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관심이 항상 IT주에 있기 때문인지 대체에너지 주와 환경주가 급등하는 날 조심하라고.. 투기라고 지속적으로 맨트를 날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석유비중이 99%이지만, 북유럽에서는 대체에너지 비중이 20%인 회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사업실적을 보면 유니슨,케너텍, 이앤이시스템의 경우 적자나는 회사들도 아니고 매년 급성장하는 회사들 입니다.
유니슨이 3000-4000원대, 케너텍이 4000-5000원일때나 천편일률적인 같은 내용의 멘트를 언론에서 보도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주가는 선행성이 강합니다. 강력한 대체에너지 개발욕구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회사의 실적도 상승세에 있었다는 점에서 ..무성의한 멘트나 일부 관심을 가졌던 극소수의 에널을 배격하고 IT에 관심있는 에널의 의견만 싫었던 언론도 한심합니다.
아무튼 ..그의 부정적인 멘트가 지속되는 동안 유니슨과 케넉텍은 2배가 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은 돈이 왔다갔다 하는 시장인데..주식투자자들 때문에 먹고사는 증권사나 경제신문사들의 태도는 너무 무성의 하다고 생각이듭니다.
=> 실제 본인도 이런 테마주식은 세력주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주식시장 자체가 투기시장입니다. 달러도 원유도 다 투기세력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투기주나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가격 레벨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펀드멘탈이나 성장성이 있으니깐요. 투기세력의 차익매물로 적정주가 아래로 왔다면,,그주식은 투기주임에도 살만한 주식이 되는 것이죠.
* 삼성전자 50-60만원갈때 모든 언론이 (심지어 스포츠신문조차) 비싸도 삼성전자 사야하는 이유를 줄줄이 들먹이던 것도 생각나네요
고유가로 국내 안팎에서 경제불안감이 확산되는 추세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고유가로 인한 수혜주가 상대적인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유니슨, 서희건설, 케너텍 등 대체에너지관련업체들은 지난 4월 이후 고유가 수혜종목으로 꼽히면서 약세장에서도 비교적 꿋꿋이 주가를 지켰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의 주가가 단기간 너무 빨리 반영돼 이제는 리스크 관리를 해야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또 이들 업체중에서는 실제로 무늬만 대체에너지주인 경우도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가운데 케너텍은 도시가스를 이용한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앤이시스템은 전기료가 싼 심야시간 냉동기를 가동, 얼음을 만들어 탱크에 저장한 후 다음날 냉방에 이용하는 빙축열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사업을, 서희건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화인텍은 LNG운반선에 사용되는 보냉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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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신O민 연구원은 “대체에너지관련 업체들의 매출실적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고유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과장은 “유가인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긴 안목을 가지고 실적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첫댓글 주식은 아무도 몰라
노력하는 자만이 때로 가감하고, 때론 속지 않고 확률을 높이는 거죠..^^ 전 이제것 그랬듯이 게시판의 글로써 증명하겠습니다. 조만간 개인적 일에 열중하기 위해 떠나야 할 것 같은데 ..언제까지 이카페에 들어올 수 있을 지 몰라도요..
섭섭하네요. 그래도 계속 써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