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게 해야한다 통나무집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웰빙 가족의 중요한 필요조건을 갖춘 셈이다. 통나무집은 웰빙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기호를 담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아파트나 현대 건축물의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TV 등을 통해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고 개선해 오고 있던 문제였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페인트나 무독성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자재들이 속속개발, 사용되고 있다.
통나무집은 천연소재인 나무로 짓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나무의 생명 요소인 피톤치드(Fitontsid) 같은 방향성 건강 물질을 내뿜어 우리가 호흡함으로써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에서 친근함을 느끼는 이유는 시멘트나 스틸하우스와는 달리, 많은 유전 정보가 인간과 같은 생체조식의 나무가 주재료라는 것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 나무는 인간과 파장이 유사하다. 나무에서 부드럽고,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이는 인간 본능의 반응으로 나무가 가지는 재료 자체의 과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과는 별개다.
※ 웰빙 필요조건을 갖춘 통나무집
집은 우리가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자궁의 안전함과 안락함의 연장선상에 있는 안식처와 같이 집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통나무집은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낀다. 만져보거나 냄새라도 맡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여 마은의 긴장을 풀어준다. 통나무집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웰빙의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을 갖추는 것이다. 여름 장마철이면, 온 집안이 눅눅하고 끈적거린다. 소파도 이부자리도 베개도 눅눅해서 상쾌하지가 않다. 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불을 지펴 방을 건조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곳고에 곰팡이가 피고 냄새나기 일쑤다. 통나무집은 장마가 지루할 정도로 계속 되더라도 집안이 끈적거리거나 이부자리나 옷이 눅눅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나무는 천문학적인 생체조직인 세포들로 구성돼 있다. 세포는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 내의 수분이 빠지고 수많은 기포조직이 된다. 이 기포조직은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게 되고, 주위의 습도가 낮아지면 품고 있던 습기를 방출하게 되어 자생적으로 숩도를 조절하는 메카니즘을 갖고 있다. 소위 나무가 숨을 쉰다는 과정인 것이다.
※ 웰빙 가족을 위한 통나무집
나무는 이렇게 숨을 쉬면서 온도조절까지 한다. 나무 자체가 훌륭한 단열 능력을 갖고 있지만 스티로폼이나 유리손(Glass Wool)같은 에너지를 단순 차단하는 단열재와는 달리 열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열 교환기능까지 갖고 있다.
다른 어떤 소재에서도 보기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통나무집을 에너지 탱크라고 부르며,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집이 되는 비결이 된다.
나무가 숨을 쉬면서 나무 속의 생명물질들이 미세하게 습기에 녹아 나와 우리는 호흡을 통해 이를 흡수하게 된다. 통나무집에서 누리는 건강호흡은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준다.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고 화장이 잘 되게 하기도 한다. 또 술을 마시고도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렇듯 통나무집의 가치는 우리의 건강생활과 직결된다는 데 있다. 제대로 지은 통나무집은 건강생활을 위한 어떤 소재의 주택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의식주에서 웰빙을 위한 복잡한 음식의 선택이 있는가 하면, 웰빙을 위한 집의 선택은 의외로 간단하고 명료하다. 거기에 통나무집이 있다.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