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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동 성가정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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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행 후기 장봉도 트레킹 후기
문희진 베드로 추천 0 조회 474 20.06.03 18:5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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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4 00:02

    첫댓글
    어찌 이다지도 상세히 후기를 잘 쓰셨는지
    타고난 기행문의대가
    이십니다!
    미처 몰랐던부분들까지
    완전 정리가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일깨워주셔서 ㅎ

  • 작성자 20.06.05 10:57

    감사합니다
    자세한 여행 후기를 기술하기 위해서 구간마다 사진을 찍고, 특히 이정표와 안내 표지판은 반드시 카메라에 담아두곤 합니다.
    그래서 제 사진 목록엔 인물보다는 길 주위 사진이 더 많게 되더군요.

    요즘 핸드폰 디카엔 시간과 위치가 파악되기 때문에 나중에 기행문을 쓸 때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그동안 여행이나 등산을 다녀오면 그때의 즐거웠던 느낌을 잊지않기 위해 글로 적어두던 습관이 언젠가부터 강박증과 부담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주객이 전도된게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들 때도 있더군요. ㅠ

    그렇지만 나중에 제 글을 읽다보면 그래도 기행문을 쓰기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이걸 반복하나 봅니다. ㅋㅋ

  • 20.06.04 09:25

    생생 후기네요... 다음에 제가 장봉도 트레킹 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안의 오르내림길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동해안의 해파랑길 걸을 때도 가끔 이런 길이 있는데 사람 진을 빼어 놓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런 길을 하도 많이 가봐서 장봉도에 가면 아마 해파랑길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 작성자 20.06.05 10:58

    저도 5년전 여름 4박5일간 혼자서 MTB를 타고 용문역부터 미시령을 넘어 해파랑길을 따라 부산 해운대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파랑길을 어느정도 알고 있지요.

    찐두베드로님의 도보 해파랑길 완주 목표에 놀라움과 열렬한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제가 느낀 해파랑길의 가장 힘들었던 업다운 구간은 삼척~울진 구간이었습니다.
    한낮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에 업힐을 할 때는 정말 왜 이리 사서 고생을 하나 후회도 많이 했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다운힐할 때는 이만한 힐링도 없더군요. ㅋㅋ

    부디 안전하게 해파랑길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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