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Eye News 추천명화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 |
★ 국내 포커스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노자 ★ . |
◇ 태안, 160만송이 백합 ‘만발’
▲ 16일부터 송암리 화훼단지서 / 태안, 160만송이 백합 ‘만발’
충남 태안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 간 태안읍 송암리 화훼단지 일원에서 ‘태안 백합꽃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축제장은 르네브, 시베리아 등 160여만 본의 다양한 백합으로 꾸며진 꽃단지를 비롯한 접시꽃, 봉선화, 페추니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 장미원 등으로 꾸며진다.
또 상쾌한 솔내음을 맡을 수 있는 ‘소나무 숲 체험장’과 백합을 이용한 가공품, 태안지역에서 재배 되는 양란, 장미, 국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꽃 홍보관, 백합 주제관 등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백합 제과·제빵 만들기, 봉선화 물들이기, 꽃 비누 만들기 등도 곁들여지며 백합 가공제품과 태안 육쪽마늘 등 지역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장도 들어선다. 이밖에 이 축제 첫날과 이튿날에는 원북면 육쪽마늘재배단지에서 마늘캐기 체험행사 등 가족단위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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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 가상세계 ‘세컨드 라이프’에 독도 세운다
▲ 전세계 700만명 회원가입 “외국 누리꾼들 관광 즐기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 인식케” 가상세계 ‘세컨드 라이프’에 독도 세운다
전지구적 가상현실 세계인 ‘세컨드 라이프’에 독도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민간 외교·홍보 활동을 하는 온라인 단체 코리아스코프는 지난 1일부터 세컨드 라이프에 독도를 세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독도는 세컨드 라이프 안의 한국인 이용자 최대 커뮤니티인 ‘조이윈드 코리아’에 자리잡은 것으로, 사이버상 분양받은 6천평의 공간에 3차원으로 축소된 동도와 서도가 들어서고 바다가 이를 둘러싼다. 코리아스코프는 독도의 자연환경, 생태계, 관광자원 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동영상 자료를 갖춘 박물관도 세워 전세계 누리꾼들을 유인하고, 호응이 좋으면 더 널찍한 가상공간으로 섬을 이전할 계획이다............임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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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 대구 `수퍼카 페스티벌`에 온 엔쵸 페라리
대구엑스코에 세계 최고의 수퍼카가 몰려왔다.대구엑스코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2007 수퍼카 페스티벌」이 열린다. 출력 500마력이상 최고속도 350km이상 시가 5억원 이상의 차량을 일반적으로 슈퍼카라고 하며 슈퍼카는 양산차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정 생산되는 차량을 말한다. 대구 엑스코에는 부가티베이론을 비롯해 엔쵸 페라리, 맥라렌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벤틀리 컨티넨탈 GT, 마세라티 MC12, 에스틴 마틴 뱅퀴쉬 등이 전시되며 세미슈퍼카로는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등이 전시된다.
또한 자동차 관련 튜닝,카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악세사리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수퍼카 페스티벌에는 국내 인기 레이싱 모델인 김시향, 이가나 등 30여명의 모델들이 수퍼카를 소개한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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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화보 정치 풍자 ★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 |
★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 |
★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 |
◇ 온난화에 등떠밀린 한반도 나비
▲ 상제나비·산굴뚝나비 등 북방계 종류 급격한 감소 새로 이사온 남방계 나비 먹이식물 생태 교란 우려지구온난화는 때문에 북방계 나비들의 서식지가 북쪽으로 옮겨가거나 좁아져 멸종으로 내몰리고 있다. 사진은 이들 북방계 나비 가운데 환경부 멸종위기 동식물 1급으로 지정된 산굴뚝나비와 상제나비, 2급인 봄어리표범나비, 붉은점모시나비의 모습이다. 환경부 제공
“서울 근교 산에 가면 파리떼처럼 흔했던 봄어리표범나비가 1990년대 들어 한 마리 보기도 힘들어졌어요.” 김성수 한국나비학회 부회장(경희여고 교사)은 ‘순식간’에 일어난 이 변화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꼽았다. 권태성 국립수목원 박사는 경기 광릉수목원에서 이뤄진 1958년 조사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들신선나비가 1998~2005년 조사에서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봄어리표범나비나 들신선나비는 모두 북방계통이다. .........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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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흥이 방죽 ‘기형 두꺼비’ 비상 환경단체선 중금속 오염 의심 / 원흥이 방죽에서 발견된 두꺼비 올챙이. 몸통이 기형적으로 부풀어있다. ▶
충북 청주 산남 3지구 안에 조성된 두꺼비 생태공원 ‘원흥이 방죽’ 습지에서 몸통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두꺼비 등이 잇따라 나와 환경단체와 학계가 조사에 나섰다.
청주지역 환경단체인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박완희 국장은 5일 “지난달 10일께부터 원흥이 방죽 두꺼비 산란지에서 몸통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작은 뿔 모양이 있는 기형적 두꺼비 올챙이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산란지에 있던 올챙이 80%가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20%는 죽은 것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생명평화회의는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수질·토양 오염 조사를 맡겼으며, 그 결과 중금속 성분이 검출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새로 조성된 산란지에서는 카드뮴(0.005㎎/ℓ)과 납(0.10㎎/ℓ)이 나왔고, 아연과 철, 알루미늄 등도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기형 두꺼비가 발생한 데는 △중금속 오염 △양서류 질병 △유전적 문제 △올챙이 면역체계 약화 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교원대 성하철 교수, 충북대 천태영 교수 등에게 연구를 맡겨 기형 두꺼비 출현의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박 국장은 “전문가 등의 정밀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원흥이 방죽 주변에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7일께 대책회의를 연 뒤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 금눈쇠올빼미 야생번식 확인 ◀ 금눈쇠올빼미 야생번식 확인
금눈쇠올빼미 야생번식 확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금눈쇠올빼미의 새끼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윤순영 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새도시 건설현장에서 구조한 이 올빼미가 길이 18㎝에 아직 솜털이 남아있는 새끼여서 중부지방에서 번식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올빼미 가운데 가장 작은 이 종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중부이북 지방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희귀한 텃새이다. 야생조류보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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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 ‘6월항쟁 20주년 토론회’ 민중운동의 과제 논쟁
▲ 홍석만 위원장 “신자유주의 넘어선 권력과 연대를” 홍성태 교수 “민중과 밀착된 구체정책으로 개혁을”
/ 6월민주항쟁 20주년 기념 학술대토론회가 열린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구자들이 '정치와 제도' 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있다. 김경호기자 jijaeW@hani.co.kr
사회적 신뢰위기 부른 건 민중과의 괴리 탓 진단
“신자유주의 대안을 제시해야” “복지국가 등과 같은 구체적 정책을 내놓아야”
4일부터 5일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6월항쟁 20주년 학술대토론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민중운동의 한계와 과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민중운동의 향후 과제 등 여러 문제에서 상이한 인식차를 드러냈다..........정유경 기자 김경호 기자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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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항쟁 20돌’ 승리와 오늘의 의미 조명
▲ 문화방송, 주역들 모여 ‘100분 토론’…한국방송, 군부독재 옹호한 언론 치부 파헤쳐 〈역사 특강, 숨은그림찾기〉
6월항쟁 20돌을 맞아 항쟁의 현재적 의미를 짚는 특집물들이 방송된다. 문화방송 〈100분 토론〉(7일 밤 11시5분)은 ‘특집: 6월 항쟁 20주년, 1987년 6월 그리고 오늘’ 편을 방송한다. 항쟁 주역인 이들이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 모여 20년 역사를 돌아보자는 취지다.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이인영 열린우리당 의원, 권인숙 명지대 교수,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등이 패널로 토론하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와 시민 논객들이 참여한다.
히스토리채널은 〈역사 특강, 숨은그림찾기〉(사진·9일 오후 6시)에서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방송한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특강을 맡아 이한열군이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쓰러졌던 87년 6월9일부터 전국에서 180만명이 참여한 평화대행진이 열린 6월26일까지 뜨거웠던 6월 한달을 전한다. 한국방송 1텔레비전 〈미디어포커스〉는 6월 항쟁 20돌을 언론의 자기반성을 추동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의도로 2부작 특집을 방송한다. ‘제1편: 각하, 만수무강하십시오!’(9일 밤 10시30분)는 당시 전두환 소장을 비롯한 쿠데타 세력들의 모습과 발언을 전한 보안뉴스를 시작으로 방송이 공적·사적으로 정권과 결탁한 역사를 전한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사진 히스토리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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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 “손뼉만 치면 치료도 되는데 왜 안하세요?”
▲ 87년 ‘합장박수 운동강도’로 학위 ‘10초에 82회 박수치기’ 기네스북 손 묘기 계속 도전 마술사 자격도
“박수를 치면 표정이 밝아지고, 몸도 건강해집니다.”20년째 ‘웃음건강박수법’ 보급해온 조영춘 박사
박수가 건강에 좋다는 것쯤은 다 아는 사실인데, 그가 ‘박수 박사’라는 얘길 듣고는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박수 빠르게 치기 부문에서 10초 82회, 100초 604회로 1991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조영춘(59·부산 대동대) 박사. 1987년 ‘합장박수와 왕복달리기 운동강도 심박수 비교’ 논문 발표 뒤 웃음건강박수를 보급해온 그를 지난 3일 택견명인전이 열린 울산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만났다. 택견 8단, 태권도 7단인 그는 대한택견연맹 감사도 맡고 있다.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손등을 쳐주면 좋고, 주먹박수는 두통과 어깨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죠. 기관지를 좋게 하는 손가락 박수, 생식기능에 좋은 손목 박수까지 손 운동으로 치료도 가능한데 안할 이유가 없죠.” 그가 합장박수를 쳐 울려퍼지는 소리는 귀가 따갑게 파고들 정도로 힘이 넘쳐난다. 그는 “박수 치는 걸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며 “마치 화투패 섞는 것처럼 치거나, 한 손은 무릎에 올려놓고 치는 것 등 나쁜 박수는 맥이 없고 기도 흩뜨린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제시하는 건강 박수는 양손을 모두 골고루 사용함으로써 양뇌(우뇌·좌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집중력 향상 △우울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조 박사는 사랑박수·불꽃박수·만수무강박수·긴장풀기박수 등 박수체조만 12가지를 나열했다. 그가 명함 대신 건네준 것은 ‘웃음건강박수·웃음치료박수를 배워봅시다’라는 제목의 A4용지 컬러 전단지. 여기엔 매일 3~5분만 박수를 쳐도 혈액순환 계통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글도 보인다.
자신을 소개하는 여러 직함 중 또 한가지가 눈에 띈다. 한국마술협회 부산시지회장이 그것인데, 바로 마술사(공인1급 매지션)다. 100원짜리 동전을 이 손 저 손으로 눈 깜짝할 사이 옮기는 마술에 택견을 구경 온 꼬마들 눈이 번쩍 떠진다. 조 박사는 “눈보다 손이 훨씬 빠르다”며 “어릴 적부터 손으로 하는 묘기에 관심이 있어 계속 도전하다 보니 어느 새 직업이 됐다”고 했다.
울산/글·사진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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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컵 청소년축구 멕시코에 2-0 완승
▲ 한국 이성재(오른쪽)가 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07 부산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멕시코 골문 앞에서 슛을 시도하자 골키퍼가 온 몸을 던져 막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0살 이하 축구대표팀이 5일 열린 제5회 부산컵 국제청소년(U-20)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누르고 청소년월드컵 4강을 향해 산뜻한 첫발을 내디뎠다.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전반 12분 신영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호가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FC서울 ‘삼각편대’ 송진형 기성용 이청용이 중원을 장악하며 전반 내내 멕시코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후반 27분엔 심영성이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두번째 골을 뽑아 승리를 확정지었다.우루과이가 불참해 한국·코스타리카·멕시코 세 팀이 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9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은 오는 30일 열리는 2007 캐나다 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살 이하, 6.30~7.22) D조(미국 브라질 폴란드 한국)에 포함돼 있다. 부산/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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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 |
◇ 마로니에걸즈 지영, 뮤지컬 러브콜 봇물
[스포츠서울닷컴|고재완기자] 마로니에걸즈 멤버 지영에게 뮤지컬 섭외가 밀려들고 있다. 뮤지컬 '프린세스 낙랑'의 낙랑공주 역으로 낙점된 지영은 또 다시 창작뮤지컬 '복실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복실이'는 SMT 서울유스뮤지컬예술단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로 극단 연각의 이상훈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지영은 이 뮤지컬에서 '호동 엄마' 역을 맡아 강아지 '복실이'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이웃간의 따뜻한 인간애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영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뮤지컬 '복실이'의 공연을 마친 후 곧바로 2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프린세스 낙랑'의 공연에 들어간다. 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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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으로 만든 꽃
꽃으로 꽃을 만들었습니다. 꽃은 맨몸으로 피어난 그 자체로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꽃잎 하나하나에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진함과 넉넉함이 엿보입니다. 열매도 물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수련(睡蓮)처럼 감춘 듯 드러나는 것이 꽃의 여린 삶입니다. 하지만 물 위에 떠 있는 올곧은 선에서 은근히 강한 기품도 느껴집니다. 우리 각자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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