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내사랑 / 조미경
그의 모습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두근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두 손 잡고 걸으면
이 세상이 마냥 내 것이 되고
곁에 서 있으면
따스함이 내게로 오고
환한 미소 보고 있으면
웃음 꽃이 피고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 내사랑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모두 주어도 아깝지 않은 내사랑
그가 아프면
내 심장이 아프고
그의 눈에 눈물이 흐르면
내 눈엔 피 눈물이 맺히고
대신 할 수 없는 아픔에
내 가슴은 피 멍이 들고
함께 할 수 없는 슬픔에
내 고통은 배가 된다
내 고통과 번민으로
잉태된 나의 사랑은
아름다운 오월의 장미 처렁
가까이 다가가면 아프고
멀어지면 고통이 따르는 사랑
아름다운 계절에 예쁘고 고운 사랑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은
언제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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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그리움
아픈 내사랑 / 조미경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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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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