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579.2㎜로 평년의 68.2%에 불과했다. 현대식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 1996∼1997년(54 5.7㎜)과 1977∼1978년(565.1㎜)에 이어 세 번째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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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수율 14년만에 최저
우선 가뭄의 장기화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농어촌공사와 부경대 방재기상연구실 등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 3326곳 중 이날 현재 저수율 0%(완전 고갈)는 39곳, 30% 미만은 382곳, 50% 미만은 873곳이다. 14년 만의 최악이다. 16개 다목적댐 저수율도 12일 기준 37.1%로 전년보다 34%, 예년보다 20%나 줄었다. 물이 고갈되면서 전국 84개 시·군 888개 마을의 15만 8534명이 운반 및 제한 급수로 물을 공급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뭄 대재앙’의 전조에 불과할 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변희룡 교수팀에 따르면 연평균 강수량 500㎜ 이하의 최악의 가뭄은 124년을 주기로 되풀이됐다고 한다. 측우기를 활용해 강수량을 처음으로 재기 시작한 1777년 연평균 강수량은 430㎜였다. 당시 가뭄은 1771년부터 1783년까지 지속됐다. 1901년 가뭄 때 연평균 강수량은 373.6㎜였고, 1882년부터 1910년까지 이어졌다.
최악의 가뭄이 발생한 연도는 124년의 시차를 두고 있고, 가뭄이 끝나고 다시 최악의 가뭄으로 접어든 시점(1783년과 1882년)은 99년의 간격을 두고 있다. 변 교수는 “1, 2년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다음 최악의 가뭄은 2025년에 도래하고 그 출발은 2009년이 될 것”이라며 “연 평균 강수량이 500㎜ 이하로 떨어지면 제한급수나 단수 지역 전역 확대, 생태계 파괴, 지자체별 물 전쟁 본격화 등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가뭄이 한반도를 덮칠 징후는 지난해부터 나타났다는 지적도 있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 수는 연평균 3.4개인데 지난해엔 7월에 온 ‘갈매기’ 1개뿐이었고, 지난해 9월부터 아시아 강수대가 한반도 국경 부근에 올라간 뒤 아직도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서태평양 수온을 높여 한국 등 서태평양 인근의 중위도 국가에 건조한 하강 기류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연세대 대기과학과 김준 교수는 “지난해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발생하면서 올해부터 100년 만에 오는 최악의 가뭄이 시작될 징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태풍 작년 1개뿐… 재앙 전조
한편 12일 저녁부터 13일 오전까지 전국에는 5~40㎜의 비가 내렸다. 서울·경기 등 중부 일부 지역에 40㎜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강원 남부, 영남 및 호남 내륙 지역엔 5~10㎜ 정도의 소량만 내려 가뭄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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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대지… 올해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인류역사와 함께 한 가뭄 주기적 발생
한반도 덮친 올 가뭄 사실은 '소규모' 4년 뒤 '최고수준' 동시에 올 가능성
2008. 10.27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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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뭄이 극심하면서 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내린 단비는 농가의 일시적인 목마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가뭄 걱정을 들기에는 부족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가장 큰 자연재해 중 하나인 가뭄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가뭄, 그 이유는 뭘까?
부경대 변희룡(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극대가뭄(주기 124년)'과 '대가뭄(38년)', '중가뭄(12년)', '평가뭄(6년)', '소가뭄(수시발생)'과 같은 5종류의 가뭄이 있다"며 "올해 가뭄은 이 가운데 하나인 소가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변 교수는 삼국사기와 고려사,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사료를 중심으로 고려~조선시대의 가뭄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는 5가지 가뭄주기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소가뭄이라고 안심하긴 이르다.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가뭄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심각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변 교수의 주장이다. 내년 봄까지 가뭄이 이어지거나 여름장마가 늦어질 경우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경고다.
변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DNA 검사에 따르면 인류 조상은 7만 년 전 가뭄으로 인해 한때 2천명으로 감소, 멸종 위기에 처할 만큼 가뭄에 큰 피해를 입었고 오늘날에도 가뭄은 지구촌 자연 재해 중 25%를 차지할 만큼 큰 재앙"이라며 "호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100년만의 대가뭄과 중국, 스페인의 극심한 가뭄을 고려하면 21세기에도 가뭄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2년 '극대가뭄'과 '대가뭄' 동시에…
변 교수는 또 가뭄 주기를 연구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124년의 장주기를 가진 극대가뭄과 38년의 주기를 가진 대가뭄이 오는 2012년께 중복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번 들면 25년가량 지속하는 극대가뭄의 중심은 1281년과 1405년, 1529년, 1652년(이때 123년 주기), 1777년(125년 주기), 1901년에 발생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그 피해는 심각하다. 예를 들면 '자식을 먹었다(1287년) '인구의 절반이 죽었다(1360년)' 등이다. 두 번째 장주기 가뭄인 대가뭄도 1901년과 1939년 1977년에 발생했다.
변 교수의 설명이다. "앞으로 다가올 극대가뭄의 중심은 2025년이며, 대가뭄의 중심은 2015년이다. 그러나 극대가뭄은 한번 들면 25년간 지속되며, 대가뭄도 중심보다 2~3년 앞서 발생하기 때문에 2012년께 극대가뭄과 대가뭄의 장주기가 겹쳐 극심한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극대가뭄과 대가뭄이 겹친 해인 1901년 때 강수량은 373.6㎜로 우리나라 평년 강수량의 27%에 불과했다. 또 1777년의 강수량도 439㎜에 그쳤다. 변 교수는 "29년간(1882년~1910) 계속된 1901년 가뭄이 대한제국의 국운을 쇠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가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가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세계 과학자들은 아직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변 교수는 "인류가 위대한 과학적인 업적을 남겼지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며 "가뭄주기도 그중 하나인데 현재 천체운동이 유력한 원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천문학자와 기상학자간의 학제간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변 교수는 "식수원을 낙동강에 의존하는 부산의 경우 당장 내년에 봄가뭄이 이어지고 장마가 늦어지면 식수난이 예상된다"며 "대체식수원 개발은 물론 한강과 낙동강을 대형 파이프로 연결해 가뭄 때 서로 물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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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년·38년 대가뭄 주기 근접…대비 서둘러야
[기고] 변희룡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2009년 3월 24 대한민국 정책포털
봄은 왔지만 극심한 가뭄은 해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가뭄은 올 들어 더욱 심화돼 중·서부 및 강원 남부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 태백지역은 수십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주민들이 먹을 물마저 외부에서 조달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뭄에 대비한 근본적인 수자원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세계물포럼’(16~22일)과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가뭄 전망과 대책 방안 등을 전문가 기고를 통해 들어온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kr%2FnewsWeb%2Fresources%2Fattaches%2F2009.03%2F17%2F6b9fdffddc051c03c613297206dfc79e.jpg)
중국 양자강 하류와 한국 남부를 거쳐 일본의 홋카이도로 이어지는 선상에서 2008~2009년 가을부터 가뭄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2008년 장마가 일찍 종료되고, 강수량이 적었으며 가을장마가 실종되는 등 평년과는 다른 기상현상이 있었으며, 해마다 3~4회 정도 접근하던 태풍이 2008년에는 모두 비껴가거나 (장미, 실라코), 상륙 직전에 약화(갈매기)되어 버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가뭄의 중심지인 거창에서는 기상관측을 시작(1973년)한 이래 가장 심한 물 부족을 겪었다.
가뭄 예측 가능…2010년 최고 강도의 가뭄 예상
가뭄의 예측은 외국에서도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으나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히 한반도는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는 기후특성이 있어 가을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가뭄은 쉽게 예측될 때도 있다. 9월 말까지 댐에 물이 가득 차지 않으면 가을, 겨울, 봄철에 가뭄이 오는 것은 거의 확실해 지는 점이다. 2008~2009년 가뭄이 바로 이런 사례로서 2008년 9월 중순부터 예견됐었다. 늦가을에 태풍에 의해 많은 비가 오는 예외의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 30년간 9월 말에 태풍이 온 경우는 6번, 10월에 온 경우는 3번 있었다. 이번 경우와는 달리 장마가 늦게 시작하거나, 장마철 강수량이 모자라 가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예측하기도 어렵고 피해도 크다. 1982년과 1994년의 경우이다.
유사연도를 찾아 예측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에는 가뭄지수를 이용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가뭄지수 중에 EDI (Byun and Wilhite, 1999)가 가장 유용하다.(EDI는 (http://atmos.pknu.ac.kr/~intra/ 에서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이 방법으로 찾아보면, 2009년의 가뭄은 1977년과 1995년에 발생한 가뭄과 발생위치와 강도 그리고 시기가 유사하다. 그 두 해와 비슷하게 진행되리라고 가정하고 보면, 2009년의 가뭄은 장마 전에 해갈될 때가 잠시 있다가 다시 가뭄에 들어가는 등 해갈과 가뭄상황이 반복되다가 2010년의 장마철 직전에 가뭄강도가 최고 강도를 보일 것이다. 1년 더 지속되어 2011년에 가서야 해갈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가뭄의 발생 주기를 살펴보면, 124년 주기, 38년 주기, 6년 주기가 겹쳐서 접근하고 있는 현상이 보인다. 124년 주기의 다음 중심은 2025년이나, 그 시작은 어림잡아 2010~2012년이다. 38년 주기의 다음 중심은 2015년과 2020년 두 차례이나 그 시작 또한 2010~2012년이다. 6년 주기의 다음 중심은 2015년이다.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큰 가뭄의 중심 주기가 3개나 겹쳐서 접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38년과 124년 주기의 가뭄은 한 개만 와도 견디기 어려운 대재앙이 될 수 있음을 역사는 이미 보여 주었다.
행운의 시대 끝…가뭄 대비책 강화해야
다가오는 가뭄은 강도가 강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자세도 지금보다 강화돼야 한다. 1950년 이후 60년간 대한민국에 큰 가뭄이 없는 행운의 시대였기 때문에 국민도 국가도 안심하고 사는데 익숙해 져 있다. 그래서 큰 가뭄이 닥친다 해도 재앙으로 경계할 줄을 모른다. 더구나 고층 아파트가 많아 인구의 밀집이 심해졌다. 비닐하우스 농법이 성행하여 지하수가 고갈되었고 국민의 물 소비량은 증가되었는데 저수능력은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 이런 취약성이 지금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kr%2FnewsWeb%2Fresources%2Fattaches%2F2009.03%2F17%2F80c395157611b2811563c4945b27512d.jpg)
한나라, 신나라, 당나라, 발해, 명나라 등의 국가 뿐 아니라 마야 문명이나, 앙코르 와트 문명도 가뭄으로 멸망했다는 역사적 사실도, 그런 큰 가뭄이 한국에서도 자주 발생했었다는 사실도 별로 인식되지 못한다. 대한제국 말기인 1901년을 전후하여 29년간 발생했던 극심한 가뭄이 다시 발생할 경우 이 나라에서의 피해가 얼마나 될지 상상하기가 어려운데, 124년 마다 돌아오는 이 극대가뭄의 주기는 접근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두려운 것은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가뭄을 동반할 때 가장 위협적이라는 사실도 아직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가뭄의 극복대책으로 첫째는 댐 건설이 고려된다. 무조건 물을 충분히 확보하자는 개념이다. 물 절약운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2~3개월 정도 더 버티어 가뭄의 피해를 줄이는 정도일 뿐, 장기 대책은 될 수 없다. 따라서 계곡마다 소형댐, 산마다 대형댐을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형댐은 지하수를 지켜 준다. 그러나 장기가뭄에는 대형댐이라야 대책이 될 수 있다. 중국의 샨샤댐은 약 400억 톤, 미국의 후버댐은 저수량이 약 300억 톤이다. 한국에서 제일 큰 댐은 소양강 댐으로 약 29억 톤이다. 이것으로는 수년 지속되는 가뭄에 견딜 수 없다. 흔히 댐이 많아도 담수할 강수량이 모자란다는 반론이 있으나 틀린 말이다. 홍수 위험 지수의 분포를 보면 홍수위험은 가뭄위험 보다 더 빈번하며, 수년에 한 번씩 대홍수도 발생한다. 홍수로 흘러가는 물을 전부 저장하여 사용하고, 남으면 생수로 만들어 수출하는 구조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와 더불어 생수의 수요는 폭발할 것이며, 가격은 석유보다 비쌀 것이니 20세기에 산유국이 누렸던 특권을 한반도로 오게 할 만한 아이템이다.
댐 건설, 수로 연결, 가뭄전담 기구 필요
둘째는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다.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한꺼번에 가뭄이 든 경우는 없었다. 가물지 않은 쪽에서 가문 쪽으로 물을 돌리는 방법은 작은 경비로 대형댐 몇 개를 건설하는 정도의 효과가 있다. 남한 내부 뿐 아니라 북한의 강들도 함께 연결하는 것이 좋다. 2009년 3월 현재 북한은 물이 남고, 충청 이남은 심한 가뭄이다. 이 기회에 북한의 물을 사오고, 다음에 반대의 경우가 생기면 북한에 물을 팔던지 원조하면 된다. 북한은 이미 임진강물을 예성강으로 돌리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대한민국도 섬진강 물이 현재 분쟁 없이 동진강으로 흘러가고 있은 지 오래다. 물로 인한 지자체 간의 분쟁 가능성은 ‘물징발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자체에 꼭 필요한 특정 용량까지는 지자체 소유로 하고, 그 한계를 넘는 수자원은 소유주를 아예 국가로 하여, 국가의 계획에 따라 물이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옮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가뭄 대비 기관과 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 가뭄 대비가 주 업무인 기관을 따로 설립하여, 국력을 기울인 대비를 해야 한다. 기존 조직에 가뭄대책 업무를 추가하는 정도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뭄도 다른 재해처럼 특보로 경계되는 제도도 필요하다. 기술이 없다고 안할 것이 아니라 당장 시작하면서 기술축적을 해 나가야 한다.
자연은 한반도에 124년 간격으로 극대 가뭄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미 여섯 번이나 보여주었고, 최근 1901년에도 보여 주었다. 가뭄은 전쟁이나 경제난이나 지구온난화 영향보다 훨씬 더 심각한 재앙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요행을 바라고 대비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걸고 이길 가능성이 없는 도박을 하는 것과 같다. 손자병법에서는 국방을 불가불찰야(不可不察也)라 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는 가뭄이야말로 불가불찰야(不可不察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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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kr%2FnewsWeb%2Fresources%2Fattaches%2F2009.03%2F17%2F80c395157611b2811563c4945b27512d.jpg)
첫댓글 살곳은 서해안이 될듯하네요~
고효율 저비용 바닷물 담수화 기술을 개발하면 돈벌 수 있겠네요.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