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Daylight saving이라고 여름기간 (3월중순~11월초)기간 낮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시간을 1시간 앞으로 빨리 돌립니다. 미국이 나라가 남북으로도 길다보니, 여름의 긴 낮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정했다고 해요. 위키피디아에 하기와 같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 낮 시간과 사람들이 활동하는 낮 시간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여름에는 일조 시간이 길므로 활동을 보다 일찍 시작하여 저녁 때 직장이나 학교에서 이렇게 '절약된 낮 시간'을 더 밝은 상태에서 오후에 활동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조명과 연료 등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대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른 일조량의 차이가 크므로 일광 절약 시간제는 보통 온대 지역에서 시행된다.]
[미국과 캐나다는 2007년부터 일광절약시간제 기간이 늘어나 각 시간대의 지역 시간 기준으로 3월의 두 번째 일요일의 오전 2시에 시작하여 각 시간대의 지역 시간 기준으로 11월 첫 일요일 오전 2시에 해제하도록 바뀌었다.]
효과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올해도 시행되었던 데이라잇세이빙이 오는 일요일 11월 6일부로 끝납니다.
요새 7시반에도 하늘이 아주 깜깜한데 애들 학교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지금의 8시반 대 시간이 다음주부터는 7시반이 되니까 더 밝아진 하늘을 보며 등교시키실 수 있습니다 =)
핸드폰시간과 아마존 알렉사 등의 시간은 자동 조절 되겠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경우 1시간을 돌려 놓으셔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도 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납니다. (블루문님 정정감사해요)
서머타임 끝날때는 한시간 더 쉬는 것 같아서 좋은데, 또 3월에 서머타임 시작하면 아침에 아이 깨우는 게 전쟁이 따로 없더라구요; 잠도 빨리 안 들고 아침에 늦게 눈 떠지니 자는 것도 일어나는 것도 전쟁 ^^;;
첫댓글 3월에는 한시간 숙면을 손해 보는 느낌이고, 11월에는 한시간 숙면을 버는 느낌 이었는데, 내년 3월에 한시간 손해 보면 그 뒤로는 섬머타임 환원이 없는 것으로 금년 3월 미 상원에서 법안을 가결 한 바 있습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까지가 한시간 이득보는 마지막이라고 생각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차라리 다행이에요! 서머타임이 없는곳에서 살다보니 서머타임이 상당히 불편했었거든요. 그럼 내년가을겨울은 새카만하늘보며 등교시켜야겠네요 그건 아쉽 ㅜㅋ
@박씨네가족 아직 대통령 서명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는데, 상원이 가결한 법안을 대통령이 거부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을 생각하면 설마 이런 사소한것을 거부하지는 않을 것 같아 예정과 같이 발효 되는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 할 것 같습니다 ㅎㅎ
@Jay Park 3월말고 지금바뀌는 시간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겨울에 일찍일어나기 너무 힘듭니다.. ㅋㅋ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젠 저녁 6시만 되어도 금방 어두워지겠네요. 이런…
그리고 시차는 아마도 CST기준으로 14시간 -> 15시간 일거예요.
CST에 텍사스가 들어있는거지요? 앗감사해요 ㅋㅋㅋㅋ 헷갈렸네요 제가 뉴저지에 오래 있었어서^^;; 뉴저지현재시차가 13시간이라;; 순간헷갈린듯요 정정할게요!!
@박씨네가족 Central Standard Time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텍사스 포함된 Chicago 타임존이 CT? CST? 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매번 헤깔려서 핸드폰 월드클락에 항상 의존해요 ㅎㅎ
아..바꾸는군요..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