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북문맛집] 도토리 I - 경대여학생들에겐 유명한 매운돈까스, 아기자기해서 재밌는집

[주전부리]

  예전 VJ특공대에 돈까스 풀코스로 방송에 나왔던

식사시간에는 빈 자리가 잘 없어 빈번히 기다려야 하는 도토리 I입니다.

매운 돈까스 전문점인데 제가

가만히 살펴보니 학생들(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

있을만 합니다. 

 경대북문 횡단보도 건너 오락실이 있는 골목으로 통과하여 나오면,

그자리에서 바로 우회전하여 오십미터(여기 갈래길이 있는 패밀리 마트있는 곳)와서

주위를 둘러보면 근처 이층에 있습니다.

처음 오면 좀 찾기 힘들어요. 

 삼층엔 대기를 할수있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게 도착시 주인 아주머니께 먼저 핸펀 번호를

알려주고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은후 위로와서 대기해야 합니다.

직접 오지 않고 전화로는 예약이 안되는 곳 같더군요. 

 식사후 따로 커피숖을 가거나 이것저것 나오는 것들을

따져보면 크게 비싼편은 아닌듯 합니다.

이 집이 예전 5900원 할때는 최고였지만

7900원으로 오른지금 맛집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기서 10미터 더가면 있는 6천원 돈까스 쉬리가 한참 뜨고 있는것 같더군요.

 물마시는 컵들부터 재미있습니다.

미니 샐러드바에서 김치, 피클, 샐러드 등은  가만히 있으면 갖다주지 않으며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애피타이져가 나오는데 완전 소꿉장난 같습니다. 빵1조각, 스프, 크래커, 오렌지 쥬스

 매운 돈까스입니다.

항상 제일먼저 소스를 고기어 부어서 줄지,

찍어먹도록 소스를 따로 줄지를 물어 보십니다.

소스가 너무 매우면 요 하얀색 크림과 같이 먹으면 덜 맵습니다.

 밥이 별모양이네요.. 밥이 모자라면  샐러드바옆 밥솥에서 셀프로 퍼드시면 됩니다.

  돈까스는 모자라면 일인당 고기반개씩은 추가로 리필 됩니다.

예를 들어 2명이면 각각 반개씩 더하여 돈까스 하나가 더 나오는 셈입니다. 

  빙수나 아이스크림이 나름 푸짐하지만

저는 혼자라 후식으로 커피를 시켰읍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사랑 받을려면 후식이 실해야 겠더군요.

매콤한 돈까스와 푸짐한 후식으로 여학생들 커피집 갈 돈아끼고

수다떨기 좋은 도토리(I)입니다.

이 근방에 함박 풀코스 도토리 II가 있으며

시내 아카데미 골목에 도토리 III가 있습니다.

다음에 다른집도 방문하여 후기를 함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