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더 빨리 따뜻해지고 아까시꽃은 더 빨리 피었다가 야간의 차가운 날씨로 꽃꿀을 분비하지 못하고 비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져버립니다
때죽나무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른 꽃들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이제는 5월말에 꽃이 피는 아까시나무를 박정희 정권 때 민둥산에 나무를 심듯이 대대적으로 심어야 합니다. 모든 아까시나무를 베어내고 편백이나 낙엽송이나 튤립나무나 소나무로 수종갱신을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까시꿀을 비싸게 사서 먹을 때가 오거나 양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 사양꿀을 생산하는 유혹에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먹고 살고 처자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봉을 사각토종벌통에 넣고 사각벌집사양꿀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일부 양보인들이 사각벌집사양꿀을 생산하면 15,000원~20,000원에 사서 소매로 50,000원에 판매된다는 이야기를 어제들었습니다. 소비자는 벌집꿀은 진짜로 생각하고 사먹는 것이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것은 양봉이나 한봉이 나갈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만생종 아까시와 만생종 헛깨나무를 심어서 벌들이 가장 세력이 강할 때 아까시 등의 꽃꿀을 채집하도록 해야 합니다.
남쪽으로 벌통을 가지고 내려가서 일찍부터 벌을 깨워 세력을 늘리지 않는 한 아까시꽃이 필 무렵인 5월초에 벌 세력이 최강 상태가 되기 어렵습니다.
아까꽃이 필 때 벌들이 많이 늘어나서 아까시꽃이 지고 밤꽃 필무렵에 벌 세력이 최강 상태가 되어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꽃꿀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까시꽃이 필무렵에 벌들이 산란을 많이 하면 육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함으로 육아에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도록 산란을 억제하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결국 괴도한 노동으로 벌들은 많이 죽어 없어지고 새로운 어린벌들로 채워주지 못하면 결국 벌 세력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내역벌들의 서력이 약해지면 벌통 내부를 최상의 청정구역으로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격고 벌들은 질병에 걸려 해당 군은 와해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만생종 아까시나무를 심어서 벌세력이 최강일 때 아까시꽃꿀을 채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의 기후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만생종 아까시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엊그제 제 산에서 홀로 아까시꽃이 활짝 핀 아까시나무를 보았습니다. 아까시꽃이 다져버렸는데 홀로 아까시꽃을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사진속 서울대 협력단장 해설에 "~~~ 2~3일 정도 늦음"으로 되어 있는데
이정도 늦는 것을 만생종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김천갑님의 "엊그제 제 산에서 홀로 아까시꽃이 활짝 핀 아까시나무를 보았습니다.
아까시꽃이 다져버렸는데 홀로 아까시꽃을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처럼
15~20일 정도 개화일 차이나는 만생종이 정말 소중한 만생종이라고 생각됩니다.
6월초순에 가보니 이미 꽃이 져서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내년에 다시 관찰해서 표시를해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