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좀 한가해서 몇자 끄적거려볼라구요.. 이번에 롯데의 영웅 호세가 컴백하면서 갑자기
내년 롯데라인업을 생각해봤는데 갑자기 소름이 돋더군요..엄청난 라인업이 될것같다는느낌이들었습니다
투수력이야 워낙 정평이 나있는터고 타선인데 용병(호세,마이로우)이 가세하므로 무게감이 작년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지더군요..뭐 이게 호세효과라고 할수있지만....특히 이번에 영입한 마이로우란 용병이
3루수를 맡고 이대호가 수비의 부담이 적은 붙박이 1루수로 기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지바롯데
에서 영입(2군에 주로있었다고하네요)한 제일동포인 김용강선수(이선수 대강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외야,내야,포수까지 완전 멀티플레이어 더군요) 그래서 만고 내생각으로 내년 라인업을 짜보니
* 투수라인업
선발
1. 손민한 (우짯든가 내년 15승해주겠죠?^^)
2. 염종석
3. 이상목
4. 이용훈
5. 장원준 (개인적으로 내년3년차인 장원준이 5선발 넉근히 10승해줄것 같은 확신이듭니다)
6. 박지철
중간계투
주형광,이정민,이왕기,이정훈,나승현,김수화,가득염,장원준(얘는 멀티로 씁니다..젊으니까- -)
마무리
노장진
최고지않습니까? 이번에 최고교급투수인 나승현선수 접때 TV에서 봤는데 공예술이더군요 ^^ 기대만빵
* 타자라인업
1. 정수근 - 중견수
2. 신명철 (박현승,손용석) - 2루수
3. 마이로우 - 3루수
4. 호세 - 좌익수
5. 이대호 -1루수
6. 손인호 (김문호) - 우익수
7. 최준석 (박연수) - 지명타자
8. 최기문 (강민호) - 포수
9. 박기혁 (이원석) - 유격수
여기서 잠시 다르게 본다면 아까 언급했던 제일동포출신인 김용강선수의 기량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질수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시즌초에 갑자기 호세모드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면 우익수에
김용강선수가 들어가고 호세가 지명타자로 돌릴수도 있다는거죠...- -;; 그리고 호세가 들어오면서
상대적으로 2번이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네요..혹시 송지만이나 박재홍 롯데에서 영입안하겠죠..쩝
암튼 이 라인업이면 돈질구단 삼성에 대적할수있지않습니까!! 정말 내년에 롯데기대됩니다
내년에 사직에 천연잔디도 깔리고 호세도 오고 92년의 영광을 다시한번재현해 봤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야구많이 보러가야될것같네요 크크 쓰다보니 길었네요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다들감기조심하세요 ^^
첫댓글 롯데 최고 기대주 김문호가 빠졌네....청소년 대회때 보니 배트스윙이나 맞추는 능력,센스 장난아니던데.... 연습때도 그렇게 잘친다던데...강병철이 신인중에 한명 미쳐준다면 내년 좋은성적 장담하던데...김문호를 염려해둔듯...아마 손인호 대신 김문호가 라인업에 들어갈듯 하네요....아무튼 내년 롯데 기대됩니다.ㅋ
신용석이아니라 손용석입니다~ 남의 족보를...ㅋ 글고 동우행님 말대로 김문호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창호행님다시한번 라인업 짜 보시길... 행님은 국내보다 메이져리그가 어울리는 갑다..ㅋㅋ
그넘에 박기혁은 절떄 안빠지네 ㅡ,ㅡ.
헉!쏘리 오타다 손용석맞다..신인 김문호선수 내가 알기로 외야로 알고있다.사실 내년라인업에서 호세가 외야로 간다면 과연 강별철이 신인에게 외야를 한자리 주겠냔 말이지 내가 짠 라이업은 레귤러 멤버다 물론 중간중간에 대타나 부상으로 인해 백업이 이뤄지겠지만..김문호가 들어간다면 손인호자리정도가 아닐런지...
호세가 과연 외야요원으로 갈까요...? 나이와 허벅지 부상경력으로 인해 아마도 지명타자로 쓰일것 같은데... 강병철 감독또한 지명타자로 쓴다고 한것 같아요... 아무튼 행복한 고민이지뭐.....ㅋㅋㅋ쏘니노 내년에 미치지 않으면 아마도 자리 뺏길것 같음....ㅋ
호세는 지명이고 준석이는 잘못하면 1.5군 된다.(느낌에)
하여튼 이번에 롯데 성적이 기대가 되네요....롯데도 우리처럼 우승해야 될낀데...^^
호세가 지명으로 가면 외야한자리가 비는데...그럼 레귤러멤버였던 손인호를 필두로 자리다툼이 아주 치열하겠는데요..완전 생존경쟁..그리고 성호형님 말대로 최준석은 포수기때문에 호세지명들어오면 완전 벤치신세..그나마 박연수는 외야니 다행이고..근데 내가아는 강병철감독스타일은 신인선수가 초반에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자기가믿는선수들로 꾸려가는것같은데요..92년에도 전준호.이종운.박정태.김민호.김응국.공필성등 거의베태랑선수들로 우승을했던걸로기억합니다.전 아직도 양상문감독처럼 신인급에게 기회를 많이주는 감독이 왜 해임되고 강병철감독이 들어왔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말하다보니 삼천포로 약간 빠졌네요.. - -;
강병철 감독은..고참들이 팀의 중심이 되고 신인급 선수들이 받쳐줘야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감독이죠..그래서 내년에 최대성,나승현,김문호등에게 기대가 많은것이 사실일겁니다..강병철감독 예전부터 과감하게 신인중용하는 감독으론 유명한 분인데.....
실제로 박정태,전준호,김민재,박계원,염종석,송지만,임수민,이진영 등등 강병철이 키우다 싶히 했죠...양상문은 코치스텝프와 미묘한 불협화음 후엔 심각한 구단 내부갈등까지 이어졌던것을 봤을때....감독 교체는 잘한듯 싶은 갠적인 생각이.....
저번에 친구 민재랑 술마시면서도 나온 얘긴데..양상문감독 김민호코치랑 선수기용 문제로 미묘한 신경전이 실제로 많았던 모양이였던거 같습니다. 거기다 고참선수들과의 마찰...그 사이에 신인급 선수들의 눈치까지.....아무튼 이왕 강병철감독으로 바뀐거 내년에 롯데 일한번 냈음 하네여..ㅋ
전 개인적으로 롯데가 꼴등 했으면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