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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당 스크랩 정보 [단독]M16·K1A 거쳐.. 차기 기관단총 'K-16'으로 가나
heidegger 추천 0 조회 368 20.06.21 16:0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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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1 16:51

    첫댓글 기관단총과 일반 보병이 쓰는 소총이 큰 차이가 있나요? 어차피 연발기능이 있다면 큰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 20.06.21 17:39

    사거리 차이가 좀 있지 않나요?

  • 20.06.21 18:03

    이런건 까페 밀덕들이나 직업군인 분들이 얘기해주면 좋겠군요ㅎㅎ 제가 아는 건 기관단총은 작은 구경에 근거리 교전을 상정해서 만든 거 정도라...탄의 위력이 떨어지지만 연사속도가 뛰어나고 반동이 적다는 이점이 있는 걸로 압니다 돌격소총은 대신 중장거리용으로 구경이 크고 대신 반동이 쎄다 요정도

  • 20.06.21 18:15

    보통 5mm 이하의 소형탄을 쓰는 자동화기를 일컫는거라 알고있긴 한데, 사실 K1A나 본 기사의 신형 기관단총을 보면 그냥 이름 붙이기 나름인것 같네요.

  • 20.06.21 18:21

    @waterloo 기관단총이 구경작다라는건 옛날 아야기이구요 말이 기관단총이지 소총입니다. 외국특수전 사용총도 5.56mm 이구요. 가끔 기밀성 필요한작전 때문에. mp5계열 기관단총을 사용하기는 했는데. 현대에 와선 방탄장비가 워낙 좋아져서. 기관단총보단 개머리 단축형의 5.56 mm 소총을 사용합니다. 그마저도 화력 강화를 위해 6mm 소총탄으로 변경 하려고 하는거구요. 현재 네이빌씰이 사용중인 기본소총중에 7mm탄 사용하는 소총도 있습니다

  • 20.06.21 18:23

    탄 규격이 다릅니다. 애초에 기관단총은 좁은 참호속에서 권총탄을 분무기처럼 뿌리는 개념으로 시작했으니까요. 지금이야 연사안되는 돌격소총이 없지만 처음 나온건 1차대전인지라 나왔을때는 혁신적이였죠.

  • 20.06.21 18:24

    @바람과구름의파넵 결국은 총기 파츠에 얼마나 달려있는지 정도의 차이 밖에 안나는 정도까지 돌격소총과 기관단총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겠군요

  • 20.06.21 19:28

    꺼무위키 기관단총 문서만 봐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전통적인 기관단총(Submachine Gun)은 휴대하기 쉬우면서도 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비교적 약한 권총탄을 씁니다. M16 계열 돌격소총탄으로 유명한 5.56×45mm NATO의 탄자 운동 에너지가 2000J 가까이 나오는 반면에, 권총 및 기관단총탄으로 유명한 9×19mm 파라벨럼의 경우 400~800J 정도입니다.

    2차 대전물에 자주 나오는 톰슨 기관단총 (미국), MP40 (독일) 같은 게 가장 전형적인 의미의 기관단총들입니다. 대테러 스테디셀러로 유명했던 MP5 (독일)도 있고요.

    단순히 구경만 따면 기관단총이 더 큰편입니다. 특히 5mm 이하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군요.


    K1A나 본문에 언급된 DSAR-15PC의 경우 5.56×45mm NATO탄을 쓰는 돌격소총에서 길이만 줄인 단축형 돌격소총 계열의 물건들입니다. 과거 한때에는 권총탄 계열을 써야 기관단총이고 K1A는 기관단총이 아니라 단축형 돌격소총이 맞다는 교조적인 구별을 내세우는 밀덕들이 있었고 저도 그게 맞는 줄 알았습니다만, 정작 총 만들고 쓰는 놈들(총기 제작사들과 군대)이 그런 교조적인 구별을

  • 20.06.21 19:59

    안 하고 대충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섞어쓰는 경우가 많다는 게 팩트체크된 이후에는 시들해졌죠. 그래서 기관단총에는 전통적인 권총탄 계열 기관단총, 단축형 돌격소총, PDW 계열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단축형 돌격소총은 (원본이 되는 물건에 비해서) 총열이 짧아서 장거리 명중률이 떨어지고 총구 화염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내전에서 길어야 수십미터 이내에서 교전하는 데에는 휴대성을 높여서 빨리 움직이고 빨리 반응하는 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쓰죠.

    테러범 등도 방탄복을 갖춰입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기관단총의 관통력 부족 때문에 쓰기도하고, 제식 돌격소총과 거의 유사하면서도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이 휴대성이 중요한 병과에 제식 소총처럼 지급하기도 합니다. 총쏘는 게 주임무가 아닌 전산병이라던가, 보병전투차(IFV)의 비좁은 탑승구역에 타고 다녀야 하는 기계화보병이라던가 말이죠.

  • 20.06.21 20:00

    PDW 계열은 권총탄급의 운동에너지를 지니면서도 관통력 위주로 설계된 물건입니다. FN P90 (벨기에), H&K MP7 (독일)이 대표적인데, 한때 기관단총의 미래로 띄워주기도 했으나. 저지력 부족으로 시들해진 모양이더군요. 거의 각자 따로 전용탄을 쓰는 것에 가까운 상황이라 총알 가격이 비싼 건도 불리한 점이고요.


    어떤 계열이던간에, 기관단총이란 특성 자체가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태생상 이걸로 장거리 교전을 해야되는 상황이 닥치면 꽤 불리해집니다. 특히 장거리 교전을 위해 다른 걸 희생한 전투소총급 이상 화기랑 싸우게 되면 말이죠. 미군이 아프간전 초반에 구릉지대에서 엄폐물 끼고 원거리에서 쪼아대는 탈레반 상대로 M4 카빈으로 교전하기 힘든 점 때문에 난리치기도 했죠. 기존 5.56mm탄을 개량한 M855A1으로 보완하기도 했지만, 아예 탄약부터 새로 설계하는 게 낫겠다고 해서 개발한 게 6.8mm탄이고 현재 추진중인 NGSW 사업이죠.

  • 20.06.21 20:12

    6.8mm탄의 핵심은 공기저항을 덜 받는 탄두형상과 가벼운 재질의 탄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돌격소총(5.56mm)은 물론 전투소총(7.62×51mm NATO)보다도 장거리 관통력이 강하면서도 5.56mm탄보다 가볍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최적화된 신형 제식 소총과 경기관총(분대지원화기)을 채택하려는 사업이 NGSW입니다.

    다만 과거 미군이 제식소총 바꾸려고 이런저런 사업을 추진하다가 용두사미나 아예 백지화한 게 한두개가 아니다보니깐 6.8mm탄과 NGSW에도 부정적인 시각이 꽤 되는 모양이더군요.


    뱀발: 총을 짧게 만들면서도 총열 길이를 최대한 길게 만들기 위해 불펍식 설계를 쓰기도 합니다만, 불펍식 특유의 단점들 때문에 대세가 되지는 못하고 쓸놈은 쓰고 안 쓸놈은 안 쓰는 상황이죠.

  • 20.06.21 21:51

    @드로이얀7(이준호)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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