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87코스 화성 역방향 제2부
매향리평화생태공원-매향리들길-
매향4리마을회관-띨뿌리길-농장축산-
덕목골입구-이화리들길-주답들-매화길
이화5리마을회관-기아자동차사거리
20240522
1.코스 개요
두루누비에서는 서해랑길 87코스를, 미공군 폭격장으로 사용된 흔적을 통해 역사적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 시원한 바다 풍경 속 어촌 마을과 농촌 마을과 산업단지를 두루 볼 수 있는 코스라고 소개하며, 관광포인트로 2005년까지 미공군의 폭격 훈련장으로 쓰이던 마을로 평화역사관이 있는 '매향리마을', 궁평낙조로 불릴 만큼 노을이 아름다운 항구 '궁평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 흔적으로 남아 있으며, 지금도 가슴에 쓰라림으로 솟아오르는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는 코스가 서해랑길 87코스인 것 같다. 서해랑길 87코스 시점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장 맞은편 남양만로 기아자동차 사거리 부근이며, 종점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광장 공중화장실 앞이다. 주요 경로는, 이화리버스정류장 - 3.0Km - 기아모터스 스포츠센터 - 3.0Km - 매향리평화생태공원 - 8.0Km 화성방조제 - 4.1Km - 궁평항정류장이며, 거리 18.1km, 소요시간 6시간, 난도 쉬움이다.
서해랑길 87코스는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장 앞에서 출발하여 이화리 마을길, 들길과 이화석천길, 석천리 매향석천길과 마을길, 매향리 들길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해안길, 화성방조제를 건너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에서 마친다. 87코스는 화성시 우정읍의 3개 리(里)(이화리, 석천리, 매향리)와 화성시 서신면의 1개 리(里)(궁평리)를 지난다. 탐방을 마친 뒤 종점인 궁평항에서 궁평항을 돌아보며 남양만 풍경을 감상한 뒤 탐방 뒤풀이를 즐겨야 탐방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안내트레킹팀에서 87코스를 역방향으로 진행시킨다. 86코스와 87코스 2개 코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탐방객들이 버스를 타고 화성방조제를 건너가기를 바라는 트레킹 안내자의 속셈이 느껴진다. 안타깝게도 주최측의 안내에 따라 역방향으로 탐방하지만, 화성방조제 긴 제방도로를 버스로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과했다.
서해랑길 87코스 역방향 탐방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에서 출발하여, 화성방조제 배수갑문교 우정교를 건너 우정읍 매향리로 넘어가 지방도 제301호선 궁평항로를 따라 아득한 화성방조제를 건너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으로 들어간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의 중심부를 거쳐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앞으로 나와 매향리 들녘을 가로질러 매향4리 마을회관을 거쳐 우정읍 석천리로 넘어가 매향석천로로 나온다. 매향석천로를 따라가면 석천안길 입구에서 매향석천로 도로명이 이화석천로로 바뀌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공사 현장을 지나 고개를 넘어 우정읍 이화리로 넘어간다. 이화석천로를 따라가다가 이화리 들녘의 들길로 나가서 이화석천길과 나란히 남양만로497번길 들길을 따라가다가 우정읍 이화5리 마을을 지나 남양만로 기아자동차 사거리 방조제 아래서 역방향 탐방을 끝냈다.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석천리를 통과하여 이화리에서 마치게 되었다. 화성방조제를 건너는 9.8km가 지루함이 느껴지지만 안개의 남양만 바다와 남양호 호수를 조망하며 걷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서해랑길 87코스 역방향 탐방향을 2부로 나누어 기록한다.
2.화성시 매향리 띨뿌리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제2부 : 서해랑길 87코스 역방향 탐방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입구에서 이어간다. 남은 거리 약 6km 정도이다. 북쪽에는 옛 쿠니사격장이었던 곳에 조성한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이 길게 동쪽으로 뻗어 있고, 서해랑길은 매향리 들녘으로 나간다. 삼겹살과 제육볶음 음식점 할매집 빨간 간판이 동쪽의 햇빛을 받아 더 붉게 보인다. 매향리 수문개들에 소 사료인 하얀 곤포사일리지들이 떼지어 있다. 축사가 있는가? 매향리 수문개들 농로 앞쪽에 대형 축사가 있는 것을 보니, 이 곤포사일리지들은 대형 축사에서 사용하는 것이리라. 서해랑길은 매향리 들녘을 가로지른다. 매향리 들녘을 감싼 언덕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북쪽에 우정읍 석천3리 마을이 자리하고, 매향리 들녘 서북쪽은 수문개들, 동남쪽은 가래벌들이라 불린다. 지명 수문개들과 가래벌들을 통해 보면, 이 넓은 매향리 들녘은 간척농지인 것 같다. 남양만 해안 매향리 고온포구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위치한 곳의 석천항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와 이 지역은 간석지였을텐데, 제방에 의해 이곳은 농지로 간척되었을 것이다.
곧게 이어지는 매향리 수문개들 농로를 따라 가래벌들 농로로 이어간다. 아직 모내기를 마치지 않은 논물에서 백로 2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구릉의 그림자가 논물에 비치고, 그 위에 백로 2마리의 그림자가 흔들린다. 매향리 들녘의 논물에 그려지는 수묵화 풍경이 길손의 마음을 물들인다. 들녘 풍경에서 남쪽 남양만 해안으로 눈을 돌리면,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우정지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넓게 자리하며 동쪽으로 뻗어 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살피며 그 너머의 남양만 해안을 가늠한다. 남양만 해안은 매향리 고온항에서 동쪽 석천항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거쳐 서해랑길 87코스 시점인 이화리 지역으로 이어질 것이다. 예전의 경기둘레길은 남양만 매향리와 석천리, 이화리 해안을 거쳐 남양방조제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서해랑길은 해안길이 아니라 내륙의 들길과 자동차 도로, 들길을 돌아 남양방조제 제방으로 나간다. 국토 둘레를 따라가는 한반도 둘레길은 해안길을 따라가는 게 옳을 것이지만 해안 안쪽 지역의 속살을 들여다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매향리 들길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가까이 접근했다가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들길에 홍자색 지칭개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봄날의 지칭개 홍자색 꽃은 자신의 곁을 떠난 님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옛 여인의 모습처럼 보인다. 지금이야 이런 일이 없겠지만, 옛 고전작품 속에는 떠나간 임을 간절히 기다리는 여인들의 모습이 많다. "4월을 아니 잊고서 아아, 오시는구나, 꾀꼬리 새여. 어이하여 녹사님은 옛적의 나를 잊고 계시는가. 아으, 동동다리."(고려가요 '동동' 중 4월령) 봄날 꾀꼬리 새는 하늘을 날며 울어댄다. 님은 그렇게 나를 찾아와야 하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임을 기다리는 여인은 지칭개 꽃처럼 붉은 울음을 품고 있다.
띨뿌리2길을 따라간다. '띨뿌리'가 무슨 뜻일까? 알아보니, '띨뿌리'는 우정읍 매향리부터 석천리까지의 행정지명인데, 매향리 주민들은 띨뿌리라 부르지 않고, '떼뿌리' 혹은 '뿌리'라 부른다고 한다. 매화 향기 퍼지고(매향리), 돌내가 졸졸 흐르는(석천리) 띨뿌리 지역, 뿌리의 길을 걷는다. 뿌리를 어찌 잊을 것인가? 이 지역 주민들은 피나는 투쟁으로 쿠니사격장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 상흔이 가슴에 남아 있다. 띨뿌리의 정신으로 평화와 생태의 길을 회복하고 있다. 서해랑길은 띨뿌리2길을 따라 석천리로 넘어가, 띨뿌리1길을 따라 석천리 마을을 통과한다. 띨뿌리1길 농가에 그윽한 향나무 한 그루가 무성한 푸른 잎에 향기를 날린다. 띨뿌리의 진면목처럼 줄기가 굳고 곧다. 그 농가 텃밭에는 밤나무들 꽃송이들이 주렁주렁하고, 감자는 하얀 꽃을 피웠다. 감자꽃을 보면 언제나 권태응(1918~1951) 시인의 감자꽃이 흘러나온다.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 하얀 감자" - 권태응의 '감자꽃' 전문
기아스포츠센터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매향석천로로 나왔다. 이제는 매향석천로 자동차도로를 따라간다. 공사 차량들을 비롯한 자동차들이 질주하기에 매향석천로를 따라가는 길은 유쾌하지 않다. 그렇지만 석천리 지역의 자연과 발전 모습을 살피며 길을 걷는다. 기아자동차가 이 지역의 중심 기업이어서인지 재활용업체 2곳이 도로 옆에 있다. 매향석천로는 석천안길 갈림길을 지나며 도로명이 이화석천로로 바뀐다. 도로에 공사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줄지어 서 있다. 현장 직원한테 알보니, 지내산 자락에 기아자동차 전기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구나, 공사가 한창이어서 흙을 퍼나르는 차량들이 계속 공사 현장을 드나들어 도로가 복잡하다. 화성시 우정읍 지역의 경제는 기아자동차가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 공사현장을 지나 보금산 중턱의 고개를 넘어 우정읍 석천리에서 이화리 지역으로 내려간다. 어서 자동차도로를 벗어나고 싶은데, 고개를 다 내려간 이화1리 덕목골 입구를 지나서야 들길로 나간다. 이화석천로에서 들길로 나가는 곳에 짜투리 텃밭이 있다. 살펴 보니 콩꽃이 피어 있다. 길동무가 팥꽃이라 하여 팥꽃인 줄 알았는데, 팥꽃은 노란 색이며, 콩꽃은 붉은 색이다. 붉은 콩꽃이 앙증스럽게 피어서 길손을 맞이한다. 자동차 소음에 피곤한 귀와 몸의 감각이 생생해진다. 이화석천로와 나란히 가는 들길에 이름이 붙어 있다. 우산나무길, 이화1리 덕목골에서 출발하여 이화2리 뱃골을 거쳐 이어지는 우산나무길이다. 그런데 왜 우산나무길일까?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쉐프렐라 나무를 우산나무라고 부른다는데, 이 지역의 화원에서 쉐프렐라를 재배하여 이렇게 명명했는지, 또는 이 지역의 나무들이 우산처럼 숲을 이루고 있어서 우산나무길이라 명명했는지, 궁금하지만 알 수가 없다.
드넓은 이화리 들녘길 농로를 따라간다. 이화석천로 건너편에는 이화3리 민들레연극마을과 그 앞에 가마살들, 들엄뱅이들, 신원들이 펼쳐져 있다. 도착해야 할 기아자동차사거리는 이화5리 남양만로 남쪽 입구에서 손짓한다. 수로 옆 농로를 따라가며 서남쪽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가늠한다. 아산만국가산업단지 경기우정지구 기아자동차는 우정읍 매향리, 석천리, 이화리 3개 지역에 걸쳐 있다. 수로를 따라가다가 수문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꺾어 이화리 주답들 농로를 따라간다. 남양만로 기아자동차사거리는 가깝지만 서해랑길은 북쪽으로 돌아서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화5리 마을로 들어오면 도로명이 매화길이다. 이 지역은 매향리가 중심을 이루는지, 아니면 매화가 이 지역에 많이 자라서인지 매화 지명이 많다. 매화길을 계속 따라서 매화5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는데 창문에 수원에 있는 군 공항을 화성으로 이전하는 것에 반대하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수원 지역과 화성 지역의 최근 첨예한 문제가 군 공항 이전 문제이다. 수원의 군 공항을 이전하고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다고 한다.
매화길에서 남양만로의 이화5리 농장마을 표석 앞으로 나왔다. 이화5리를 농장마을이라 한다면 이곳에 대규모 농장이 있었거나 여러 농장들이 많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지역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농장들은 사라진 것 같다. 표석 옆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소와 기아자동차사거리를 지나 남양만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남양만 제방 아래에 서해랑길 86·87코스 안내도와 경기둘레길 47코스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북쪽을 바라보며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석천항을 가늠한다. 곧바로 따라왔으면 금방 이곳에 도착하였을텐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들길과 마을길, 석천리 마을길과 찻길, 이화리 들길과 마을길을 돌아서 이곳으로 왔다. 단순한 해안길을 따르지 않고, 들, 마을, 산업단지, 산, 차량도로를 거치는 아기자기한 탐방길을 따라온 것이다. 지루함이 아니라즐거운 탐구의탐방길이 되었다. 아름다운 국토순례길을 탐방한 것에 만족한다. 곧바로 86코스를 역방향으로 탐방하기에 남양만 바닷가로 내려가 지친 몸과 마음을 막걸리로 풀었다. 취기가 오른다. 해무가 짙게 밀려온다. 안개의 샹그리라에 와 있었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8.17km
전체 소요 시간 : 3시간 43분
매향2교차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입구에서 고온리안길 남쪽 보도를 따라가다가 기아후문 버스정류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좁은길로 이어간다. 왼쪽에는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이 있다.
할매집 식당 앞에서 동남쪽을 바라본다. 왼쪽에 기아자동차로가 달리고 오른쪽에 가태들이 펼쳐져 있다. 오른쪽에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우정지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길게 이어져 있다.
할매집 앞 고온리안길을 지나 기아자동차로를 횡단한다.
할매집 앞에서 고온리안길을 따라와 기아자동차로를 횡단하였다.
기아자동차로 들길을 따라간다. 서해랑길은 맨 오른쪽 하얀 곤포사일리지들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이어진다.
서해랑길은 왼쪽의 기아자동차로 들길을 따라가다가 하얀 곤포사일리지들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이어간다. 만약 단축하고 싶으면 기아자동차로 들길을 계속 따라가서 기아자동차로와 재회하여 석천항 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다.
서해랑길은 기아자동차로 들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왼쪽의 곤포사일리지 앞으로 이어간다. 단축하고자 하면 직진하여 앞쪽의 기아자동차로와 만나서 석천항 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다.
기아자동차로 들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수문개들 농로를 따라간다.
중앙 뒤의 할매집에서 고온리안길을 따라와 기아자동차로를 횡단하여 기아자동차로 들길로 들어왔다. 기아자동차 들길을 따라오다가 맨 왼쪽 삼거리에서 왼쪽 수문개들 농로로 들어와 뒤돌아본다. 중앙 맨 뒤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이 가늠된다.
수문개들 농로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이 맨 왼쪽에서 맨 오른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옛 쿠니사격장이다.
기아자동차로 들길, 수문개들 농로를 이어가다가 앞에 보이는 축사 직전에 오른쪽으로 꺾어 농로를 따라간다.
우정읍 매향리 수문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서해랑길은 매향리 수문개들 중앙의 농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매향리 들녘에 대형 축사가 앞에 있다. 서해랑길은 바로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수문개들 농로를 따라간다.
매향리 들녘의 중앙에 곧게 뻗은 수문개들 농로를 따라간다. 중앙 뒤 언덕에 우정읍 매향4리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둘레길 표지판이 걸려 있는 전신주 오른쪽 뒤 할매집에서 매향리 들녘으로 나와 대형 축사 직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수문개들 농로를 따라왔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의 평화기념관 구조물이 중앙 뒤에 보이고, 그 오른쪽에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의 조명 타워들이 솟아 있다. 왼쪽의 들녘을 수문개들이라 이르는 듯.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우정지구의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매향리 들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매향리 들녘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농로는 수문개들을 지나 앞쪽의 가래벌들을 가로지른다.
서해랑길은 왼쪽 가래벌들 농로 맨 끝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언덕에 자리한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백로 2마리가 논물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데, 논물에 비친 그림자가 아름답다. 중앙 뒤쪽은 우정읍 석천3리 마을인 듯.
가래벌들 농로 갈림길에서 오른쪽길을 따라 빙 돌아서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왼쪽 길은 석천3리 마을로 가는 길이다.
가래벌들 농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왼쪽으로 돌아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앞쪽에 가래벌들, 그 뒤쪽에 수문개들이 펼쳐져 있다. 서해랑길은 매향리 수문개들&가래벌들 농로를 따라왔다. 중앙 뒤쪽에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조명 타워들이 솟아 있다.
가래벌들 농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매향4리 마을로 향하고 있다. 건너편 길은 석천3리 마을로 가는 길이다.
띨뿌리2길을 따라서 왼쪽으로 돌아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맞은편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그 앞에 양평해장국집이 있다.
왼쪽 논의 전신주 뒤쪽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의 평화기념관 구조물, 그 오른쪽에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조명타워들이 맨 오른쪽까지 솟아 있다. 서해랑길은 전신주 뒤 할매집에서 매향리 들녘을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단축하려면 왼쪽으로 따라오면 된다.
매향리 가래벌들 건너편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있고, 그 앞에 양평해장국집이 있다. 그 사이로 기아자동차로가 달린다.
우정읍 매향리 들녘의 띨뿌리2길을 따라 매향4리 마을로 올라간다.
띨뿌리2길에 지칭개 홍자색 꽃이 피어 있다. 맨 오른쪽 가래벌들 농로 갈림길에서 맞은편 띨뿌리2길 농로를 따라왔다.
띨뿌리2길을 따라 언덕에 이르면 마을 입구에 매향4리 마을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매향4리 마을회관 앞에서 걸어온 띨뿌리2길을 뒤돌아본다. 기아자동차로 앞 양평해장국집 앞쪽에서 길을 따라 바로 앞 의료기기제조업체 케어다임을 지나왔다. 중앙 맨 뒤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의 평화기념관 구조물이 분명히 보인다.
매향4리 마을회관을 지나와서 매향4리 마을회관을 뒤돌아본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남양만 해안 쪽에 자리하고 있다.
띨뿌리2길에서 띨뿌리길을 가로질러 대림물류 앞쪽의 띨뿌리1길로 이어간다. 띨뿌리길을 경계로 매향리와 석천리가 나뉜다.
우정읍 매향리에서 석천리로 넘어와 물류창고업체인 (주)대림물류 앞 띨뿌리1길을 지나간다.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石川里)는 우정읍의 남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이화리, 서쪽으로 매향리, 남쪽으로 아산만, 북쪽으로 화산리와 접한다. 2021년 석천리의 행정리는 석천1리부터 석천4리까지 있다. 석천리는 『지명유래집』에 따르면 예전부터 돌[石]이 많아서 돌팍산이라고 불리는 산 아래에 위치하고,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川]이 있어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석천리는 조선 시대 경기도 수원군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1906년 압정면이 남양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양군 압정면 삼동 일부와 사동·육동이 합쳐져 수원군 우정면 석천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개설되면서 화성군 우정면 석천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우정면 석천리가 되었다. 2003년 우정면이 우정읍으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가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띨뿌리1길을 따라 향나무가 그윽한 농가를 지나 중앙 뒤의 석천항 갈림길로 나아가 왼쪽으로 이어간다.
뜰에 그윽한 향나무가 자라는 농가의 감자밭에 감자꽃이 피었으며, 밤나무들도 자라고 있다.
띨뿌리1길을 따라오면 석천항 갈림길에 이른다. 오른쪽은 석천항으로 나가는 길이며, 서해랑길은 기아모터스스포츠센터 철조망 울타리 옆 매향석천길 지선을 따라 왼쪽으로 이어간다.
석천항 갈림길에서 걸어온 띨뿌리1길을 뒤돌아본다. 향나무가 그윽한 농가 앞을 거쳐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매향석천로 지선을 따라 기아모터스스포츠센터 철조망 울타리를 지나간다.
기아스포츠센터 울타리 옆 매향석천로 지선을 따라오면 매향석천로 간선에 이른다. 이곳은 우정읍 석천3리 지역인 듯.
매향석천로 남쪽 보도를 따라 농장축산 앞을 통과한다. 왼쪽 뒤에 지내산이 보인다.
석천리(石川里)는 북쪽으로 불노산[62.1m]과 석봉산, 동쪽으로 보금산[63.9m]과 고향산·창고산 등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한다. 남쪽은 아산만과 접하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갯벌이 나타난다. 석천리에서 매향리에 이르는 화성방조제 중심의 갯벌은 면적이 약 35㎢이다. 화성갯벌은 저어새·노랑부리백로·검은머리물떼새·알락꼬리마도요 등 천연기념물의 대규모 서식지로 호주·대만·중국·북한·러시아를 이동하는 철새들이 영양분을 섭취하는 장소이다. 석천리 앞 바다에서는 주로 꽃게·가오리·농어 등을 잡을 수 있고, 갯벌에서 바지락, 낙지, 굴 등이 채취된다. 화성시의 천일염전은 과거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을 만들던 자염 터에 조성된 경우가 많았는데, 석천리에 있었던 낭개염전 역시 기존 자염 터를 합쳐 조성한 것이었다. 석천리의 자연마을 낭개는 현재 간척되었지만 옛날에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물결이 심하게 굽이쳐 낭포(浪浦) 혹은 낭개[浪川]로 불렀다고 한다. 지명 유래를 통해서도 석천리에 과거 바닷물이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른쪽 길은 기아모터스스포츠 센터로 이어진다. 서해랑길은 매향석천로를 직진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석천리(石川里)의 주요 도로로 북서쪽에 지방도 제301호, 북동쪽에 국도 제77호가 지나간다. 주요 시설로 석천초등학교와 남쪽에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의 일부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있다. 2021년도 2분기 공장등록현황에 의하면 대표주소가 석천리로 확인되는 기업은 총 22개로 모두 제조업으로 자동차용 금속 압형제품, 건설용 석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화성시는 석천리 공유수면 494만㎡를 매립해 2026년까지 우정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석천항은 매향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매향1리 어촌계에서 독립한 석촌리 어촌계는 2018년 화성뱃놀이축제에서 화성시 수산물 시식 부스를 제공하고, 2019년도에는 화성갯벌의 보존가치를 알리는 심포지엄에 참여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매향석천로 남쪽 보도를 따라 농장축산을 거쳐 기아스포츠센터 갈림길을 건너왔다.
매향석천로 농장축산 버스정류장 앞에서 매향석천로 횡단보도를 건너 북쪽 도로로 넘어간다.
매향석천로 북쪽 보도를 따라 김부자솥뚜껑 음식점 앞을 통과한다.
폐자원재활용수집업체(고물상)를 통과하면 석천안길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부터 매향석천로가 이화석천로라고 도로명이 바뀐다. 오른쪽은 지내산이며 그 아래는 성개골, 왼쪽 뒤는보금산이다.
석천안길 갈림길에서 석천안길에 자리한 마을을 살펴본다.
매향석천로에서 도로명이 이화석천로라고 바뀌었다. 이화석천로 북쪽 도로를 따라 재활용업체 삼성리사이클링 앞을 통과한다. 왼쪽 뒤의 산은 보금산인 듯.
석천리(石川里)는 예전부터 돌[石]이 많아서 돌팍산이라고 불리는 산 아래에 위치하고,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川]이 있어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북쪽으로 불노산[62.1m]과 석봉산, 동쪽으로 보금산[63.9m]과 고향산·창고산 등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한다. 남쪽은 아산만과 접하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갯벌이 나타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이화석천로 남쪽 지내산 중턱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짓는 기아자동차 공사 현장 앞을 통과한다.
대박부동산컨설팅과 대박낚시슈퍼 앞을 지나 이화석천로의 보금산 고개를 넘는다. 고개는 석천리와 이화리의 경계이다.
고개를 넘어 석천리에서 이화리로 넘어왔다. 이화석천로 남쪽 지내산 자락에 신산에너지 화성공장을 신축하고 있는 듯.
이화석천로를 따라 내려가면 덕목골 입구에 이른다. 덕목골 입구 오른쪽의 공사 현장은 넥센타이어 화성공장인 듯.
이화석천로 왼쪽에 덕목골 입구가 있으며, 오른쪽에 넥센타이어 화성공장 공사현장인 듯.
고향산 아래 덕목골에 우정읍 이화1리 덕목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 뒤에 자동차용 부품제조업체 육오산업(주)이 보인다.
보금산 중턱의 고개를 넘어 신산이엔지 앞을 거쳐 덕목골 입구로 내려왔다.
서해랑길은 덕목골 입구에서 이화석천로를 조금 따라가다가 건너편 우산나무길로 이어간다.
이화석천로에서 우산나무길로 진입하는 짜투리땅에 밭을 일구어 마늘과 콩을 재배하고 있다.
짜투리 텃밭에 재배하는 콩들이 진분홍 꽃을 피우고 있다.
이화석천로에서 우산나무길로 들어와 따라왔다. 왼쪽 공사장은 넥센타이어 공사장인 듯. 중앙 맨 뒤에 고향산이 보인다.
우산나무길은 이화석천로 진출입로를 넘어 남양만로497번길로 이어진다.
아직 모내기를 하지 않은 논이 있다. 오른쪽 뒤 서쪽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남양만을 끼고 넓게 자리하고 있다.
왼쪽 위에는 이화석천로가 달리고, 서해랑길은 남양만로497번길 농로를 따라 앞쪽의 언덕길을 가로지른다.
왼쪽 다리는 이화석천로 진출입로, 오른쪽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가는 길. 서해랑길은 언덕길을 가로질러 직진한다.
언덕길 전신주에 도로명 표지판이 걸려 있다. 오른쪽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방향, 왼쪽은 이화석천로 방향이다.
이화석천로 진출입로를 가로질러 수로 옆 남양만로497번길을 계속 따라간다. 이화석천로 건너편은 이화3리 지역으로, 맨 왼쪽에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민들레연극마을이 있으며, 그 앞에 가마살들, 들엄뱅이들, 신원들이 펼쳐져 있다.
이화리(梨花里)는 북서쪽으로 아산만, 남쪽으로 남양호와 접한다. 이화리 동쪽에는 안골앞들이 있으며 북쪽에는 가재울골이 있다. 이화리 서쪽에 있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쪽으로 가마살들, 들엄뱅이들, 신원들, 주답들, 간척지들이 있다. 이화리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007년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민들레연극마을이 있다. 이화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중앙에 성현목장이 있으며, 그 오른쪽으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남양만을 끼고 펼쳐져 있다.
이화5리 넓은 간척지 중앙 뒤에 남양방조제 입구인 남양만로 기아자동차사거리 옆에 서해랑길 87코스 시점이 있다.
왼쪽 위에는 이화석천로가 이화교차로 방향으로 달리고, 그 아래에 수로가 흐르며 남양만로497번길 농로가 이어진다.
서해랑길은 남양만로497번길을 따라와서 수문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이어간다. 왼쪽은 이화석천로이다.
서해랑길은 주답들 농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 이화5리 마을을 통과하여 왼쪽 남양만로 기아자동차사거리로 이어간다.
걸어온 남양만로497번길이 이화석천로 아래에 길게 이어져 있다. 중앙 맨 뒤 고향산 아래 이화1리 덕목골, 그 오른쪽의 이화2리 뱃골, 그 오른쪽의 이화3리 뱅곶 민들레연극마을을 어림한다.
이화리(梨花里)는 우정읍의 남쪽 끝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장안면 노진리, 북서쪽은 석천리와 맞닿아 있고, 남쪽은 남양호와 서해이다. 이화리의 행정리는 5개이다. 자연마을로는 느즌고지, 당골, 덕묵골, 뱅곶 등이 있다. 이화리의 마을 앞이 바다였는데 배가 마을 앞까지 드나들어 뱃골[舟谷]이라 불리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배다니는 골인 뱃골[舟谷]을 먹는 배인 배골[梨谷]로 잘못 인식하여 이화리(梨花里)로 오기하여 그대로 통용되었다고 한다. 자연마을 중 느즌고지는 배골 동쪽에 있는 마을로 곶으로 되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당골은 불로산 밑에 있는 마을로 신당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덕묵골은 배골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뱅곶은 곶으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남양만로497번길을 따라오다가 수문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주답들 농로를 따라오고 있다. 맨 뒤쪽에 이화4리 마을이 있다.
이화리(梨花里)는 조선 후기 남양군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압정면은 수원부에 속하였다가 1906년 남양군에 편입되었으며, 이후 소속 동리는 일동(一洞)부터 구동(九洞)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압정면 일동(一洞)·이동(二洞)과 삼동(三洞) 일부가 병합되어 수원군 우정면 이화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우정면 이화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었고, 2003년 우정면이 우정읍으로 승격하여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가 되었다. 이화리는 북서쪽으로 아산만, 남쪽으로 남양호와 접한다. 서쪽에 보금산[63.9m]이, 북쪽에는 불노산[62.1m]이 있다. 이화리 동쪽에는 안골앞들이 있으며 북쪽에는 가재울골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주답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오른쪽 뒤에 남양만로의 이화교차로가 보인다.
주답들 끝에 남양만로가 달리고 맨 오른쪽에 기아자동차사거리가 있으며, 그 위쪽에 남양방조제와 남양호가 있다.
주답들 농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서 이화5리 마을을 통과한다.
농로에 지칭개들이 홍자색 꽃을 피우고 줄서 있다. 맞은편에 어느 문중의 선영이 있으며, 그 왼쪽에 성현목장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있을 것이다.
주답들 농로 끝에 매화길이 있으며, 매화길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매화길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 이화5리 마을로 내려온다.
매화길21-21 농가 앞을 지나 매화길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 위에 남양만로 가로수들이 줄지어 서 있고 그 오른쪽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자리한다.
매화길을 따라가며 남양만로 북쪽 방향을 살피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남양만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우정읍 이화5리 매화길을 따라 아이에스하우징 빌라 앞으로 이어간다.
매화길을 따라 아이에스하우징 빌라를 통과한다.
아이에스하우징 빌라와 중장비업체 기아차크레인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이화5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매화길을 따라간다.
매화길2~매화길20으로 이어지는 매화길을 따라 이화5리 마을회관을 통과하여 남양만로 앞으로 이어간다.
수원의 군 공항을 화성으로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우리 화성시에 통합공항은 필요없다' 표지판이 창문에 붙어 있다.
매화길을 따라가면 그 끝에 지방도 제302호선 남양만로가 있다.
남양만로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소 옆에 이화5리 농장마을 표석이 세워져 있다. 왼쪽에 기아자동차사거리가 있다.
편의점CU와 JK푸드한식부페, 산낙지전골 전문점 이화횟집을 거쳐 남양만로의 매화길 출입구로 나왔다.
지방도 제302호선 남양만로 동북쪽 방향을 바라본다. 이화교차로가 뒤쪽에 있을 것이며 오른쪽은 주답들이다.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소를 돌아오면 기아자동차사거리 회전교차로, 정면의 남양만로를 따라가면 남양방조제가 나온다.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소를 오른쪽으로 돌아 남양만로 횡단보도를 건너 서해랑길 86·87코스 안내도 앞으로 이어간다.
기아자동차사거리 서북쪽 제방 아래에 서해랑길 86·87코스 안내도와 경기둘레길 47코스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86·87코스 안내도와 함께 그 오른쪽에 경기둘레길 47코스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87코스는 거리 18.1km, 소요시간 6시간, 난도 쉬움이다. 역방향 탐방 결과, 거리 18.17km에 3시간 43분이 걸렸다. 86코스와 87코스 33km 역방향 탐방 시간을 9시간을 주어, 제한 시간에 맞추기 위해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내달린 결과이다.
서해랑길 87코스 역방향 탐방을 완주하고서, 서해랑길 86·87코스 안내도와 함께 이를 기념한다.
오른쪽 뒤의 이화리종점 버스정류소에서 돌아와 휘퍼옵틱선팅 공장 앞에서 남양만로 횡단보도를 건넜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석천항, 고온항,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