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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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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오솔길/자작글방 가을을 보내고저~~
동심초 추천 0 조회 47 23.11.09 00:2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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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9 01:23

    첫댓글 땀 줄줄 흘리며 에어컨 바람찾던 이스립니다
    한번 뵌거라 아직은 가물가물 하지만 그래도
    인사 나눈 사이라 반가우내요
    이순카페에선 젤 꼴찌로
    함께한 사람입니다
    우리 이순카페는 모두 작가들만 계셔요
    예기가 진지하고 솔직하고
    감수성이 소녀 같으셔서
    요롷게 알근채를 해 봅니다..ㅎ

  • 작성자 23.11.09 15:02

    오후엔 늦가을 이별비가 또 내릴 모양입니다. 한번 뵈었다고 하셨는데
    아마, 춘천 파크골프모임후 자리같이 햤나 싶네요. 올해 6월초였는지~~
    고운 마음을 댓글로 주시니, 감사하고
    기쁩니다. 감수성은 상대성 인것것이죠.
    마음의 개여울같은 흐름은, 서로가 공감하는데서 소통되는듯 해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23.11.09 07:12

    그옛날 이야기부터 실타레 풀듯 담담하고 잔잔하게 이야기하네요
    오랜시간 힘든시간도 잘 버티며 이겨냈듯이 이제부터는 자신을 사랑하며 활기차고 강건하게 살아봐야겠지요
    세상은 그리 어두움만 있는건 아니니 비가 오는 날이 있는가하면 청명한 가을 하늘같은 날도 있듯이 즐겁게 살아가요

  • 작성자 23.11.09 15:32

    언제나 환하게 웃음띈 얼굴이신 산소랑님. 세월을 비켜가는듯, 갈수록 고와지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어요.
    머리위에 살포시 얹힌 모자가 멋스러웠고, 과장되지않은 멋스러움이
    외려 외관을 돋보이게 하더군요.
    그리고, 내내 웃음기 잃지않으시는 모습. 같이 하는 친구 누구라도 친근감을 갖게하는 소탈함이 본 받아야될 덕목이 아닌가 여겨졌어요.
    서먹한 상봉역에서의 만남에도, 반갑게
    손짓하며 맞아주었기에 고마웠어요.
    혼자서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들도 일러주시며 함께 간 대성리 열차안.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요.

  • 23.11.09 08:27

    이순의 쉼터와 오랜 연줄이 있으시군요.
    고향 같은 추억, 초딩친구처럼 다정하게 손 잡아주는 곳, 춘천
    10여년의 추억을 실타래 풀어내듯 써내려간 감성이 잔잔하게 전해옵니다
    가을이 되면 우수에 젖게 하듯, 나이가 들수록 기대고 싶은 고향같은 추억과 친구가 때론 그리워지지요.
    모처럼 나들이 나온 남쪽 해변 변산 아침, 이 글이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1.09 16:46

    아! 그 아름다운 해안.
    변산반도에 여행가셨군요.
    오래전에 동기들과 그쪽으로 갔었는데
    해안가 그 절경이 너무 좋아 모두들의
    감탄을 자아냈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근방이 채석강이 흘렀는데, 산쪽의 절벽면이. 정말 오묘하더군요. 꼭 시루떡 켜켜이 빚어놓은듯 신기한 모습. 정말 절경이였어요.
    늦가을에 아름다운 곳에서 즐기시는 범부님. 좋은 추억 가득 만들고 오세요.

  • 23.11.09 08:40

    나보다도 더 오래 이순쉼터와의 인연이 있으시군요
    의도치 않아도 우연찮게 인연이 끊어지기도 하게 되지요
    어쨋든 다시 만나 활동하게 되시니
    많은 감회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새로 만드는 인연도 중요하지만
    한번 맺어진 인연을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한것 같아요
    모든게 나하기 나름이지요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11.09 16:51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쉼터에서 깊게 뿌리를 내려.
    아름다운 인연. 곱게 엮어나가시길
    모든게 제하기 나름이란 말씀.
    정말 옳은 말씀이지요.
    귀한 인연의 줄기. 이곳에서 찻으시기를 바래요.
    건강 하세요.

  • 23.11.09 13:49

    수필가 동심초!
    지난날의 인연과 지금의 쉼터를 고향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저토록 눈물나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긴글로
    마무리를 한걸까?
    마음의 고향 춘천에 본거지를 둔 이순의쉼터에 오래 머물기 바랍니다.
    따스한 마음을 드립니다.

  • 작성자 23.11.09 17:14

    언제나 봐도 포근한 웃음기있는 얼굴이신 봄시내님.
    닉 그대로 봄이깃든 시냇물처럼
    변함없는 품성으로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이순의 쉼터에서 든든한
    중추역활을 하시는 춘천의 두 기둥.
    시니님과 쌍벽을 이루고 계십니다.
    오랫만에 만나도, 스스럼없이 어깨를 감싸안고싶은 다정함.
    그래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것은.
    깊은 속마음까지 꼭같은 겉묘습의 따뜻함에서지요. 또 언제쯤 뵈올지~~
    멀리있어도 마음만은, 춘천 어디메쯤
    늘~~머물고있는듯한 저의 마음입니다.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 23.11.11 19:24

    아름다운 글에 한참 머물지만 댓글 뭐라교 써야할까
    한참 망설입니다. 싐터가 더 훈훈하고 격이 높아진 것 같아요.
    어쩌다 한번 쓴 글로 끝나지 말고
    자주 자주 여기저기 흔적 남겨주세요.


  • 작성자 23.11.11 22:40

    이제 초겨울로 접어드나 봅니다.
    오늘 아침녂엔, 손이 시릴정도, 장갑생각까지 나더군요.
    가족과 파주엘 다녀왔는데, 북쪽지방이라 그런지 쌀쌀한 기온이
    마음까지 스산하게 만들더군요.
    서울 온지도 한달이 훌쩍.
    돌아오는 수요일, 내려갑니다.
    한번쯤 소주한잔 나누는 기회를 갖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못했군요.
    두달가량은 부산에서 머물다, 내년 1월에야 올라올 계획입니다.
    늘~~건강 지키시고, 즐겁게 사세요.
    저도 마음 다잡고, 울적한 시간들 되지않게. 좋은 생각, 희망적인 일들에
    매진해 보겠습니다.
    댓글에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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