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 하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너무 가난해서 집안에 생필품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명석했고 호기심이 많아 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잡지들이 비치된 약국에 종종 갔다. 그는 약국의 한쪽 구석에서 책을 읽었다. 그는 조심성이 있어서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독서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 책을 감추어 가지고 왔다. 아무도 그 일을 눈치채지 못했다. 며칠 후 그는 또 슬그머니 잡지 두 권을 가지고 왔다.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절도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그는 발각되고 말았다. 약사가 경찰을 부를지 아니면 부모님을 부를지 소년은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약사는 그 소년에게 자기 것이 아닌 것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러 주었다. 그리고는 소년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다음에는 제발 그러지 말아라.”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고 결코 그 분을 잊지 못하네. 법적으로도 다룰 수 있었지만 도리어 친절을 보여주었다네.” 온유란 이런 강함을 지니고 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리더십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리더십 18계명 / 마이클 유셉-
◐◑꿈이 자라는 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