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반영 비율 증가한 대학들 눈에 띄어
▶논술 전형에서 논술 성적의 반영 비율은 60~70%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논술 비율을 50%로 축소했던 경기대(수원), 아주대 등이 논술을 다시 60% 반영하면서 비중을 확대하였으며, 서울시립대도 2단계 논술 비율을 50%에서 60%로 늘림에 따라 최종 합격자 선발 시 논술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 가톨릭대, 한양대(서울) 등도 올해는 논술을 60% 반영하면서 논술 성적 우수자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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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 감소 추세이나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비중은 여전히 커
▶ 올해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은 5천명 가량 증가했지만 논술 전형의 선발 인원은 488명이 감소해 수시 선발 인원의 6.0%인 14,861명이 논술 전형으로 선발된다.
▶ 고려대(안암)은 1,110명에서 1,040명으로, 서강대는 385명에서 358명으로 인원을 축소하는 등 각 대학의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대부분 감소해 몇 년째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수시모집 전체 인원 중 절반 가량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선발하며, 고려대(안암), 서강대, 인하대 등도 30%가 넘는 인원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 중심 전형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여전히 논술은 상위권대 합격을 위해 준비해야 할 중요한 전형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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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 많은 편, 최저기준 미충족자로 인한 추가합격 기회 많아.. 일부 대학 최저학력기준 완화
▶ 주요대 논술 중심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어서 통과하지 못하는 학생도 다수 발생한다.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올해 연세대(서울) 일반전형의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로 지난해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보다 다소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도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에서 인문은 4.5등급, 자연은 5.5등급이내로 변경되는 등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지만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많아 이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여전히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경희대, 고려대(안암), 서강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에서 한국사 등급 기준을 추가하였지만 최저 등급 기준이 낮아 한국사 성적에 의한 탈락자 수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상향 지원도 가능한 만큼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에서 부족한 영역도 체크하여 수능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학습 시간을 적절히 분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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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수능 성적 자신 없어도 지원 고려할 수 있어
수능 미적용 대학 지원 시 논술 성적 더욱 중요
▶ 2017학년도 논술 전형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건국대(서울), 서울시립대, 한양대(서울) 등 일부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논술과 학생부, 서류 등의 성적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에 비해 논술의 변별력과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 지난해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했던 아주대는 올해 의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함에 따라 논술 성적이 더 중요해졌다.
▶ 수능 성적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도 논술 준비를 꾸준히 한 수험생들은 지원해볼 수 있지만 경쟁률이 높은 편이므로 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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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성적 영향력 크고, 학생부 만회 기대심리 등으로 지원 몰려 경쟁률 높은 편
선발 인원 감소,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경쟁률 증가 추세 이어질 듯
▶ 학생부와 논술 성적이 활용되는 논술 전형에서는 지원자 간 학생부 성적의 변별도가 크지 않아 논술 성적이 합/불을 결정하는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논술 중심 전형은 선발 인원이 많고, 특별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에 지원하기에는 내신 성적이 부족하거나 특기 능력이 없는 학생 등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는다.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종합하여 평가가 진행되지만 학생부 영향력이 미미해 논술로 역전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의 상향 지원이 이어지며,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에는 보험성 지원까지 더해져 타 전형보다 많은 수험생이 몰린다.
▶ 201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단국대(죽전) 47.18:1, 서강대 75.88:1, 이화여대 34.69:1, 한국외대(서울) 43.58:1 등 대부분의 대학들에서 경쟁률이 상승하였다. 특히, 지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건국대(서울)의 경쟁률은 35.12:1에서 45.42:1로, 서울과학기술대는 19.41:1에서 32.36:1로 상승 폭이 컸다. 경희대는 타 경쟁 대학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낮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 올해도 논술 전형의 선발 규모 감소세가 이어지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들도 있어 지원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수능 이후 정시 지원이 유리한 수능 고득점자와 수시 타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들로 인해 논술고사 미응시 비율도 높아져 실제 경쟁률은 최초 경쟁률에 비해 크게 떨어지므로 경쟁률에 너무 좌우될 필요는 없다.
논술 중심 전형 지원 시 고려할 점!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비교하여 상향 지원인 대학인가?
▶자신 있는 논술 유형이 출제되는 대학인가?
▶논술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는가?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가능한가?
[2016 주요대 수시 논술 전형 입시 결과-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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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대 수시 논술 전형 입시 결과-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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