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착각
한 남자가 실연을 당했다
그는 술을 마시며 바다를 보고 울고 있었다.
마침 해변을 지나던 아가씨가 남자의 그 모습이
하도 안쓰러워서 다가가 물었다.
“왜 그렇게 슬퍼하시나요?”
“엉, 엉, 실연당했습니다.”
“저런,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깜짝 놀란 남자가 큰 눈을 뜨고 말했다.
“정말요?”
“네, 정말이에요.”
그러자 남자가 눈물을 닦고 일어섰다.
그러곤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위로만 말고, 아래로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