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호] 주말나들이- 양수리와 아침고요수목원

[조은구석(영제)]

[45호] 주말나들이- 양수리와 아침고요수목원 (04.12.01 18:28)

아침안개가 자욱한 한강변을끼고

6번국도를달려보자.

미사리에서 팔당대교를건너 팔당터널 몇개를지나면

우측으로 양수리로가는길이나온다.

정다산 문화원과 예전 MBC농촌드라마 전원일기촬영지인 조안면을지나면

양수리시내에 다다른다.

몇십년된 구 양수대교 양쪽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보이고

묵직한 철교가 북한강위에 우뚝 서있다.

양수리에도 전원일기의 무대가 몇곳있다.

에덴사진관과 파출소가 그곳.

어디선가 복길이가 뛰어나올듯하다.

약국을지나 꽃집을끼고 우회전하면

두물머리가는길이다.

차를세우고

강변 뚝길을따라거니노라면

잔잔한 남한강의 모습이 평온하게 다가온다.

많은 드라마와 광고의 모델이되어준

커다란느티나무주위로 아름다운 두물머리의 풍경이 펼쳐진다.

요즘도 결혼을앞둔 신혼부부들의 멋진 야외촬영의 모델이되기도한다.







아침고요수목원으로가는길엔

북한강변이 펼쳐진다.

금남리관광지에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과 모텔들이 수백여개에달한다.

시간의 여유가있다면 종합 영화촬영소에도 들려봄직하다.

아침고요수목원에들어가면

잘가꾸어진 정원이

넓다란 초원위에 아름다운 새소리와함께 펼쳐진다.

온실안에는 예쁜꽃들과 여러 자료들이 가득하고

우거진 숲길사이로는

시원한바람이 불어온다.




















한국식정원에서

옛고향의 정취를 한껏느낄수있다.

마루에앉아 잠시쉬면서

그리운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보자.

[조은구석(영제)]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너만의 나무]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빈라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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