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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 자녀들을 위한 기도 👦
✅️ 정혜경 코디님 자녀 김용찬(중3), 김용진(초6), 김소은(6세)
♂️ 김용찬 : 21년 12월과 22년 3월 두번에 걸쳐 코로나에 확진 되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없게 하옵시고 몸 안에 코로나 독성이 남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위 5% 저체중인 용찬이의 체중이 정상 체중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잘 먹고 잘 뛰어 놀고 잘 자고 키가 크고 살이 찌게 하옵소서.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학업에 돌파를 이루게 하옵시고 수학과 독서의 실력이 늘게 하옵소서.
🙋 김용진 : 온 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되었을 때 용진이 홀로 음성을 유지했는데 앞으로도 코로나에 확진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핸드폰 사용을 절제할 수 있도록 절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알러지 비염을 치유하여 주옵시고 사춘기 시절에 예수님을 닮은 아름다운 인격과 성품이 형성되게 하옵소서.
♀️ 김소은 : 3월부터 새로운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잘 적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 코로나 확진 때 엄마 정혜경 코디님의 입원으로 인하여 소은이에게 분리 불안증이 생겨 어려움을 겪었는데, 트라우마로 남지 않게 하옵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자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 양현정 용사님 자녀 이사랑(중3), 이의진(초6)
♀️ 이사랑 :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예배하는 예배자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첫 부르심을 회복하여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의 열정을 주시옵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을 갖게 하옵소서. 비염과 악한 체력과 약한 면역력이 좋아지게 하옵시고, 만남의 복을 주시어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하옵소서. 아토피 피부염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 이의진 : 왕따와 거절감이 사라지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딸로서 정체성과 자존감이 건강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말씀 암송을 하는 의진이가 말씀의 능력을 힘입는 딸이 되게 하옵시고, 사춘기의 시작점인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만남의 복을 주시어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 김민기 섬김님 자녀 이주원(중2), 이태원(중1)
♀️ 이주원 : 신실하고 정직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딸이 되게 하옵소서. 기침, 콧물, 코막힘 증상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재발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원이에게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더하여 주시어 중2 학업을 잘 감당케 하여 주옵소서.
♂️ 이태원 : 중학생이 되었는데 믿음과 육신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게 하옵시고, 신실하고 정직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
✅️ 유진영 섬김님 자녀 안하은(7세), 안하랑(5세)
♀️ 안하은 : 새로운 장소나 소리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이 있습니다. 하은이 마음 안에 있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제하여 주옵소서. 동생을 질투하는 마음이 있는데 질투의 마음을 제하여 주옵시고, 동생 하랑이를 사랑하고 품어주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하은이의 비염을 치유하여 주옵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찬양, 말씀 암송송을 통하여 지성 영성의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
♀️ 하랑이 :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게 하여 주옵시고 언니와 우애있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암송송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하랑이가 되게 하옵소서.
✅️ 강지연 용사님 자녀 양해수(고3), 양세이(고2)
♂️ 양해수 : ADHD가 있는데 고등학교 학업을 잘 감당케 함을 감사드리고 4월 9일 토플 시험을 잘 치루고 졸업 여행을 다녀 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6월 3일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한국 대학 기계공학과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한국 대학 입시전형에 잘 맞추어 응시하게 하옵시고, 합격하게 하옵소서.
♀️ 양세이 : 11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데 혹독한 사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울증 약을 두달 간 복용하고 그래도 지금은 얼굴이 이전보다 밝아졌습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약 복용을 결정해야 하는데, 더이상 약 복용을 하지 않고 나음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우울감이 떠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 박윤이 용사님 자녀 장한성(고1)
♂️ 장한성 : 늘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아들입니다. 중3 졸업식에서는 선생님들이 뽑은 장학금까지 받았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아빠와 기도하는 엄마로 인하여 설거지와 청소 및 집안일을 도와주는 착한 아들입니다. 마음이 여리고 많이 예민해서 잘 놀라고 예민한 편입니다. 늘 아빠가 화를 내실까봐 무서워하고 긴장해 있는 한성이의 마음이 평안하게 하여 주옵시고, 예민한 성격이 온화한 성품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 손혜지 용사님 자녀 브라이언(7세), 벤자민(6세), 비앙카(4세), 벤틀리(13개월)
♂️ 브라이언 : 3월 2일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3월 7일부터 등교하고 있습니다. 첫 날부터 아주 의젓하고 씩씩하게 등교를 했습니다. 장남이라 그런지 엄마가 걱정하지 않도록 제 할 일을 잘 해내고 엄마를 많이 도와주는데 브라이언이 마음이 편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여 주옵소서.
🙋 벤자민 : 3월 10일 병원 검사에서 6세 벤자민의 언어 수준이 2~3세로 나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자폐는 아니라고 합니다. 유라 어린이집 전정숙 원장님과 심명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주 1회 벤자민의 언어 치료를 4월 6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룡과 코끼리만 좋아했던 벤자민이 3월 16일에 처음으로 다양한 놀잇감을 갖고 다양한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실로폰을 두드리면서 소리를 들어보기도 하고 소고를 열심히 두드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치원 원장님과 선생님의 사랑의 돌봄과 지도로 벤자민의 언어 능력이 날로 날로 좋아지게 하여 주옵소서.
♀️ 비앙카 : 놀이나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하게 활동을 합니다. 책이나 학습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 있으면 교사에게 먼저 다가와서 같이 하자고 할 정도록 적극적입니다. 음악 악기에 관심이 많고 블록놀이도 좋아합니다. 비앙카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말할 때 단어 하나 하나 천천히 대화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벤틀리 : 3월 18일에 첫 돌이었습니다. 2월 3일부터 벤자민 비앙카와 함께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 노은영 섬김님 자녀 김예빈(고3), 김예솔
♀️ 김예빈 : 파라과이에서 12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이고, 미국 바욜라 대학교 간호학과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상태입니다. 파라과이에서 모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6월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8월에 미국으로 가서 대학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학업에 필요한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시고, 만남의 복을 주시어서 좋은 교수님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 김예솔 : 큰 언니 예지는 한국으로 갔고, 작은 언니 예빈이는 8월에 미국으로 가고 예솔이 혼자 남게 됩니다. 홀로 남는 예솔이가 외롭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꿈으로 비젼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 조문희 용사님 자녀 이연수(고2)
♀️ 이연수 : 아마존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방학에만 집에 다녀 갑니다. 오빠와 함께 아마존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혼자 아마존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늘 씩씩하고 밝은 딸입니다. 연수는 미국 대학을 가고 싶어 합니다. 재정이 허락하면 코나 dts를 거쳐 열방 대학에도 가고 싶어합니다. 하나님께서 연수 자매님의 꿈을 이루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 고명숙 용사님 자녀 류사랑(중2/15세), 류소망(초2/9세),류믿음(41개월/5세) : 가정 예배의 정착과 성경 읽기와 쓰기 등을 통해서 신앙의 뿌리가 세 자녀들의 심령에 잘 박히고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남으로 각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젼을 깨달아 알아 두루 잘 겸비하여 쓰심에 부족함이 없도록 자신을 즐거이 기뻐하며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소망이와 믿음이의 언어와 인지능력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1년 정도가 늦다고 합니다. 언어와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학업과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 윤정원 용사님 자녀 김조슈아(17세) : 고3인데 학과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기도 중에 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아 알게 하옵시고, 학과와 진로를 결정하게 하여 주옵소서.
✅️ 진영숙 섬김님 자녀 서예건(18세), 서예윤(14세)
♂️ 서예건 :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차세대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교회에서 드럼 반주를 하는데 믿음과 실력이 성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성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는 시기인데 성 정체성이 바로 세워지게 하옵시고, 말씀대로 거룩히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동생 예윤이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오빠로서 동생을 사랑하고 돌보고 품어주는 선한 성품을 주옵시고 엄마에게도 든든한 장남이 되게 하옵소서.
♀️ 서예윤 : 예윤이가 소심해서 친구들의 나쁜 행동에도 대처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담대함과 대범함을 주시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 언변도 주시옵소서. 엄마 생일에 직접 케익을 만들어 주는 딸인데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기쁨과 생활의 활력을 얻게 하옵소서. 오빠를 무서워하고 오빠와 함께 있는 시간을 힘들어 하는데, 예윤이를 긍휼히 여겨 주옵시고 예윤이 마음에 있는 두려움을 제하여 주옵시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마음이 편케 하여 주옵소서.
✅️ 정희영 용사님 자녀 정하윤(중2), 정하준(초2), 정하민(7세)
♀️ 정하윤 : 작년 교내 과학토론대회에서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고 2등 은상을 받았는데, 올해에는 1등 금상을 받았습니다. 하윤이는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좋은 친구들을 구별하여 만날 수 있도록 분별의 영을 주시옵소서. 사춘기에 접어 들었는데 사춘기를 믿음으로 잘 넘기고, 학업과 믿음이 잘 성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근면, 성실함, 체력을 주시어 학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장애가 있는 동생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잘 도와주게 하옵소서.
♂️ 정하준 : 성경에 궁금증이 많고 성경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릴 적부터 말씀을 의지하고 붙들린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하준이는 어와나 성경 시험에서 32개의 문제 중 30개를 맞혀 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성과 영성으로 겸비한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준이는 게임을 많이 좋아하는데 중독되지 않도록 절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평소에 밥도 잘 먹고 아주 건강해 보이는데, 감기에 잘 걸리고 코피가 자주 납니다. 강한 체력과 면역력을 주시옵소서.
🙋 정하민 : 희귀난치질환이 있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아들로 어디에 가나 누구를 만나나 사랑 받고 존귀함을 받는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 선천적으로 치아가 없어서 틀니를 제작해 주려 하지 않아 어려웠는데, 지역 병원에서 선뜻 나서 주셔서 틀니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주1회 2시간씩 육아시간을 써서 하민이를 돌보게 된 것도 감사하고, 의료진의 마음에 긍휼의 마음을 주시어서 하민이 틀니를 꼼꼼하게 잘 만들어 주셨습니다. 월요일에 새 틀니를 받아와서 적응 기간 중인데 힘들지만 하민이가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래 치아가 없어 아래 틀니가 말하거나 먹을 때 밖으로 빠져 나오는 어려움이 생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민이 치아를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황진숙 용사님 자녀 한예은(중2/15세), 한예나(초6/13세) : 만남의 복을 주셔서 예은,예나가 좋은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학교 생활이 즐겁게 하옵소서. 성경 필사를 하는 예은,예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주옵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여 능히 세상을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성경 2독을 하고 있는데, 더욱 말씀에 집중하게 하옵시고, 눈과 입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신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 김영실 코디님 쌍둥이 자녀 류승우, 류지윤(고1) : 좋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3년간 학업을 잘 감당하고, 대학 입시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영적으로 늘 성령충만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최대한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게 하옵소서.
✅️ 유진영 코디 자녀 윤주신(고3), 조수아(고3), 조윤서(고1), 조현서(중2), 윤주찬(중1)
♂️ 윤주신 : 물리치료학과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한국 군대를 가려고 했기에 입시 준비가 전혀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동안 잘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작년부터 모델 에이젼시에 등록을 하고 다니고, 모델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아직 캐스팅이 된 적은 없습니다. 모델로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조수아 : 하나님의 부르심을 명확히 알고, 소명과 사명을 바로 깨달아 소명과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학 입시 준비와 늘 생각이 많다보니 살짝 우울증이 왔습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재외동포단 장학생 모집에 추천을 받아 극적으로 마감일에 서류 접수를 했고 6월 말에 발표를 합니다. 전세계 동포 자녀들 중 25명만이 뽑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수아 장래를 한국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라면 합격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 조윤서 : 성경박사라고 불릴 정도로 성경 말씀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줄줄 외워서 교회 교사들이 모르는게 있으면 모두 윤서를 찾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오면서 하나님 말씀은 멀리하고, 축구, 태권도, 친구, 핸드폰, 게임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 보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로 잡혀지기를 기도하고, 이전처럼 하나님 말씀을 늘 손에 들고 다니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게도 너무 착하고 귀한 성품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주변에 늘 친구들이 많고 믿음의 무리들이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한인사회에서도 윤서를 중심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어른들이나 또래들이나 모두 윤서가 착하고 속이 깊다고 좋아하고 사랑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조현서 :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는지 전에는 화를 내거나 짜증내는 일이 한번도 없는 착하고 온순한 아들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가끔씩 한 번씩 터집니다. 99%가 동생 주찬이로 인한 일인데, 그동안 참고만 살아왔던 게 터지는 것 같습니다. 밥을 안먹고 서럽게 울기만 합니다. 2017년 12월에 두 가정이 한 가정이 되었고, 2년간 주찬이가 tv와 게임을 하면서 화장실을 안가고 참다가 바지에 똥을 싸면 현서를 데리고 가서 똥을 버리고 팬티와 바지를 빨게 했습니다(주3~4회). 엄마가 알면 속상할까봐 철저하게 비밀로 해왔는데, 그런 일들이 쌓여서 지금 터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찬이 종이에요?" 이러면서 밥도 안먹고 울기만 할 때가 잦아졌습니다. 주찬이에게는 "제발 사람 좀 그만 무시해." 하며 울기만 합니다. 엄마로서 현서가 너무 불쌍하고 현서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현서 마음을 만져 주시길 기도합니다.
🙋 윤주찬 : 고지능 자폐 스펙트럼 같기도 하고, 아스퍼거 증후군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남편은 인정을 하지 않으십니다. 학교에서도 한인사회에서도 주찬이는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는데, 주찬이가 왕따를 당하는게 아니고 주찬이가 친구들을 무시하고 사람 취급을 안하며 왕따를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저와 수아 윤서 현서에게도 같은 문제 양상을 띠고 있는데, 항상 자신이 모든 사람들보다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기에 늘 사람들을 무시하고 지적하고 틀렸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고, 늘 인터넷으로 뜬금없는 것들을 조회해 보고 와서 "엄마(누나,형) 이거 아세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생소한 것을 검색해 보고 물어보는 것이니 당연히 모른다고 대답을 하면 "엄마(누나,형) 이런 것도 모르세요?" 하면서(엄청 기분 나빠지게 만드는 말투로) 자신이 방금 인터넷에서 본 것을 줄줄줄 말하면서 스스로 자신이 똑똑하고 우월하다고 느끼는 것을 즐겨 합니다. 문제는 이게 어쩌다 한 번 그러는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매 순간마다 이런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자기 지식이 아닌 인터넷으로 급하게 본 것이다 보니 아주 자주 황당한 실수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스트레스 유발에 도움이 된대요" 이런식으로 반대로 말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급하게 유식한 말이나 생소한 부분을 검색해서 자기 지식인냥 다른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말을 하다 보니 이런 실수가 자주 생깁니다. 한번은 "엄마 나비효과가 뭔지 아세요?" 라고 물어봐서 제가 나비효과에 대해 대답을 했더니 틀렸다고 하면서 나비효과에 대해 본인이 인터넷으로 읽은 그 부분이 맞다고 하면서 "엄마는 학교 안다니셨어요? 아니면 엄마 학교 다니시기만 하고 공부는 안하셨나봐요?" 이렇게 무시하는 말을 합니다.(주찬이가 하는 말투를 들어보지 않으면 그냥 이렇게 문자만으로는 우리가 얼마나 기분이 나빠지고 마음이 상하는 말투인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제가 말한 나비효과에 대하여 보여주니 늘 이런 일이 있으면 그러듯 화장실로 가버립니다. 본인이 틀렸을 때는 인정하지 않고 절대 사과도 하지 않고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늘 이런식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짓밟으려는 경향이 너무 큰데, 남편이 주찬이를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뜨여져서 지금이라도 주찬이를 위해 아이 양육을 제대로 하시고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면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주찬이를 위해서요.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지고 물이 포도주가 되듯 완전히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와 말씀 훈련이 안되어서 주찬이는 가정예배를 드릴 수가 없는데, 수아 윤서 현서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기도와 말씀 묵상 훈련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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