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br>1.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인가 아니면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것인가.-> 개인구매<br>2. 계속 쓰려는 목적인가 아니면 단순한 특성 테스트인가.-> 계속 쓸려는 목적<br>3.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 : -> 백플릭 후 파로 돌아서 연속으로 걸거나 쇼트대결시 먼저 파로 돌아서 거는 스타일 (양핸드드라이브)</p><p> 왠만해서 전진에서 물러나 않음 (전진속공형)<br>4. 이전에 썼던 용품 : alc 카본 블레이드 <br>5. 새로운 용품을 선택한 이유 : 한방이 아닌 연결능력 향상을 위해 <br>6. 용품 사용시 느껴진 중요한 특징 : 합판의 감각이 좋음<br>7. 자신이 느낀 용품의 장점과 단점 : 7겹이라서 두께가 6.8mm 인데 적응되면 좋음<br>8. 어떤 사람이 쓰면 좋겠다고 생각되는가 : 감각을 중요시 하며 연속으로 걸면서 득점하는 스타일</p><p><br></p><p>안녕하세요 ? 이천에서 즐탁인 생체인입니다. </p><p><br></p><p>레슨을 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용품병때문에 그동안 1개월동안 5개의 블레이드를 바꾸는 방황을 했습니다.</p><p><br></p><p>제일 처음에 이게 용품의 끝이다 라고 결정내린후 무려 3개의 블레이드를 구매했던 조합이 </p><p><br></p><p>오스카 94 an 그립 + 전면mxp + 후면 mxs(fxp) 였습니다. </p><p><br></p><p>정말 좋았습니다. 승률도 끝내 줬고 공의 파워도 있고 컨트롤도 좋고 필링도 좋고 아주 좋았습니다. </p><p><br></p><p>이 조합으로 이제 5부에서 4부로 올라가기 위해 레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주 소소한데서 </p><p><br></p><p>왔습니다. </p><p><br></p><p>코치의 요구는 1. 스윙할때 손목을 밑으로 과도하게 꺽는다 그러지 말고 뒤로 열어서 쳐야 한다. </p><p> 2. 라켓이 너무 무겁다. 당신이 예측대로 공이 왔을땐 무서운 한방이 나오지만 예측과 달리 왔을때</p><p> 대체능력이 딸리고, 카운터 드라이브시 타점이 밀리고 체력이 금방저하된다....등등.....무조건</p><p> 라켓 무게를 줄여라 였습니다.</p><p><br></p><p>전 이조합이 너무 좋아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양면fxp로 갔습니다. 결과는 188그램 무게 감량에 성공했죠.</p><p>근데......저의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p><p><br></p><p> 백스윙시 손목을 밑으로 과도하게 꺽었습니다. 그걸 고치는데....1달 걸렸는데.....문제는 그립이었습니다.</p><p>제가 손목을 과도하게 꺽을땐 오스카의 an 그립이 너무 좋았는데...... 손목을 세우고 각을 여니.....</p><p>an 그립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p><p><br></p><p>정말 당황스러웠죠. 제일 좋아한 그립인데....뭐가 문제지......</p><p>그래서 무게를 줄이면서 다른 an 그립으로 갈아타자 해서 고른 메이커가 티바였습니다.</p><p>티바는 유럽선수들이 많이 써서 그런지 an 그립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띤 것이 삼소노프 프로 블랙에디션</p><p>an 그립 86그램 이었죠.</p><p><br></p><p>역시 양면 mxp를 조합하니 총무게는 186 그램, 원하는 무게였습니다. 제 스팩이 179 76킬로 인데.. 76+110 하면 186그램</p><p>186그램 가장 맞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p><p><br></p><p>암튼 삼소 블랙으로 시타도 해보고 7주일간 적응기를 거쳤죠. 근데....... 잘 알다시피 삼소 블랙은 7겹 합판입니다.</p><p>전 그동안 버터사의 특수소재의 라켓을 전부 사용해 봤죠. alc, zlc, 슈퍼zlc, 이너zlc 등등 솔직히 이너alc 빼곤 다써본듯합니다.</p><p><br></p><p>또한 합판종류도 로즈우드7, 인피니티, 에벤, 메이플, 등등 스티가에서 거의 써봤죠. 근데.......오랜만에 다시 접한 7겹합판의</p><p>느낌은 정말 고향에 돌아온 느낌 이었습니다. </p><p><br></p><p>강하게 쳤을때 손에서 찡하게 오는 손맛과 텅텅거리는 소리..... 정말 좋은 느낌 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시 승률은 저조했습니다.</p><p>전패 였죠. 연습시의 감각과 실전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p><p><br></p><p>하지만 합판의 느낌은 정말 좋았죠.. 게임에서 지더라도 다시 쳐보고 싶은 묘한 감각입니다. 근데 여기서도 an 그립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라켓을 세워서 잡아 각을 여니 가운데가 볼록한것이 신경이 쓰입니다. </p><p><br></p><p>그래서 역시 난 장지커alc다 !! 라고 생각하고 6부 시장기 우승조합이었던 장지커alc mxp로 돌아 갔습니다. 다시 장지커 alc를 </p><p>구매하는데....망설여졌습니다. 예전에 쓰던 장지커는 93그램의 개체였고 무게를 줄이자면 86그램을 사야 하는데......</p><p><br></p><p>워낙 alc의 특수소재의 블레이드는 개체편차로 인한 먹먹함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예전의 나의 조합으로 가자 </p><p>라고 생각하고 다시 장지커alc를 구매 했습니다. </p><p><br></p><p>그리고 합판의 감각이 너무 좋아서 여태까지 명품이지만 써보지 못했던 클러퍼 cr wrb 86그램 레젼드그립을 하나 더 구매 했습니다.</p><p><br></p><p>그리고 시장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p><p><br></p><p>정말 고민이 컷습니다. 장지커alc 와 클리퍼cr 2개를 가지고 시장기 전날까지 연습겜을 해봤지만 도대체 어떤것을 주력으로 가지고</p><p>나가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p><p><br></p><p>결국 5부로 나가 8강에서 장지커alc로 싸우다가 패배하고 ....... 단체전은 8강전에서 클리퍼 cr을 가지고 아깝게 패했습니다. </p><p><br></p><p>하지만 여기서 얻은 결과물이 있었습니다. </p><p><br></p><p>그것은 제가 그립을 밑으로 꺽지 않은 상태로 각을 열때 스티가의 레젼드 그립이 너무 잘맞는다 였고.......</p><p>가벼운 장지커alc는 상당히 먹먹하다. 그리고 클리퍼 cr의 잘걸었을때의 감각은 정말 좋다 였습니다.</p><p><br></p><p>이제 주력을 7겹합판의 대명사인 클리퍼 cr로 결정지을 단계였습니다. </p><p>근데........</p><p><br></p><p>문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클리퍼 cr wrb는 이상하게 총무게 186 그램인데도 190그램대처럼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p><p>그립이 비워져 있어서 인가 ? 싶어서 그냥 클리퍼 cr로 살려고 하는데 맞는 무게때가 없었습니다.</p><p><br></p><p>그리고 러버를 떼고 재어보니 86그램으로 샀는데...88그램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면을 코팅해서 그런듯 싶었습니다.</p><p>그리고 클리퍼는 이상하게 4개 정도 치면 1개가 오버미스 되는 경항이 있었습니다. </p><p><br></p><p>그래서 클리퍼보다 조금 덜나가고 조금더 부드러우며 필링이 좋고 스티가의 레전드 그립이면 좋겠고 7겹합판이고 ....</p><p>wrb 버젼이 아니고..... 무게는 83-4 그램 정도면 좋겠고.....</p><p><br></p><p><br></p><p>대박 ---> 그것은 바로 클리퍼 우드 83그램 레젼드 그립 이었습니다. </p><p><br></p><p>예전처럼 클리퍼 우드 + 양면 mxp 조합했습니다 총무게 185 그램입니다.</p><p><br></p><p>클리퍼 cr wrb 의 무게는 186 그램 무게는 1그램 차이인데도 이상하게 클리퍼 cr이 5그램이상 무겁게 느껴집니다.</p><p>그건 아무래도 클리퍼cr wrb의 무게중심이 헤드쪽에 있어서 인듯 싶습니다. </p><p><br></p><p>클리퍼우드를 가지고 레슨을 받았습니다. </p><p><br></p><p>코치님 왈 스윙이 부드러워졌고......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좋다. ---> " 오늘 컨디션 좋아 보입니다 !!!"</p><p><br></p><p>하지만 이건 컨디션의 문제가 아님을 난 알수 있었습니다. </p><p><br></p><p>연습겜을 해봤습니다. </p><p><br></p><p>3부 형님께서 공은 예전보다 스피드감이 떨어졌으나 안정감이 많이 좋아졌다. 회전이 좋아 졌다. </p><p>공이 묵직하다... ( 방황할때의 날리는 공보다...)</p><p><br></p><p>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좋은 점은 공을 때릴때의 제가 느끼는 감각이 최고 입니다. 탁구가 재미 있습니다.</p><p>스윙시 공이 어디 맞았는지...... 임팩트가 어떠했는지..... 난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피드백이 정말 빨리옵니다.</p><p>그래서 다음공이 바운드 되면 어느정도 튀며 어느정도 회전을 가지고 롱볼이 될지 감각이 옵니다. 신기합니다. </p><p><br></p><p>다른 버터사 특수소재 : 별 감흥 없음</p><p>클리퍼 우드 : 공이 뽀옥 하면서 걸리면서 손에 전해오는 느낌 설명불가... ^^ 다음공을 준비할 수 있게해주는 팁을 줌</p><p><br></p><p>제가 설명드린것이 ...... 정말 주관적일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p><p>근데..... 전 많은 블레이드를 써봤고....... 러버도 조합해봤는데....</p><p><br></p><p>미라클적인 조합과 당장 나의 드라이브가 마롱처럼 간다 >?? 그런 조합도 없습니다. </p><p><br></p><p>제가 느낀 결론은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감각이 분명이 손끝에 전해오고 </p><p>부드럽게 공을 안아주는 느낌이 명확하고 피드백이 정확히 전달해져오면서 다음공을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주는 블레이드!</p><p>적당한 반발력과 회전력...... 나에게 맞는 무게 ,,,, 와 그립,,,,</p><p><br></p><p>이정도만 맞아주면 공의 위력과 구질의 퍼포먼스 향상시키는 것은 플레이를 하는 자신이라는 것입니다.</p><p><br></p><p>블레이드와 러버의 조합시 무엇을 우선시 하시나요?? </p><p><br></p><p>제가 생각하는 강력한 조합은 사용자가 느끼기에....</p><p>1. 감각 (부드러운 감각, 공을 안아주는 감각, 클릭감, 정확한 피드백에 의한 안정감)</p><p>2. 무게 ( 무겁다면 제 플레이를 보여주기 힘들겠죠... 체력저하, 근육손상, 타점이 밀림)</p><p>3. 그립 ( 전 스티가의 레젼드 그립이 좋네요 두툼하니 잘 잡힘)</p><p>4. 가격 </p><p>5. 디자인</p><p>6. 타구음</p><p><br></p><p>클리퍼 우드 + 양면 mxp </p><p><br></p><p>이 조합을 말하면 총평을 말하자면 부드러운 드라이브와 다음 공을 준비할 수 있게 팁을 주는 조언자라고 </p><p>말하고 싶습니다. </p><p><br></p><p>그리고 이제 3부 되기 까지 용품 방황은 없을 듯 합니다. 그 동안 너무 헤매였네요 ^^</p><p><br><br><br></p><p><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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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클리퍼의 그립 땀 흡수율이 좋은것 같습니다. 구매때 지정한 무게보다 사용중엔2~ 3g 늘어납니다. 다른 블레이드 구매때도 그립재질을 잘 살펴봐야겟습니다.
ㅎㅎ 코팅신청을 했더니 원래 그램수보다 2그램
다 나가 더군요 코팅 하실려면 2그램 더 낮을걸
시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