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南道 봄나들이를 시기하는 것인지..
주말,휴일 남녘의 이른 봄비 소식에 우울하기만 합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다녀오기로 했던
연화도&우도쪽 일기예보상 우천소식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설령 적은 비에 입도(入島)할수는 있을지라도
비가 계속되면 섬 특성상 풍랑 주의보에 따라
출도(出島)하는 배편이 결항될수도 있는 것이기에...
계획했던 팩패킹을 취소하기 보다는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기에~~
《Plan B, C, D를 계획해서 함께하기로 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협의 후 Plan C로 변경해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일기 불순으로 인한 장소 변경이기에
참석을 취소하셔도 무방하겠고
아무래도 괜찮다면 희망자만 모시고 진행하겠습니다.
《Plan B》 -해남, 강진
첫날(토)
바로 해남 달마산 혹은 두륜산으로 내려가서 산행 후
오후 강진 다산유적지 혹은 가우도 섬 트레킹 후
강진만이 내려다 보이는 주작산 정상(정상까지 차량이동 가능) 박지에
싸이트 설치 후 하룻밤을 보내고
둘째날(일)
전날 못들린 강진 이곳저곳 들러보고
남도 먹거리에 취해 보고 귀경하는 일정입니다.
원하신다면,
남도의 명산인 두륜산과 달마산을
1일 1산씩 산행하는 일정도 가능 합니다.
《Plan C》 -진도, 해남 강진
첫날(토)
진도 끝 접도에 싸이트를 구축하고
남망산 웰빙 트레킹 코스( 약 4시간 소요) 환종주 후
싸이트 복귀후 쉬고..
둘째날(일)
진도에서 서둘러 나와 해남, 강진으로 이동해서
산행을 원하면 달마산혹은 두륜산 (4시간정도) 산행후
남도 먹거리로 식사 후 귀경하고..
산행을 원하지 않으시면
강진 다산 유적지( 다산초당& 백련사 둘레길 트레킹)
그리고 강진 가우도 섬 트레킹 후 귀경 할수 있습니다.~
《Plan D》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참석 원하시는 모든 분들 모시고
비소식 없는 수도권 영종도(무의도)로 가서
하루는 무의도, 소무의도 둘레길 탐방하고
또 하루는 일찍 철수해서 장봉도 트레킹하는 일정도 좋고요~~
아무튼 취소 없이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대빵 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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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南道는
나무에서 한번..
땅에 떨어져서 또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 속에서 한번 더..
이렇게 세번 핀다는 冬柏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당초 빠른 참석으로 8명으로 마감을 하였던 바,
소산님과 리디아님께서 개인사정으로 취소를 하셔서
현재 6명으로 진행을 합니다.
따라서,
혹여라도...
뒤늦게 참석하실 분이 계시다면 두분까지는
가능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장비는 없는데
꼭 참여 해 체험해 보고 싶다 하시면..
텐트와 바닥 에어매트 1세트는 대여 해 드릴수도 있습니다.
침낭도 제가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면 1개는 가능하구요.ㅎㅎ
영화도~우도가 맘처럼 허락하지 않네요
이것 저것 신경쓰시느라 고생 많이 하시네요~꾸벅 감사
연화도& 우도는
날 좋은날 꼭 다시 가 보려고 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ㅎ
《Plan C》 -진도, 해남 강진
확인합니다~~!!
멋진곳
비소식에
노고가 많으시네요
그놈의 봄비가 항상 ㅎ
봄철에는
섬이 문제긴 합니다.
비가 안와도 해무로 출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도 되곤합니다..
봄날의 날씨라는게
반전 강박증이 있는 드라마같아요..ㅎ
플랜C가 오히려 더 멋진 여행이 되실지도..
봄날의 황홀한 유랑..
어딘들 안 근사하겠어요~ ㅎ
여유롭게 잘 다녀오세요~^
음..
평창동 골목길 산책은
잘 마치셨나요?
오후 내 엉덩이 들썩거리는거 참느라 힘들었었네요~ㅎ
북촌,서촌,피맛길..등등
골목길 돌아 댕기는거 좋아하는 1인인데..ㅎㅎ
조금이라도
회원여러분께
좋은곳 보여주려는
고심이 깊이 보이는 일정이네요~~
좋은 일정으로 잘다녀오세요
응원만해서 미안한마음 한가득 입니다~~
무슨 말씀을요~
격려와 응원글에 힘이 납니다.
토요일은 좋은데 일요일은 남쪽 지방에 바람이 좀 있네요..
어디를 가시더라도 즐겁고 추억에 남는 일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행히 예보가 조금 달라지면서
당초 계획했던 통영 섬은 못가고
장소를 변경해서 진행하기로 해서
다녀오는데는 별무리는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