조직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김재곤(57) 여수시 부시장은 “여수의 성장동력이 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화양지구 해양관광 레저단지 개발과 여수 오션리조트 특구개발사업 등 민자유치 SOC 사업이 조기에 확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은 물론, 여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담은 상징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여수를 널리 알리는데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8년 화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순천시 교통관광국장, 고흥 부군수, 영암 부군수,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을 역임했다.
여수 3년 시정 성과-‘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가시화 |
[무등일보 2005.07.07 1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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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7월1일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를 기치로 내걸고 펼쳐 온 김충석 시장의 지난 3년간의 여수시정은 한마디로 ‘불확실성에 대한 열정어린 도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먼저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가 무산되자 곧 바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추진토록 중앙정부에 건의, 2004년 12월14일 국가계획으로 확정시켜 나가는 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SOC 확충사업으로 ▲여수산단에서 묘도, 광양을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 등 사업비 7천900여억원을 국가부담으로 확정시켰고 ▲여수∼고흥간 11개 연륙.연도중 백야대교가 건설공사 5년만에 준공됐으며 ▲여수공항 활주로를 2천100m로 확장 올해 8월 일본아이쯔와 임시 국제항공로를 개설하는 등 국제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확충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풍요로운 지역경제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국동항의 다기능 종합어항 개발’ 국가계획 확정과 농수 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한 ‘여수 해누리’를 등록상표로 추진 수산물 7종과 농산물 1종을 브랜드화 시켰다.
여수를 해양관광레저휴양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화양지구 해양관광 종합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24개사업 5조7천166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민자유치에 의한 관광인프라 확충이 가시화 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물론 2008년 전국체육대회를 여수 중심으로 개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여수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고 2010세계박람회 유치실패 원인중의 하나로 지적되는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연륙.연도교 등 SOC도 계획대로 확충돼야 한다.
특히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레저수도 건설이라는 여수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여수시가 체결한 민자유치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할 뿐만 아니라 여수시민이 하나가 돼 청결, 질서, 친절, 희생과 봉사의 엑스포 시민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수=최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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