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 2022년8월07일(日) 맑음
◆ 산행지 : 금정산 사시골
◆ 산행코스 : 유씨농원 사시골 입구~사시골~유씨농원 사시골 입구
◆ 산행거리 : 2Km(5시간20분)
입추를 맞이한 8월 첫 주말 일요산행
가을이 문턱인 입추 아랑곳 없이 더위가 활개를 치고 있는 8월 첫 주말
근교 금정산 사시골 계곡 물놀이 하다.
2km 1시간20분 산책에 4시간 물놀이 신선이 따로 없는 피서
더위를 이겨내는 하나의 고육책으로 아주 멋진 신의 한 수 였다.
오전 10시 사시골 입구 양 도로변 완전 주차장 방불케 하다
금일 시작점 도로변 유씨농원 간판 앞에서 사시골 숲속으로 들어가다
도로 지나 사시골 가는 길
유씨농원 안내도 좌측 유씨농원 가는 길
필자는 안내도 우측으로 진행..
사시골 합류
도로변에서 650m 지점 사시골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일단 여기 자리 잡고 위로 올라가 본다
찌뽕한 자리..
일찍 오신 피서객 나름대로 좋은 자리는 일단 진지 구축하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 본다
더 이상 올라가 봐야 별 볼 일 없다 싶어 포기하고 내려온다
찌뽕한 자리 원위치 하여 사시골 물놀이 힐링 시간 준비하다
금정산 사시골 20초 동영상
10시30분경 시원한 물놀이 알탕 시작..
일단 더위는 식히고 금일 하루 시작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나무관세음보살_()()()_
꽁꽁 얼어 잠시 녹히는 시간..
나의 아지터 막걸리 녹히는 틈사이 자리세 없이 침략군 침투
옆에서 보기에 제법 소란스럽지만 아주 재밌게 물놀이 하는 풍경
즐기고자 한 금정산 사시골 방해하기 싫어 그냥 지켜본다
1봉지 金3.900냥
난생처음 맛보는 곤약라면 물 많이 넣어 일단 실패작..ㅋㅋ
살얼음 아싹아싹 시원하게 한 잔하는 이 순간 천하가 안 부럽다..ㅎㅎ
금정산 신선놀이 <막걸리 한 잔> 배경음악 Good
막걸리 한 잔 / 장윤정
온 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신선이 따로 있나 내가 신선이로다..
물놀이 4시간
15시 금정산 사시골 일어선다
금정산 사시골 식용불가버섯
여기가 유씨농원
유씨농원 계곡 식탁
도로변 사시골 입구 원점회귀
금정산아 말을 해다오 고당봉아 말을 해다오
산성주 한 잔에 눈물을 삼키면 떠나간 그 여인이 생각난다
동서남북 불러봐도 그 님은 소식이 없네
범어사 오고가는 연인도 많은데 외로운 내 마음을 저 새들은 알까
오늘도 금정산에 추억만 남기고 떠나갑니다
금정산 사시골 하산주
첫댓글 대천천상류 사시골 조습니다
글치요
빙고...!!!
금정산에도 좋은곳이 많네요
잘 보고 감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 달콤한 맛을 모르시나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금정산 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