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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동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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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수기 ** 서울 재수생 합격 수기(교육학 17.67 + 전공 47)
수와부 추천 1 조회 2,673 24.02.15 16:21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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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16:30

  • 작성자 24.02.16 00:10

    선생님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재수 때 공부한 내용 보면 2월부터 열심히 공부한 것 같지만, 사실상 1-2월은 그냥 약속 잡고 노느라 바빴습니다..ㅋㅋ 선생님도 좀 더 쉬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해 준비하셔서 교단에서 뵙길 기원합니다. 올해의 운이 선생님에게 향하기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16:35

  • 작성자 24.02.16 00:22

    1. 기출 정리는 정현민 카페에 가면 전과목 기출이 년도별로 정리된 파일이 있습니다. 그 파일 다운 받아서 하루에 여유 되는만큼 풀었습니다. 유형화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 정현민 강의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22대비 강의에서는 정리-증명의 반복이어서 많은 정리들의 증명을 다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대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강의 교재의 정리는 많이 찾아봤어도 그 밑의 증명 과정을 다시 공부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증명 공부를 나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도움이 됐는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처음 공부할 때, 증명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증명하다 보면 내용도 정리되고, 문제풀이 스킬도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만...!!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거 같네요. 저는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내용, 정리, 스킬은 그때그때 습득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결론은 증명 공부 도움되긴 하겠지만 본인에게 안 맞는다 싶으면 그냥 과감히 버리시는 것도.. 대신 문제 풀 때 더 열심히 내용공부를 하면 되겠죠..!?

  • 작성자 24.02.16 00:44

    3. 유형화는 풀고 채점을 하진 않았고, 그냥 끄적끄적 풀어보고 답 확인해보고 맞으면 기분 좋게 정리, 틀리면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울상을 지으며 정리를 했습니다ㅠ 기간제 선생님들과 밴드 스터디를 해서 일주일에 푸는 문제의 양이 많지 않았던 대신 꼼꼼하게 완벽 이해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저 윤사사에 올린 질문만 봐도 엄청 많아요ㅠ

    유형화 전과목을 다 푼 다음에 복습을 했는데, 정리한 내용을 다 뽑아서 스프링 제본한 다음 여유될 때마다 10문제, 20문제씩 제가 정리한걸 읽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아 이런 정리가 있었지.', '이런 걸 물어보면 이런 정리를 쓸 수 있었지/이렇게 식을 변형할 수 있었지' 정도를 생각하며 복습했습니다. 시간부족이슈로 전과목을 다 복습하진 못했지만 꽤나 효과가 있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17:06

  • 작성자 24.02.16 00:33

    1. 저는 굉장히 불규칙한 삶을 살아서 그냥 하루 종일 노는 날도 많았고, 12시간을 한 적도 많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때는 평균적으로 7-8시간 정도는 했지만 시간보단 공부량과 효율이 중요합니다!! 8시간동안 유형화 5문제 이러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ㅜ 근데 놀랍게도 저는 초수 때 저랬습니다. 그래서 첫 유형화 스터디가 시간만 잡아먹고 아무짝에 도움이 안됐던거 같네요ㅠ

  • 작성자 24.02.16 00:35

    2. 정선이확은 임대성 인강, 미기는 심대원 인강, 복소는 허민 기본서 공부+예제 골라서 풀기로 처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돌아보니 전 인강의 노예였던 것 같네요..

    임대성 정선이확 강의(22대비라 지금은 다를수 있음)
    장 : 노베인 저도 빠른 시간내에 핵심 개념 습득 및 문제풀이 어느 정도 가능, 개념과 문제 적용이 연결되는 점 좋음
    단 : 굉장히 스파르타.. 미적 개념 알려주더니 갑자기 수능 문제 푸는 느낌 하지만 설명은 나름 친절

    심대원 미분기하학 강의(22대비 해커스 시절 인강이라 박문각을 가신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장 :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줘서 노베 상태에서 개념 잡기 좋음.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x
    단 : 이후에 문제 풀다 보니 스킬적인 부분은 아쉬웠음.

    허민 기본서(챕터 100까지 공부)
    장 : 기본서 치고 친절. 예제가 엄청 많지는 않음
    단 : 왜인지 모르겠으나 분명 기본서 공부할 땐 복소가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모고 풀다보니 해석학과 함께 버린 과목이 되버림. 근데 제가 본 기본서 중 안톤 선대랑 이게 가장 좋긴 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17:11

  • 작성자 24.02.16 00:43

    일단 저는 둘 다 실제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1. CAT
    그냥 검사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 컴퓨터능력적응검사니 능력에 따라 변화하나보다 생각. 초수 때 경기 2차 준비 과정에서 학습자 답변에 따라 제공하는 문항이 달라지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별적인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공부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를 바탕으로 작성
    →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충자료나 심화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2. 상호작용
    온라인 수업하면 보통 쌍방향이나 단방향이고, 학생들 게시판 이런 것도 주로 활용하니 교사-학생, 학생-학생으로 찍고 나머지 하나 고민하다 학생 내면과 상호작용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 교사-학생(학생 학습 참여 유도) / 학생-학생(학생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 / 학생-내면(개별화 학습 촉진)

    상호작용 마지막 내용은 -1이 거의 확실하다 생각하고, CAT에서도 아마 -1되지 않았을까 싶네용. 교육학 시험지에 적혀있는 내용 바탕으로 당시 생각이랑 같이 복기해봤는데, 제가 막상 적어두고 답지에 쓸 때는 답을 바꾸는 경우가 많아서 뭐라고 썼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7 20:5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8 22:0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9 04:0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19:19

  • 작성자 24.02.16 00:50

    제가 사소한 것도 좀 놓질 못해서 질문이 많긴 했습니다ㅋㅋ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많이 질문하고 또 답하다 보면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카페에 다른 분들이 올린 질문글들을 읽어보고 댓글이 없으면 답도 달고 했었는데, 저는 그냥 넘겼던 부분을 다른 분이 예리하게 질문한걸 보면 신기하고 덕분에 공부도 되고 좋았습니다.ㅋㅋ 선순환이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5 21:03

  • 작성자 24.02.16 01:19

    방금 기억을 더듬어본 결과 대략 전공 16점 수교 21점인 것 같네요. 전공은 대략 다음과 같이 점수를 받았다 생각합니다.
    A2(미적) 2점
    A3(미기) 1점
    A7(복소) 2점
    A8(이산) 2점
    A9(선대) 4점
    A11(대수) 2점
    B7(해석) 2점
    B10(정수) 1점

    과락을 넘기려면 일단 수교를 20점 이상 받으시는 걸 목표로 잡으시고! 전공은 제가 초수 때 받은 걸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부분점수입니다. 물론 올해도 1-2점 받은 문제 꽤 있습니다. 전과목 중 본인이 자신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셔서 기입형 최소 2개, 서술형에서도 최대한 부분점수라도 받으신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석 균등수렴(올해는 no..), 대수 갈루아,. 미기 곡면 등은 항상 나오니 내용을 이해하는 순간 4점도 충분히 노리실 수 있습니다.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다고 하니 합격을 목표로 하셔서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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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4.02.16 13:24

    1. 유형화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정리+스킬 들을 수기에 올린 예시처럼 풀이와 함께 정리해두었습니다. 확실하게 아는 기본적인 내용보다는 좀 헷갈리거나 생소한 내용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기본서+이전공부자료+구글링+스터디나 윤사사 질의응답 전부 활용해서 정리했습니다. 생소한 개념의 경우 제가 이해를 하고 정리를 해야 했기 때문에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ㅠ

    2. 단권화 자료는 적어둔 것처럼 본인이 공부하고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큰 공부라 생각해서 따로 공유할 계획은 없습니다ㅠ 최종정리본 같은 것들은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좀 정리한 후에 공유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저도 이번에 떨어진다면 제일 막막했던게 시험 스타일이 바뀌어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수교는 기존과 비슷했기에 똑같이 하고, 교육학의 경우는 이번에 찾아보니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같은 것에 CAT 등이 나왔다고 했어서 교육과정 관련 자료를 좀 봐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론 단순 암기보다는 해당 이론의 현장 적용과 같이 좀 더 넓은 시야의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전공은.. 강사 모고 유형 암기보다는 정말 내용 공부가 충실해야겠다 정도..?

  • 작성자 24.02.16 13:25

    근데 25년도 시험은 또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임고가 이게 참 문제입니다) 24년도 시험을 바탕으로 공부법을 완전히 바꾸는 것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7 18:09

  • 작성자 24.02.29 01:45

    폰트는 예전에 어딘가에서 다운받았던 '뫼비우스 Regular' 이고, 크기는 10pt 입니다. 단권화를 하다 보면 정리하는 기준이 어느 정도 틀이 잡히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24.02.29 22:38

    @수와부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1 14:03

  • 작성자 24.03.13 22:57

    올인은 기간제나 시간강사 없이 임용공부에 매진했다는 뜻입니다!

    올인의 장점 : 공부할 시간과 체력이 여유가 있음
    올인의 단점 : 돈 못 벌고 사람 못 만나고 호봉 못 쌓음

    2주간 학교를 다녀본 결과 기간제하면 임용공부 쉽지 않을 거 같긴 해요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5 20:0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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