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께 2달 만에 문안드립니다 지난 8월 9월엔 여느 때와 번함 없이 개척 교회 성도들을 위해 성경 통독을 지도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위암 수술이후로 치아가 급속히 나빠져 고생 좀 했구요 조금만 일해도 쉽게 피곤해 지는게 걱정 되지만 몇몇 동역자님께서 저의 딱한 사정을 아시고 그때그때 필요한 악을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서서 그나마 견딜만 합니다
항상 죽을 준비를 하고 산다는게 때론 자신을 슬프게도하지만.. 선교사라면 언제든지 주님께 목숨드릴 초심의 마음이 변함 없어야 진정 그날에.. 주님을 만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소식은 8월에 이곳 치앙콩에 미션트립을 온 14명의 의인들 소식을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스토리 텔링 할까 합니다.
자 그럼 사진과 함께 지난 시간으로 떠나가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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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진이 보이지않으시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cafe.daum.net/tibetsmh/4soC/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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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월에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 피아노 연주음악 2곡 의 자켓 디자인입니다 ( 제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 온라인 상에 출시 되자말자 두 곡 모두 좋은 반응 을 보였습니다 ( 검색어 :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 S13 / S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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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 주님께서 주의 종을 위로 하기위해 이 땅의 복음전파를 위한 지원군을 보내주셨 습니다 . 서울 목동 중앙교회 청년부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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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에 도착하자 말자 바로 치앙콩 행 야간 버스를 13시간이나 타고 이 곳 까지 찾아와 준 청년들 ... 정말이지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저는 아무것 도 할수 없습니다. 라오스 난민촌 후이콕과 메콩강변 을 방문하여 축복 기도를 마치고 탈북자 이동 지역을 견학후 철야 부흥회에 참석하여 첫 예배를 드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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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방배정이 끝나자 저희교회 2층 숙소에 여장을 풀고 각자 팀별로 모여 큐티하며 7박 8일간의 모든 아웃리치 일정을 주님께 맡기는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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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맞은 치앙콩의 첫날 아침.. 비가 세차게 내리네요 ㅠㅠ 하지만 짜증스런 마음대신에 (우리 청년14명중 11명이 여자인 관계로) 자연스레 "베스트 레인코트 선발대회"가 즉흥으로 이뤄 졌습니다. ㅎㅎㅎ 젊음 은 정말 좋은 겁니다 비가 서서히 멈추어 가자 주님이 주신 일정 대로 우리는 라오스국경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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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쩌나 .. 팀원 14명중 3명이 출국신고서 분실로 라오스로 입국 할수 없다네요.. 다함께 간곡히 기도했습니다. 이 때 갑자기 6년 만에 만난 " 제가 잘아는 경찰" 이 등장하더니 우리팀 전원을 무사 툥과 시켜주네요 . 성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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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이미그레이션에서 기념촬영 한장 !! 그리고 예정대로 라오스땅을 밟으며 메콩강 건너 치앙콩이 마주보이는 강 나루터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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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선교의 통제가 심한곳입니다. 따라서 팀별로 나뉘어 각자의 길로 흩어져 2시간 가량 성령님의 인도로 걸어 다니며 땅밟기와 침묵기도로 라오스 땅에 복음이 넘쳐 나기를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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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날 역시 주님이 주신 일정에 순종하며 태국 최고의 명소중 하나로 손꼽히는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을 방문 했습니다. 신비한 백색 사원의 휘황 찬란한 모습에 모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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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를 여기로 인도하신 성령님의 뜻을 안다면 결코 그 고귀한 의도를 망각해선 안되지요 우리모두는 즉시 팀별로 흩어져 이 땅의 모든 영혼들이 우상을 버리고 주께 돌아오기를 간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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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수록 위험한걸까요.. 매번 이곳을 찾아왔지만 올 때마다 느끼는건 ..우상은 화려한걸 좋아한다는 겁니다. 마치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단 시간에부귀와 명성을 얻으려 했던 파우스트의 마지막 절규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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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예술적인 작품이 아닐수없습니다 . 위 사진 가운데 작품은 화이트 템플 내부 뜰안 에 지옥의 현장을 표현한 소조 작품인데.. 다시봐도 참으로 실랄하더군요. 저역시 예술을 전공한 사람이라 그 예술적 가치와 표현력은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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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전원이 그 땅을 걸으며 "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이땅에.." 를 간구 할때 깜짝 놀란 사실 한가지.. 지난해 까지는 입장료가 무료였는데 금년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는 충격적 사실!! 정말이지 .. 누가 이곳을 주관하고 있는지 티가 팍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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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시 교회숙소로 복귀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모두가 다시 모여 손에 손잡고 기도했습니다. 이 곳을 찾는 모든 영혼들이 언젠가는 주님의 품으로 돌아 오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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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일과 가 끝나면 매일 밤 마다 장한종을 강사로 한 특강 예배가 티벳 간증과 함께 이어집니다 모두가 피곤 할 만도 한데 조는 사람 하나없이 심야까지 눈을 또록또록 뜨고 은혜받는 청년들의 태도에 장한종 도 힘이 퐝! 퐝! 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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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번째날 .. 오늘은 치앙콩교회 성도들과 별도로 초대된 불신자들 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팀원 모두는 일찌기 부터 은혜로운 공연을 위해 최종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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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극을 준비중인 나라와 수지 그리고 필홍이 ,수정이 그리고 뒤엔 예진이 .. 한 영혼이라도 주의 복음 받아가길 기도하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는 모습에 주님이 무척이나 기뻐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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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우기중엔 습도가 높아 날씨가 덥지않아도 땀은 철철 흐릅니다. 오후내내 공연 연습에 분주한 우리 청년들이 이뻐서 이들을 위해 장한종이 특별 주문한 KFC 햄버거와 프라이드 치킨이 저 멀리서 콜라와 함께 강림 하셨습니다. 주를 위해 흘린 땀에 대한 보상인지 .. 갑자기 !! 모두들 저팔계로 변신 !! 정신없이 먹어 주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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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의 자매들 중에 젤 왕 고참인 수지언니가 (왼쪽) 오늘 공연시 이 곳을 찾아올 모든 현지인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포장해서 잘 챙기라고 지시를 하달합니다 꽤 권위있어 보입니다. 근데 옆에 있는 건반주자 보름이는 (오른쪽) 왠지 변사또 옆에 있는 이방 처럼 보입니다 ㅋㅋㅋㅋ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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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허설이 끝나 서서히 해가질 무렵 한 사람 한 사람씩 교회로 오기 시작 했습니다 팀원중 21세 하영이는 태국아이들을 보면 이뻐서 어쩔줄 모릅니다 끌어안고 업어주기도 하고 ㅎㅎㅎ 저의 한글 학교제자 " 핌피차" 가 하영이가 자기 아들 "킴치" 를 업어 줬다고 너무 좋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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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극 / 북춤 팀들은 아직도 뭔가 부족한 것이 있는지 연습을 그치지 않네요 가짜 태국돈 1000바트를 들고 만족한듯 웃어 대며 연기하는 수정이의 모습이 정말 아카데미상 감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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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수경이가 개인 연습하고 있을때 필횽이는 갑자기 발견한 마당 위의 달팽이 한 마리와 함께 친구가 되어 무아지경으로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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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이 다가오자 이제 모두들 마무리를 하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주님.. 공연할때 비오지 않게 해주세요 비오면 아무도 안 찾아 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한 객석이 만석이 되어 모두가 복음을 듣고 알게 해주소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할때 바깥에서 태국 아이들이 기웃 거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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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실내가 좁아 20명정도 밖에 들어올 수 없어서 교회 뜰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대를 간단히 세팅하고 정각 오후 7시가 되자 장한종이 오프닝 찬양을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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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열심히 리허설을 한 군무팀의 춤이 시작되자 서서히 사람들의 방문이 늘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무엇보다 고마운것은 우리의 기도 제목 대로 이뤄진것 .. 우하..이 시간 만 되면 꼭꼭 내리던 폭우가 정말 신기하게도 전혀 내리지 않다가 공연이 끝나자 정확히 30분후 폭우가 쏟아 졌다는 거지요 주님은 살아계시고 응답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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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콩 교회 에서 가장 고령이신 " 파판 목사님" 이 오셨습니다 공연 전반부에 모든이를 축복해주시며 주께 기도를 드리자 공연의 분위기는 더욱 진지하게 흘러갔습니다.
미국인 마라/ 라오스인 찻 선교사 부부도 자리를 함께하여 공연중 특강시간을 마련.. 복음이 무엇인지를 설교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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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의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될 무렵 서서히 빈자리가 채워 지더니 공연은 결국 절정에 치달았습니다. 앵콜이 연발되며 치앙콩의 현지인들이 이곳에 방문한 14인의 종들에게 그리고 한국과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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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때 겨우 5명 밖에 오지않아 ..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이게 왠 일입니까 ? 공연 시작 15분도 되지 않아 객석은 우리의 기도대로 만석이 되었습니다. 기도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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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객이 공연에 빠져들 어 함께 즐기고 복음을 듣고 기뻐 했습니다 애/ 어른 가릴것 없이 불신자들 까지도 모두 손을 모아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 참으로 기적이 아닐 수없습니다 주님은 살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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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익 !! 공연중에 대참사가 일어 났네요 올해 생후 32개월 되는 우리교회 " 농깐 " 은 우리 교회서 무법자로 불리는 개구장이 애기입니다.
갑자기 형님 누나들 공연중에 자진 출두하여 방송 사고를 내버리는군요. 혹시 재능기부하려고 자진 출두 한건가 ? ㅋㅋ 다행히 무대에서 빙빙 돌다가 다시 뒤로 돌아갔습니다ㅋㅋㅋ 이번 공연은 진정 주님의 도우심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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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네요 . 라오스와 미얀마와 태국이 메콩강 중심에서 한 장소에서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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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트라이앵글 현장에는 온통 뱀으로 칭칭 감긴 우상들이 즐비합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말하는 " 옛뱀 곧 용이라 불리우는 사탄 " 이라는 구절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우리는 더욱 손에 손잡고 이 땅의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더욱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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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트라앵글에서 40분 정도를 머물며 아이스크림과 냉 커피등으로 여행중의 피곤함을 달래다 미얀마 육로 국경 "메싸이 "를 향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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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최고 언니인 " 수지"의 여권 유효기간이 커트라인인 6개월이 보다 짧아 국경을 넘어 갈수없게 되었네요 ㅠ ㅠ.
이때 수지가 " 삼촌 ! 저도 들어가볼래요 " 하는겁니다 . ( 청년들은 저를 삼촌이라 부릅니다. 제가 아직 목사 로는 부족한 사람이니.. 그렇게 불러 달라 그랬습니다)
" 조아 ! 그 믿음 조아 ! 삼촌이 이제부터 네 곁에 붙어서 기도하테니 주님의 도움을 기대해 보자 "
조마조마한 맘을 뒤로하며 " 주여 주여 도우소서
통관원의 눈을 어둡게 하소서 " 하고 기도했는데 으핫 이게 왠일입니까 .. 우리의 기도대로 주님이 역사하셨네요 수지는 어떤 컴플레인도 받지않고 이미그레이션을 깔끔하게 통과 했습니다
그리고 개선 장군처럼 미얀마 땅을 밟자 기다리던 동생들 이 한꺼번에 " 와 !!!! " 환성을 질렀습니다 주님은 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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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입국 후 모두에게 미션을 주었습니다 잠시 선교사가 되었다고 믿고 현지인들과 접촉해라 ! 미얀마어 몰라도 된다 ! 믿음으로 간구하고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친구들을 사귀어라 ! 1인당 2명이상 친구 사귀고 친구 인증 샷 및 연락처 받아오기 !
복음전파 전에 친구를 만드는 것이 선교의 기본이다 이상 ! 3시간 준다 모두 미션에 성공하기를 !! 해산 !! 팀원들은 순식간에 디아스포라처럼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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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후 흩어졌던 팀원들이 미션 완벽 수행의 싸인을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돌아 왔습니다 에고.. 기특한 녀석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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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다칠링 시장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않는 쇼핑의 명소이자 중국 시장과 직툥으로 연결된 곳이라 제품도 좋고 중국보다도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시장을 걸어 가며 DVD 에서 발이 멈칫!! 미얀마에선 여전히한류열풍이 식지않고 있더군요
잠시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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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미얀마 입국 후 해산한지 4시간 만에 다시 만나 미션수행 성공에 뿌듯함을 누리며 국경을 지나 다시 태국으로 넘어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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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션수행을 마치고 치앙콩 에 오자말자 팀원 전원은 주님의 인도대로 치앙콩 시골 마을로 들어가 가가 호호 각 집안을 팀별로 방문하며 제가 준비해 준 태국어 복음 전도 용지를 통해 실제적 현지선교에 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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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후 팀원전원이 복음을 전파한 가정은 32가정이나 되었습니다 장한종 혼자서 이곳에 복음을 전파할려면 적어도 3달은 걸릴텐데 이들이 단 2시간만에 이 일을 대신한 것입니다.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요 주님.. 내년에도 더많은 주의 청년들이 또 이곳에 찾아 오도록 해주세요!! 라는 기도가 절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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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 일정중 치앙콩에서의 5일간이 다 끝났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격려의 뜻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는 만찬장을 준비해 최고의 태국식사로 그들을 섬겼습니다
모두들 5일만에 이일 저일 다하며 라오스 /미얀마 /태국 3개국을 자연스럽게 방문했다는 이 꿈같은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했습니다 ㅎㅎㅎ 치앙콩은 바로 이런 곳 이랍니다 모두들 오세요 그리고 실제 선교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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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최종 일정인 저희 성경교회 주일예배에 태국인 /라오스인 /미얀마인 /한국인 모두가 참석했습니다
인원은 얼마되지 않아도 "국제 교회"임을 부정할순 없습니다
예배중에 목동 중앙교회 청년들의 태국어 합창 "프라씰리 ( 주님의 영광)가 특송으로 바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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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혜진이와 보름이의 바이얼린 키보드 연주가 갈채를 받았고 이에 보답하기위해 우리교회 농떤 청년이 카드 아술쑈를 공연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성도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그들은 방콕을 향해차에 올랐습니다. 눈물 머금은 그들의 눈속에 항상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성근 필홍 신복 지수 수지1/ 수지 2 / 수정 수경 보름 한나 혜진 예진 하영 그리고..나라 !! 모두모두 사랑해 장가요 우리 주님안에서 또 다시만나자 사랑해요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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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종 혼자서 미션 팀원 인솔 및 특강 까지 하며 무리하다보니 .. 그들이 떠나자 마자 즉시 몸살이 나서 몸져 누웠습니다.
며칠후 팀원들이 후원해준 김이 주방에 보이길래 너무나 먹고싶었던 꼬다리 김밥을 손수만들어 신나게 먹었더니 금새 다시 살아났습니다.
청년들에게도 삼촌의 음식을 맛보게 하지못한게 후회 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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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교팀 방문으로 우리 개척교회 목요기도회는 더욱 활성화 되어 갑니다 목요기도회는 주일 예배보다 사람이 더많이 옵니다
주일 날도 출근 해야하는 일용직 성도들이 많아서 주일 예배 참석이 힘들기에 목요일날 밤에라도 한곳에 모여 주께 예배드리길 선호한답니다 성도들의 전도로 새식구 닛/ 랭/ 추끼얏 / 3사람이 첫 참석을 했습니다 이들로 인해 더욱 목요 기도회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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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 나아진후 머리를 식히기위해 3박 4일 오토바이 여행을 혼자서 떠났습니다 치앙콩에서 100키로미터 정도 되는 곳으로 떠나는 오토바이여행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혼자가 아니거든요.. 성령님과 함께 하기에 이 위로여행은 더욱 기쁨과 안식이 넘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그럼 우리 다시 몇달 후에 지면을 통해 다시 만나길 바래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건강하세요
치앙콩에서 엉클 장 / 장한종 문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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