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코르테 (Joaquin Cortés)
플라멩고 댄서 (1969 년)
https://youtu.be/2qmA4LYe8ew
플라멩코 아티스트 호아킨 코르테즈 (Joaquin Cortes)는
코르도바에서 가장 유명한 살아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한 경력을 통해 전 세계의 관객이 자신의 플라멩코 공연으로 흥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뛰어난 능력을 입증 한
코르테스는 15 세 때 스페인 국립 발레단 (Spanish National Ballet)에서 수락되었으며,
그 후 10 년 동안 세계를 여행했다.
1992 년에는 호아킨 코르테즈의 발레 컴퍼니를 시작했으며,
그를 통해 안무가이자 예술 감독이자 무용가로 활동할 수있었습니다.
Córtes가 고전 발레단과 집시 플라멩코를 융합시킨 것은 자신의 회사와 함께했으며,
1996 년 Pasion Gitana ('집시 열정') 쇼인이 혁신적인 혼합물의
가장 비판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아킨 코르테스 이력 Joaquin Cortes Biography
1969년 코르도바의 짚시가족에서 태어난 코르테스는 12살에 마드리드로 옮겨와 무용수업을 시작했다. 15세에 스페인국립발레단(Spanish National Ballet)에 입단해 곧 솔로이스트가 되었다. 발레단에 있는 동안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나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등을 비롯해 전 세계 순회공연에 참가했다.
발레단을 떠난 뒤에는 마야 플리체스카야(Maya Plisetskaya), 실비 길렘(Silvie Guillem), 페터 샤우푸스(Peter Schauffuss) 등과 함께 갈라 공연에 참가하기도 했고 수많은 공연단의 게스트 무용수로 혹은 안무가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그 중에도 베로나 페스티벌을 위한 <카르멘(Carmen)> 안무, 도쿄 여름 플라멩코 축제, 뉴욕 링컨 센터의 갈라쇼, 그리고 카라카스 발레뿐만 아니라 돈키호테(Don Quijote)와 같은 클래식 발레 제작 참가 등을 두드러진 활동으로 꼽을 수 있다.
1992년 파리 샹젤리제 극장 공연 후 코르테스는 자신의 무용단 '호아킨 코르테스 발레 플라멩코(Joaquin Cortes Ballet Flamenco)'를 창단해 처녀작 <시바이(Cibayi)>로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미국 등을 순회했다.
그의 영화 데뷔는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 감독의 <내 비밀의 꽃(La flor de mi secreto)>이며 까를로스 사우라(Carlos Saura) 감독의 <플라멩코(Flamenco)> 에도 출연했다.
그의 두 번째 작품은 <짚시 열정(Gipsy Passion)>으로 1995년 마드리드의 알베니스 극장(Albeniz Theatre)에서 초연되어 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4년 동안 5대륙 30개 이상의 국가를 순회했다. 스폴레토 페스티벌(Spoleto Festival), 밀라노 포럼(Forum in Milan),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Radio City Music Hall)과 시티 센터(City Centre), LA의 유니버설극장(Universal Theatre), 런던의 로열 알버트홀(Royal Albert Hall), 시드니 페스티벌(Sydney Festival),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루나 파크(Luna Park), 리오 데자네이루의 이빠네먀 해변(Ipanema beach), 바르셀로나의 빨라우 상 조르디(Palau Sant Jordy), 카라카스의 폴리헤드론(polyhedron), 도쿄 포럼(Tokyo Forum) 그리고 벤타스 투우장(Ventas Bullring) 등에서의 공연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1999년 1월 그는 뉴욕에서 음악과 무용의 새로운 경향을 접하고 데비 앨린(Debbie Allen)과 같이 유명한 안무가와 공동작업을 하면서 71회 아카데미 시상식 기념행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행사에서 헤라클레스 역으로 갈라에 참가했는데, 이 행사는 TV로 중계되어 전세계 2억5천만 이상의 시청자에게 방송되었다.
10월 14일에는 그의 새로운 작품 <영혼(Soul)>이 바르셀로나의 티볼리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공연되었다.
2000년 1월 호아킨은 그라나다에서 스페인 최고의 작가중의 하나인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Arturo Perez Reverte) 원작, 마누엘 팔라시오스(Manuel Palacios) 감독의 영화 <히따노(Gitano)> 촬영에 들어갔는데 그는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역을 맡게 되었다. 래티시아 카스타(Laetitia Casta), 필라르 바르뎀(Pilar Bardem), 후안 디에고(Juan Diego) 등과 함께 출연한 이 영화는 8월 31일 마드리드에서 처음 상영되었다.
<영혼>의 런던, 북경, 하노버, 베이루트와 많은 남미 도시 공연으로 호아킨 코르테스의 짚시정신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다.
남미의 가장 저명한 라틴음악 페스티벌인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Vina del Mar festival)'이 2001년 2월 42년 만에 처음으로 무용수 호아킨 코르테스에게 문을 열었고 피노 살리오코(Pino Sagliocco)와 공동제작하고 크리스토발 레예스(Cristobal Reyes)가 연출한 신작 <푸라 파시온(Pura Pasion)> 을 2월 28일 런던에서 초연하기도 했다.
그의 새로운 작품 <라이브(Live)>는 바로셀로나의 티볼리극장(Tivoli theatre)에서 2001년 3월 초연되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현재 남미, 이탈리아, 포르투갈, 러시아, 독일 그리고 스페인 등을 순회하고 있다. 특히 플라멩코의 고향 세비야의 마에스트란사 극장(Maestranza Theatre), 모스크바, 상트 뻬쩨르부르크 공연에서는 5천~8천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메웠는데 모스크바에서 5,000명, 상트 뻬쩨르부르크에서 8,000명의 관객이 모였다. 동시에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와 함께 푸에르토리코에서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라이브>의 2002년 순회는 런던의 로열 알버트홀에서 출발해 12월 11일 오슬로 스펙트럼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콘서트에 초청받는 것으로 마감되었는데 스페인에서는 유일하게 그만이 초청되었다. 이 자리에는 라우라 파우시니(Laura Pausini, 이태리),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 멕시코), 윌리 넬슨(Willie Nelson, 미국), 조시 그로반(Josh Groban, 미국), 안젤리끄 키조(Angelique Kidjo, 벨기에), 제시 노만(Jessy Norman, 미국), 시셀(Sissel, 노르웨이), 미셸 브렌치(Michelle Branch, 미국), 마리 보인(Mari Boine, 노르웨이), 이 수에드(y Suede, 영국)와 같은 예술가들과 이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안소니 홉키스(Anthony Hopkins), 제시카 랭(Jessica Lange)등이 참석했다.
호아킨 코르테스는 카르멘 아마야(Carmen Amaya), 카마론 데 라 이슬라(Camaron de la Isla), 라파엘 데 라 파울라(Rafael de la Paula) 등과 마찬가지로 짚시 문화의 한 축을 구축한 21세기형 플라멩코의 창시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짚시 패션> <소울> 이후 <호아킨 코르테스 라이브> 라는 새로운 화제작을 선보인다. 이 공연을 통해서 발가벗은 혼자의 몸으로 객석을 압도해버리는 코르테스는 춤의 근원, 뛰어난 플라멩코 댄서로 돌아간다. 즉 . <라이브>는 다른 어떤 치장도 없이 '춤과 음악'이라는 압축된 두 요소만을 지닌 플라멩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18명의 연주자들은 타악과 현악의 가세로 환상적인 공연을 연출해내며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코르테스는 어떤 장치나 보조무용수도 없이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라이브>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플라멩코의 리듬과 멜로디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이 공연을 위하여 특별히 디자인한 의상은 피와 와인을 상징하는 검붉은색, 흰색, 검은색으로 단순하지만 우아하다.
볼라(Bola), 카르보넬(Carbonell), 카라스코(Carrasco), 파리야(Parilla)와 코르테스가 음악을 작곡했는데 플라멩코의 가장 깊은 감성인 칸떼 혼도(Cante Jondo)에 재즈, 쿠바 리듬 그리고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모짜르트에서 1930년대 시카고 풍 음악과 코르테스가 작곡한 정통 플라멩코의 진수 등 다양한 리듬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영화 '짚시'의 메인테마가 안무에 사용되기도 한다.
호아킨 코르테스의 <라이브> 는 전통적인 플라멩코 혼도에 기초하여 마르티네테(Martinete), 타란토(Taranto), 세기리야(Seguiriya), 감성적인 불레리아스(Bulerias), 명랑한 탱고(Tango), 아바나의 향수를 감동적인 교향악으로 들을 수 있다. 즉, 짚시의 영혼과 흑인 음악이 소리의 교향악 안에서 부딪치면서 형제와 자매가 되어 거부의 고통 속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호아킨 코르테스는 전혀 다른 춤 스타일을 조화시키는 것에 능숙한데 예술가로서 그는 언제나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내 안에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확고했으며 단 한 순간도 플라멩코의 기본을 잊은 적이 없다. 그것이 순수한 플라멩코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의 예술성으로 플라멩코가 되었고, 이를 구현해 낸 예술적 천재성은 학습해서 얻어질 수 없는 타고난 것이다.
호아킨 코르테스의 <라이브>는 2001년 3월 바르셀로나의 티볼리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그 이후 모스크바, 도미니카 공화국, 중국, 일본, 레바논 등을 포함하는 5대륙에 걸쳐 250여 회가 공연되었고 플라멩코의 요람인 세비야의 테아트로 데 라 마에스트란사(Teatro de la Maestranza)에서는 3회 전석 매진행진을 계속했다. 2002년에는 호아킨 코르테스가 1996년 국제무대에 확고하게 각인되도록 만들어주었던 로열 알버트홀에서는 4회에 걸쳐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