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 Age | Team | Lg | G | Min | Pts | PPG | FGM | FGA | FGP | FTM | FTA | FTP | 3PM | 3PA | 3PP | ORB | DRB | TRB | RPG | AST | APG | STL | BLK | TO | PF | ||
1985-86 | 23 | DAL | NBA | 64 | 969 | 397 | 6.2 | 142 | 315 | .451 | 110 | 152 | .724 | 3 | 7 | .429 | 70 | 128 | 198 | 3.1 | 88 | 1.4 | 23 | 10 | 84 | 166 | ||
1986-87 | 24 | DAL | NBA | 81 | 1711 | 756 | 9.3 | 265 | 561 | .472 | 193 | 260 | .742 | 33 | 69 | .478 | 87 | 216 | 303 | 3.7 | 161 | 2.0 | 50 | 16 | 110 | 224 | ||
1987-88 | 25 | DAL | NBA | 82 | 1587 | 698 | 8.5 | 246 | 539 | .456 | 201 | 266 | .756 | 5 | 32 | .156 | 102 | 177 | 279 | 3.4 | 159 | 1.9 | 42 | 32 | 108 | 189 | ||
1988-89 | 26 | IND | NBA | 32 | 1005 | 475 | 14.8 | 162 | 315 | .514 | 146 | 189 | .772 | 5 | 19 | .263 | 70 | 159 | 229 | 7.2 | 93 | 2.9 | 29 | 10 | 77 | 102 | ||
26 | DAL | NBA | 37 | 845 | 353 | 9.5 | 112 | 263 | .426 | 127 | 161 | .789 | 2 | 16 | .125 | 56 | 110 | 166 | 4.5 | 86 | 2.3 | 24 | 9 | 56 | 118 | |||
TOT | NBA | 69 | 1850 | 828 | 12.0 | 274 | 578 | .474 | 273 | 350 | .780 | 7 | 35 | .200 | 126 | 269 | 395 | 5.7 | 179 | 2.6 | 53 | 19 | 133 | 220 | ||||
1989-90 | 27 | IND | NBA | 78 | 2573 | 1267 | 16.2 | 424 | 822 | .516 | 402 | 490 | .820 | 17 | 48 | .354 | 149 | 471 | 620 | 7.9 | 247 | 3.2 | 59 | 16 | 180 | 271 | ||
1990-91 | 28 | IND | NBA | 82 | 2632 | 1320 | 16.1 | 432 | 831 | .520 | 441 | 539 | .818 | 15 | 40 | .375 | 178 | 482 | 660 | 8.0 | 301 | 3.7 | 58 | 22 | 175 | 262 | ||
1991-92 | 29 | IND | NBA | 80 | 2605 | 1380 | 17.3 | 496 | 925 | .536 | 365 | 441 | .828 | 23 | 71 | .324 | 202 | 568 | 770 | 9.6 | 312 | 3.9 | 62 | 37 | 191 | 286 | Log | |
1992-93 | 30 | IND | NBA | 82 | 3098 | 1567 | 19.1 | 517 | 1085 | .476 | 525 | 653 | .804 | 8 | 52 | .154 | 210 | 570 | 780 | 9.5 | 493 | 6.0 | 79 | 27 | 243 | 305 | A | Log |
1993-94 | 31 | SEA | NBA | 81 | 2728 | 1212 | 15.0 | 445 | 903 | .493 | 300 | 390 | .769 | 22 | 68 | .324 | 144 | 310 | 454 | 5.6 | 275 | 3.4 | 73 | 9 | 173 | 273 | Log | |
1994-95 | 32 | SEA | NBA | 82 | 2886 | 1572 | 19.2 | 521 | 997 | .523 | 437 | 521 | .839 | 93 | 181 | .514 | 135 | 372 | 507 | 6.2 | 310 | 3.8 | 93 | 35 | 176 | 253 | A | Log |
1995-96 | 33 | SEA | NBA | 63 | 2200 | 1080 | 17.1 | 360 | 740 | .486 | 287 | 370 | .776 | 73 | 179 | .408 | 73 | 255 | 328 | 5.2 | 276 | 4.4 | 56 | 8 | 146 | 179 | Log | |
1996-97 | 34 | SEA | NBA | 61 | 2192 | 1022 | 16.8 | 356 | 724 | .492 | 253 | 316 | .801 | 57 | 161 | .354 | 87 | 307 | 394 | 6.5 | 266 | 4.4 | 63 | 16 | 150 | 151 | A | Log |
1997-98 | 35 | SEA | NBA | 78 | 2742 | 1232 | 15.8 | 437 | 898 | .487 | 297 | 352 | .844 | 61 | 147 | .415 | 135 | 419 | 554 | 7.1 | 341 | 4.4 | 60 | 19 | 168 | 205 | Log | |
1998-99 | 36 | SEA | NBA | 50 | 1765 | 752 | 15.0 | 259 | 549 | .472 | 200 | 243 | .823 | 34 | 86 | .395 | 77 | 293 | 370 | 7.4 | 184 | 3.7 | 41 | 26 | 103 | 152 | Log | |
1999-00 | 37 | POR | NBA | 77 | 1662 | 574 | 7.5 | 187 | 433 | .432 | 179 | 215 | .833 | 21 | 52 | .404 | 79 | 253 | 332 | 4.3 | 197 | 2.6 | 37 | 17 | 100 | 182 | Log | |
2000-01 | 38 | POR | NBA | 26 | 397 | 104 | 4.0 | 39 | 95 | .411 | 23 | 27 | .852 | 3 | 8 | .375 | 17 | 61 | 78 | 3.0 | 44 | 1.7 | 7 | 3 | 28 | 43 | Log | |
16 Season Totals | 1136 | 33597 | 15761 | 13.9 | 5400 | 10995 | .491 | 4486 | 5585 | .803 | 475 | 1236 | .384 | 1871 | 5151 | 7022 | 6.2 | 3833 | 3.4 | 856 | 312 | 2268 | 3361 |
축구로 유명한 독일의 레버쿠젠 출신인 슈렘프는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와서 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고 85년 달라스에게 1라운드로 지명받으며 NBA에 데뷔합니다.(달라스는 독일과 묘하게 궁합이
좀 맞나 봅니다.) 달라스에서 4번째 시즌중 간에 그는 인디애나로 트레이드 되면서 한창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큰키를 이용하여 3번에서 4번을 넘나들며,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팀에게 착실히 기여합니다(패스도 좋았죠). 차분하고 과묵하지만,
코트에선 누구보다 승부욕이 넘치는, 할 때는 하는 그런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93-94년 시즌부터 소닉스에 합류하면서 켐프 페이튼과 함께 팀이 서부의 강자로
군림하는데 대한 공헌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이널까지 진출하지만, 아쉽게도 그분이 이끄는 팀에 막혀 우승에는 실패하죠.
슈렘프는 NBA에 길이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우는데요. 바로 외국인 최초 올스타 선발입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외국인 출신 선수들이 올스타에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미국으로 귀화를 한 뒤였고, 국적이 미국이 아닌 순수 외국인 선수중에선 슈렘프가
최초의 올스타였습니다. 99-00시즌 드림팀을 결성한 포틀랜드사단에 합류한 슈렘프는
그 곳에서 또다시 우승을 꿈꿨지만, 두번째 시즌인 00-01시즌에 목부상으로 26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길로 선수생활을 접습니다.
슈렘프는 모국의 브랜드인 아디다스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코비가 한창 feet you wear를
신고 아디다스의 간판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슈렘프의 모델도 있었죠. (어쩌면 지금 아디다스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나온 두번째 걸작인 노비즈키를 나이키에게 빼앗긴게 계속 마음에 두고 애석해 할 겁니다.)
자신이 뛴 4개의 팀에서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며, 큰 경기를 많이 치르고,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동료들을 다독이는 진짜 백전노장이 아니었나 싶네요. 삼국지로 치자면
'황충'같은 이미지?
그는 미국에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이 미국에서의 삶을 원해서 지금도 계속 미국에서
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선수생활 벌어 논 돈
으로 잘 살고 있겠죠. 그리고 후배 노비츠키가 성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해 하고 있을 겁니다.
노비즈키가 잘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가 그립습니다.
4. 다나 바로스
Year | Age | Team | Lg | G | Min | Pts | PPG | FGM | FGA | FGP | FTM | FTA | FTP | 3PM | 3PA | 3PP | ORB | DRB | TRB | RPG | AST | APG | STL | BLK | TO | PF | ||
1989-90 | 22 | SEA | NBA | 81 | 1630 | 782 | 9.7 | 299 | 738 | .405 | 89 | 110 | .809 | 95 | 238 | .399 | 35 | 97 | 132 | 1.6 | 205 | 2.5 | 53 | 1 | 123 | 97 | ||
1990-91 | 23 | SEA | NBA | 66 | 750 | 418 | 6.3 | 154 | 311 | .495 | 78 | 85 | .918 | 32 | 81 | .395 | 17 | 54 | 71 | 1.1 | 111 | 1.7 | 23 | 1 | 54 | 40 | ||
1991-92 | 24 | SEA | NBA | 75 | 1331 | 619 | 8.3 | 238 | 493 | .483 | 60 | 79 | .759 | 83 | 186 | .446 | 17 | 64 | 81 | 1.1 | 125 | 1.7 | 51 | 4 | 56 | 84 | Log | |
1992-93 | 25 | SEA | NBA | 69 | 1243 | 541 | 7.8 | 214 | 474 | .451 | 49 | 59 | .831 | 64 | 169 | .379 | 18 | 89 | 107 | 1.6 | 151 | 2.2 | 63 | 3 | 58 | 78 | Log | |
1993-94 | 26 | PHI | NBA | 81 | 2519 | 1075 | 13.3 | 412 | 878 | .469 | 116 | 145 | .800 | 135 | 354 | .381 | 28 | 168 | 196 | 2.4 | 424 | 5.2 | 107 | 5 | 167 | 96 | Log | |
1994-95 | 27 | PHI | NBA | 82 | 3318 | 1686 | 20.6 | 571 | 1174 | .486 | 347 | 386 | .899 | 197 | 425 | .464 | 27 | 247 | 274 | 3.3 | 619 | 7.5 | 149 | 4 | 242 | 159 | A | Log |
1995-96 | 28 | BOS | NBA | 80 | 2328 | 1038 | 13.0 | 379 | 805 | .471 | 130 | 147 | .884 | 150 | 368 | .408 | 21 | 171 | 192 | 2.4 | 306 | 3.8 | 58 | 3 | 120 | 116 | Log | |
1996-97 | 29 | BOS | NBA | 24 | 708 | 300 | 12.5 | 110 | 253 | .435 | 37 | 43 | .860 | 43 | 105 | .410 | 5 | 43 | 48 | 2.0 | 81 | 3.4 | 26 | 6 | 39 | 34 | Log | |
1997-98 | 30 | BOS | NBA | 80 | 1686 | 784 | 9.8 | 281 | 609 | .461 | 122 | 144 | .847 | 100 | 246 | .407 | 28 | 125 | 153 | 1.9 | 286 | 3.6 | 83 | 6 | 107 | 124 | Log | |
1998-99 | 31 | BOS | NBA | 50 | 1156 | 464 | 9.3 | 168 | 371 | .453 | 64 | 73 | .877 | 64 | 160 | .400 | 16 | 89 | 105 | 2.1 | 208 | 4.2 | 52 | 5 | 88 | 64 | Log | |
1999-00 | 32 | BOS | NBA | 72 | 1139 | 517 | 7.2 | 196 | 435 | .451 | 66 | 76 | .868 | 59 | 144 | .410 | 13 | 86 | 99 | 1.4 | 133 | 1.8 | 31 | 4 | 66 | 80 | Log | |
2000-01 | 33 | DET | NBA | 60 | 1079 | 478 | 8.0 | 183 | 412 | .444 | 68 | 80 | .850 | 44 | 105 | .419 | 6 | 88 | 94 | 1.6 | 110 | 1.8 | 30 | 2 | 60 | 63 | Log | |
2001-02 | 34 | DET | NBA | 29 | 583 | 193 | 6.7 | 74 | 192 | .385 | 21 | 27 | .778 | 24 | 71 | .338 | 1 | 56 | 57 | 2.0 | 78 | 2.7 | 14 | 2 | 33 | 37 | Log | |
2003-04 | 36 | BOS | NBA | 1 | 11 | 6 | 6.0 | 2 | 3 | .667 | 2 | 2 | 1.000 | 0 | 0 | .000 | 0 | 0 | 0 | 0.0 | 0 | 0.0 | 0 | 0 | 0 | 2 | Log | |
14 Season Totals | 850 | 19481 | 8901 | 10.5 | 3281 | 7148 | .459 | 1249 | 1456 | .858 | 1090 | 2652 | .411 | 232 | 1377 | 1609 | 1.9 | 2837 | 3.3 | 740 | 46 | 1213 | 1074 |
바로스는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하고, 씨애틀에게 89년 1라운드로 지명되어 NBA에 데뷔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페이튼을 도와서 충실하게 백코트를 꾸려나갑니다. 180cm의 작은키였지만,
때때로 슈팅가드도 소화하면서 전천후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93-94시즌을 마치고 켄달길과
트레이드 되어, 샬럿으로 갔지만, 이틀뒤 허시 호킨스와 또 트레이드되어 식서스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식서스에서 바로스는 정말 갑작스레 성장을 하게 됩니다. 94-95 시즌을 20.6ppg 7.5apg 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바로스는 MIP상을 수상했고, 생애에 유일하게 이때 올스타에도 선발되는 영광도 누립니다.
물론 이당시는 식서스가 바클리도 떠나고 오랜 영광의 시절을 거쳐 한창 암울하던 때이고, 팀성적이 바닥이다 보니,
그의 맹활약이 빛이 바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택하우스와 아이버슨같은 쟁쟁한 후배들의 영입으로 설자리를
잃은 그는 고향팀 보스턴으로 향하게 됩니다. 고향팀에서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인지,
전에 없던 문신을 가득하고 코트에 나타나죠. 하지만 MIP를 차지했던 그 시즌의 임팩트는
식어버렸고, 점점 평범한 선수로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00-01 시즌을 앞두고 그는 달라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또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디트로이트로 보내져서, 그 곳에서 두시즌을 보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결장을 하였고, 그렇게 은퇴를 합니다. 훗날 03-04 시즌에 보스턴에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한 그는 나중에 아예 선수로 겸직을 선언하였지만 1경기를 뛰고 진짜로 은퇴를 하였습니다.
바로스는 NBA에 길이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는데요. 바로 94년 12월 24일부터 96년 1월 10일까지
무려 89경기 연속 3점슛성공을 기록하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기록이죠. 아마 몇십년간 깨지지
않을 듯 합니다. 통산 2652개의 3점슛의 시도하여 1090개를 성공시키며 41.1%의 성공률을
찍고, 시도횟수, 성공횟수와 성공률 세부분에서 NBA역대 상위권을 마크하였습니다.
바로스는 분명히 반짝스타였습니다. 가수중에도 앨범한두장 반짝했지만 이내 금방식어버리는
케이스가 많죠. NBA에서는 바로스가 그런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의 빠른 릴리스와 깨끗한 폼의 3점슛은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여기에도 슈렘프는 기억이 나는데 바로스는 생각이 좀..... 오랜만에 아는 선수들 나오니 좋다.. 요즘 나오는 선수들은 이름을 몰라서 nba보다 epl을 더많이 보니..쯧 암튼 카페 관리 하느라 수고가 많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