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제일의 효고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횡성에서 노인들을 위한 감동의 효축제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횡성군은 경로의 달인 10월1일부터 10일까지 9개 읍·면별로 어르신 효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지는 올해 효축제는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손자, 손녀, 아들, 딸, 며느리 등 3대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심을 일깨울 수 있는 진한 감동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횡성 어르신 효축제는 1일 안흥면을 시작으로 2일 횡성읍, 6일 우천·둔내면, 7일 공근·서원면, 8일 청일면, 10일 강림·갑천면에서 각각 열린다.
횡성=이명우기자
횡성 스포츠 마케팅 이번엔 골프 붐
24, 25일 강원도 골프선수권 등 골프대회 잇따라
11월 군수배 계획 지역 홍보·경제 활성화에 도움지난 21일 막을 내린 한중투어 2008 KEB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이어 24, 25일 이틀간 동원썬밸리에서 강원도 골프선수권 대회가 열려 횡성에 골프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 아마추어 골퍼의 최강을 가리는 제14회 강원도 골프선수권 대회는 선수권부와 학생부로 나눠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진다.
24일 초·중·고등부로 나눠 시작되는 학생부는 전국체전 도대표 남녀 선수를 비롯해 제2의 박세리 최경주를 지망하는 꿈나무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선수권부는 1∼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까지, 학생부는 1위에서 3위까지 시상하고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창간 63주년을 맞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골프협회가 주관하며 횡성군이 후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둔내 성우 오스타CC에서 KPGA소속 한국프로 60명과 외국프로 10명 및 CGA소속 중국프로 60명 등 총 135명의 참가선수 중 본선에 진출한 70명이 참가해 양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국제 및 도단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스포츠 마케팅도시 횡성에 골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11월에는 군수배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오늘밤 11시∼25일 오전 6시 횡성 휴게소 LPG 충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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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4일 밤11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7시간동안 영동고속도로 횡성(인천방향)휴게소내 LPG 충전시설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역본부는 노후된 배관을 교체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고 교통방송을 비롯한 도로 전광판, 현수막, 안내 입간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도공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영동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평창(인천)방향 휴게소에서 미리 충천을 하길 바란다”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횡성휴게소 LPG충전소에는 비상 충전용 부탄가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stone@kwnews.co.kr
[독자세상]명품 횡성한우 길이 보전하세
예부터 암소 고기하면 맛있는 고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암소는 생산기반 밑소이기에 마구잡이로 도축을 못한다.
이에 축산 관계자들의 피나는 연구와 군행정에서 120억여원을 들여 암소 대용으로 수소를 활용할 방법을 개발하게 됐다.
1990년도에 수송아지 거세를 시작한 것이다.
좋은 육질 만들기에 성공한 횡성거세한우는 명품브랜드로 자리를 잡으며 전국의 으뜸한우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명품한우로 자리 잡기까지는 행정과 축협, 양축가와 소비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
그 결과 횡성명품한우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3회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경축할 일이다.
그러나 횡성한우축제를 앞두고 암소육 판매문제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암소 고기가 맛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거세한우를 관리하듯이 송아지 때부터 고기 소로 관리한다면 육질과 맛이 더 뛰어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암소를 고기소로 비육한다면 송아지 생산기반이 붕괴될 것도 염려스럽고 씨받이 암소를 외지에서 조달할 것인지 아니면 수입을 할 것인지도 의심스러운 일이다.
잘 관리된 밑소가 명품브랜드 송아지를 낳는 것이고 명품브랜드가 있기에 외지 송아지보다 값비싼 송아지를 낳는 것이다.
이렇게 씨암소와 명품브랜드 한우는 함께 갈 운명인 것이다.
좋은 혈통의 씨암소 없이는 명품브랜드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정리를 한다면 횡성명품한우브랜드와 암소 고기를 견줄 것이 아니라 고능력 씨암소가 없이는 명품도 없으며 명품이 없으면 암소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다.
“작은 것 욕심 내다 큰 것을 잃지 말고 씨암소 횡성명품한우 잘 지켜서 전 세계에 횡성한우를 길이 보전합시다. ”변기섭 횡성군의원
119소방가족 도민주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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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는 24일 오후 2시 소방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119소방가족 도민주 갖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주와 횡성지역 1,320여명 소방가족 모두가 도민주를 갖기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명진기자 |
농어촌건설 우수마을 29일부터 실사
새농어촌건설운동 2008년도 우수마을과 대표모델마을 선정을 위한 현지 평가가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실시된다.
18개 시·군이 추천한 55개 마을에 대한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현지 평가는 4개 반의 평가단이
5개 분야 71개 항목을 심사한다.
평가점수는 정신 350점, 소득 300점, 환경 200점, 자체관심도 120점, 가점 30점(감점20점) 등 5개
분야의 총점을 합산한다.
도는 올해 28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천된 마을은 춘천 조양2리 추곡1·2리 오항1리 조교2리, 원주 서곡4리 성남2리, 강릉 학산3리
산계리 방동하리 삼산1리 정동1리, 동해 봉정마을 심곡마을 대진마을, 태백 창죽마을 하사미마을,
속초 노학자활마을 외옹치마을, 삼척 심포리 여삼리 궁촌마을, 홍천 외삼포1리 광암리 모곡4리 명개리 등이다.
횡성군은 상안2리 화동1리 상동리 부곡2리, 영월군은 와석1리 북쌍1리 금마4리, 평창군은 대화리 대화6리
백옥포2리, 두일1리, 정선군은 귤암리 천포리, 철원군은 정연리 장흥3리, 화천군은 방천2리 서오지리 구운리,
양구군은 고대리 도촌리 후곡·지석2리, 인제군은 하추리 방동2리 상남2리, 고성군은 용하리 오호리, 양양군은 송천리 원일전리 정암1리 남애2리 등을 추천했다.
대표모델마을에는 강릉 대기2리와 삼척 신리, 횡성 정암3리, 인제 월학1리, 고성 탑동1리 등 5개 마을이
추천됐으며 1개 반의 별도 평가단이 심사한다.
심사결과는 10월 말 선정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3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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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수도권 집중 정책 봇물, 속수무책인가
이명박정부가 공언한 ‘先 지방 지원-後 수도권 규제 합리화’ 기조가 제대로 지켜질지 의문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다 정·재계에서도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국토균형개발정책이 그야말로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
근래 발표된 일련의 정책들이 비수도권의 거센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도권 집중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등
상황이 급반전하고 있어서 그렇다. 실제 지난 22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의 66%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있는 것이나 향후 10년 간 수도권 그린벨트를 대폭 풀어 주택 4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 등이 단적인 예다.
당장 강원경제가 비상이다. 수도권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서 벌써부터 곳곳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등
여파가 심상치 않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 유치도 제동이 걸렸다. 이는 도내 창업기업 현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창업한 25개 기업 가운데 순수 외지 자본 유입이 3∼4개에
그친게 그것이다. 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창업기업의 절반 이상이 외지 자본이었던 것에 비하면 기업유치가
사실상 중단된 거나 마찬가지다. 더욱이 애써 정착시킨 외지 이전 기업마저 경영 사정을 앞세워 수도권으로의
유턴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라 예삿일이 아니다. 특히 원주 횡성 홍천 춘천 철원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접경벨트는
각종 개발 전략을 수정해야 할 난감한 처지가 됐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25일 발표할 예정인 수도권 기업행위 완화 방안도 초미의 관심사다. 물론 비수도권의
저항을 의식해 무리한 결론을 내지야 않겠지만 어떠한 방식이든 고통 수반이 불가피해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정책의 초점은 지방 살리기에 둬야 한다. 수도권 입맛만 맞추어서는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실익이 없다.
정부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촉구한다.
中 멜라민 분유 파동..먹을거리 공포 확산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이 과자류와 유제품 등 먹을거리 전반으로 확산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당국이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두 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안모(여·27·강릉시교동)씨는 요즘 아이 간식을 고를 때 제품 뒷면에 기재된
원재료명 및 함량을 꼼꼼히 확인한 후 ‘중국산’이라고 적혀 있는 식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안씨는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가공식품뿐 아니라 과일이나 야채도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한다”며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되도록이면 아이간식을 직접 만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 17일부터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초콜릿과 과자 등 수입 가공식품 65개
제품을 1차로 수거 검사해 지난 22일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제품 50여개에 대한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며 중국산 우유와 우유분말 등
유가공품이 함유된 수입 가공식품 308개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로 멜라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산 분유는 국내에서 수입·유통된 적이 없다”며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식품과 유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주중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전북 정읍의 사료업체가 생산한 메기용 사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수산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23일 춘천, 홍천, 횡성, 철원 등 도내 총 4곳의 메기양식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멜라민이
함유된 사료가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강원소비자연맹도 23일 현재까지 멜라민 식품에 대한 소비자 문의 및 적발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멜라민은 합성섬유, 본드, 내연제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공업용 화학제품으로 신장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멜라민을 섭취할 경우 요로 결석, 급성 신부전 등이 생길 수 있다.
중국산 분유에서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돼 중국에서는 이 분유를 먹은 아이들 가운데 1만2,89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04명은 중태이다.
최기영기자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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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쌀 어사진미 방송광고 시사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ado.net%2Fnews%2Fphoto%2F200809%2F381440_105233_4016.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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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은 23일 오후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원용 부군수와 최상호 농협 횡성군지부장, 일선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쌀 어사진미 방송광고 시사회를 가졌다. 횡성/정태욱 |
관급공사 입찰 제한 완화 논란 |
횡성 급식소 신축 원주까지 확대… 지역업체 반발
최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급 관급 공사의 지역 입찰 제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횡성교육청이 자체 발주 공사 입찰 자격 범위를 타지역으로 넓히고 있어 지역 건설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 소재 모 건설업체는 지난 달 횡성교육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억2900여만원 규모의 횡성군 청일초교 급식소 신축 공사 전자입찰 공고를 접했다.
그러나 업체는 다소 작은 규모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로 단물과도 같은 이번 공사를 결국 포기해야만 했다.
지난 해까지 횡성군만으로 제한됐던 입찰 참가 자격이 도내 최대 도시인 인근 원주시까지 확대됐기 때문.
또 다른 건설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같은 달 횡성교육청이 발주한 1억8200여만원 규모의 횡성 성남초교 급식소 증축 공사가 있었으나 원주까지 확대된 입찰 자격 범위에 참여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반면 도교육청은 최근 1억1300여만원 상당의 횡성군 안흥고 화장실 증축을 위한 전자입찰 공고를 내고 입찰자격을 횡성군 소재 업체로 국한시키는 등 지역 및 입찰 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횡성군도 자체 발주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비율 법제화 등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최근 다양한 지역건설산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우 브랜드, 시공능력, 자금력 등이 대형업체에 비해 열악해 수많은 대형업체가 있는 원주까지 입찰 자격이 확대되면 공사 수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횡성교육청은 이에 대해 “개정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한 계약의 법률’에 따라 2억원 이내 공사에 대해 지역업체만 참여시킬 수는 있으나 학교 시설이라는 특수성으로 사실상 시공능력 등이 열악한 지역업체에만 맡기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횡성/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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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횡성 9월 24일
◇조원용횡성부군수는 24일 오전 7시30분 동원썬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강원 골프선수권대회에 참석한다.
◇염경숙횡성군보건소장은 24일 오전 10시 횡성문화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에 참석한다.
◇임두식횡성군둔내면장은 24일 오전 10시30분 둔내면사무소에서 김문성, 구악김수언억 결혼이민자가정에 친정나들이 항공료 및 여행경비 100만원을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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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식 감사드려요//
오늘도 고향 소식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