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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산행방 스크랩 상당산성(上黨山城)
최위원장 추천 0 조회 59 12.01.03 19: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과바다


상당산성(上黨山城)을 돌아보다

2012. 01. 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축산성

산과바다 홀로 남문에서 시계방향 성길 따라 천천히 약 2시간 30분

남문주차장-남문(控南門공남문)-서문(?虎門미호문)-동문(鎭東門진동문)-동장대(東將臺동장대 輔和亭보화정)-산성한옥마을-주차장

 

산성남문 광장에 매월당 김시습의 시비가 서있다

 

 

상당산성 남문(控南門)은 산성의 정문으로 무지개문의 형태를 하고있다. 이문은 무사석을 다듬어 11단으로 쌓았고 문의 양쪽에는 옹벽이 있다. 이 문을 보호하기위해 좌우에 치성이 설치되어있다.

 

 

사적 제212호. 둘레 4,400m. 1716년(숙종 42) 전에 있던 것을 돌로 고쳐 쌓고, 그뒤 몇 차례에 걸쳐 중축·개축했다.

숙종 때 축성기록에 '인상당기지 개석축'(因上黨基址改石築)이라는 기사가 있는 점과 청주가 백제시대 상당현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는 원래 삼국시대부터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 산성은 상당산의 8부 능선에서 시작해 성내 골짜기를 감싸고 있는 동서 산맥의 등성이를 타고 사행(蛇行)하다가 남동의 수구를 향해 꺾여서 합쳐지고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네모지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고, 그 안쪽은 돌을 깨뜨려 틈을 메운 뒤 흙을 쌓아 다지는 내탁(內托) 공법을 사용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3~4m이다. 4벽 중에서 서벽이 가장 높고, 장대(將臺)·포루(砲樓)가 배치된 점으로 보아 이 성의 방어 요지가 서쪽임을 알 수 있다. 성곽시설로는 남문을 비롯한 동문과 서문, 3개의 치성(雉城), 2개의 암문(暗門), 동장대와 서장대, 15개의 포루, 1개의 수구 등이 있었다. 1977~80년에 남·서·동문의 문루를 복원했다. 이 성을 신라 김유신의 전적지인 낭비성(娘臂城)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서문으로 가는 성길 중간 난간은 청주박물관 쪽에서 오르는 길이다.

 

 

 

 

서문이 멀리 보인다.

 

 

상당산성 서문(?虎門미호문)은 평문으로 거대한 2개의 무사석을 쌓고 그 위에 장대석을 올려 놓았다. 이 문은 성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옹성의 형태를 취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란다.

 

 

멀리 동문이 보인다.

 

상당산성 동문(鎭東門)은 우리나라 산성에 흔한평문의 형식을 하고 있다. 무사석을 5층으로 쌓고 그 위에 장대석을 2개 올려놓아 안정감이 있는 구조를 이룬다.

 

 

 

동문을 지나 동장대로 가는 성 길을 따라 내려간다.

 

성안에는 산성한옥마을이 즐비하고 거의가 음식점들이다.

동장대잎에서 어느 모임의 단체는 풍선에 2012년(임진년)의 소망을 적어서 풍선에 실어보며 신년맞이를 한다.

 

 

동장대(東將臺, 輔和亭)는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 세워 지휘에 용이하게 하기위한 것으로 조선 영조 19년(1743)에 세운 것이다. 보화정이란 이름은 모든 주민들의 화합된 의지로 지킨다는 뜻이 담긴 孟子(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에서 따온것이다 이 동장대는 정면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1992년 12월 15일에 재건하였단다.

 

산성한옥마을 앞엔 연못이 있고 남문으로 오르는 길이 연결된다.

 

 

 

산성한옥마을의 정경

 

한바퀴 돌아 남문앞에 와있군요.

 

한바퀴 돌아오는데 눈길로 미끄러워 천천히 약 2시간 30분 걸려 돌아옴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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