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운전석 문이 안열리네요. 손잡이 뜯어보니 알루미늄 주물 부품이 부서져있네요.
부서진걸 다시 달지는 못하고 비가오는 관계로 일단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밖에서는 절대 못열어요 ㅋ
27년이나 된차 부속이 있을까? 근처에 동아상사 전화하니 아직 많이 있답니다^^ 운전석을 슬라이딩 도어와 같이 쓴다네요. 안쪽 마감재도 뜯어버리고 운전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신품 손잡이와 슬라이딩도어 윗쪽 고무몰딩도 같이 샀습니다
위에꺼는 새로온 신품, 아래쪽은 27년 열일하고 가실분...
키뭉치를 이식해야죠 빗물에 녹도 많네요. 양털유도 뿌려줍니다
키 넣어보고 유달리 톡 튀어나오는 핀들 빼버립니다. 세개나 뽑아버렸네요 ㅋ
새걸로 바꾸니 기존 로드간격이 안맞아 새로 조정하고 장착했습니다. 문이 잘열리고 잘 잠기니까 이제 차 답네요.
작업하는김에 슬라이딩도어 윗쪽 몰딩도 교체합니다. 앞뒤 하나씩 빼고 전부 다 빠졌네요ㅜㅜ 고생이 많았었구나..ㅜㅜ
이스타나 고질병이랍니다.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역시 신품이 좋네요. 깨끗하고 문닫으니 그동안 주행할때 들리던 풍절음도 안들립니다. 밀폐가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내일은 와이퍼 수리나 해봐야 겠습니다. 차가 오래되니 소소하게 아픈곳이 많네요.
첫댓글 고무몰딩 부품값이 비싸죠 ㅎㅎ
가격이 넘 올라부렀어요^^
비싸도 부속이 있다는게 기분좋았어요^^ 없어서 전국 수배해야 하는지 걱정했었거든요.
추카드립니다
저도 슬라이딩 쪽이 으심이 들긴합니다.
부품이 있다니 저도 미리 사놔야 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