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가자 보물 찾으로-무치 강하늘
엄니 엄니아들 해적왕 되었소오...용왕님께 인사올리오...막이 이광수
해냈구먼 단주, 이젠 내 차롄가? -무치 강하늘
내가 얼마나 힘들게 부숴놓은건데 -채수빈
까불지 말고 내려와 -단주 한효주
그래이제 어떻할거지 -단주 한효주
#웃음과 액션만 가득한 해적2
처음에 해적1을 보고 한국에서도 저게 가능했구나
생각을 했다.오히려 캐리비언의 해적과 붙어도
맞먹을거라는 생각...
세월이 지나 2편... 그냥 액션과 웃음이
전에 보다 커졌고, 중반이후 액션이 없었으면
어쩌면 싱크홀 처럼 중간에 나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전 정보가 좀 없어 권상우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이제 이광수의 경우 이런 코믹 캐릭터만 할려는지..
오히려 캐릭터가 비슷 비슷해서
이제는 막 무너지는 그런 캐릭터 말고
좀 연기 변신을 할필요가 있었고
한효주의 경우 사극에는 알맞지 않는 딕션
그리고 좀 어정쩡한 연기...하지만 후반 액션이
어느정도 만회 하는 편인데, 이게 설특집으로 1위다..
오히려 무거운 킹메이커 보다 이렇게 밝은 영화를
선호하는 공식이라 그런 가보다.
명절에는 역시 코미디!!!
#한없이 가벼운 코미디
1편에는 어느정도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2편에는 뭔가가 각이 맞지 않는다.
해적들이 합치던 장면도 그렇고
보물지도를 찾던 장면들도 억지 스럽다.
바다의 장면은 왠지 그윽한 면들과 아름다움이 있었지만
그냥 중간에 억지스러운 장면들을 연결하고
그리고 펭귄은 왜 나온거유? 그냥 웃고 즐기라는 그런말 같은데
연기 본좌인 강하늘의 경우만 봐도 왠지 일본 영화 풍의
해적이긴 한데.... 중간에 한효주와의 로맨스도
그냥 어쩌면 액션과 좋았던면을 끊어먹던 하나의 장면중에
하나이다.
#시대적 고증??
시대적 고증은 없앤 하나의 판타지 해적 어드벤처라고 보면
그대로 맞다. 중간에 이방원이나 이성계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만약 보물을 찾던 과정에
부비트랩 같은 경우도 좀더 짜임새 있고
어드벤처하게 꾸며 놓았다면 훨씬 먹힐수 있는
구성들도 많았고, 그냥 쳐다보니 너무나 터무니 없는
장면들에 그냥 웃음과 액션만 보았다. 그러기에도 너무나 부족한....
추천합니다 : 웃고 즐기는 그런 설특집 영화!!!
비추천합니다 : 한국영화의 고질병...그냥 억지로 웃자고 덤벼요...
평점 : 그래도 액션에 점수를 많이 줘서 5.373점 드립니다.
첫댓글 1편은 못 봤어요.그냥 안봤다는게 맞을지도요.
이런 영화는 솔직히 썩 내키지는 않지만 본 편은 많이 웃고 적당히 시간 때우기로 괜찮았어요.1편도 할거 없을때 한번 보겠습니다
설특선으로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