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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끄적끄적 2017.10.21 스페인 여행 - Barcelona (가우디투어)
oneq 추천 0 조회 971 17.11.20 13: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바르셀로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이곳 바르셀로나에 와서 보면 딱 한가지 사실을 느끼는데 그것은 바로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이 바르셀로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관광객을 불러들여 이곳 주민이 대대손손 잘살수 있게 해준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압도적인 건축물과 이야기를 남겼다.
 작년에 이미 가우디 건축물을 한번 봤지만 이번에는  숨겨진 이야기까지 듣고싶어 가이드투어를 신청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에 가우디투어, 바르셀로나투어로 검색하면 한국 여행사의 많은 상품을 볼 수 있다.

오늘 하루는 아침9시부터 저녁5시 까지 오로지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 버스투어를 한다.



9시 정각에 바르셀로나 광장을 출발해서 제일먼저 구엘공원으로 간다.

구엘공원 - 재정 부족이 탄생시킨 아름다운 공원

구엘 공원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 세계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에요. 구엘은 영국에서 전원 도시를 둘러보다가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구엘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던 가우디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단독 주택 단지를 지어 달라고 부탁하게 되었답니다.
구엘이 가우디에게 건축을 부탁한 면적은 자그마치 15만m2에 달했는데, 바위가 많고 기복이 심한 비탈이어서, 주택 단지로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답니다. 하지만 가우디는 구엘의 제안을 받아들여 1900년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구엘은 이곳에 60채의 단독 주택을 지어 분양할 계획이었어요. 개인 정원이나 앞마당을 갖춘 단독 주택 60채와 교회와 회의실 같은 공공장소를 갖출 예정이었지요. 하지만 60채의 집을 분양하려던 계획은 겨우 1채를 분양하는 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예산이 부족해 공사를 중단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공사 중단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을 탄생하게 만들었답니다. 만약 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처음 계획대로 잘 마무리되었다면 오늘날 우리들은 이 환상적인 공원을 감상할 수 없었을 거예요.
구엘 공원은 결국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구엘의 아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지게 되었지요. 구엘의 아들은 1918년 바르셀로나 시에 이 땅을 기증했어요. 그리고 1922년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가 당대 최고 건축가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되었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우디 건축물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1. 5. 10., 시공주니어)


가이드에게 받은 무선 이어폰을 끼고 설명을 들으면서 걸어가는 방식의 투어이다.

천정의 저 돌은 종유석을 표현한 거라고 함.

다른 건물은 화려한데 가우디 본인의 집은 의의로 소박하다.

그 유명한 운동장의 둥근의자에 앉아 있는 관광객들.. 한가로와 보인다.

운동장이 공사중이라 조금 어수선하지만 사람들은 무지 많았다.

아침 10시도 안된 시간인데 햇살이 무지 따가운데 바로  이것이 바로 지중해의 태양 ㅎ

더워서 아래로 내려갔다.

천장에도 지중해와 태양을 타일로 표현한 것이 역시 가우디란 말이 나온다.

하나 하나가 같은게 없고 다 의미를 담에 정성으로 장식.

푸르디 못해 퍼~~~런 하늘 한컷 찍어본다.

입구의 경비실과 경비원 숙소인데 아마 지금 가치고 따지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비실및 숙소 ㅎㅎ 

지금은 박물관과 기념품샵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이 제일 유명한 Photo Point

다들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데 이유는

바로 이 물을 뿜는 도마뱀 타일상 때문이다.  사실 이 뒤쪽이 빗물을 모아두는 저장고인데 넘치는 물을 이렇게 분수처럼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예술로 승화시킨 조형물이다.

경비실과 경비원숙소가 바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형상화 한것이다.

경비실이었고 지금은 작은 박물관이고

운동장에 있는 이 의자는

허리를 받쳐주는 도마뱀 문양의 긴 의자로 하나의 의자가 주욱 이어져 있다.

간단히 구엘공원 관광을 마치고 그라시아거리에 있는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로 간다.




현대 건축의 출발점, 카사 밀라

가우디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많은 건축 학자들이 꽈드랏 도오르(황금의 광장) 지역에 세워진 카사 밀라를 선택합니다. 카사 밀라에 가우디의 예술적인 독창성이 모두 나타나 있기 때문이지요. 카사 밀라는 요즘의 빌라와 비슷한 공동 주택 건물로, 1906년 공사를 시작하여 4년 후인 1910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카사 밀라는 지금 보아도 주변 건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옆에서 보면 자연스럽게 일렁이는 파도 같고, 정면에서 바라보면 암벽을 깎아 놓은 듯 보이지요. 하지만 카사 밀라가 처음 지어졌을 때는 너무 획기적인 모습 때문에 조롱거리가 되었어요. 당시 사람들이 가우디의 창의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비평가들조차 의견이 달랐으나 그때까지 지어진 건축물들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만은 모두 인정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 건축의 출발점으로 인정하게 되었어요. 이전까지의 건축 방식이나 재료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창의력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지요.
카사 밀라는 얼핏 보면 회반죽이나 시멘트로 만든 건물처럼 보여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돌을 깎아 만든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돌로 만들었지만 부드러운 찰흙을 마음대로 우그러뜨려 놓은 것처럼 보이지요. 카사 밀라는 부드러운 곡선을 바탕으로 강한 역동성과 강렬한 리듬을 표현한 건축물이에요. 물결치는 듯 보이는 바위를 깎아 만든 벽, 복잡하게 얽혀 있는 조각이 장식된 난간, 동굴이 연상되는 입구, 푸근한 다락방, 타일로 장식된 지붕, 중세 기사들의 투구처럼 생긴 굴뚝 등 모든 부분에서 독창적인 모습이 엿보이지요.
당시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카사 밀라를 채석장이란 의미의 ‘라 페드레라’라고 불렀어요.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 마치 채석장처럼 보였기 때문이에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라 페드레라로 부르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가우디 건축물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1. 5. 10., 시공주니어)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바라만 봐도 곡선의 미학의 정점을 느낄 수 있다.

깡통로봇이 서있는 듯한 모습. 건축 당시에는 분양이 안되었다지만 지금 분양하면 세계최고가 세울듯..ㅎ

까사바뜨요로 걸어가면서 설명해주는데 당시 까사바뜨요를 샀던 지역 작은 은행이 지금은 이렇게
성장했고 문양은 바로 저것인데 지중해를 상징한다고 한다.

여기는 까라바뜨요.자세한 설명을 여기를 참조
https://www.casabatllo.es/en/

바로 옆집도 무지 멋진데 이동네가 당시 부호들이 살았다고 함. 이렇게 까사바뜨요가 완성되지 이집도 멋지게 꾸몄다고 하네...ㅎ

길을 건너서 봐야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멀리서 본다.

그런데 오늘 저녁 축구경기가 있어 아직 티켓을 팔고 있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가격이 비싸지만 사고 싶었음. 하지만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식당을 찾으로 가야해서 pass ...

다시 차로 돌아오는 길에 까사밀라...1층 커피숍인데 너무 근사했다.

위를 바라봐도 이건 빌딩이 아니라 아키텍쳐다. ㅋ

차가 다시 움직여서 몬주익성으로 올라가서 잠시 구경하고 점심 먹는다고 한다. 아싸~~

전망대근처에 차를 세우고 산책시간 30분 ..

2017년 바르셀로나 와서 바다를 높은 곳에서 처음 본다. 멋있다. ㅋ

한적하고 햇살은 뜨겁고 그늘은 시원하고 날씨 너무 좋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찍어본다. 오늘도 똥폼!

멋진 공원이지만 이런 공원은 한국에서도 이젠 흔하네.. ㅎ

높은곳에서 시내를 바라보는데 바르셀로나가 기획된 도시이고 서울의 1/7 이라고 한다.
한눈에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줌을 하니 시내 대성당이 보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아직 성당이라고 하지 않음. 왜냐면 아직 미완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준다.

다시 산책겸 한바퀴를 돌고

공원 반대쪽을 거쳐 식사하러 내려간다.

10월 중순인데도 해수욕하는 사람들 많다. 다들 몸짱!!


지금 적은 스페인어는 가이드가 식사할 때 사용할 유용한 스페인어를 다 적은것인데 바로 식당에서 유용하게 써 먹었다. ㅋ

튀김 오징어 - 깔라마레스 알라로마나
꼴뚜기 - 찌뿌루네스
새우구이 - 감바스플란차  감바스알아히요
문어요리 - 뿔뽀알라가이에가
식전빵 - 빤꼰토마떼 (마늘 토마토 올리브오일)
씨푸드빠에야 - 소스추가할때 마늘+마요네즈 -> 쌀싸 알리올리
샹그리아 9~10도
끌라라 - 레몬맥주
추천레스토랑 - 엘팅글라도 해산물레스토랑,  마리나베이


가이드가 추천해준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메뉴를 보니 역시 바르셀로나라 가격이 시골보단 비싸지만 뭐 한국물가에 비하면 먹을만 하다.

일단 샹그리아를 jug로 주문하니 바로 가져다 준다.

다들 메뉴를 한참 보길래 배운 스페인어를 써봤다.

"에~~ 우노 감바스알아히요 포르파보르" 감바스하나 주세요.
바로 나왔다. 한국돈으로 13000원인데 무지막지하게 맛있다. 그동안 먹었던 감바스는 감빤스다. ㅠ

사진순서가 바뀌었는데 이것 먼저 시켰다. "빤꼰토마떼 포르파보르" - 바게트빵에 토마토 올리브오일 바른거 주세요. ㅎㅎㅎ 맛있다. 같은 빵인데 이리 고소하고 맛있는지...이맛 실화냐? ㅋ

이건 다들 머뭇거리기에 해산물모듬메뉴가 있어 시켰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냥 해산물 삶아 올리브오일과 소금 그리고 허브를 조금 뿌린 단순하지만 해산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이젠 메뉴주문에 자신이 생겨 걍 말을 던진다. "우나 깔라마레스 알라로마나  포르파보르" 오징어 튀김 주세요.
그랬더니 "Si" 하고 씩 웃으면서 간다.

맛있는데 소스가 없어 바로 "쌀싸 알리올리 포르파보르" 했더니 이 맛있는 소스를 가져다 준다. ㅋ

드디어 메인 해산물 빠에야가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가장 잘맞는 스페인요리!!

이렇게 거하게 점심을 먹고 나왔다.

다시 버스에 올라타니 첨보는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한컷 찍는다.
슈퍼카 같은데 뒷바퀴가 하나다. 이건 뭐지???  이제 오늘 투어의 하일라이트 "사드라다 파밀리아"로 간다.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

http://www.sagradafamilia.org 

성(聖) 가족성당의 뜻.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 1883년 가우디가 주임 건축가가 된 후 1884~91년에 크리프타를 건조. 그러나 이후 전임자 빌라르(Francesco de paula del Villar i Carmoma, 1845~1922)의 설계를 크게 변경하여 유례가 없는 아르누보 적(的)디자인 형을 만들어 1926년 사망할 때까지 공사를 계속해서 네 개의 특이한 탑을 세웠다. 공사가 거의 중단된 것을 근래에 다시 재개하였다. 지하의 크리프타에 모형이 놓여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ilia]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한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Francisco de Paula del Villar y Lozano)가 설계와 건축을 맡아 성 요셉 축일인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비야르가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으로 중도 하차하고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가우디는 기존의 작업을 재검토하여 새롭게 설계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성당 건축에 열정을 기울였으나 1926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일부만 완성되었다. 건축 자금을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하여 공사가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스페인내전과 제2차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1953년부터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체가 완성될 경우 성당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약 170m이다.

건축양식은 입체기하학에 바탕을 둔 네오고딕식이다.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Fa?ade;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가우디가 사망할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ade)'뿐이며,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하였다. 나머지 2개는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ade)'와 '영광의 파사드(Glory Facade)'인데, 전자는 1954년에 착공하여 1976년에 완성되었고, '영광의 파사드'는 2002년이 되어서야 착공하였다.

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다. 모두 100m가 넘는다.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진다. 재료는 석재인데, 1953년 건축을 재개하였을 때 석재가 부족하여 그 뒤에는 인조 석재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있다. 탑의 모양은 옥수수처럼 생겼고, 내부의 둥근 천장은 나무처럼 생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천장은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차 있다.

가우디 건축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가우디가 직접 건축에 참여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탄생의 파사다'와 예배실은 구엘 공원(Parque G?ell), 구엘 궁전(Palacio G?ell), 카사밀라(Casa Mila), 카사비센스(Casa Vicens), 카사바트요(Casa Batll?),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지하 예배실(Crypt in Colonia G?ell)과 함께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Works of Antoni Gaud?)'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두산백과)



3개의 파사드(Fa?ade;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먼저 한바뀌 돌아본다.

각 부분에 대한 내용은 위의 URL를 참조하고

이 블로그에서는 전체적인 느낌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 까지만 한다.

입장은 인터넷 예약을 해서 시간대에 일정한 수의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외부에서 각 조각의 의미와 누가 만들었으며 성경의 내용을 설명들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진짜 그당시의 사람을 석고로 떠서 모델을 삼아 만들었다는 사실.

입장 시간이 되어 내부로 들어간다,.

이건 빛의 향연이다.

자연채광으로 이 높은 천장에서 아래까지 빛으로 수를 놓은 느낌이다.

아바타 영화를 보는 느낌.

딱 시간이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스테인드글라스로 비추는 햇볕이 근사하다.

이곳에서 미사를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지하에서 미사를 본다.

하나하나가 예술품

밖으로 나와서 자세히 본다.

성경의 내용을 조각으로 묘사한 모습.

이부분은 가우디 이후 건축가에 의해 건축된 것인데 하나하나 성경의 내용으로  다 조각하여 전시한 성당이 아니라 성경을 표현한 건축물이다.

지하 미사보는 곳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는 가우디 작품,

당시 의자인데 직전이 아니다. 가우디의 특징 곡선의 미를 잘 살린 의자.



이제 지하에 있는 박물관으로 간다.

성당의 history다. 가우디 사후 100주면되는 2026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완성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조감도

축소모형을 찍은 사진인데 전체적으로 봐도 무지 복합하다. 100년에 걸쳐 만들만 한 건축물이 맞기는 하다.

가우디가 만든 집

이건 다른 양식의 건물인데 이런 건축물도 지었구나...


구시가에 있는 건축물인데 작년에 가서 봤다. 밤이었지만 곡선의 미를 잘 느낄 수 있었다.

딱 봐도 가우디 작품.

칼베트 아파트

구엘공원의 도마뱀

카사바트요(Casa Batllo)

카사밀라(Casa Mila)

구엘공원 내부

2026년 완성된다는 그림.

이곳에서 가우디 사후 미완의 설계도를 가지고 해석하여 전체적인 성당을 지을 수 있도록 축소모형으로 미리 만들어 실제 건축물을 예측하는 작업실.

정말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복도에 그냥 있어도 멋진 건축물

아 실제 미사도 본당에서 열렸구나.

외부에 있던 예수 제자의 얼굴상.

가우디 사후 건축을 총괄했던 분인데 이름이 ??  이런식의 단순한 선으로 사람을 묘사

건축전 스케치 작품

2차원 스케치를 3차원 조각으로 만드는 예술가의 혼!!

탑이 완성되면 그 위를 장식할 장식물

이렇게 이 성당의 전체적인 과거, 현재, 미래를 설명한 지하 박물관을 다 보고
오늘의 가우디 투어를 마쳤다.



까딸루냐 광장에서 투어가 끝나는데 오늘은 카딸루냐 독립시위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교통이 통제되어 근처에서 내렸다.

시위대를 만났는데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카딸루냐국기를 들고 외치는 함성과 그들의 바램이 얼마나

독립을 원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뒤에서 잠시 역사의 현장을 느끼고 호텔로 갔다. 잠시 쉬고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갈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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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1.20 13:02

    첫댓글 이것으로 2017 스페인 여행기를 마칩니다. 사실 박물관 두곳의 여행이가 따로 있지만 생략하고 몇일내로 그동안 4번의 스페인 여행 약 40일중 가장 좋았던 곳을 올리겠습니다. "스페인 어디가면 되니?" 에 대한 저의 답변이 될듯... ㅋ

  • 17.11.21 08:10

    전 와인은 그리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oneq님의 맛갈스런 여행기를 보니 스페인이 더더욱 가보구 싶어요.
    덕분에 스페인을 나의 여행 대상 목록에 추가하겠습니다.

  • 작성자 17.11.21 13:30

    스페인은 꼭 가볼만 합니다. 저도 이번달 부터 다시 용돈모아 내후년쯤 다시 스페인 갈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때는 아예 아파트 한채 빌려 한곳에 오래 머물면서 이곳 저곳 다녀볼 생각입니다. ^^

  • 17.11.21 17:49

    너무 낭만적이네요 내년에도 좋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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