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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오늘 댄 아침 8시 45분 d 조로 면접을 보고온 일인입니다 ㅠㅠㅠㅠㅠ</FONT></P>
<P><FONT face=바탕>제가 딱 한 가운데 4번째로 섰구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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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저희 바로 전조가 감사합니다 하는 순간 긴장열매 천억개 먹고</FONT></P>
<P><FONT face=바탕>지원자들이랑대기하면서"하악하악 어떠케여 " 이랬더니 다들 웃으셨습니당..ㅠㅠㅠ ㅋㅋ 암턴..</FONT></P>
<P><FONT face=바탕>8명 전부다들어갔구.. 저 혼자 한가운데 키가 커서 우뚝 솟았습니다...........ㅡㅡ</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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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첫번째 분이 인사하시구, 수험번호를 이야기했습니다.</FONT></P>
<P><FONT face=바탕>평소 음성이 조곤조곤하고 큰목소리여서 두분깨서 제가 수험번호 이야기할때 고개를 버떡 드셨습니당 이때 저는 속으로 "올레! " 외치면서 아싸 목솔 먹혔다!!! 를 외쳤고 그리고 절 두분이서 일제히 쳐다보셨구요 (하지만 이제 난국이 시작됩니다...ㅡㅡ)</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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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첫질문은 공통으로 지원동기였구요</FONT></P>
<P><FONT face=바탕>첫분부터 차례로 이야기를 했는데 제 차례가 왔는데 전 또 한 가운데라 ㅠㅠ</FONT></P>
<P><FONT face=바탕>이 상명탕의 쓰나미로 입마름증상이 대박심해서져 혀가 발음이 되지않는 영구목소리가 나오는것이었습니다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전 당황열매를 천억개 먹고는 정말죄송하다면서 다시하겠다고 했더니.. 남자분꼐서 웃으시면서</FONT></P>
<P><FONT face=바탕>긴장푸시고.. ㅠㅠ 침한번 삼켜주세요 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FONT></P>
<P><FONT face=바탕>전 뒤돌아서 침삼키고 말을 하는데도 이 ㅠㅠㅠ입마름증상때문에 당황을 해서 평소안하던 눈을아래로 잠시 까는</FONT></P>
<P><FONT face=바탕>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지원동기 마지막에 그 영구목소리로 " 저도 그때의 대한항공 승무원분처럼 저도 어떤이의 마음속에 대한항공의 승무원이라는 간절한 꿈을 키워주고싶습니다 " 라고 간절하게 말했습니다..ㅠㅠ폭풍타이핑은 하지않으셨지만..그때 위기감을 느끼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구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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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제 영구목소리와 죄송합니다 다시하겠습닏때문에 지원자들도 다웃고.ㅡㅡ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저 덜떨어져 보였습니다...</FONT></P>
<P><FONT face=바탕>암턴 </FONT></P>
<P><FONT face=바탕>입마름증상말고는 신기하게 오늘 정말잘웃어줬습니다.(평소 상명탕 안드셔보신분들 제발 시험복용 하세여 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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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 평소 입이 빅마우스라 웃는게 엄청커서..ㅠㅠㅠ</FONT></P>
<P><FONT face=바탕>두번째 개별질문으로는</FONT></P>
<P><FONT face=바탕>대한항공 사업부문을 꺼꾸로 지원순으로 물어보시고, 6번분은 기억이 잘 나지않고</FONT></P>
<P><FONT face=바탕>제 전공에 대해서 물어보시기전에 ~씨는 이제 내년에 졸업예정이시죠? 하고 미소지어주시며 말씀하시길래</FONT></P>
<P><FONT face=바탕>이제 이거아니면 죽겠다싶어서 정말 예~ ^^^* 하면서 다정러블리표정쏴드리긴했는데 긴장해서 안그래도 그 주유소 개업할때쓰는 팔흔드는 젓가락 풍선인형같은데</FONT></P>
<P><FONT face=바탕>흔들흔들 몸이 흔들리기시작했어요 ㅠㅠㅠ제 주특기 고개 흔들기도 하고요 아주 난리부르스여써요,ㅠㅠ 암턴 제게 철학전공이신데 철학자랑해달라고하셔서...</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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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저는 " 제 전공은 철학이고 저는 제 전공으로 인해 가장 소중한것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생각할수있는 범위가 아니라 인간의 깊은 내면을 헤아릴줄 아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FONT><FONT face=바탕>마지막에 진짜..죽기살기로 천천히 말하면서 다정러블리하게 )제가가진 이러한 배려심과 사려심으로 대한항공의 명품승무원으로 고객님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승무원으로 함께하고싶습니다 ~" 이런식으로 이야기했어요 다행히 두번째는 입이 마르지 않더라구요 ㅠㅠㅠ,,,</FONT></P>
<P><FONT face=바탕>이 이야기 할떄는 에이미사무장님이랑 남자인사과분 번갈아가면서</FONT></P>
<P><FONT face=바탕>계속 하회탈웃음 보여드렸구요..ㅠㅠㅋㅋ</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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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그리고 또 제게 질문을 하시면서.. 가장존경하시는 철학자가 있으세요? 하면서 웃으면서 물어조시고</FONT></P>
<P><FONT face=바탕>전 또 웃음열매 천억개 물은 표정으로 "예 저느 누구를 가장 존경합니다!" 했더니 ... 살짝사무장님이랑 두분이서 피식 웃으시면서.." 아 칸트요 ,, 아 알겠습니다."</FONT></P>
<P><FONT face=바탕>하시면서 살짞 타이핑치시더라구요..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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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암턴 저는 그 후로도 아까 첫번째 한 실수좀 만회하고자 사무장님이랑 인사과남자분을 번갈아가면서</FONT></P>
<P><FONT face=바탕>가운데에서 입이 찢어지도록 웃어드리며 특히 남자분을 더 공략했어요 저한테 조금 살가우신거같아서</FONT></P>
<P><FONT face=바탕>지원자들 흘끗흘긋 쳐다보실때마다 살짝 무서워찌만 절 보실때 진짜 "나좀뽑아주세여제발 이거 내 모습이아니에여 나좀 제발요 ㅠㅠㅠㅠㅠ이런표정으로 "완전 하회탈입 찢어지게 ㅅㅡㅅ하면서 강약조절하면서 왔다리갔다리</FONT></P>
<P><FONT face=바탕>웃었습니다 거의 15분동안 입벌리고 헤헤헤 웃고있었어요..ㅡㅡㅠㅜㅠㅠ이거아니면 정말 나락이다싶어서 ㅠ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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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그리고 그 다음분께는 센프란시스코의미정도를 ? 물어보았던것 같습니다.</FONT></P>
<P><FONT face=바탕>7,8번이외분들에게는 다 개별질문이었고 두분은 댄관련 질문이셨어요 ㅠ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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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그리고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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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아 디조는 아마 에이미사무장님일거에요... 피부에서 아우라가나요... 그래서</FONT></P>
<P><FONT face=바탕>신기해서 그런지몰라도 오늘 변태같이 웃음은 잘나왔습니당 </FONT></P>
<P><FONT face=바탕>하지만.. 저 영구발음 어쩌죠? 혀짧은소리... 띠리리리리리리 ㅡㅡ 이런 소리난거같애요 덜떨어진애..</FONT></P>
<P><FONT face=바탕>전 진짜 ... 우울모드 씹으면서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FONT></P>
<P><FONT face=바탕>디조분들 잘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정말..망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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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 에이미사무장님 조금 아이컨텍하기 힘드신것 같아요</FONT></P>
<P><FONT face=바탕>그점 유념하시고 조금 시크? 하신것 같기도 하고 전 ...실수한거랑... 수험번호이야기랑 마지막 전공이야기할때</FONT></P>
<P><FONT face=바탕>글고 간간히 아이컨텍했습니다... 혹시 상명탕 먹고 저같은 사람 있었나요...저ㅏ 진짜 짜증나고 우울합니다 ㅠ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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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face=바탕>++ 아 참고로 저는 첫지원이었습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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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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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사람들
KE1차
대한항공 서울 8시45분 D조 후기입니다 ㅠㅠ! (우울타서 안쓰려고했지만..작은도움되고자 ㅠㅠ)
낭랑크루
추천 0
조회 2,760
11.03.24 15:3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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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저번에 상명탕 먹고 입마르고 땀나고 ㅠㅠ 저 이번엔 마시는청심환 마셔볼려구요 ㅠㅠ
흐엉...ㅠㅠㅠ 저 다시는 상명탕 안먹으려구요ㅣ.. 가따 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고하셨어요 ! 너무 낙담해하지마시고 꼭 좋은 결과 날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ㅠㅠㅠㅠ휴 감사합니다 ㅠㅠㅠ시험잘보고오세요 ㅠㅠ!!화이팅!!
신기해서 변태같은 웃음~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귀여운 후기 감사드려요^^ 아마 디게 귀여우셔서 뽑아주실듯~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제발좀 그랬으면 좋겠지만..아악 ㅠㅠ잘보고오세요 ㅠㅠ!!
후기가 너무웃겨요 ㅠㅠㅠ ㅋㅋㅋㅋㅋㅋ 근데 관심도 많이 받으시고 전 느낌이오는듯 님!!!ㅋㅋㅋ 붙을지도 ㅋㅋㅋ
ㅜㅜ전 정말몰겠어요 ㅠㅠㅠ아 진짜 영구목소리 심해꺼등요..ㅠㅠ 행운을 빕니다!!!!
예전에 에이미사무장님 볼때 아이컨텍 잘됐었는데.. 이번엔 힘든가요 ㅠㅠ
어렵다기보다는 막 아이컨텍을 날려주시는 건 아니었어요 ㅠㅠ! 그건 너무걱정안하셔두 될거같더라구요..ㅎ휴ㅠ
영구목소리... 변태같은웃음....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좋은결과 있으실꺼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시험 잘보고오세요 굿럭!! ㅠ!!
ㅋㅋㅋㅋ나지금확인했다 ㅋㅋ수고햇어 수고햇어 아까너랑통화할때 니목소리가 들리는듯해...ㅋㅋㅋㅋㅋ
언니 ㅠㅠ 언니두 수고했다는 ㅠㅠ!!! 연락해용 ㅠㅠ 힝힝히힝
대한항공 사업부문이모예요?ㅜㅜ
여객과 화물이 96ㅍ센트이구요 항공우주 기판 기내식 호텔 리무진이 나머지 4프로라구 알고있어요 ㅋㅋㅋㅋ..
꼭 이런거 외워가셔요 ㅎㅎㅎ
풍선인형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딱 상상되면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 질문 많이 받으셨네요 관심 받으신듯!!!
흑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모자라보였습ㄴ디ㅏ ㅠㅠㅠ 잘보고오십시오 ㅠㅠ!!!
님 ㅋㅋㅋㅋㅋ 종아리 글에 달린 댓글 지금 확인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두는 몇센치 신으셨어요? 전 내일 면접 본답니다 ㅋㅋㅋㅋㅋ 왠지 키랑 종아리 굵기가 같다고하니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님 후기 읽으면서 긴장풀고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후기 감사해요 !!! ㅋㅋㅋㅋㅋㅋ
저 비행기클럽 칠센치요!!!!!!!!!!!!!!!!!!ㅋㅋㅋㅋ 흑흑 님도 34>? 저 어제 폭풍자가맛사지로 33까지 만들어찌만 거기있는 개미다리들보며 한숨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 저희 언제 만나야하나요? 막이러죠,,ㅠㅠ 잘보고오세요!!!!!!!!!!!
ㅋㅋㅋㅋㅋㅋ 전 6센치 신을래요 ..... 저 작년에 8센치 신고갔다가 정말 저만 우뚝이었네요 ㅋㅋㅋㅋ 저희 조만간 모임갖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폭풍 맛싸지 할랍니다 ........
하악하악 ㅠㅠㅠ!! 정말 암턴.... 진짜 뽜이팅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난몰라~~~난몰라~~~입니다..ㅜㅜ
후기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지원동기라 하면... 승무원 지원 동기인가요, 대한항공 지원 동기인가요???
두개다 아무거나 되겠죠?ㅎㅎㅎ 승무원쪽이 더 맞을지도 모르지만 암턴 전 댄과 연관되어 말씀드려써용 ㅠㅠㅎㅎ
감사합니다! 내일인데 너무떨리네요 ㅠㅠ 괜히 늦게 지원했나 봐요 ㅠㅠ
낭랑크루님글보고 정말 빵터졌어요~ㅋㅋ현장감느껴지는 생생한글인듯~ 근데 넘걱정마세요~분명 좋은결과있으실거예요~!! 긴장열매천억개..언어의마술사같애요~ 저두D조인데 토욜오후예요..ㅠ 휴..떨려용...ㅠㅠ
ㅠㅠ 제가 좀 글을 웃기게써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힝... ㅠ제발 띨띨한모습좀 이쁘게봐주셨음..ㅠㅠㅠ 암튼 정말 건투를 빕니다 ㅠㅠ!
후기 감사해요~^^ 그런데 센프란시스코의미 가 뭔지..ㅡㅡ;;
아 어떤분이 센프란시스코?ㄷㅏ녀오신것같았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좋은결과잇으시길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