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헬기에서 낙하중인 S.A.T
SAT (Special Assault Team)
일본 경시청 '특별급습팀'
일본의 특수부대에서 가장 일찍 편성된 부대는
일본경시청의 특별급습팀(SAT Special Assault Team)입니다.
'특별급습팀'이란 명칭에서 보이듯이
일본경찰조직에서는 드물게 공격적인 활동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 팀은 인질구출 등을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 창설된 계기는
1977년 방글라데시에서의 일본적군에 의한 항공기 납치사건이었고,
원래는 하이재킹 대책을 위한 특수부대의 용도로
1970년대 후반에 창설되었습니다.
1995년 6월, 全日 항공기 납치사건이 일어나자
하코다테 공항에서 항공기 내로 진입했을 때에야
비로소 그 실체가 공식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급습팀이라는 정식명칭은
이 사건 직후인 8월 5일에야 제정되었습니다.
*일본내 예산의 배정은
팀의 정식명칭이 제정된 1996년부터
비약적인 확대가 이루어져
그 이후 현재까지 매년 50억엔의 예산배정이 되고 있으며,
장비 및 무기 또한 신형헬기 등
최신의 것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근래의 활동은
2000년도의 일본에서 있었던
한 고교생의 버스인질극 사건에 투입되었다는 소식으로
비로소 널리 알려졌지만,
여기에서는 실제로는 경시청 기동대가 투입되었고
SAT는 작전지도만 담당했습니다.
요원들의 구성원은
사격 및 격투기 무술에 뛰어난 25세 이하의 극히 성적이 우수한
독신 경찰관 중에서
심사를 거쳐 편성되며,
경시청 제 6기동대 7중대의 1개 중대 (3개 팀),
오사카 府警 제2기동대의 1개중대(2개 팀)를 비롯해
홋카이도 道警, 후쿠오카 縣警 등 다섯 곳의 도경과
현경에 모두 합쳐 2백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부대의 구성은
기내 및 실내로 진입하는 진입반과 저격반, 지원반으로 분할 구성되어지며
이 중 저격반은 실제상황이 생기면
2교대의 철야감시체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도청을 비롯한 감청작전을 담당하는 대원들도
1개조가 편성상태에 있습니다.
*요원들의 개인별 보안적 특성은
이곳에 입대한 후에는
기존의 경시청에 있던 모든 신상정보를 말소시켜
소속이 비밀리에 부쳐집니다.
그래서 같은 대원이 아니면,
사회에서는 물론 경찰학교의 동기생에게 까지
그 신분을 전혀 노출시키지 않게 관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대 후에도 이전의 입대경력과 활동내역을 발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이유에는
대원 개개인에 대한 테러방지 및 실제 상황에서 SAT 대원이 테러범이나 범죄자를
사망시켰을 시에 대원에 대해 '특별공무원법상의 폭행치사혐의' 로 고소를 당해
법적책임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히로시마의 선박납치사건 때 납치범을
저격한 대원의 신분노출로 고소가 제기되었다가
정당방위로 고소가 각하된 실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팀의 주요임무는
하이재킹사건 발생시의 처리 및 해결에 있으며,
그 외의 대테러 임무도 병행합니다.
팀의 핵심인원은 도쿄의 하네다 공항 주변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의 근무는 3교대체제로서 훈련 중에도
필히 1개 소대는 긴급출동을 상정하여 24시간 대기체제를 유지합니다.
대체로 일정이 훈련-대기-비번의 빡빡한 구성으로
짜여져 일반 경관에 비해 매우 근무환경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경관들에게
인기가 많아져 지원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대외적인 활동은
부대전용의 훈련소는
정기적인 일본내에서의 훈련을 행하는 이외에
미국 FBI의 HRT 및 SWAT팀 등
도심 시가지에서의 인질구출작전과 관련한 연합훈련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경찰의 정예 중의 정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장비에는
SMG 종류로
MP5A4 , A5 , SD5 , SD6,
Sniper Rifle로는
레밍턴 M700 및 일본국산 64식 저격소총과 PSG-1,
권총으로는
P226, P228 , G19 가 있습니다.
본청소속 파인애플군 올림
첫댓글 영화적 오류 및 배경 설명: 영화중에서 본청소속 여성 관리가 온다군이 총에 맞았을때, SAT에 사격을 중지를 요청한것과 범인을 놓치게 한 것, 그리고 "SAT는 본연의 비밀임무를 잊었냐?"는 말을 합니다. SAT라는 조직이 원낙에 비밀조직이라 외부인에게 노출되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절대로 북면을 벗고 신분을 노출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화적 오류의 예로 SAT의 대장의 얼굴이 확연하게 나온 것을 알수 있습니다. 공안부 감찰들어 갑니다 . ^-^ 본청소속 파인애플군 올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swat같네요..이런 비밀정보를 어떻게..ㅋㅋ
아..Special Assault Team 이었군요...Special Attack Team으로 생각(SWAT 생각하고;;)
대단해요!!!
우와, 이런 자료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 건가요? 대단해요. -0-)b
우와웅.. 대단하시다 ;;;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청소속 파인애플군 올림
이야! S.A.T에 재대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이거.. 가져갑니다-_-/ 나중에 팬사이트 자료에 쓸께요! 최고...;;;;
감사합니다. ^-^ 본청소속 파인애플군 올림
흐음.. 항간에는 예산먹는 킬러면서도 별로 활약상은 없다고 비아냥대기도 하지요. SAT. ㅋㅋ 그래도 FBI 최고의 정예들만 모인 HRT랑 합동훈련까지 할 정도면 대단하다고 해야 할 듯. (근데 여담으로 연말 특별편에서 마시타가 이야기했던 시나가와의 제 6기동대에 배치된 특수부대라는 배경이 사실이었군요. )
그리고 얘네들 정말 돈 많은가봐요. 제식무기가 시그사우어에 글락이라니.. 쿨럭. -_-;
2년전에 "F.B.I" 의 제식무기가 시그 사우어로 보편적으로 다 바뀌었었져. 그에 발 맞추어 "X-File" 에서도 처음에는 베레타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시그 사우어로 바꾼것이 보여 집니다. 또한 제가 경험한 바로는 시그 사우어가 베레타 보다 잘맞습니다. 본청소속 파인애플군 올림
흐음.. SWAT의 원명칭은 Special Weapon And Tactics입니다. 참고로 SWAT이라는 개념은 LA경찰이 원조이고 그쪽 계통에서는 가장 유명한 부대가 되었습니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명칭과 부대성격이 조금씩 다른 특수부대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은 ESU, 시카고는 HBT를 운영하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