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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님들께...
반갑습니다...저도 과연 풍수지리라는 학문이 이론과 실제에 있어 실체가 있는 것인 지 직접 확인 조사해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이 되어 이에 몰두하고 있읍니다...
사실은 저도 풍수지리를 공부한지는 불과 얼마 안되어 일천한 지식으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게 됨은 매우 외람되오나 무지와 경솔한 글이라 나물하지 마시고 가능한 이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이나 토론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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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풍수학도들은 풍수지리라는 학문을 그저 무조건 맹신할게 아니고 실체적 진실을 면밀히 파헤쳐 보아야 할것입니다...
더 이상 신비라는 구실만으로 이 학문을 이끌고 나아가려 한다면 혹세무민이라는 세간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더 나아가 그런 신비나 오묘라는 구실로 얼버무리면서 더 이상 이끌고 나아 갈 수도 없습니다....
논리적 과학적 또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과연 동기감응론에서 주장하는 산자와 죽은 자와의 동기감응이 가능한 것인 지?....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결과론인 현응적 결과로라도 학문의 실체를 설명하고 명백히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혹자는 마치 오랜 세월을 거쳐 경험적으로 나아가 통계학적으로 결과가 검증된 학문인 양 주장하나 이는 막연한 자기 주장에 불과한 것이지 실체나 근거가 있는 주장이 아닙니다... 과연 누가 어떤 방식으로 그 결과를 조사 검증해 온 적이 있다는 말입니까?
다만 지금껏 신비를 내세워 전설처럼 명맥을 이어져 왔을 뿐입니다.
최근에 신문에 보니 경사 30도 이하의 산에서 산소를 쓴 경우와 15도 이하의 산에 산소를 쓴 경우를 비교 표본 조사하니 15도 이하의 산에 산소를 쓴 경우가 후손이 훨씬 더 번창하고 대가 이어져 왔고 30도 이상에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는 데 이를 통계자료로 논문을 써서 공학박사라는 가 하는 학위를 받았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또 한분은 산소를 쓴 산의 용미의 손상이 온 경우 후손들에게 악영향이 미쳤다는 통계자료를 가지고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니 참으로 이 나라의 학위의 가치를 인정해 줄 바보가 그 어디에 있을 런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위 논문의 가치를 다시 음미해 보면 이는 몇대까지 거슬러 조사했느냐...어느 지역을 기준으로 했느냐 등 표본에 따라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고 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하여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어 객관적 가치를 인정할 수 없는 무의미한 연구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걸 가지고 박사학위를 주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따라서 풍수지리라는 학문도 이제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과학적으로 검증을 할 수 없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가. 실제 통맥법 또는 형기론을 중심으로 이를 대입하여 명당이라는 자리를 찾아 개장하면 대부분 소위 혈토라는 비석비토가 나오는걸 저는 육안으로 여러번 확인하였습니다.
나. 이는 지질학적인 관점에서나 지형학적, 지구과학적으로 분석하면 그런 지형에서는 오랜 세월 암반이 점질토로 풍화 작용을 거치는 중간 과정, 즉 암반에서 흙으로 변화되는 중간 과정의 토층 즉,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이 파고 들어 가면 암반이 나오고 그 보다 얕게 파게 되면 완전히 풍화가 완료된 점질토질 층이니 당연 그 중간쯤은 소위 혈토라는 암반도 아니고 완전 풍화된 점질토도 아닌 풍화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 중간의 비석비토가 나오고 그 위치를 찾는 게 풍수지리가 아닌 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다. 또한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명당처의 심저에는 필시 커다란 암반이 단단하게 받쳐 주고 있는 현상이고 그래서 명당자리는 지반이 안정되어 어떤 변화에도 강하게 유지 보존되며 산사태나 자연 재해에도 잘 견디도록 되어 있고 이런 면에서도 명당의 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며 나아가 이런 안정된 지반 또는 암반위에 있어 지하수가 옆으로 흘러 나갈 뿐 위에 괴어 있거나 배어 있을 수가 없고 또 풍화작용이 덜 되어 풍화작용이 이미 끝난 점질토에 반해 시체에 상극인 물기가 비석비토인 혈토에는 배어 있기가 어려운 장점을 가지고 있는 즉, 다시말해 지반이 안정된 암반위에 풍화작용이 덜된 비석비토층을 찾는 게 풍수학문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고
라. 따라서 또한 암반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미 풍화작용이 이루어진 토축과 토층이 수억년에 걸쳐 쌓이게 되는 게 자연 현상이라 할 것인 바 따라서 혈이 맺은 자리라 하면 통상 옆주변과 암반위 등 주변이 둥그렇게 암반을 감싸는 토축과 토층이 형성되고 위에 자연 지질, 지형학적으로 와겸 유돌의 중심부를 표시하게 되는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 그렇다면 위와 같은 자리를 취택해 산소를 쓰면 어떤 장점이 있을 까 하는 생각인 데 그런 명당자리에 산소를 쓰면 동기감응에 의해 후손들이 음우를 받는 것은 앞으로 객관적으로 명백히 규명하여야 할 우리 풍수학도들의 막중한 책임이 이라 할 것입니다.
바. 다만, 현재 우리가 통맥지리나 형기론을 중심으로 분석한 명당자리에 있어서는 과학적으로도 단단한 암반위에 혈처가 형성이 되어 지반이 안정되어 타지에 비해 자연 재해등 그 어떤 변화에도 지형이나 기타 현상이 변화할 위험이 적어 영구히 보존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명당자리라 볼 것이고 다음으로 체백의 보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즉, 물이 고이거나 수분이 배어 있지 않고 적당한 습도만을 유지하는 그런 비석비토를 취택하게 되니 조상의 체백을 영구 보존(김일성처럼 화학 약품으로 보존하는 게 아니라 자연인 흙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자연과 함께 영원히 영구 보존되는 것에 가치가 있을 것임)할 수 있는 좋은 땅에 조상을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사. 따라서 이러한 후손들의 실천 행동과 사고로 인해 숭조 효행사상이 고취되고 기본적으로 후손들에게 전수되는 것이며 나아가 그런 영구지지의 좋은 혈토에 더구나 이를 육안으로 확인까지 하고 거기에 조상을 편안히 모셨다는 생각에 마음적으로도 흐뭇하고 자부심을 느끼며 정신적으로 안정될 것이며 그런 마음의 자세로 하는 모든 일이 안 될께 그 뭐가 있겠으며 이를 지켜 보는 후손들 역시 숭조와 효행을 직접 보고 자라니 자연히 효행이 강조되어 따로이 효행을 강습할 필요조차 없다 할 것이니 그 집안은 대대로 효행과 화목과 부귀의 홍복을 누릴 것입니다..
아. 그래서 동기감응론에 있어서나 발복ㄱ론에 있어서도 그런 믿음을 가지고 행하는 자손에게 동기감응이 되고 음우와 발복이 된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근거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 그외에 필시 명당은 뒤에 기운찬 주산과 좌우에 청룡 백호가 감싸고 안산이 받쳐 주니 이는 주위 환경과 심리적으로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주는 것이고 그러한 위치중 중심의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는 가장 안온한 자리에 조상을 모시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후손들이 안정이 되게 됨어 매사 일이 여의할 것임은 물론 조상께 후손으로서 최소한 숭조를 했다는 자부심과 안도감과 따라서 자신의 앞날도 조상의 음덕으로 또는 그게 아니더라도 명당의 지기로 인한 음우로 라도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은 자기 암시같은 신앙이나 신념을 갖고 살아 갈테니 안될 일도 다 잘 될 것이니 심리학적으로도 거기에 풍수의 가치가 있고 그게 바로 도덕과 효의 실천 사상이 아닐 까 하는 생각을 때론 해 보고 합니다..
차. 따라서 풍수에 있어서의 동기감응론이 가사 과학적으로 입증,불가능하다하여도 위와 같은 효행과 심리학적인 효과등 크나 큰 가치를 버릴 수 없는 학문이라는 생각도 드는 바 어찌되었든 이러한 부문까지도 총 망라되어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지 쓸데 없는 객관적으로도 논리가 성립할 수 없어 인정될 수 없는 소위 웃음거리에 불과한 통계자료나 생산하여 양심을 버리고 이를 가지고 풍수지리학 논문이라 주장하여 학위를 받아서도 안되고 주어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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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는 최근 수맥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수맥은 지질학적으로 전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인 데도 수맥 탐사가들은 이를 고집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 까요?
가. 지하수 즉, 지하에 고인 물은 있어도 고속으로 이동하여 수맥파를 일으킬 만한 수맥은 지하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 진 사실입니다.
나. 그런데도 수맥이나 수맥파를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 없어 보입니다.
다. 그렇다면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수맥파를 감지하여 그 곳에 지하수를 파 내려니 수맥감정사가 제시한 위치에서 정확하게 물이 뿜어져 나온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 까요?
라. 이는 아마도 수맥파 보다는 지하수를 발견한 것이고 수맥이 아닌 지하수에 있어서도 지형적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솟아 뿜어져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따라서 수맥파를 느낀게 아니라 지하수의 수기를 감지하고 그에 감응하여 엘로드나 탐색봉에 감응한 것이고 다만 지하수가 주변보다 많이 매장된 곳을 찾아 내는 능력이겠지요.
(여러분도 이미 아시겠지만 수맥이나 기맥은 나무 막대기나 쇠붙이인 엘로드나 탐색봉 또는 무당이 접신하여 흔들어 대는 베어낸 나뭇가지인 신장대가 감지하여 반응하는 것이 아니지요...그런 무생물이 어찌 감지를 하겠습니까?...다만 개미나 쥐, 꿀벌들이 홍수나 태풍을 미리 어떤 감지기관에 의해 감지하여 피난을 하듯 인간의 수맥이나 기혈의 감지 능력도 인간이 갖고 있는 것이고 다만 엘로드등 어떤 기구에 의해 반응이 보이는 것으로 즉, 전기나 전압기의 바늘이 움직여 나타내 주는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마. 따라서 인간이 발을 통하여 또 지표로 연결되어 그 밑의 수맥이나 지하수, 또는 좋은 지기를 느끼고 그 반응은 몸을 통해 손에 들린 엘로드나 수맥봉에 전달되어 반응이 일어나 육안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저도 처음에 구리봉인 엘로드가 직접 감지하는 줄 잘 못 알았던 적이 있지요...지금도 마치 그 구리막대나 탐색봉이 직접 감지를 하고 반응을 나타내는 양으로 그기구를 비싼 값에 판매하는 등 혹세무민하는사람들이 있는데 참으로 터무니 없는 것이지요...
바. 다만 위 엘로드나 탐색봉으로도 지하수를 피하고 능력에 따라서는 땅의 지기를 탐색하여 명당자리를 찾을 수는 있겠으나 이는 오랜 훈련에 따라...또한 개인의 타고난 기감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타인에게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전수될 수가 없는 것으로 따라서 학문이라 볼 수는 없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사.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수맥의 존재는 이미 위와 같이 부존재함이 과학적으로 밝혀 졌는바 (영남대 공학박사 이문호 교수가 쓴 수맥과 과학에 대한 논문을 참조 바랍니다.) 이에 존재하지도 않는 수맥의 확인은 불가능하고 다만 주변 보다 많이 모려 있는 지하수나 땅의 지맥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기감 능력에 따라 엘로드등으로 검증할 수는 있지 않겠는 가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크게 신빙성을 두고 싶지 않은 이유가 기감능력에 있어 개인적으로 많은 편차내지 오차가 있을 수 있어 오인의 소지가 그 만큼 많을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신 많은 관심있는 분들의 의견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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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 말인지 도대체 감이 안오는군요. 저도 공부 좀 해야겠읍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전...이제 막 풍수에 입문하였습니다. 동기감응론과 엘로드에 의한 수맥탐지는 쾌나 신비스럽게 느껴지던데...아닌가? ㅎㅎㅎ
김두호님!!! 동기감응론과 엘로드에 의한 수맥파 탐사는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그 증거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맥파는 오히려 수맥 파장을 일으킬수 있는 고속으로 흐르는 물줄기인 수맥 자체가 지하에는 존재하지 아니함으로 수맥파는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다만 지하에 일정 공간에 고여 있는 지하수는 존재하나 이는 수맥파를 발생시킬 수는 없는 것으로 다만 수맥파가 아닌 지하수에 의한 수기를 감지하여 (엘로드로 반응이 나오지만 감지는 인체가 하는 것임)지하수를 개발하는 데 쓰는 것이 아닌 가 생각이 드는 군요...수맥파가 있다고 주장하려면 먼저 수맥이 지하에 존재해야 하는 것이지요
저는 경지가 미천한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