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국고23-8(2Y)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일교차가 굉장히 심하니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0월 11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412d984dbe125967a93fb8f251964bba84f4e771?download
10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b9f9822b82482df7cc04542bf9167155404fe39b?download
※이번주 주요 일정
*11일(지준일)
1. 입찰
-국고23-8(1.0조)
-1년 통안채(6000억)
03:00 - 미국 9월 FOMC 회의록 ★★★
21:30 - 미국 9월 PPI ★★★
*12일(목)
21:30 - 미국 9월 CPI ★★★
21: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13일(금)
1. 입찰
-국고22-12(3000억)
00:00 - 미국 원유재고 ★★
08:00 - 한국 9월 실업률
12:00 - 중국 9월 무역수지
21:30 - 미국 9월 수출입 물가지수 ★★★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402.58 ▼6.15(-0.26%)
KOSDAQ 795.00 ▼21.39(-2.62%)
[해외시장]
NASDAQ 13562.84 ▲78.61(+0.58%)
S&P500 4358.24 ▲22.58(+0.52%)
DOW 33739.30 ▲134.65(+0.40%)
DAX 15423.52 ▲295.41(+1.95%)
Stoxx 4205.23 ▲92.66(+2.25%)
항셍 17664.73 ▲147.33(+0.84%)
니케이 31746.53 ▲751.86(+2.43%)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8200 (-)
CP91 4.0700 ▲1.0bp
2Y 3.9570 ▼2.1bp
3Y 3.9970 ▼1.8bp
5Y 4.0870 ▼1.8bp
10Y 4.2190 ▼2.1bp
30Y 4.1290 ▼0.1bp
[미국시장]
2Y 4.9680 ▼11.1bp
3Y 4.7540 ▼12.7bp
5Y 4.6140 ▼13.4bp
10Y 4.6570 ▼12.5bp
30Y 4.8380 ▼10.4bp
*원자재 선물
WTI유 85.96 ▼0.42 (-0.49%)
천연가스 3.403 ▲0.027 (+0.80%)
금 1873.80 ▼0.10 (-0.01%)
구리 3.6300 ▼0.0160 (-0.44%)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
"금융투자 3/10년 국채 선물 순매도세"
"국고 3년물, 3.955% 낙찰"
"91일 통안채, 3.650% 낙찰"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cp91일물 상승세 지속..전일 대비 1bp 상승한 4.070% 마감"
지난주 금요일(6일) 미국 9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며 미국 국채금리는 급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연휴 간 중동지역에 전쟁이 발발한 것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났고, 유럽 국가들의 장기물 채권 중심으로 금리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영국 10년물 ▼10bp, 독일 10년물 ▼11bp)
이날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 역시 해당 재료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를 추종하며 강세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국채 10년 선물은 100틱 넘게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3년 선물 매도세와 국고 3년 입찰을 소화하며 상승폭을 점차 줄여나갔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장 초반 3년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다 오전 중 순매도로 전환, 막판에는 매도세 규모를 축소하는 모습) 또한 장 초반 3년물 금리가 추석 연휴 직전 레벨에 도달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점과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폭에 좁혀진 것이 추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도 비슷한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증권사는 3/10년 국채 선물 모두 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약세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달 누적 3년 선물 1만5천955계약, 10년 선물 1만5천191계약 순매도) 더불어 30년 비경쟁인수 옵션 행사 등이 추가적인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에 장 초반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전일(10일) 국고채 시장 특이사항으로는, 국고22-4가 지표대비 약 2~3빕 가까이 강하게 거래되었습니다. 외국인이 약 1000억, 은행이 약 1400억 매수한 것이 강세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3년 국채선물 : 102.64(▲2) // 외국인 52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4천321계약 순매도, 은행 6천59계약 순매수 (미결제약정 ▼4천700계약)
10년 국채선물 : 106.15(▲19) // 외국인 3천806계약 순매수, 은행 22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3천354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1천731계약)
[미국시장]
"국채 금리 크게 하락"
"국채 3년물 4.740% 낙찰"
"미국 8월 도매재고(MOM ▼0.1%) 예상치(MOM ▼0.1%) 부합"
"국제유가(WTI), 지정학적 불안 주시하며 소폭 하락..85.97달러 마감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더불어 연준 관계자들의 연이은 도비시한 발언에 힘입어 채권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연준의 도비시한 발언들은 최근 미국 10년물 금리가 빠른 속도로 4.9%에 도달하면서 연준이 추가 긴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대한 언급에서 기인했던 만큼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선물 시장에서 11월 금리 인상확률을 14% 전망하고 있는데, 지난주 고용지표 발표 직후 31% 대비 크게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개월만에 가장 크게 하락하는 등 미국 국채 시장은 강세 마감했습니다.
오늘 오후 발표되는 PPI 물가지수와 내일 발표되는 CPI 물가지수를 통해 연준의 도비시한 스탠스가 지속될지 여부를 확인하셔야겟습니다.
<연준 관계자 발언 정리>
연준 부의장) "최근 장기금리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
댈러스 연은총재) "최근 채권시장의 긴축이 금리 인상 1회와 맞먹는 수준이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금융 여건의 긴축 상황을 인식하고 또한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평가하는 데, 현재 상황을 염두에 둘 것"
보스턴 연은총재) "FED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계속 매도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 "유가 상승도 인플레 압력으로 귀결될 수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 채권 딜러) - "미국 물가 지표가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이더라도 과거 정보이고, 향후 흐름이 걱정된다", "매수 심리가 강해지긴 어려울 것 같다"
증권사 채권 딜러) - "하반기에 숏을 보던 증권사가 많지 않았는데,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손절하고 나온 곳도 적은 것 같다", "금리가 올라갈수록 매수 여력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채권 딜러) - "중동지역 전쟁은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이지만 시장은 오히려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가 강화된 모습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한 것을 보아 시장은 일시적으로 보는 것 같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최근 채권시장 충격에도 신용 스프레드 변동폭은 미미했지만 향후 확대가 예상된다", "높은 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펀더멘탈 악화를 견인, 얀말까지 신용 스프레드는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침 뉴스
1. 은행 예금 1년 내 만기만 1000조…돈줄 확보 전쟁 '서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56721?sid=101
2. 설탕 16.9%·소금 17.3%…물가 상승률, 1년 만에 동시 최고치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48700030?section=economy/all&site=topnews01
3. 고금리 장기화…4분기 회사채 발행 늘어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81206635771608&mediaCodeNo=257
4. 美 8월 도매재고, 전월비 0.1% 감소…월가 예상 부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08
5. [뉴욕유가] 지정학적 불안 속 소폭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14
6. 유가 0.6% 하락…"하마스 공격 배후 이란 단정할 증거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01084?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