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트 스토커 : 박쥐가 진화한 동물로, 박쥐가 지상으로 내려와 거대화된 동물, 날카로운 견치를 갖고 있으며 이족보행을 한다. 야행성으로 사슴토끼 등을 닥치는대로 습격하여 잡아먹는다.
2. 사슴토끼 - 캄온래비크라고도 부르는데 토끼가 진화한 동물로, 오직 머리만이 토끼처럼 귀가 긴 형태로 남아 있고 몸체는 완전히 사슴처럼 변했다. 초식성 동물로, 현대의 기제류(말이나 코뿔소), 우제류(소나 사슴)이 멸종한 5천만년 후의 미래에 대표적 초식동물이 된다.
3. 파랑크스 - 들쥐가 진화한 동물, 유일하게 설치류 중에 육식성으로 진화한 종류다. 마치 현대의 승냥이처럼 변해 사슴토끼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여럿이 덮쳐 잡아먹는다.
4. 스트라이커 - 표범이 진화한 동물로, 두 다리가 나뭇가지를 잡을 수 있도록 변해 2족 보행의 동물로 변했다. 그러나 이는 일어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뭇가지를 잡기 위해서다. 5천만년 후에 살아남은 유일한 거대고양이과 동물! 고양이과 동물은 이 스트라이커와 약간의 살쾡이족만 남기고 모두 멸종했다. 개과 동물은 이미 모두 사라졌다.
5. 라분즈 - 비비가 진화한 동물로, 고양이과나 개과 동물이 멸종하거나 거의 멸종한 뒤 없어진 육식동물의 공백을 메꾼 동물. 나무에서 내려와 잡식성에서 육식성으로 진화했다. 원숭이과 동물은 한때 바부카리즈만 남는 등 위험을 겪었으나, 그 위험을 넘긴 후 더 무섭고 크게 성장하였다.
닥치는대로 초식동물을 습격하여 잡아먹는다.
6. 거대사향소 - 란티혼이라고 부르는데 소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소가 아니라 거대 설치류다, 덩치가 현대의 코끼리보다 더 크고 마치 거대 코뿔소처럼 진화한 모습이다. 5천만년 후 육지에서는 제일 큰 동물로 덩치는 코끼리의 2배가 넘는다.
7. 육식하마 - 물 속에 사는 거대한 하마, 하마가 육식성으로 진화한 종류다. 거대하천의 대형 육식동물인 악어는 이미 사라졌고, 5천만년 후에는 포유류가 이들의 공백을 메꾼다. 물속에 숨어 있다가 먹이가 될 동물이 다가오면 나꿔채 잡아먹는다.
8. 보텍스 - 펭귄이 진화한 동물로, 고래는 이미 사라진 뒤 그 공백을 메꾼 당시 세상에서 제일 큰 동물. 덩치는 제일 큰 놈은 현재의 흰 긴수염고래만 하다. 대양을 누비면서 물고기와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9. 스위밍몽키 - 하천에서 헤엄치면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원숭이, 원숭이과 동물 중에서 제일 번성한 놈. 열대우림에서 살면서 하천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마치 현대의 수달과 같은 생활양식을 보인다. 그러나 물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나무열매나 새알 등도 먹는다. 라분즈와 함께 5천만년 후 원숭이과 동물 중에서 제일 번성한 종.
10. 도륭뇽악어 - 악어가 사라진 후,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양서류에서 진화한 흉폭한 대형 동물, 길이는 약 3미터, 주로 아열대 지방의 하천에 살며 입에 독을 품고 있다. 강을 건너거나 물마시러 온 동물을 덮쳐 독으로 죽인 뒤 단체로 덮쳐 잡아먹는다. 그러나 이들도 육식하마에게는 약해 이들이 유일한 천적이다.
11. 사막상어 - 사막여우가 진화한 동물, 그러나 현재의 여우와는 전혀 닯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변해 있다. 온 몸이 분홍색이고 곁은 털 대신 두꺼운 큐티클 층으로 덮여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주로 사막쥐가 진화한 모래플랩재크를 잡아먹고 산다.
12. 워커 - 기린과 캥거루가 진화한 동물, 조상이 둘이어서 사는 곳도 두 군데이고 앞다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주로 초원에서 사는데, 온순하게 풀을 먹고 살며 미래의 사자(실은 원숭이)인 라분즈가 달려들면 기린이 진화한 것은 빠르게 뛰고, 캥거루가 진화한 것은 깡총 뛰어 달아난다.
13. 육식타조 - 5천만년 전의 디아트리마, 2백만년 전의 남미식육조, 그리고 약 5백만년의 후의 카라칼라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육식새,
현대의 로드런너가 진화한 동물이다.
(주 : 새들은 땅에서 달리는 거대한 육식새가 되면 원래는 다른 새라도 아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한다. 디아트리마는 본시 두루미였고, 남미식육조는 타조의 일종이다. 그리고 5백만년 후에 나타날 카라칼라는 매가 조상이다. 그러나 생김새는 전부 너무나 흡사하게 변한다.)
새라고는 하지만 키가 무려 4미터에 달하며 인간 정도는 한번만 발로 찍어누르고 쪼아도 죽는다. 주로 초원에 살며, 먹이가 나타나면 무섭게 빠른 발로 따라가 찍어누른 후 부리로 쪼아죽안다.
하지만 라분즈에겐 당하지 못하므로, 가끔 라분즈의 뒤를 따라다니다 남는 먹이를 훔치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의 먹이를 빼앗기기도 한다.
14. 슈라크 - 스트라이커와 함께 살아남은 이 세상 단 두가지 종류의 고양이과 동물, 고산지대에 살면서 산양을 잡아먹고 산다. 현대의 설표가 진화한 동물. 그러나 덩치가 훨씬 커지고 날렵하게 변했다. 옆에 날다람쥐같은 비막이 발달해서 계곡과 계곡 사이를 활공할 수 있게 변했다. 더구나 조상인 검치호의 특징이 되살아나 검치호같은 날카로운 견치가 다시 발달했다.
15. 팜쓰레트 - 현재의 담비가 진화한 생물, 그러나 현대의 담비보다 몸집은 더 커졌다. 나무 위에 있다가 아래를 지나가는 동물을 덮쳐 잡아먹는다. 스트라이커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온대지방에 살고 스트라이커는 열대지방에 살므로 서로 다투는 일은 없다.
16. 플렁키 - 스위밍몽키처럼 잡식성 원숭이, 그러나 마치 박쥐처럼 나는 기술을 발달시켜 비막으로 하늘을 나는 신기한 원숭이, [나는 포유류는 박쥐뿐이다]라고 하지만, 훗날에는 그 기록이 깨지게 된다. 이들은 박쥐가 나이트스토커로 진화하여 지상으로 내려와 나는 기능을 포기해 밤하늘이 텅빈 공간이 되니까 그 틈을 파고 들었다. 그야말로, [비행원숭이]인 것이다. 이들은 먹이를 얻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스트라이커나 팜쓰레트의 공격을 피해 공중으로 나는 기술을 발달시켰다.
17. 플라워마우스 - 현재의 두더지가 진화한 것, 마치 꽃과 같은 얼굴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처럼 이름붙였다. 두더지들 중에 일부는 땅으로 올라와 땅에서도 먹이를 찾게 된다. 이럴 때, 나비나 벌이 꽃인 줄 알고 다가와 앉으면 잡아먹는다. 그러나 역시 집은 땅에 지어두며, 야간엔 이리 들어가 잠을 잔다. 두더지는 훗날, 야행성에서 주행성으로 습성이 180도 바뀌게 된다.
주 : 얼마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5백만년 후엔 원숭이가 [바부카리즈]만 남는다고 하지만, 그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빙하기는 벌써 수백만년 연짱으로 이어져왔지만, 영장류는 멸종은 커녕 번영만 하는데 왜 이번엔 멸종한단 말인가요? 영장류는 포유류 몰락때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일전에 미국에서 방송한 [5천만년 후의 동물들]에서는 되려 원숭이가 번영하여 육식과 잡식으로 분화된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거기 나온 동물들입니다. 원숭이가 다 멸종한다고요?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머리가 좋고 적응방산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라분즈, 호레인(육식성), 스위밍몽키, 플렁키(잡식성)등으로 분화한다는 가설이 더 지배적입니다
첫댓글 개과 동물들이 사라질리 없잔아~ ㅎ
하마가 악어가 되나 원 나는 원숭이 종류가 있긴하지만(진짜나는건 아니고)
난불사신이다
러커나오면 좋겠당!
우ㅐ 다 잡아먹어-,.-
종류가매우적다 ㅠㅠ 아깝다 ㅠㅠ
스..스...스토커;;!!
개뻥
커먼~래빗~
진짜에요
13번의 육식타조는...예전에 새중에서 젤 컷다는 "모아"<ㅡ이것 아닐까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거 다 봤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