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계 40구간 (삼도봉, 충북도계 완주)

[거산매]

<내도로를 걸으며 만난 인동덩굴(금은화)>

                                                            금은화

                                  거산매

                                                            조물주의 조화인가

                                                            우주의 이치인가

                                                            인고의 세월은

                                                            은날개을 금날개로 바꾸는데 

                                                            얼마나 더 살아야

                                                            얼마나 더 공덕을 쌓아야

                                                            찬란히 빛을 발할까

::: 언         제: 2018. 6. 6.(수)

::: 누   구   랑: 양각산 고문님, 가이아님, 거산매

::: 이 동 시간 : 10:00~15:32 (5시간 32분, 휴식/식사 시간 포함)

::: 날         씨: 무더운 날씨

::: 이 동 경 로: 안압재(10:00)~삼도봉(564m, 2.77km, 12:13)~노고성(14:14)

                    ~굴천길(5.43km, 14:57)~내도중앙교회(15:02)

                    ~산의실 마을(15:15)~안압재(6.74km)

::: 접 경 시 군: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황산리 (충청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전라북도)

::: 이 동 거 리: 약 5.12km (충청도계 도상거리, 금강천리 23구간 2.35km 반영)

                    실제 이동거리: 약 6.74km

::: 누 적 거 리: 619.30km 

::: 진   척   도: 619.30km/1,308km [47.34%]

::: 지리적 특성: 충청도계  40구간은 충청도계 1308km 중 약 절반 가량되는

                     619.30km(47.34%) 정도의 위치이고, 백두대간 삼도봉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민주지산, 천만산, 백하산과 칠봉산을 거쳐 삼도봉에서 만나 북으로 성주산

                     과 갈기산, 월영산을 이루고 금강을 만나 그 맥을 다하고 서남으로 양각산을

                     이루고 금강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다. 좌로는 전북 무주읍 내도리를 접

                     하고, 우로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와 황산리가 접하는 구간이다.

::: 충북도계 종주: 개인적으로는 2008년 6월 6일, 정확히 10년 전에 금산 고향 선배님이시자

                     대충산사 고문님이신 양각산고문님, 그리고 대충산사 가이아님과 함께

                     금산군계 8구간 산행을 하며 지났던 삼도봉이 있는 곳입니다. 당시 삼도봉

                     인근에서 금산군계 답사중이시던 지역의 산꾼 백발대장님을 조우하기도 하였

                     고 대충산사 고문님이신 박달령 고문님이 위수지역을 지난다고 하시며 맥주

                     를 들고 마중나오시고, 원골식당에서 맛있는 어죽을 사주셨던 감사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전국에 이름난 삼도봉이 여러 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리산 삼도봉,

                     민주지산에 있는 삼도봉, 대덕산 삼도봉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곳

                     충남 금산군 부리면과 충북 영동군 학산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만나는

                     명실상부한 우리고장의 멋진 삼도봉입니다.

                     충청도계를 하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세종특별시, 대전광역시와의 경계

                     293.3km 거리는 혼자서 때로는 같이 산행하여 총 도상거리 892.3km,

                     이천이백삼십리 거리를 정확히 10년 만에 종주하게 되었다. 사람의 앞날은

                     정말 예측불허인 것이 10년 전 금산군계를 하며 이곳 삼도봉을 지날 때, 10년

                     후 충청북도를 돌아서 이자리에 올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충청도계 시작은 대포님, 산에님과 함께 5년 전 같이 시작하였는데, 대포님은

                     처음 참가 후 사정상 종주를 포기하시고, 산에님과는 쭉~~ 같이 진행하였고,

                     조령3관문부터는 산에님 부인인 민여사님이 같이 종주를 하여 국수봉까지 같

                     이 진행하였다. 다만 서울에서 오시는 산에님 부부와 산행시간 맞추기가 너

                     무 힘들고 종주를 시작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우선 충북도계를 먼저 끝내기

                     위해 충청남북도가 겹치는 부분과 민주지산에서 압치에 이르는 구간은 혼자

                     서 진행하였고, 대전시계, 금산군계 등 기존에 답사한 구간은 생략하였다. 마

                     지막 안압치와 삼도봉에 이르는 구간은 10년 전 금산군계를 하며 삼도봉을

                     지났던 양각산고문님, 가이아님과 같이 종주를 하였다.

안성교~안성천 -미양산-입장교차로 -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묘~청룡호수~엽돈재- 395.4-서운산 - 배티고개~장고개 ~422.3-470.8-409.9 -옥정현(587 지방도)- 무이산-470.8-덕성산(506)-17번 국도 -백운산(345.4) -356-도고리봉(351.8) - 중부고속도로(583 지방도)-마이산(452)-472.5-325.7-용대리- 팔성산(377.4)-임오산(341)-응천-청미천-장호원-청미천-오갑산(609.4)-해남고개-마골산-335 지방도- 남한강-335 지방도-남한강-옥천암-남한강 -덕은교-황산천-19 국도-외촌이고개-갈미봉(598)-옥녀봉-배재-십자봉(984.8)-오두치-백운산(1087.1)-벼락바위-402 지방도(구력재)- 구학산-담바위-5 국도-중앙고속도로-선덕동- 백련사 - 감악산(945) - 석기암(905.7)-오미(황둔)저수지- 675.3봉~미고개(597지방도)-청룡산(574.6) - 송악산(819.1) -사슬치 -솔미산(389.2)-관란정-평창강-시곡천-삽둔- 가래골굴-입석-느릅재(38국도) [한반도면])-이현-무등산(619.5)-왕박산(508.6) -가창산(819.5)-519 지방도(용암사) - 초로봉 - 593 지방도- 별방리- 사지원천 ~ 영월초교 흥교분교~태화산(1027.4) - 남한강-용진리~661.7봉~삼봉(668) -수리봉~마대산(1052.2) - 김삿갓 유적지 - 어래산(1063.6)- 935 지방도(남대천) -섶밭 - 마락리 - 형제봉(1177.5) - 마당치-병풍바위-상월봉-국망봉(1420.8) - 소백산 비로봉(1439.5)-제1 연화봉(1394.4)-연화봉~제2 연화봉 - 죽령 - 도솔봉(1314.2)~묘적봉(1148)-묘적령-뱀재-백암봉-싸리재-배재-저수령 - 진터-59 국도 -궁텃골-새점- 모녀재-문수봉(1161.5) - 대미산(1115) - 개머리재 -중평리 ~꼭두바위봉(838) - 관음리- 포암산(961.7) - 하늘재 - 탄항산(857)- 부봉(913) - 마역봉(마패봉) - 3관문(조령) - 신선암봉(937)-조령산(1025) - 이화령 - 조봉 - 황학산(912) - 백화산(1063.5) - 평전치-이만봉-시루봉 -희양산(998)-지름티재 - 구왕봉-주치봉-은티재- 악휘봉(845) - 922 지방도- 선유동계곡(상관평-중관평-홍수막-제비소-선유동문) - 큰고개재~중대봉~대야산(930.7) - 밀재 - 고모치-조항산(951.2)- 청화산(984) - 의상저수지~입석리 (32번 지방도) - 997지방도 - 601.7봉 - 수안재 - 백악산(897) - 37 국도(활목고개) - 미남봉(610)-상학봉(834)- 묘봉(874)-관음봉(985)-문장대(1054) -문수봉-경업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속리산 천왕봉(1057)- 피앗재-형제봉 - 비룡동관로~구병산 신선대-시루봉-청원 상주 고속도로- 임곡리~안중교-이만각 - 팔음산 고개 ~ 팔음산(762.3)-벌재-천금산(464.9)- 901 지방도 (금계리) - 주행봉 (874)- 백화산(933)- 반야사-오도치(977 지방도)- 지장산(772.4) - 반수(도로)- 국수봉(683.5)-용문산-난함산- 경부고속도로- 눌의산(743)-가성산 - 개방령(906 지방도)- 황악산 - 형제봉-여정봉-우두령(901 지방도)- 삼도봉(1172)- 석기봉(1200) - 민주지산(1241.7) - 설천고- 무주반디랜드 - 남대천- 여의교 - 백하산(633.9) - 19 국도 (압치)- 칠봉산(520.9) - 안압치 ~ 삼도봉- 양각산(479.9) - 금강(농원) - 금강 (방우리 갈림길) - 방우리- 베틀봉-지삼치( 대전통영고속국도)- 수로봉(505.7)-덕기봉 (558) - 목사리치( 635 지방도) - 조봉-성덕봉(474.7) - 솔재( 13 국도)- 성봉 - 성치산 (670.4)- 대촌마을(55 국도) - 560 봉 - 더기산 - 오두재-무릉리 - 오두재-선야봉(758.7) - 세티재-일양리 - 국기봉 - 배티재(17 국도)- 대둔산(878)-서각봉 - 완창리 - 697 지방도(아리랑고개)- 장재봉(487.3) -빼재--남당산 -작봉산(418.2) 까치봉(456)- 643 지방도(말목재)- 옥녀봉(410.4) -성태봉(403)- 호남고속국도 - 신량교-1 국도-봉동리-강경천-채운리 - 황산대교 - 금강 - 용포대교-공주산- 금강시민공원(금강 하구둑)- 장항-전망산 등대-송림교-송석리- 비인해수욕장 - 옥녀봉(78.7) - 마량포구 - 홍원항 - 춘장대 - 부사방조제 - 무창포 - 남포방조제 - 대천여객선터미널 - 대천방조제 - 이지함묘 - 오천성 - 보령방조제- 홍성방조제 - 남당항- 서산A지구방조제 - 서산B지구방조제- 안면대교 - 황도- 구매항 - 영목항 - 꽃지해수욕장 - 드르니항- 드르니항 - 곰섬 - 마검포 - 청포대 - 몽산포 - 조흥면 - 채석포 - 안흥성 - 안흥외항 - 조흥면사무소- 통개항- 파도리 - 모항 - 만리포- 천리포 - 신두리- 태안항 - 이원방조제 - 민대항- 팔해태건조장-밤섬선착장-청산리나루 -이화산(170.2) -도내나루-현제봉(120)-금굴산(148.8) - 팔봉초- 저섬 - 진충사-대산-웅도-자용산(149.4)- 황금산 - 대호방조제 - 교로리 - 석문방조제-송산방조제 - 행담도 - 삽교방조제 - 아산만 방조제-쌀조개섬-둔포교 -안성천 안성교

충청도계 40 구간 산행을 위해 아침 6시경에 기상하여

산행채비를 하고 7시 40분경 집을 나서서 유성구청 정문에서 가이아님을 태우고,

서대전네거리 삼성아파트 정문에서 양각산 고문님을 태우고 금산 IC를 나와

들머리 안압치에 이르니 오전 10시경이다.

오늘 목적지 삼도봉은 정확히 10년전 양각산 고문님, 가이아님과

금산군계를 하며 지났던 곳이다. 양각산 고문님은 모자와 등산복, 신발 등 10년 전 복장을

그대로 하시고 나오셨다고 한다. 가이아님은 한동안 산행을 하지 않으셨는데

충청북도 경계 종주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참석하셨다. 한동안 산행을 하지 않으셨다고 엄살이

대단하셨는데 막상 산에 드니 펄펄 날으셔서

오늘부로 엄살마왕이라고 놀렸었다.

정확한 도경계를 따르지 않고 방죽안 마을길로 가니

양각산고문님이 나이롱으로 도계를 한다고 놀리신다. 사실 도경계 길은 길고

정확하게 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 많다. 어쩌면 도경계를 지향하되

도경계 근처를 걸어보는데서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언젠가 다시 알바를 했던 그 길을 걸을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그것은 후답자의 일로 남겨두고 싶다.

방죽안 마을을 지나 잡풀이 우거진 곳을 지나니 진행방향 우측으로 꽃뱀 하나가 황급히 지나간다.

산줄기에 오르니 생각보다 등로가 양호하다. 소나무 사이 길을 따라

죽~~ 오르고 가다 쉬다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삼도봉에 오르는

곳에서 진을 빼고나면 삼도봉에 도착한다.

등로 주변에 고사리가 많아도 요즘은 별로 채취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충남, 전북, 충북이 만나는 점을 기준으로 하면

해발 564m봉이 삼도봉이고 봉의 개념을 크게 생각하면 해발 584m봉이

삼도봉인데, 이것은 해석에 따라 차이가 날 것 같다.

삼도봉에서 식사를 하고 실제 삼도봉보다 20여 미터 높은

가짜(?) 삼도봉에 이르니 10년 전 금산군계를 하며 달았던 표지기가 반긴다.

하산길은 올라온 곳으로 가지 않고 가짜삼도봉(?)에서 남쪽 줄기를 잡고 내려선다.

처음에는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다가 이내 등로는 사라지고 잡목과 씨름하며

굴천로에 양각산고문님과 함께 내려서고 중간에 가이아님과는

잠시 이별하는 해프닝도 생긴다.

내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잘 익은 오디도 따먹고

차량있는 곳으로 도착하여 귀로에 든다.

무더운 날 함께 해주신 양각산 고문님과 가이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충청도계 40구간 지도, 영진 1:50,000 지도>

 <들머리, 안압치>

<방죽안마을>

<방죽안마을 작은방죽의 괴목>

<작은방죽>

<능선에 붙으니 생각보다 등로가 양호하다>

<등로에는 고사리가 아주 많다>

<영동군 학산면 방면 조망>

<영혼 털리는(?) 가이아님>

<지난 구간 힘들게 진행한 백하산>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봉황저수지>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를 배경으로...>

<양각산 고문님,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를 배경으로...>

<삼도봉 갈림길>

<멀리 칠봉산과 지나온 산줄기>

<영동, 무주, 금산이 만나는 해발 564m 삼도봉>

충청북도계 종주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가이아님이

샴페인을 가져오셨다. 가이아님, 감사하게 잘 마셨습니다~~~^^

<영동, 무주, 금산이 만나는 해발 564m 삼도봉에 표지기 하나를 걸어본다>

영동, 무주, 금산이 만나는 해발 564m 삼도봉에서 양각산 고문님과 함께...

보자기에 먹물로 충청북도 지도를 그리고

충청북도 이천삼백리 물처럼 바람처럼 종주 2018.6.6.이라고 적어보았다~~~^^

<영동, 무주, 금산이 만나는 해발 564m 삼도봉에서 충청북도계 종주를 기념하며...>

<해발 584m 가짜(?) 삼도봉>

<정확히 10년전 6월 6일에 금산군계를 하며 걸었던 표지기>

<반가운 대충산사 표지기>

<가이아님이 전원주택 최적지로 생각하시는 곳...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지나온 등로가 한눈에 조망된다>

<동양각산>

<창넓은 모자를 쓰고 진행하다가 소나무에 받혔다~~^^>

<양각산>

<백하산 산줄기>

<고사리가 지천이다>

<고사리가 지천이다>

<멀리 조망되는 백하산 산줄기>

<내려선 길>

<내도중앙교회>

<지방선거운동이 한창이다>

<폐교된 무주초등교 분교>

<지나온 해발 564m 삼도봉>

<금은화가 제철을 만났다>

<오디는 익어가고...

<날머리, 안압치>

오늘 충남 금산, 충북 영동, 전북 무주가 만나는 해발 564m의 삼도봉 산행을 마지막으로,
충청북도 경계 이천삼백리를 걸어보았습니다.

종주를 마치는 날인데 마침 산행 중 트로피 형상의 나무가 눈에 띄어서

무엇을 쓸까 생각하다가  忠淸北道境界 二千三百里 종주 기념으로 忠淸北道界를 인두를 사용하여

 行草書로 앞쪽에 쓰고 뒷쪽에는 날짜 2018.6.6을 써보았습니다.

하산을 하면서 또 다른 나무 하나가 보여서 이녀석은

예전 김지하님이 글을 지으신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나무의 형상이 무엇을 갈구하는 듯한 형상이기도 하고

 타는 목마름 같은 열정과 간절함으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서~~~^^

충청도계를 답사하며 만난 표지기를 올려본다.

강원도계, 경북도계, 전북도계, 충남도계 등 도계를 답사하는 많은 발길들과

천안시계, 안성시계, 이천시계, 청주오백리, 원주시계, 김천시계, 대전시계, 보은군계,

옥천군계, 영동군계, 금산군계, 단양천환종주.

시계, 군계를 답사하는 많은

발걸음이 훌륭한

길안내가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충청북도 경계 답사를 마치며

많은 험로를 같이 하신 산에님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2018. 6. 6.

거기 산이 있으매

[산따라물따라]

종주길 초입에는 금은화가 마지막은 트로피가 장식을 하였네요. 10년만에 결실을 맺은 충북도계 2,300리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거산매]

그냥 충청도 사람으로 충청도 주변을 걷고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예전, 백두대간, 금남정맥, 금산군계, 대전시계 등을 하며, 궁금했던 지형이나 산줄기들에
대한 이해가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솔로몬]

기쁨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낌없는 찬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거산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룡산둘레길이 더욱 빛나는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탱크]

뭔가 아쉬움이 남는 길이였을듯 합니다.
이제 끝인가 아니면 시작인가를 가름해 봐야지 않을까싶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한걸음 옮기면서 큰 족적을 남기시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 길을 가는 모습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충청도계길 답사를 축하드립니다..!

[거산매]

10년만에 무주, 영동, 금산이 만나는 삼도봉에 서니
그냥 무덤덤하였습니다.
다만 산천은 의구한데 백발만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느낌]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외모는 점잖은 양반 같으신데
열정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편안한 산행으로 해 보심이~~^^

[거산매]

충청도계 길은 대둔산 구간 몇 구간 지나면
이제 들길과 해안선을 걷는 편안한 길입니다.
지난 연휴에 만든 서각작품 '열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중사]

축하
축하...
내 친구 멋져부러요
그 열정
식지않는 열정이 부럽소이다...
언제
밥 한번 먹읍시다....

[거산매]

ㅎㅎ
감사~~
감사~~
다 친구 응원 덕분이여~~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봅시다~~~^^

[호두]

충청도계라...생소하지만 종주 축하드려요^^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으시군요!

[거산매]

감사합니다.
대전시 주위를 걸으면 대전시계종주,
계룡산 돌레를 걸으면 계룡산둘레길,
충청도 주위를 걸으면 충청도계~~~^^

[여행쟁이]

축하드립니다~~ 긴여정 포기하지않고, 또하나를 넘으셨군요.

[거산매]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충청도계를 다시 이어갈 캥각입니다~~~^^

[문필봉]

언제 시간 되면 충남도계중 한구간을 함께 걸어도 행복할것이라 생각듭니다.
먼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가는길, 어느때는 막막해 보여도 어느새 이만큼 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산매]

8월말 선선할 때 배티재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논산시계 중 풍광 좋은 한구간 같이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쟁이]

배티제는 금북정맥 겹치는곳 인가요?

[거산매]

배티재는 대둔산 아래로 금남정맥 상에 위해 있습니다~~~^^

[문필봉]

대둔산 고개, 휴게소 있는곳이 베티제여.

[여행쟁이]

아~~~예 일요일날 가시게되면 함께해요 (2.3째주)

[거산매]

예,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양각산]

너무 늦게 들어와 송구합니다.
그 날 5시 30분에 처족과 여행 떠났다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충청도계(충북도계) 완주를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이제껏 삼도봉이 아닌 것을 삼도봉으로 알고, 10여 년을지냈으니, 헛우슴이 나왔었지요.
그 날 충북도계 때 함께 걸음으로 진짜 삼도봉을 확인했는데, 그 때의 그 기쁨, 그런게 희열이더군요.

삼도봉보다 더 높은 가짜 삼도봉을 '산성봉'이라고 부르고 싶고, '산의실봉'이라고도 부르고 싶기도 하고, ......
금산과 연계한 이름은 생각이 안 나고 .......

양각산보다도 근 20여m 더 높은 그 산을 무어라고 부를까?
그러나 이 봉은 삼도봉일 수가 없습니다.
충북 땅과는 안 붙어 있어서

[거산매]

고문님,
충북도계 졸업산행도 자원하여 신청해 주시고
10년 전을 기억하셔서 10년 전 복장으로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금번 산행으로
금산, 영동, 무주가 만나는 지점을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지기]

축하드립니다. 내 위수지역인 영동지역을 지나가셨는데도 발한번 못맞춰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같이 할 날이 분명히 오겠지요.
다시한번 충북도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산행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참 가이아 님도 한참만에 얼굴 뵙네요

[거산매]

산지기님,
잘 지내시지요?
신고도 없이 산지기님 위수지역을 지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영동산들도 꽤 칼칼하였습니다.
가이아님 꼬시느라고 애 좀 먹었습니다~~
잘 지내시고 다음에 보시지요~~~^*^

[영영영]

축ㆍ축ㆍ축ㆍ
거산매님의 충청도계 완주를 축하ㆍ
긴세월 고생했네ㆍ
역시거산매님이네ㆍㆍ
한잔허세ㆍㆍ

[거산매]

고문님,
안녕하세요?
설렁설렁 충청북도 경계를 걸었는데
충청도계는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합니다.
적당한 시간에 한 잔 올리겠습니다~~~^^

[산보]

축하합니다. 의미있는 큰 걸음에 마침표를 찍으셨네요.
백하지맥 하면서 백하산에서 님의 표지기를 반갑게 봤습니다.

[거산매]

묵묵히 산길을 답사하시는 산보님에게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느낌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사에 한페이지를 열었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거산매]

낌표형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충남북도계 산행 시 낌표 형 충남도계 표지기가
아주 반가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