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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서울항동과 광명시흥 등 보금자리 3차지구 5곳에 대해
주민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이번 3차 보금자리지구 지정면적은 총 2116만1000㎡이며,
이 곳에는 보금자리주택 8만7800가구를 포함해 12만13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구별 주택건설 물량은 서울 항동 4500가구(보금자리 3400가구), 인천 구월 6000가구(4300가구),
광명 시흥 9만5000가구(6만9000가구), 하남 강일 1만2000가구(8400가구), 성남 고등 3800가구(2700가구) 등입니다.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광명·시흥지구는 주변 도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개발하기 때문에
이 곳에 들어서는 6만9000가구의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2만2000가구만 다른 3차 지구와 함께 분양됩니다.
이에 따라 3차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3차 지구 전체 보금자리주택 8만7800가구 가운데 4만800가구이며
이 중 공공분양 및 10년·분납임대주택의 약 80%는 오는 10∼11월께 사전예약으로 공급됩니다.
사전예약 물량은 보금자리주택의 유형(영구·국민·공공임대·공공분양)이 정해지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으나
규모가 비슷한 2차 보금자리 지구와 비교할 경우 2만가구 안팎이 될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들 3차 지구는 이미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건물의 신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고 있으며, 투기방지 대책반 등을 투입해 보상을 노린 투기행위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항동·구월·시흥·감일·고등 5곳,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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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서울 항동, 인천 구월, 광명 시흥, 하남 감일, 성남 고등 등 5곳을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5개 지구는 주민공람(4월 1~14일)과 지난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31일 발표한 대로 최종 확정됐다. 3차 보금자리 총면적은 21㎢로 주택 12만1000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8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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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은 SH공사(서울 항동), LH(광명 시흥ㆍ하남 감일ㆍ성남 고등), 인천도시개발공사(인천 구월)가 맡는다.
토지이용계획, 구체적인 주택유형, 규모별 가구수 등을 결정짓는 지구계획은 4분기에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심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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