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어느 일요일날 청량리 '제일'콜라텍으로 놀러갔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 했다
'동대문 콜라택'과 함깨 리듬짝 전용택인데 그 흥겨운
정통 리듬짝을 추는 분이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전부 잔발 난스텝이다. 리듬짝난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헷갈린다
그것도 포박이 많이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한구석에서
포박을 연습하고 있다.
바닥 선생도 하는 연장자 부킹언니가 막 들어가자마자
키도크고 포동포동한 50대중반쯤의
아줌마를 붙여주는데 처음부터 대뜸 포박잔발이다.
10곡쯤 추고는 좀 쉬엇다 합시다 하고 앉을 공간도 없는
빈자리 하나찾아 앉아 있는데 또 같은 연령대 보통 체격의
조신해 보이는 여자를 붙여준다
투박잔발이다-
한 한시간 반정도 정신없이 무아지경으로 노는데 밑 발을 쳐다보니
나는 투박인데 여지는 포박을 밟고 있다.
(잔발은 리듬 춤이라 상대방이 2박을 추든 4박을 추든 다 맞는다)
4분 여성분을 잡았는데 나머지 2분은 투박잔발이다.
주목할점은 포박잔발이 유행할 조짐을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4박8박16박32박이 되어 부산 비석난 처럼될까?
아니면 옛 난스텝시대로 돌아갈까 흥미진진 하다.
사교 지루박이 생겨난 이래 어느시대나 기본으로 굳건히
옆에서 건재하는 난 춤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옛날의 난스텝 영광을 다시 재현할까?
恨과情이많은 동양적인 우리민족은 動적인 활발하고 다이나믹한 춤보다는
고요한 靜적인 춤들을 선호했다.그게 우리 정서에 잘 맞기 때문이다.
음악도 그렇다
젋을때 아바나 비틀즈.롤링스톤즈, 엘비스프레슬리 서양 음악이나
팝송에 미쳐서 날뛰다가 연륜이 익어가매 따라
트로트같은 우리음악으로 되돌아오는 이유와 같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기 때문이다
動적인 춤으로는 대표적으로 댄스 스포츠가 있으며
우리 자루박 춤중에도 일자지루박과 리듬짝도 동적인
활발한 춤중에 해당한다
그에 비해 잔발과 난은 조용한 靜적인 춤이다
그런 이유로 잔발난이나 잔발로 하는 조용하고 정적인춤은 성행하고
다이나믹하고 활동성 있는 일자 지르박이나 리듬짝은
점차로 쇠퇴 되어 가는 이유일까?
지금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슈
2014년 4월 작성 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3년동안 콜라택을 안 가봤으니
지루박 기본 스텝도 안 밟아질려나?
에이 볼장 다봤네...
밑 동영상은 제가 아닙니다
잘 추네
첫댓글 십년전 영상 이네요.
연세있으신분 같은데
저분들은 이젠 은퇴 하셧겠죠.
십년세월 금방.
청춘을 돌려다오 입니다.
저당시 초창기 리짝때는 전국 난다이
제비들인데 인기가 대단했었어요.
뭐 이런춤이 다있나
리짝에 푹 빠졋던 기억이 납니다.
자꾸자꾸 바뀌는 바람에 발 털었어요.
영상 잘봤습니다.
그 멋있는 韓춤의 형태로도 발전 할수 있는
리듬짝이 사그라진게 유감입니다
춤은 남이 보기에도 흥겹겨도 보여야 하는데
뒤에 유행한 246. 통합리듬짝등은 추는 형태가
좋게 보이지 않네요.
리듬짝 바운스 형성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
춤 형태가 자꾸 바쿼지니까 했갈립니다
정통 부산난은
그나마 변치않고 한번씩 보여요.
난은 리짝이나 246하곤
달르거든요.
몇몇 소수지만 경남 난은
연세드신분들이 그나마
정통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요.
그분들이 은퇴하면 부산 정.난 도
사라지겠지요..
15년전엔가 부산 서면 로타리 콜라텍(콜라텍이 아니라
무슨 체력단련장 비슷한 상호)에 한번 구경한적 있는데
(마눌 고향이 부산 문현동)
1.2층인데 그 어두운 공간에 수많은 인원이 서 있는 형태로 춤추는
것 보고 놀랜적이 있습니다. 그게 부산 비석난 이 었던 모양입니다
지금도 추는지 모르겠습니다
포항은 모든
콜라텍 일자 사교입니다
댄스포츠 동호회는 더러
있는데요 ㅡㅡ
설곳이 힘들어요
젊은 사랍들이 다른 것도 놀것 많으니까
그게 정상적인 형태 입니다
시대는 자꾸 변하고 있습니다. 춤도 마찬기지고요.
변화 하는 게 현기증 날 정도 입니다
샘 들의 돈벌이 하고도 관계가 있는지........
8년전에 리듬짝 호기심에
한달 배웠었는데 리듬짝은
파트너 춤이라는걸 느꼈었네요
그건 잘 모르겟네요
파트너를 의식 한적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