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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마당 오늘 패인은 허재감독의 4가드가 독인 된것 같네요.
필더소울 추천 0 조회 109 13.02.27 20:3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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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7 20:49

    첫댓글 오늘경기는 노승준이나 신명호가 있을 때 확실히 코트밸런스가 나아 보였는데..ㅠㅠ 현상범 트리오가 안들어가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지라.. ㅠㅠ

  • 작성자 13.02.27 21:10

    경기 후. 상대의 작전타임에 심기 불편해서 허재 감독은 인사 없이 바로 경기장을 나갔네요. 또 뒷말 좀 나올 듯 싶네요.

  • 13.02.27 21:28

    4쿼터 7분여 남기고 남은 작전타임 다 쓰고 이미 1차로 신호보내고 조금 있다 주전 전원 뺀 상태면 확인 신호보낸 거 였는데...추일승감독이 그걸 읽지 못한 걸까요? 여기에 2차례의 오리온스 작전타임 이후에도 전태풍도 남아있고 더불어 브라운까지 뺐는데도 메리트는 종료때까지 계속 코트에...허감독을 잘 아는 추일승감독이 요즘 너무 쫒기는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또 안티들에게 먹잇감 준 듯 하네요.

  • 작성자 13.02.27 21:33

    예전 삼성 안준호 감독과의 일에서도 그렇듯이. 분명 당사자 입장에선 기분 나쁜 일인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니까요. 오늘 추일승 감독의 작전 타임이 허재 감독이 포기 의사를 포인 다음에 바로 나왔다는 점에서 아마 화나신 것 같은데. 그래봤자 결국은 감독님과 팀 손해인거죠. ㅜㅜ

  • 13.02.27 21:34

    항상 지는 게임이나 경기력이 형편없는 게임보면 4가드시스템의 수비부담과 박경상에서 발생되는 여타 문제들인데...오늘도 그게 어김없이 나타난 던 거 같네요. 여기에 브라우니의 X맨같은 활약은 덤이구요. 강뱅도 오늘은 박경상 못지않은 모습이었고. 노승준이나 정희재를 적절히 수비와 스크리너의 롤 플레이어라도 활용했으면 했는데...임재현 깜짝 회복세빼고는 지금까지 갖고 있던 팀의 문제점들이 또 다시 반복되는 느낌의 경기였습니다.ㅠㅠ

  • 작성자 13.02.27 21:37

    3쿼터 4반칙인 최진수에게 부담을 주기 위해서 강병현에게 계속 아이솔레이션을 지시했는데. 여기서부터 팀의 리듬이 무너지지 않았나 싶네요. 결과적으로 공격도 다 실패. 그러다 김효범 4파울이었나 거기에 신명호 넣었을 때. 턴오버 - 3점 미스 후 속공으로 5점 주면서 승기를 빼앗긴게 크네요. 저번 전자랜드 전에서 가드 농구가 안풀릴 때 어떤 모습인지를 봤으면서도 또 그 늪에 빠지는 모습이 심히 보기 좋진 않네요.

  • 13.02.27 21:42

    그 때도 허감독이 안감독에게 전화로 사과했다는 인터뷰는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일 일어나면 객관적으로 볼 생각은 하지 않고 벌떼처럼 일어나는 다양한 KCC 안티들 또 준동을 하겠죠.

  • 13.02.27 21:45

    다음 게임이 전랜인데, 어찌 준비할 지...궁금해지고 기대해야 되는데, 우려스럽네요.ㅠㅠ

  • 작성자 13.02.27 21:46

    주태수 선수가 어떤 부상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면서. 또 4가드를 기본 전술로 들고 나오실 것 같네요. 추일승 감독에게도 나중에 사과는 하시겠지만.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서 괜히 안티들에게 구실 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어차피 감독님은 신경도 안쓰겠지만요.

  • 13.02.27 22:18

    워낙 승부욕도 쩔고 자기를 무시하는듯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한 성깔 하는지라 울 허재감독님....그래도 가을상님 말처럼 전처럼 나중에 사과를 하시겠죠...전화해서

  • 13.02.27 22:43

    이런 경우를 적어도 오늘 게임빼고 3번 정도 더 본 것 같은데요. 가장 최근 게임이 삼성 안감독 건. 두 건은 모비스, lg 전 때로 기억하는 데 이 건들은 김효범과 한정원의 타임요청으로 둘 다 유감독, 강을준 감독에게 욕 먹고 게임 후 악수타임 때 두 감독이 사과했었죠. 근데 오늘 건과 삼성 건은 허감독 심기 제대로 건들인 것 들이죠. 추감독 사과가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3.02.27 22:56

    정말 추일승 감독은 눈치란게 없는 건지. 바로 수건 던지고 GG 선언했는데 보란듯이 바로 작탐을 부르니 물론 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맘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이런 얘긴 여기 까페 아니면 다른 곳에서는 조심스러워서 말 꺼내지 못할 듯 싶네요.

  • 13.02.27 21:20

    ㅠㅠ 노승준선수... 아 아쉬워요ㅠㅠ

  • 13.02.27 22:22

    4가드...ㅠㅠ 2쿼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네요....
    리바에서 완전 밀린 경기,,,

  • 13.02.27 22:59

    kcc의 4가드 전략은 전창진 감독이 kt에서 포워드들을 가드처럼 움직임을 강요하는 모션 오펜스를 좀 더 쉽게 하는 버젼이죠. 다만 이게 4번으로서도 어느정도 활용이 가능한 강병현이 있기에 하는 것이고 오리온스처럼 2번이 약한 팀에게는 더 하고 싶게 만드는거 같아요.

  • 13.02.27 23:22

    모션 오펜스는 오프더볼 무브와 적재적소의 좋은 스크린이 바탕이 되어야 하죠. 헌데 kcc 4가드의 구성원들은 사실 볼없는 움직임에 특화된 선수들도 아니고 좋은 스크리너도 없는 상태이니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저번 삼성 전은 그래도 노승준이 열심히 스크리너 역할하는 게 인상깊었는데...오늘은 강뱅이 되도 않는 스크리너 역할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어처구니를 넘어 황당함마저 들더군요. 더불어 알렉산더라면 모를까 보드장악력 떨어지고 기름손인 브라우니 홀로 포스트니 리바운드는 기본 몇개 베이스로 밑지고 들어가고...오늘 리바운드 차이가 어마어마했을 거 같던데...담 게임 전랜 전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 13.02.27 23:50

    제가 생각하는 kt의 모션 오펜스는 포워드에게 가드의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인데 잘못 이야기 한듯 싶습니다.
    다만 이야기 하려고 했던 부분은 kt와 달리 이번 시즌 kcc 출장시간을 받는 선수중 최근 2시즌을 뛴 선수가 신명호 밖에 없습니다. 시즌 중에 들어온 강병현과 이적한 브라이언 킴. 그리고 공격은 바라지도 않고 리바운드만 잘해줘도 고마운 브라운
    사실 팀 조직력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좀더 움직임이 좋은 4가드로 풀어가려고 하는데 그게 쉽진 않죠. 골밑에 절대적인 열세이니까요.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동의는 하는데 정답이 아닌 차악을 선택

  • 13.02.27 23:59

    한 것이라고 봅니다. 노승준도 분명 그동안 출장시간을 과하게 받으면서 퍼져 있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오리온스 경우 2번이 문제라 더 그렇게 4가드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팀은 2번이 문제라 단신 선수들을 2번으로 기용하니 말이죠.

  • 13.02.28 00:17

    제가 알고 있기로는 모션오펜스는 팀전체의 신장, 특히 빅맨높이가 낮은 팀에서 많이 활용하는 걸로, ncaa의 프린스턴 모션 오펜스던가요? 뭐 이런 게 유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상자님께서 모션오펜스를 언급하셔서 태클은 아니지만 kcc 4가드 시스템과는 좀 다른 것 같이 주제넘게 언급해본 겁니다.^^

  • 13.02.28 00:55

    모션오펜스는 이야기 해주신게 맞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우선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부상으로 인해 올해 들어온 선수로만 운영하면서 kcc는 조직력을 키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2. 그로 인해 공격력을 통해 조직력의 부족을 커버하려고 하는게 손쉬운 답입니다.
    3. kt는 빅맨 높이가 낮아 신장이 좋은 포워드들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했습니다. 그로 인해 체력문제가 발생 플옵에서 부상과 체력 문제로 힘을 못썼습니다.
    4. 하지만 kt와 달리 kcc는 포워드가 아닌 가드들의움직임을 통해 하다보니 체력보다 높이의 문제가 더 부각 될 수 밖에 없습니다.
    5. 그러나 오리온스 경우 2번이 문제라 정재홍이나 전태풍, 전

  • 13.02.28 00:32

    상자님 말씀대로 오리온스 2번이 약한 고리인 건 확실하죠. 근데 그 약한 고리에 공략답안은 4가드 시스템은 아닌 것 같네요. 가장 효율적인 게 전정규 조상현 또는 단신 육상선수들인 오리온스 2번들에게는 강뱅이나 김효범의 포스트업이 정답인데 매치업이 이루지질 않으니...참 강뱅은 또 포스트업 옵션이 거의 없죠 ㅠ. 사족일수 있으나 다음 게임 생각하니 좀 답답해서 이리 써 봤습니다. ^^

  • 13.02.28 00:33

    형수 선수등 단신 선수들로 1,2번을 구성하다보니 다른 팀에 비해 앞선의 높이가 낮아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 듯 싶어요.

    다만 여기서 문제는 kcc에게 노승준이라는 카드가 있으나 사실 시즌 중 출장시간을 많이 받으면서 퍼질때가 되었기에 최선책은 아니지만 차선책정도로 보면 되지 않나 싶어요.

    모션오펜스를 언급했던 것은 kt경우 포워드들에게 가드급의 움직임을 요구한다 그런데 kcc는 가드로 가드의 움직임을 요구하기에 더 쉽게 하는 버전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이구요.

    여튼 저도 4가드가 답안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모범 답안은 아니지만 오리온스의 앞선이 어설프다 보니 kcc에서도 4가드를 쓰는 듯 싶어

  • 13.02.28 00:47

    요. 사실 이번 시즌 허재감독으로서는 4가드를 쓰면서도 아닌데 싶을 겁니다. 다만 마땅한 승부수가 없어서 쓴다고 봅니다.

  • 13.02.28 01:02

    저번 전랜전이나 오늘 같은 게임에서 가장 답답한 건 허감독이겠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최진수가 포스트업이 안 먹히다 하이로 게임으로 몇차례 득점올릴 때 왜 계속 강뱅을 붙였는지 정희재라도 강력한 디나이로 막아야했던 건 아닌지, 박경상의 무리한 플레이를 왜 저번 삼성전처럼 교체로 제어하지 못 했는지 이런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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