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한쪽으로 밀려서 이상하게 보이네요;;; 글이 이상하게 보이시는 분들은 파일 다운받아서 봐주세요.
추가) 논술 공부, 각론 기출분석법 추가
당부 말씀! 공부할 때 항상 실전적인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인강 듣고 스터디를 하는 등 공부에 어느정도 틀이라는게 잡혀있을텐데요. 우리는 시험장에서 시험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겁니다. 인강 보고 스터디를 하는 '과정'을 잘한다고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방향'을 잘잡고 공부해야 실패없는 공부가 가능합니다. 공부를 할때 항상 '방향'을 염두하며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서 성취기준이라는 것을 외워야 한다고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고 내가 기출분석을 해보니까 이 과목은 성취기준이 시험문제에서 1점씩 나와 그러니까 암기해야지!!! 이렇게요
제가 만들어낸 성과에 비해 과분한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공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을 알기에 제 나름대로 도움을 주고자 힘쓰겠습니다. 수험생활과 관련해 알고 있는 팁들도 많고 알려주고 싶은 팁들도 많지만 그런건 중요한 핵심을 가린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또, 1차 공부한지 벌써 4개월이 넘어가니 알고 있던 좋은 팁들도 많이 잊혀지고 있네요. 이 글에서는 큰 틀, 큰 방향을 알고 미시적인 부분은 다른 합격 수기+유튜브 등을 통해 채워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그렇게 공부해야 공부에 주체성과 확신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것이 힘든 순간에 빛을 발하는 안전맞이가 되어줄꺼에요.
1. 자기소개
2. 나는 이렇게 공부해 망했다.
1. 기출을 경시했다 / 200점 - 140점 = 60점의 공부를 했다.
2. '지식의 단편적 암기'에만 집중하고 '지식의 적용'을 경시했다.
3. 시험 공부의 목표와 비전
1. 시험 당일 날 머리에 지식이 있어야 한다.
+각론 기출 분석법 추가
2. 시험 당일 날 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3. 제한된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앞에 두 가지를 달성한다.
4. 수험 팁
5. 수험생의 마음가짐
6. 논술 공부(추가)
1.간단한 자기소개
작년에는 전북을 쓰고 광탈하고 올해 부산에 합격한 부산 임용 예정자입니다. 공부할 때 1배수 +5점을 목표로 공부했고 결과는 목표보다는 조금 못 미쳤지만 70일 동안 공부해 1차에서 교육과정+논술 76점을 맞았습니다.
기간제 6개월을 했고요. 제가 했던 기간제 특성과 개인 사정상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3월 달 최시원 기본이론 강의 / 여름방학 때 백구 실과 각론 인강 정도만 들었구요. 70일 공부할 때는 일요일은 무조건 쉬고 토요일은 평일 공부 결과에 따라 쉬기도 하고 오전-오후 공부하기도 했어요! 풀타임으로 공부한 날은 평일에만 했습니다. 평일에 공부할 때는 평균 ALT 8~9시간(인강 시간 포함)으로 많으면 11시간 안되게 공부하기도 했고 너무 우울해 공부가 안되는 날이면 저녁에는 공부 안하고 카페에서 힐링타임을 가졌어요.
세상에 저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 제가 공부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지 부끄럽네요. 아인슈타인 앞에서 물리학 가르치는 것 같기도 하고;;; 초수 시절 저같이 공부해서 재수, 삼수라는 고통 받으실 분들을 막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이 합격수기는 다른 합격수기에서 주로 나오는 표면적인 방법, 얕은 껍데기, skill이 아닌 시험 공부에서의 명확한 방향과 본질적인 부분을 다룰 것입니다. 이 합격수기에 적혀진 방향과 기준을 바탕으로 다른 합격수기에서 skill을 덧붙인다면 합격으로 가는 길이 매우 순탄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제 합격수기를 바탕으로 올해 건승하시기 바랄께요.
- 이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읽고 있는 재수,n수생 분들...!!! 제가 쓴 글 읽고 마음에 작은 힐링 가지고 이 합격수기를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 힘내세요!!!
공무원 시험, 삼대 고시, 공부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이 '기출 분석'이라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초등 임용에서는 기출의 중요성을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공무원 시험에서는 합격을 위해서 일주일 동안 기출 10회독을 한다는 데스캠프라는 활동을 할 정도로 기출을 중시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제가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기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기존의 공부법은 200점 - 140점 = 60점 공부법 입니다. 저의 초시 때 공부와 우리의 일반적인 공부는 인강을 통해 200점 짜리 공부를 한 후에, 인강 강사의 말, 스터디원의 말, 주관적인 감으로 공부할 양을 줄여가는 공부였습니다. 이런 공부의 치명적 문제점은 쳐내는 부분이 주관적이라는 것이고 시험에 빈출되는 부분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를 확률이 높다는 거에요.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공부하지 않고 변두리만 공부할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변죽을 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녁의 가장자리를 친다는 것입니다. 시험에서 변죽을 친다는 것은 남들 다 맞히는 부분은 틀리고 남들 틀리는 부분 몇 문제를 맞힌다는 것입니다. 시험의 필승공식은 남들 다 맞히는 부분 다 맞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공부 패러다임의 유일한 승리 공식은 가르치는 것을 모조리 다 외운다뿐입니다. 그래서 초수에서는 열심히 엉덩이로 공부하는 놈이 이기고 재수생은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이 공부 패러다임과 달리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40점+20점 공부입니다.
시험에서 자주나오는 부분 부터 시작해 점수를 올리자! : 40점 + 20점의 공부
리자묭 피셜 결과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면 왠만한 지역 안정적으로 합격이 가능합니다!! 서울도 81점이면 2차를 던지지 않은 이상 합격이 가능합니다.
교직논술 평균이 대략 18점 정도 였다고 하니 교육과정에서 60점만 맞으면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거에요. 60점을 안전하게 얻으면 합격이구나! 그러면 먼저 누구나 다 가져가는 40점 부터 확실히 얻어가야 합니다.40점을 시작으로 점수를 더해가는 공부를 하면되요!! 그렇다면 이 40점은 무엇일까요? 그건 객관적인 자료 '기출문제' 속에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보면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항상 반복되어 출제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을 먼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40점을 먼저 얻고 그 다음 부분을 단계적으로 정복해 나가면 실수할 확률도 떨어지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 (기출 분석 도표는 백구 팀에서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시험의 합격을 위해서는 남들 다 맞히는 거 다 맞히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거의 합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남들 다 맞히는 기본적인 것을 집중하는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왜 시험에 떨어질까요? 바로 시험 문제를 틀려서요. 그러면 왜 시험 문제를 틀릴까요?
그 이유는 첫번째는 머리에 지식이 없어서 입니다. 두번째는 지식을 적용하지 못해서 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또 머리 속에 지식을 넣을 때부터 집중해야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왜 수능 수학 문제를 못 풀었던가요? 공식을 암기하지 못해서? 그게 아니죠 우리는 공식을 적용하지 못해서 또, 문제에 어떤 공식이 필요한지 몰라서 틀리는 것입니다. 우리는암기를 못해서 틀릴 뿐만 아니라 적용을 못해서 틀리는거에요!!!
임용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첫번째 머리에 지식을 축적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만 많은 사람들 그리고 초수 시절에 저도 '지식의 적용'을 정말 많이 간과했어요. 우리는 시험 문제를 풀어서 맞추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초수생의 저를 생각해보면 시험 문제를 풀기위한 암기가 아닌 암기를 위한 암기를 했더군요. 실전에서 문제를 푸는 지식의 적용 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스제트(문제노트)를 만들고 그것을 통한 기계적,단편적 암기만 하다보니 실전에서 이 지식들을 적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이 부분을 간과하니 평소모의고사나 문제를 거의 풀어보지 않아 빨리 풀어야 하는 시험장에서는 긴장하고 맥을 못추더라구요.
임용에서 실수해서 틀렸다는 분들... (ㅎㅎ 나) 그거 실수가 아니에요. 암기만하고 적용할 줄 몰라서 틀리는거에요.
그렇다면 이 문제점들을 제가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방법은 <시험 공부의 목표>에 정리해두었습니다!
3. 시험 공부의 목표.
우리가 시험 당일 날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머리에 지식. 둘째, 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이룰 때 필요한 원칙은 제한된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앞에 두 가지를 달성해야 한다. 입니다. 정리하자면
시험 공부의 목표
1.시험 당일 날 머리에 지식이 있어야 한다.
1.기출분석을 통해 시험에 필요한 정도의 지식 선별하기
2.머리의 지식을 흠결이 없는 상태로 완성하기 :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2.시험 당일 날 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3.제한된 자원으로 효율적으로 앞에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다.
이 세 가지를 목표 삼아 항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저는 과감하게 이 세 가지를 목표로 하지 않는 공부, 혹은 한 두 가지만을 목표로 하는 공부는 잘못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두 번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다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시험장에서 시험 문제를 잘 푸는 것입니다. 암기가 아닙니다.
공부에서 행위 자체보다는 목표에 주안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해요. 인강을 듣는 '행위'가 시험 공부가 아니에요. 인강은 이 목표를 위한 하나의 단계, 수단에 불과해요. 스터디를 하는 '행위'만 하면 공부가 아니에요. 스터디 준비에 급급해 제대로 된 이해와 암기를 못했다면 잘못된 공부 방향으로 가는거에요. 이런 상황이라면 공부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해요. 공부 시간을 늘려 이해와 암기 시간을 늘리던가 아니면 스터디를 포기하던가.
① 시험 당일 날 머리에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 목표는 퍼즐 조각을 모아 큰 퍼즐을 머리 속에 만드는 과정이에요. 이 목표 달성을 위한 하위 목표 두 가지는 다음과 같아요.
1. 기출분석을 통해 시험에 필요한 정도로 지식 선별하기
2. 머리의 지식을 흠결이 없는 상태로 완성하기 :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1. 기출분석을 통해 시험에 필요한 정도로 지식 선별하기
기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출 분석 방법
'얇고 넓게'라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출제자가 시험 문제를 내는 원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용 문제는 민원에 대한 문제 소지와 교수의 자존심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내용은 출제 근거가 확실한 부분에서 기출합니다. 예를 들면 교과교육론은 ~~교과교육론(인강 강사 책 뒤에 나와있는 출처),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원서, 각론은 지도서를 근본으로 출제합니다. 내용도 만약 임고생이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기출이 되면 민원을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문제를 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시로 19년도 국어에서 큰 논란이 되었던 '책임 이양의 원리'를 내셨던 대구교대 윤준채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너무 시달리셔서 20년도 기출에서는 문제 없도록 내실거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20년도 기출에서 국어는 매우 깔끔하게 문제가 나왔구요. 기출의 형식적인 부분도 유사하게 나와요. 그 예시로 사회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유형에서 문제가 나올 때는 대부분 예화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과 교육의 본질에 대해 적으시오 라고 나오는데 20년도에서 똑같은 유형으로 나왔습니다. 실과 모형에 대한 문제도 18년도 문제와 20년도 문제가 완전히 똑같은 형식으로 문제가 나왔구요. 정리하자면임용 시험문제는 민원의 문제와 교수의 위신 문제로 유사한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출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제위원들은 이 '내용','개념'을 알고 있느냐 물어보기 위해서 문제를 냅니다. 즉, 기출분석을 할때면 문제 자체를 읽는 것보다 그 뒤에 출제위원이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개념'에 집중해야 합니다.기출을 볼 때면 1.이 문제의 출제 근거는 무엇인가? 2.이 개념을 어떻게 물어보는지 이해해야 해요. 이렇게 기출문제와 개념의 교집합을 찾아가며 공부하다 보면 인강/기본서에는 있지만 기출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 부분은 중등 임용에서 나온 부분이라서 넣은 부분도 있겠지만 우!!선!! 그 부분은 과감하게 공부의 후순위로 밀어두고 나중에 공부할 때에는 핵심 키워드만 암기하세요. 안 나올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버려야해요. 강사들은 200점을 가르치고 있어요. 안나올 걸 솎아내세요. 파내고 지우고 버리세요. 쓸모없는 것을 머리속에 채우지 마세요. 우선 알맹이 부터 채우고 그 다음 덜 중요한 부분을 채우는 거에요. 버려야 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핵심만 공부한 다음 점차 40점 -> 60점 ->80점 짜리 공부로 점차 공부의 범위를 넓혀가는 식으로 공부하세요. (백구 팀이 기출을 개념별로 영역별로 잘 모아둬서 이렇게 공부하기 정말 편했어요! 백구 인강을 듣지 않는 분도 이 기출을 모아둔 프린트는 구해서 공부해보는 걸 추천드릴께요.)
사실 인강 강사들이 교재와 강의를 만드는 원리는 이것과 거의 동일해요. 원서과 기출 문제의 교집합을 모아서 가르친다! 임용 시험에서 나올 수 있는 개념은 한정되 있으니 그것을 선별해 가르친다!
이런 관점으로 기출 분석을 어느정도 까지 하냐면 개념을 읽으면 그와 관련된 기출문제가 떠오를 정도로 기출문제를 보면 어떤 개념을 물어보는 지 떠오를 정도로 공부를 하세요! 나중에 다시 기본서를 읽다가 기출문제가 떠오르지 않으면 다시 기출문제를 보시구요. 이렇게 공부하면 임용 시험 감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한 발 더 나아가면 기출 분석을 할 때 '이런 형식의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며 분석하고 공부하세요. 예시로 19기출 사회에서 '성취기준'에 있는 용어로 답을 적으라는 문제가 나왔어요. 그래서 작년에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성취기준의 핵심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암기해갔어요. 그리고 20년도 사회 임용 시험에서 '성취기준'에 있는 용어를 적으라고 해서 저는 웃으면서 그 문제를 풀었지요. 또 다른 예시로 위에 말했던 실과 모형 문제도 그런식으로 패턴을 분석했고 공부했고 맞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 분석을 하면 과목별로 시험 출제의 패턴이 어느정도 보여요. 예시로 음악은 각론에서 화음과 관련된 응용 문제가 매년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미술은 내용체계표+역량/성취기준/평가 도구/모형에서 1~2점이 무조건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체육에서는 교수 학습 방향에서 1점 정도 나오고 교육과정에서 1점 정도 틀리라고 나오는 문제가 나옵니다. 예시로 19년도 안전 영역 문제, 20년도에는 평가의 방향 문제가 나왔어요. 작년에 공부할 때 저는 체육 문제같은 경우 체육에서 틀리라고 나오는 문제가 보통 이 교수 학습 방향 - 평가 방향 쪽에서 나온다고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20년도 시험에서 그 문제를 맞쳤어요.
이렇게 기출 분석을 하다보면 개념에서 암기해야 할 부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보이고 시험에 나오기 어려운 개념이 눈에 보이게 될꺼에요. 이게 바로 '출제자의 시각'을 가지는 것이고 수험 생활 말기 쯤에 깨닫게 되는 아니면 누군가는 깨닫지 못할 '임용 시험에 대한 감'이고 힘을 줘야할 부분에 힘을 주고 약하게 해야할 부분에 약하게 힘을 주는 '선택과 집중의 공부하기'라고 저는 생각해요.
각론 기출 분석법
수정 전에 합격수기에서 기출 분석법은 일부러 이해하기 편하라고 기본이론에 적합한 방법만 말씀드린 것 같네요.
각론은 기본이론 기출과 달리 한 개념이 반복되어 기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과학 용해도? 수학 비와 비례? 음악 화음? 등등 몇개 없습니다.
각론은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각론은 출제 개념보다는 출제 방법(형식)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출을 분석하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개념, 공부를 덜해도 되는 개념이 보입니다. 또, 개념을 공부하더라도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설명하는 텍스트에는 힘을 주어 암기해야 할 부분이 있고 읽고 이해하고 넘길 부분이 있는데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출제 방법(형식)에 집중해야 합니다.
초등 임용은 주관식이라서 문제를 물어보는 방식이 정~~말 다양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패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시험에서 물어보는 방식이 고정이 되있으면 그 형식에 적합하지 않은 개념은 출제될 확률이 낮고 개념에서 힘을 주어 공부해야할 부분 가볍게 공부해야 할 부분은 정해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은 요즘 트랜드가 단순 암기 문제를 넘어서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20년 가락선과 화음보고 음이름 쓰기 19~17년? 화음 찾기 문제 등등) 그렇다면 우리는 화음 파트는 암기를 넘어서 적용하는 것까지 힘을 줘야겠지요? 사회는 용어의 설명을 보고 용어를 쓰거나 그 용어를 써서 문장을 쓰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20년 무슨 지도? 19년 백지도,실버사업 등등)(이런 용어는 성취기준에 있는 단어를 쓰라고 하는 경우가 최근 3~4년 동안 나왔으니 성취기준에 나오는 용어를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겠지요?) 같은 개념은 출제 되지 않지만 기출 형식을 보면 어떤 개념을 공부해야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분들이 기출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패턴들이 많습니다. 머 합격수기에서 떠다니는 작년에 나온 개념은 올해에는 안나온다. 국어 각론은 문법 빼고는 절대 같은 개념을 물어보지 않는다 등등. 이러한 패턴들을 여러분들이 기출분석을 해야만 알 수 있고 그래야만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
기출 형식을 분석할 떄 사소한 팁으로. 과목별 -영역별로 나누어 접근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주로 수학,과학에서 사용했습니다. 국어는 문법 파트 빼고는 영역별 패턴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문제 패턴은 있지만.
수학은 영역별로 물어보는 개념과 출제 방법(형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수와 연산은 형식화 방법을 물어보고 암기한 내용을 서술해보거나 식으로 써보라는 문제가 많이나옵니다.(옛날 교육과정 2차 있었을 때 문제, 20년 기출문제, 19년 받아올림?문제 등등) 도형 영역은 도형의 정의와 구성요소를 암기하고 그걸 적용할줄 알아야하구요.(대각선 문제 등등) 과학은 과학적 용어와 개념을 암기해야하는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실험 상의 유의점을 물어보고 그것을 해결하는 문제 등등 기억나는 건 이정도입니다.
2. 지식의 체계를 흠결이 없는 상태로 완성하기 :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
공부의 두 단계[인풋과 아웃풋]
공부는 크게 두 가지 단계가 있어요. 지식을 입력하는 과정(인풋), 실제 지식이 있는지 확인하기(아웃풋+점검하기) 인풋과정은 인강 보기, 반복 읽기, 정리하기 방법 등이 있어요. 아웃풋은 문제 풀이, 스제트 풀기, 백지 아웃풋 하기 등이 있어요. 인풋과 아웃풋은 최소 1:3의 비율로 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웃풋 위주로 공부를 해야 하지만 이 또한 위에 목표 달성을 기준으로 균형적으로 해야 해요.
초수 중후반, 재수 때는 인강을 들을 때면 생각없이 듣지 않고아웃풋과 점검이 가능하도록질문/문제의 형태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인강을 듣는 최종적인 목적은 우리 머리에 지식을 넣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료 읽기로는 부족해요. 내 지식체계의 비어진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하는 문제 풀이가 필요해요. 하지만 초등 임용은 문제풀이 너무 적어요. 결국,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문제를 만들 때에는 공들여서 따로 문제지를 만드는 것이 아닌 형광펜과 암기펜만 있으면 됩니다. 밑에 예시와 설명을 봐주세요.
단권화 파일, 보라색 형광펜은 '질문'이라는 시그널입니다. [사회과 역량] 이것은 사회과 역량 다 말해봐 라는 저만의 시그널 약속입니다. 노란색 형광펜은 지워지는 형광펜(frixion)입니다. 이 부분은 암기해야 될 키워드이면서 암기가 진짜 안되는 부분을 간단하게 체크하고 다외웠다고 생각되면 그 형광펜을 지웁니다. 암기펜 자국이 난 부분은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를 한 후 보통 안외워져서 암기펜으로 덧칠한 것입니다. 암기펜은 안외워지고 계속 휘발되어 지속적으로 암기해야 할 핵심 키워드들입니다.
1단계 : 개념과 친숙해지기. 머리를 쓰지 않고 용어와 그 의미를 훑어보며 익숙해지는 과정이에요. 친숙해지지 않은 과정에서 억지로 머리속에 넣으려고 해봤자 들어가지 않아요. 우리 뇌는 자면서 뇌의 시냅스를 연결하며 머리속의 지식을 정리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텀을 가지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2단계, 이해하기, 책을 읽고 인강을 듣고 내면적으로 정리하며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이에요. 이때는 실제 적용 방안, 관련 문제, 관련 개념을 연결하며 저는 이해를 심화했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글이 너무 추상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 예시(교실상황, 문제, 각론)를 보고 이해하면 훨씬 쉽게 이해가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것 부터 추상적인 것으로 이해하기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의 구조(2)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개념에는 핵심내용(구슬/뼈대)가 있고 그 개념들을 이어주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실/살)이 있습니다. 핵심내용은 보통은 암기해야 할 핵심 키워드, 문장입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은 그 핵심 키워드와 문장에 대한 설명들인데요. 예시, 정의, 교실상황이 있습니다. 이게 위에서 말했던 구체적 예시이지요. 인강/기본서를 볼 때에는 이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는 지 그부분에 집중한다면 이해하기 쉬울것입니다. 만약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른 구체적 예시를 찾아서 핵심내용과 연결해보세요.
같이 보면 좋을 동영상 https://youtu.be/ocPHZJ3u6e0 (인강, 이렇게 들으면 효율이 2배 ㅣ 이윤규 공부법)
3단계, 정리하기, 저는 정리하기로 단권화 파일을 만들며 단권화 파일에 질문/문제를 만들어두었어요.(효율적인 공부를 위해)단권화 할 때 주안점은단권화는 '행위'가 아니라 사고의 일원화, 압축화를 위해 하는 거라는 거에요. 단권화를 통해 만들어진 자료는 우리의 머리속에 생겨날 퍼즐을 실체화하고 표현한 도구에 불과해요. 머리속에 퍼즐 조각이 잊혀지면 이 단권화 자료를 통해 다시 이 퍼즐 조각을 다시 채운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단권화 파일은 단순 요약이 아니에요. 우리가 단권화는 시험장에 갈 때 우리가 가져가야 할 지식을 문서화한 파일이에요. 사고의 일원화, 압축화가 충분히 된다면 단권화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단권화를 한다면 시간소모가 매우 심하므로 기존에 있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사고의 일원화를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시간 소모가 적은 목차그리기가 있습니다.
4단계, 암기하기, 3단계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2단계 이해하기 단계 없이 암기하는 것은 짧게 보면 빨라보이지만 나중에 가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 낭비가 되요. 또한 성취기준/내용 체계표 이런 부분은 단순 암기를 해도 괜찮지만(장기 기억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는 필요) 각론 내용을 이해 없이 닥치는 대로 청킹을 사용해 암기에만 급급하면 막상 시험 문제 풀 때 시험 문제가 묻는 개념이 몰라 문제 해결을 못하거나 청킹을 떠올리느라 시간이 부족하는 경우도 많아요.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개념을 적용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거에요. 이 원리를 적용해 저느 스제트를 만들 때 휘발성이 강하거나 암기가 정말 안되는 부분만 모아서 암기했어요. 모든 부분을 스제트로 만들지는 않구요. 이렇게 암기가 안되는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줄어들어서 과목당 한 두장까지 줄어들었어요.
휘발성이 강하고 암기가 정말 안되는 부분을 모아 지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해 머리 속 지식 체계의 흠결을 없애어 나가세요. 정리하자면 문제 만들기 -> 아웃풋 하기 -> 내 지식의 부족한 부분 파악하기 -> 그 부분 인풋하기 -> 다시 아웃풋하기 ...(반복)
예) 구조화 스제트/문제노트
휘발성이 강한 것들을 모아서 눈으로만 읽고 넘어가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은 진짜 안외워져서 계속 암기했던 부분들입니다. 위에 단권화 파일의 문제를 타이핑하며 아웃풋 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노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만드는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시험 당일 날 어떤 상태, 어떤 자료를 들고 갈지 생각하며 공부해 나가기
시험 당일 날 쉬는 시간에 물리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는 한 두 장 짜리 자료뿐이에요. 바꾸어 말하면 기본서/인강/각종 자료를 쳐내고 버리고 머리속에 집어넣고 집어넣어 남아야 하는 것이 이 한 두 장 짜리 자료뿐이라는 거에요.
시험 공부를 할 때면 특히 시험이 100일 정도 밖에 안 남게된다면 새로운 자료, 새로운 정보 보다는 기존 자료와 정보를 정리하고 친숙해지셔야 하는 시간이에요.
결국 시험에 가져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공부하고 자료를 만들세요.
②시험 당일 날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시험 당일 날 지식을 아웃풋/적용할 준비가 되어야 해요. 이 점을 유념해두지 않으면 시험 당일 날 여러분들은 긴장도 많이되있고 아웃풋하는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실수도 많이하고 시간도 부족해요. 시험 당일 날 실수를 한다는 분들은 이 점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극복했어요. 제한 시간 안에 지식을 아웃풋하기 위해 저는 청킹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1+1은 2이다가 바로 나오듯이 바로 답이 나오도록 암기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이렇게 자동적 사고로 답을 도출할 때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항상 틀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오개념/잘못된 사고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저는 목표로 했어요. 실전에서의 실수는 이런 곳에서 나오더라구요.
스제트(문제 노트), 질문/문제를 만들 때 기출에서 물어보던 방식과 유사하던가 아니면 기출 문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어야 해요. 기출을 중심으로 문제를 만들다 보면 다른 개념들도 어떤식으로 하면 기출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야 되는지 보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중에 존재하는 당해년도 모의고사는 모두 구해서 풀었어요. 저는 초수 시절 너무 많이 긴장하고 모의고사 문제도 많이 풀어보지 않아 실제 시험에서 실수 연발로 점수를 많이 잃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부분은 슬생에서 기초 탐구 기능을 적으라고 했는데 무엇에 씌었는지 과학의 기초 탐구 기능을 적기도 했어요
조율, 싱크로나이즈 - 시험 날 아웃풋을 위한 뇌 상태 만들기
시험 당일 긴장을 떨어뜨리기 위해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을 그리고 시험 전날 시험과 같은 스케줄로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시험 보기 2일 전에 도착해 시험 전날 처럼 먹고 자고 일어났어요. 시험 전날에는 실제로 시험 보는 고등학교 교문까지 걸어가고 근처 스타벅스에 가 실제 시험 처럼 시간 맞춰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시험 당일에는 두뇌 워밍업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18년도 기출 문제를 시간을 재서 풀어봤어요.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됬어요 ㅎㅎ 18년도 실과에서 모형을 물어보는 형식과 똑같이 20년도 시험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문제를 냈더라구요. 이렇게 긴장 해소를 위해 머리속으로 시험 당일 날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돌리고 아침 시간 부터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할지 계속 머릿속으로 돌리니 시험 당일 날 긴장을 거의 안했어요.
오답과 점검의 방법
문제 풀이를 할 때 틀렸다면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해요. 1.지식의 암기에 이상이 있는 것인가? 2. 지식을 적용하는 데 이상이 있는 것인가?
1. 암기가 되지 않았다면 단권화와 스제트/문제 노트에 추가하거나 체크했어요.
2. 지식을 적용하는 데 이상이 있다면 우리의 사고 과정을 바꿔는 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문제가 어떤 개념을 묻는지 찾아보세요.
어떤 식으로 개념을 묻는지 문제의 형식을 분석하세요.
문제 속 어떤 단서가 그 개념을 암시하는 지 분석하세요.
문제를 풀 때면 어떤 개념을 묻는 지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지식 적용의 이상'을 점검하는 방법의 핵심이에요.
③제한된 자원으로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 때 목표는 공부의 절대적 시간 확보와공부의 질 향상입니다.
수험에서의 자원은 시간/체력/멘탈이 있습니다. 잠을 줄여서 공부의 절대적 시간을 확보해서 공부의 질이 떨어진다면 (X) 시간을 확보하겠다고 휴식도 없이 공부해 체력과 멘탈이 박살난다면 (X) 자원들을 균형있게 관리하세요.
잠 : 자신의 최적 수면시간 찾아가기
7시간을 시작으로 자신이 7시간 자도 다음 날 공부에 지장이 없다면 수면시간을 줄이고 지장있다면 수면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자신의 수면시간을 찾아가세요. 다음 날 공부에 지장이 안 갈 정도 까지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당신이 축복받은 신체라면 2~3시간 자도 충분한 쇼트 슬리퍼일 수도 있고 저주받은 신체라면 10시간이상 자야하는 수면 장애일 수도 있어요.
수면에서 팁은 늦게자도 항상 깨어나는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세요! 낮잠도 효율적 공부를 위한 옵션이에요.저는 낮잠자는 것을 즐겨했어요. 공부하다 너무 졸리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잠시 10분~20분 정도 타이머를 켜고 잤어요. 잘때는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잤어요. 엎드려서 자면 깊은 잠에 빠져서 깨어나서도 지장을 줘서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수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의 신체, 개인차를 고려해 공부 시간 확보와 공부의 질이 향상만 된다면 상관없어요!우리는 최대한의 공부시간만 얻으면 되요!!! 시험에 맞는 수면패턴은 시험날 한달 전부터 만들어나가면 되요.
주간 계획 : 평일에는 빡세게, 토요일에는 스펀지 데이, 일요일은 점검과 계획, 휴식의 시간
평일 동안은 풀타임으로 공부하고 토요일에는 평일동안 하지 못한 공부를 마무리하는 스펀지 데이로 가졌어요. 만약 평일동안 정말 열심히 해 공부를 마무리했다면 토요일은 저에 대한 보상으로 마음껏 휴식을 취했어요.
일요일에는 평일에 못한 일들을 하고 전체적인 공부계획을 점검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졌어요. 공부 계획의 팁은 절대 시간 분량 중심으로 계획을 짜지 말고 분량 중심으로 계획을 짜세요! 일요일에 계획을 짤 때는 하루 분량을 정했어요.
그룹 스터디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그룹 스터디 자기 만족적 공부에 빠질 위험이 매우 크다. 시간은 많이 투자하고 무엇인가를 했다는 느-낌은 주지만 실질적으로 공부의 목표 달성에 비효율적이에요. 지식의 축적을 위해서는 혼자서 이해하고 암기 그리고 스제트/문제 노트를 활용하는게 더 좋아요.
그룹 스터디의 치명적 문제는 바로 그룹의 공부 방향 때문이에요. 이 시기에 초수생들은 임용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해요. 자극적인 말로 '바보들이 모여서 만든 해결책은 바보 같은 결과만 만들 뿐이에요.' 재수생이나 고시 전문가가 캐리하여 스터디를 이끌지 않은 이상 공부 방향이 좋게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어요. 그룹이라는 문제 상 공부에 대한 책임감을 타인에게 전가하기 때문에 공부 방향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어 질 높은 의사결정이 생길 수가 없어요.
스터디는 양날의 검이에요. 창승부기미치천리(쉬파리 혼자서는먼길을 갈 수는 없지만 천리마(千里馬)의 꼬리에 붙으면 천릿길도 갈 수 있다)라는 고사처럼 누군가의 캐리로 합격으로의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지만 모두 다 손 잡고 지옥의 구렁텅이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추천하는 스터디의 형태는 문제 만드는 밴드 스터디, 온라인 논술 스터디 등 확고한 목표를 가진 <목적성 스터디>, 그룹 스터디와 비슷하지만 시간 소모라는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짝 스터디>입니다.
디지털 아웃풋 ★
우리가 아웃풋을 하며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의 지식 체계가 완벽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손으로 쓰는 백지 아웃풋은 공부 효과는 있지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괴물이에요.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에버노트 어플&블루투스 키보드 삼종신기를 활용해 아웃풋을 했어요. 아웃풋 하는 시간도 절약해 줄 뿐만 아니라 아웃풋한 결과물의 수정도 간편하고 이 결과물을 따로 모아 스제트로 만들기도 간편해요.
블루투스 키보드 : 로지텍 K380
집중력 : 확고한 목표 의식+ 환경설정이 집중력을 만든다.
우리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할 때에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집중력을 잃는다면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럴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책상에 앉으면 무엇을 언제까지 하겠다는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는게 집중력을 만들었다.
환경설정 : 규율잡힌 인간은 규율잡힌 환경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우리가 환경을 환경이 우리가 만든다고 윈스턴 처칠이 말했어요. 공부를 하기 쉬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기 쉽게 만들고 공부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이행하기 어렵게 만들어야 되요. 대표적인 예시로 스마트폰을 사물함에 넣어둔다.가 있어요.
우리는 장소에 무의식적으로 자극받아요. 장소라는 신호에 자극을 받고 습관화된 행동을 반응해요. 집에서 공부가 잘 안된다는 이유도 우리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그 공간을 쉬는 공간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기숙사 방에서 항상 쉬고 놀았다면 그 공간은 공부하기 적합한 환경이 아니에요. 다른 장소, 가보지 않은 공간이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적합한 환경이에요.
집중력을 위해서 읽어 보면 좋을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운동 : 체력만을 위해서 하는 것은 비추, 다른 이유와 함께라면 추천
운동을 해서 체력을 늘린다는 것은 게임에서 체력 HP바를 올리는 거와 같아요.
체력 HP바를 올리기 보다는 그 체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아세요. 규칙적인 수면, 멀티태스킹이 아닌 집중 학습, 훑어보기 - 이해 - 암기 - 아웃풋 할 때 각 과정을 동시에 하지 않기.
자신의 신체 리듬에 맞는 공부를 하면 체력 관리가 아주 효율적으로 됩니다! 저는 오전, 오후에는 머리가 최상의 상태라 아웃풋하고 암기했습니다. 저녁에는 잠도 오고 머리에 탈진이 와서 전화스터디, 논술 쓰기, 오늘 공부에서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 복습하기 등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는 공부를 했습니다.
체력만을 위해서 하는 것은 비추지만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으니 하는 걸 추천드릴께요. 운동을 하면 사고력과 IQ, 기억력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논문이 많아요. 그리고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 측면에서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구요.(관련 저서 논문 있음) 만약 운동을 해야 한다면 인터벌트레이닝/HIIT을 추천드릴께요. 적은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기억력 향상) + 무산소 운동(테스토스테론 효과에 의한 우울감, 피로감 해소)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거든요.
멘탈 자원 관리
몸은 아파도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실습이 끝나고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점점 남과 비교하며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대한 자괴감이 점점 들기 시작하는 시기에요. 이 여름방학 때 시즌부터 시작해 시험 날 까지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적절한 불안감, 자기 통제는 공부에 좋지만 과도해지면 공부할 수가 없어요. 극심한 불안감,자기혐오는 마음의 감기 증상이에요. 가족이나 신뢰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불안감을 토로하는 방법도 이 감기의 좋은 처방책이에요.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감정의 뿌리를 살펴보는 감정 일기를 쓰는 것도 정신건강 의학적으로 증명된 좋은 해결책이에요.
의지할 사람도 없고 스스로 이 감정을 해소하기 어렵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이 - 마음에 감기가 걸리면 상담/정신건강의학과에 가시길 바래요. 대학교 내에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상담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곳을 활용해보세요. 상담이 어렵다면 정신 건강 의학과에 예약하고 상담해보세요. 1~2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가능해요. 약을 처방받지 않은 단순 상담(진료기호 z에 해당)은 정신 병원에 가면 보험 가입, 취업 시 불이익을 받는 다는 인식과 달리 의료법에 따라 진료 기록이 공유되지 않아요.
멘탈 자원 관리에서 저에게 가장 좋았던 마음 가짐은 아래에 적어둔[나는 합격이 예정된 사람이다.]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가끔 마음이 너무 힘들어 힘이 들때면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선물이 크면 클수록 시련도 더욱 더 커진다.] 라는 잠언을 되내이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힘이 드는 건 내가 정말 큰 선물을 받기위해서 그러는구나. 이 시련이 나의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수험 기간은 저에게 단순히 시험을 잘보기 위한 기간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발전을 위한 시기였습니다.
수험생의 마음가짐, 인생의 마음가짐
1.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감을 가지기
2.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숱한 선택지 가운데 '나'는 공부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내가 '책임'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가지세요. 당장 공부하지 않아도 되요. 낮은 지역 가면 되지요. 임용 시험 안봐도 되요. 기간제 교사하다가 실업급여 받으면서 욜로 라이프를 살아갈 수 있어요. 알바하면서 여러 경험하며 창업을 준비해도되요. 여러분들이 행복을 위해 여러 길이 있어요. 다른 길을 찾아보지 않은 것도 '선택'입니다. 여러분이 임용 공부를 할 때면 적은 TO를 제공한 국가에 대한 비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원망이 생길 수 있을 꺼에요. 하지만 모두 여러분들 책임이에요. 고등학교 때 다른 길과 초등 교사의 길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책임, 현재에 만족해 다른 길을 도전하지 않다가 이 사단이 난 것도 여러분의 책임이에요. 이 현실을 원망하지 마세요. 지금 여러분이 당면한 문제의 뿌리는 이미 여러분이 과거에 이미 씨를 뿌렸기 때문에 온 것이에요.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하세요. 그리고 할 수 있는 것,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세요. 지나간 과거와 선택, 불공정한 사회, 잠 많고 나쁜 기억력을 가진 신체, 안정되지 못한 가정 환경 이런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중해봤자. 결국 나는 안될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진 패배자 밖에 안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요. 포커판에서 우리는 이미 카드를 받았고 우리는 이 카드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나가야 해요.다른 사람은 여러분 보다 더 많이 빨리 암기하는 것 같으세요? 그것은 우리가 바꿀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공부뿐입니다. 바꿀 수 없는 남의 공부에 집중하지말고 바꿀 수 있는 자기 공부에 집중하세요.
3. 내 공부의 전문가, 나에 대한 전문가는 나밖에 없다.(공부의 주체성을 가지기)
이십여년 동안 누구보다 여러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여러분 밖에 없어요. 공부를 할 때에는 남들의 행동과 비교하지 말고 훈수에 이리 움직여다 저리 움직이지 마세요. 제가 말해주었던 시험 공부의 목표 세 단계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다른 사람의 skill을 적용하고 활용하는 중심이 잡혀있는 공부를 하세요.
남과 비교하면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집니다.
4. 나는 합격이 예정되어 있는 사람이다.
이윤규 변호사, 이지영 선생님, 교육과정 80점 만점에 77점을 맞았다는 선배, 그리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자신들은 성공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해요. 성취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성취에 대해 항상 강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있더군요.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자기 효능감'이 매우 뛰어났어요. 저도 이 사람들과 같은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항상 되내었어요. '나에게 합격은 예정되어 있다. 이 과정은 합격으로 향하는 길이다!' 저는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공부했고 그 결과 시험장에서 긴장보다는 예상한대로 정말 다 나오네! 진짜 합격하겠는 걸 이라는 흥분감이 더 컸습니다.
이러한 정체성과 믿음을 가지는 방법은[나는 합격할 사람이야]라는 정체성을 세우고 그 정체성에 대한 증거를 하나하나 쌓아가는 거에요. 정체성을 세우고 실천을 통해 작은 성공을 하고 작은 성공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그 성취감과 성공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는 그런 선순환의 구조를 가지는 거에요. 이러한 믿음을 가지면 나중에는 '나는 합격이 예정된 사람이다!'라는 믿음 아래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자신을 볼 수 있을꺼에요.
이것들은 사이비 종교 같은 수상쩍은 미신이 아니에요. 꿈꾸는 다락방, 시크릿, 유수의 자기계발 저서,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자기암시'가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험적으로 저도 느끼기도 했고요. 낯부끄럽지만 다이어리, 책 앞에 크게 적어놓고 읽어보세요. 2021년도 oo시 초등교사 ooo. 우리가 원하는 것은 남이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성공을 만들어 낼 주체인 우리가 그 꿈을 선명하게 그리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유일하게 꿈을 이룰 당사자가 자신의 꿈을 모르는 데 어떻게 꿈을 이룰까요?
나는 합격이 예정되어 있다는 정체성을 세우고
[믿음 -> 실천 -> 작은 성공 -> 믿음] 이라는 선순환을 그리자!!!
5. 소탐대실 하지 않고 사소취대하기(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는다)
경영학에서는 20대 80의 법칙 파레토의 법칙(원인의 20%가 결과의 80%를 만들어낸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곳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20%가 부의 80%를 차지하고 논문 제작자 상위 20%가 80%의 논문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공부에도 20의 노력으로 80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효율이 안나오는 80에 집중하지 않고 큰 곳에서 이긴다면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합격으로 이를 수 있을 거에요.
시험에서 자주 나오고 빈출되는 것에 집중하고 시험에 거의 나오지 않을 부분은 후순위로 미루거나 과감하게 버리세요. 남들 다 맞히는 거 맞히고 실수만 안한다면 합격할 수 있어요.
6. 논술 공부 방향
교직 논술은 제가 항상 평균정도 점수 밖에 못 받기도 했고 이번에 논술 형식이 바뀝니다! 구체적 방벙니나 팁들은 알아서 걸러서 읽으세요.
0, 하이X스 등 논술책을 정독하자!
논술 쓰는 방법, 논술 공부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들이 잘 녹아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안읽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감으로 뜬소문으로 공부하시지 마시고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공부하세요.확신없이 공부하면 여름방학 이후, 원서 접수 기간에 멘탈이 버텨내질 못해요. 더나아가 재수를 하게 된다면 똑같은 실수,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해나가게 될꺼에요.사족이 길었네요. 논술 책에는 논술의 체계와 답안 서술에 관한 다양한 팁들이 정말 잘 나와있어요. 특히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논술 형식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중요성은 한층더 커질 것 같아요.
1.형식과 체계 공부가 먼저다.
초등 임용의 논술 시험은 문장력과 유려한 문체를 보는 시험이 아니에요. 올해는 시험이 바뀌었지만 사시,행시 등 공인된 시험의 논술 시험 모두 기본적인 형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임용 고시는 [서론150자 - 본론(!점당 60자 정도로 그리고 논지와 논거 짧은 두 문장이나 긴 한 문장으로 쓰기) - 결론 150자] 대략 이런 형식을 가지고 있어요.OMR 표기 방법을 알아야 학교 시험을 볼 수 있듯이 저희도 논술의 기본적인 형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논술에 익숙하지 않고 두려운 분들은 많이 쓰고 모범답안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형식에 익숙해지는 것에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모범 답안을 필사해보기/모범 답안의 서론 -논지와 논거 - 결론 분석하기 등과 같은 전략을 사용하면 형식 공부에 큰 도움이 될꺼에요.
형식과 체계를 공부하고 꾸준히 아웃풋하고 피드백받는 것을 내면화하는 것만으로로 평균점수 정도는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식과 체계 공부가 어느정도 완료가 됬다면논술의 감을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해졌다면 논술 쓰는 양을 줄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당 1회 논술 쓰고 + 또다른 1회는 개요만 작성하기를 해도 좋구. 이때는 형식적인 부분보다는 개요 작성을 많이하며 내용적인 면을 정확하고 빠르게 쓰는데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비슷한 주제만을 써보지말고 중등 임용 기출 문제 등생소한 주제를 자주 써보는 걸 강추합니다. 논술은 최근 추세가 생소한 주제로 시험은 어렵게 채점은 물채점을 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생소한 주제를 연습안하면 시험 첫시간 논술 시간을 망치게됩니다. 그러면 그 뒤에 교육과정까지 망치게됩니다
2.머리에 든게 있어야 아웃풋이 된다.
스터디원과 함께 시간을 재며 논술을 쓰고 피드백을 받다보면 이제는 기계적으로 논술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풋 없이 계속 기계적으로 논술을 쓰는 것은 논술 쓰는 감을 유지하는 효과 밖에 없고 논술 실력의 답보를 불러일으킵니다. 머리에 든 게 있어야 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른 스펀지를 쥐어짜봤자 물 한 방울 안나옵니다. '인풋'을 해야 합니다!
인풋의 전략으로 1. 모범 답안과 스터디원의 논지와 논거에서 특이한 것을 정리하고 암기하는 방법 2. 교육과정 총론 이해와 암기 3.교육학 공부하기 등이 있습니다.
첫번쨰는 항상 스터디를 하며 노력만 한다면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넘어가겠습니다.
두번째 총론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학'과 교수님들이 중요하게 다루는 이론을 반영 되어있습니다. 또, 과거 기출 중에서는 2015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답을 쓰라는 트렌드도 있기에 총론을 깊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총론을 그냥 읽는 것은 배경지식 없이 보기에는 정말 힘들기 때문에 세 번째 '교육학 공부하기'와 연계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세번째, 교육학 공부하기
교육학은 과거 초등임용에서 교육학 시험을 볼 때에는 한 학기를 교육학을 공부해야 할 정도로 방대했기 때문에 공부 방향과 내용의 선별이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교육학을 공부하겠다면 저는 중등임용을 기준으로 교육학을 공부하길 바랍니다. 중등임용과 초등임용의 기출진이 많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교수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비슷하더라구요. 중등임용 기출에서 비중있게 다루었던 교육학 개념을 초등에서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15학번,19년도 기출은 인간 중심 상담 기술에 대해 나왔는데요. 이 개념은 중등임용에서 이미 기출되었던 개념이었습니다. 그 전년도? 영교육과정도 중등 임용에서 같은 위계의 개념이 기출되었어요.(비공식적 교육과정 - 공식적 교육과정 - 영교육과정 이렇게 같은 위계의 개념인데 여기서 비공식적 교육과정이 기출되었음) 정리하자면,'교육학 영역별로 중등임용에서 비중있게 다루는 개념부터 공부하자.'입니다.
개념을 공부할 때에는 중등임용을 기출문제를 풀수있을 정도로과잉 인풋하기보다는 제시문과 설명을 보고 이런 개념에 대해서 말하고 있구나!! 정도만 공부하시는 걸 추천할께요!! 예) 20년도 기출에서 '학교 효과 요인'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은 교육사회학에서 학생의 '학업성취도 격차 원인'에서 '학교 내적 요인'(교사의 기대, 민주적 학급...) , '학교 외적 요인'(지능, 가족의 부, 부모의 교육수준...)이 있는데 여기서 '학교 내적 요인'에 대해서 말하는구나!!!
이정도 안다는 것만해도 논술에서 멘붕해서 시험을 망칠일은 없을것입니다.
교육학을 공부하다보면 총론과 교집합이 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부분을교육학과 총론을 함께 연결해 공부하면 나중에 총론과 논술 공부할 때에도 이해와 암기가 정말 편한걸 느낄 수 있을꺼에요. 이렇게 충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의미 이해하는 것이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심층적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논술은 20점 짜리 시험입니다. 시간도 교육과정의 1/4정도 투자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형식과 체계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정도로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지만 '내용'적인 부분은 필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지적 허영 때문에 교육학을 깊이 공부한 경향이 있어서 이부분에 대해서 깊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시험 공부'를 위해서는 교육학을 깊이 공부하는걸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꿀팁들
- 논술은 스터디가 필수
3~4명으로 스터디를 만들어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저는 논술은 여름방학 쯔음에 시작하는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시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어요. 논술에 대해 감이 안잡히면 유튜브나 하이X스 책 읽으면서 어떤 시험인지 확인하고, 처음 쓰는게 어려우니모범답안을 필사하는 걸로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문제를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릴께요. 만약 직접 스터디원과 만나서 스터디하기 힘들다면 밴드를 이용한온라인 스터디도 하나의 대안이 됩니다.
-하이X스 논술 교재(작년 교재)에서 교육학 부분 시작할 때에 초중등 교육학 기출 분석표 있음
- 출제위원 알아보기 : 시험 후반 쯤 되면 어떤 교수님이 들어갔다는 찌라시가 돕니다. 저는 근거와 설명이 확실한 찌라시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작년 찌라시에서는 '제주교대에서 교육행정 고전교수님 들어가셨고, 18논술로 교직관 내신 분이다. 강의 때 교직관 출제해서 덕분에 그때 이후로 모든 책에 교직관이 들어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셨다'라고 스터디원에게 들어서 이번에도 특이한 거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심적인 준비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광주 합격하신 선배의 팁 :맞는 말 쓰기를 위해 노력하기 보다 틀린 말을 안쓰기 위해 노력해라 / 논술 답안 쓸 때 하나의 키워드로 쓰려고 하기보다는 제시문의 내용을 풀어서 단어만 바꾸고 의미는 같게 적었다.
결
- 저는 수험기간 동안 저와 같이 공부의 길을 잃고 헤매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합격수기를 써왔는데요 이제 제 수험 기간의 끝과 함께 이 합격수기도 드디어 끝이났네요. 다행히도 짧은 공부기간 동안 훌륭한 결과가 나와 이 합격수기를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 합격한 기쁨만큼이나 즐겁습니다.ㅎㅎ
제 공부 패러다임, 방법 그리고 마음가짐은 여러분들께 많이 생소할 수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저의 뇌피셜이 아닌 제가 수험기간 동안 읽은 많은 책, 공부법 동영상 등을 집대성한 나름의 근거가 있는 글들입니다. 저는 초수 때 주먹구구 식으로 공부할 때보다 이런 믿음과 확신을 바탕으로 공부할 때 효과도 훨씬 좋았고 훨씬 더 효율적이었고 또 즐거웠습니다. 저의 공부법은 임용 합격이라는 길에 수많은 길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의 개인 맥락과 상황에 맞게 제 공부법을 적용하면 좋겠구요.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제 공부방향이 여타 다른 길보다 왕도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합격수기를 읽고 실행하고 체화하는 모든 분들께 합격길만 있길 바라며 이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p.s 합격수기,수험기간 등 댓글로 질문을 적어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너무 프라이빗한 질문이 아니면 비밀댓글로 하지 마시고 공개 댓글로 해주세요. 제가 초임공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비밀댓글과 글로 질문하고 삭제하는 문화여서요. 이런 행위는 남들을 철저하게 경쟁자로 보고 정보를 독과점해 공익보다 사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생각하거든요. 이 공동체에 좋은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 공동체에 머무는 것에 대한 일종의 세금이라고 생각합니다.
3. 초반에는 기본적인 절차와 유튜브에 나와 있는 면접과 수업 시범 영상을 보고 자기가 직접 만능틀 만들어보고 수업틀을 만들어보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2차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어느정도 틀이 잡혔고 고착화되었다면 그 이후에 인강, 교재, 유튜브, 현직 교사의 피드백, 크로스 스터디로 이 기본틀을 발전시키고 다른 관점을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현직 교사의 피드백과 크로스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크로스 스터디는 다른 스터디원과 함께 스터디하는 방법인데요. 기존 스터디원 둘 - 다른 스터디원 둘 이렇게 스터디를 재편성해 서로의 수업-면접을 보고 피드백을 하는 스터디 방법입니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힘이되네요!! 제가 이번 시험에서 틀렸던 이유는 1. 제가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습니다. 예) 미술,미디어 파사드 / 도덕, ~~단원(이 부분은 인강에서 알려줬다고 하는데 단권화 강의에서는 안나와서;;) / 체육 기출된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문제-> 이 부분은 모두 다 틀리라고 나오는 문제 + 단기 합격을 위해 포기한 부분이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 2. 개념의 암기와 적용이 미흡했다. 예) 국어 입술모양 문제(ㅠㅠ 모의고사 풀면서 알고 있었지만 뭔가 정확하게 써야할 것 같아서 풀어서 썻더니 틀린 것 같네요)/국어 기능 문제? 등등
3. ★출제자가 이해할 수 있게 답을 쓰지 못했다. 제가 머리속에 들어있는 개념을 출제자가 원하는 언어로 짧고 간결하게 적었어야 했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제 나름의 변명이지만 저는 솔직히 가채점 할 때 물채 하면 교육과정 60점 후반은 가능하다! 라고 생각했고 칼채해도 60점 중반 정도 점수는 나올꺼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60점 초반의 점수를 맞아서 ㅠ. 제 추론은 답을 쓸 때 짧고 간결하게 쓰지 못하고 구구절절하게 문장을 길게 써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요.
선생님!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려고 댓글 달아요! 선생님 공부방법이 잘 맞고 정말 좋은 것 같아서 따라해보려고 하는데, 디지털 아웃풋(백지복습)->단권화에서 질문 체크(보라), 모르는 부분 체크(지워지는 노랑)->안외워지면 암기펜 이 순서가 맞나요!? 저는 지금까지 기본이론 디지털 아웃풋 두-세번 가량 하고(최근에 인강나온 범위는 아직 못했습니다) 아웃풋이 잘 안된 부분 원문에 연필로 표시해두고 다음에 또 디지털아웃풋 할 때 아웃풋이 되면 지우고, 아니면 계속 연필자국을 남겨두었었거든요. 단권화는 원문이랑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서 마치 뇌에 2개의 하드드라이브를 넣는 것 같아 선뜻 활용을 못했습니다ㅠ
선생님께서도 디지털 아웃풋 여러번 하시면서 모르는 범위를 좁혀나가신거죠?! 요즘 각론도 나오고 싱숭생숭해서 자꾸 제 공부법을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기출은 기본이론 때 나눠주신 기출 보면서 문제를 보면 기출 떠올릴 수 있게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험생 초반이라 그런지 교육과정 중요도만 판별이 되고 기본이론은 불안해서 다 외우게 되네요..ㅎㅎ 각론도 비슷하게 아웃풋 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면 되겠죠?
제 공부 순서를 다시 정리하면 원문에 보라색 형광펜으로 질문 만들기-머리,구술,디지털로 아웃풋하기-모르는건 노랑형광펜-계속 인풋하고 아웃풋해도 암기안되는건 암기펜 이렇게 했습니다. 나중에 원문에만 계속 하다보면 사고가 불명확해져서 디지털 아웃풋한 것을 바탕으로 단권화 파일을 만들었구요.
저는 처음에 원문에 보라색(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구술이나 디지털로 아웃풋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사고가 분리된다고 느껴져서 활용을 못하셨다면 정말 잘생각하신겁니다!! 공부에 대한 감이 있으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원문으로 시작했지만 원문만 사용하면 사고가 난잡해져서 점차 단권화로 비중을 높였고 시험 몇 주 전에는 제가만든 노트만 활용했습니다.
선생님 후기가 너무 효율적인 공부방향을 제시해주신것 같아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작년 시험에서 적용형 문제란 문제는 다 틀렸네요,,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 문제는 공부하면서도 스제트를 통한 인출이 잘 되었는데,, 시험에서 긴장하는 상황이 되니 정말 안풀리더라구요,, 1. 모고 문풀 할 때 초임공 모고같은 경우 단순 암기 인출? 의 문제들이 많아서 적용, 응용 문제들을 점검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ㅠㅠ 적용과 응용과 같은 문제들의 경우는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2. input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2단계의 경우 혼자 실제 적용 방안, 구체적 예시를 떠올리기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ㅠㅠ(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 상황 까지 떠올려봤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틀린다)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완하셨나요?? (작년 가역적 사고 , 반힐레 분석적 사고 수준을 묻는 문제같은 경우 평소 공부할 때 두 개념에 대한 키워드 암기는 되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서술해야할지 모름, 예시 떠올르지 않았음 과같은 문제로 인해 아무래도 공부할 때 확실한 개념 input,,?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ㅠ ) 분명 이해하고 넘어 갔던 개념인데 저 혼자만의 착각인건가요 ㅠㅠ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용
1. 적용과 응용 문제는 작년 기준으로 백구팀 연습 문제집+ 하프 모고를 통해서 1차적으로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간이 되어야되는 자세는 개념이나 이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데 중점을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제트나 단권화를 만들어 섯부르게 회독을 돌리면 개념에 대한 콘텍스트(맥락,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응용능력이 부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뿐만 아니라 수업상황,적용 예시,관련 문제 등등과 같은 다양한 콘텍스트도 유심히 살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 이 부분도 1에 답변에 대한 연장선상인데요. 다양한 콘텍스트를 유심히 살피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하나 추천할만한 방법이 지도서 속 수업 상황에 적용 되어 있는 개념들을 스스로 찾아보기입니다. 백x기 선생님의 수업을 보다보면 특히 이런 모습이 잘나오는데요. 백쌤 같은 경우 각론 수업 중간중간에 해당 수업상황에 담겨져 있는 기본 이론의 개념을 짚어주는데요. 수동적으로 백쌤의 탐구 결과를 암기하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백쌤과 같은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레 응용능력이 높아질것입니다. 핵심은 ‘연결’입니다. 이론과 실제 수업 상황 간에 연결, 이론과 이론 간에 연결
3. 각론의 경우에도 단권화 파일에다 step 1. 형광펜으로 질문 만들기 2. 스제트 식으로 문제 만들기 하신건가요?? 4. 제가 생각하기에 작년 과학 탄성 계수를 묻는 문제나 생물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공부할 때도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거 같아서 후반부에 넘기다가 틀렸는데 기출 분석시 이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5. 과학 각론은 양이 너무 방대하다 보니 인풋 시간과 아웃풋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는데 그러다 보니 막판으로 갈 수록 다 암기하지 못한채 들어간거 같아요,,ㅠㅠ 과학 각론 공부 방향도 위 합격 수기 공부 방법과 동일한건가요?
4. 임용 시험에서 출제시 출제자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교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과 기능을 잘 숙지하고 있는가? 둘째, 교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교수학습방법을 잘 숙지하는가? 그런 의미에서 탄성 계수 문제는 첫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교수학습방법 중 하나인 실험과 관련된 내용이니 충분히 나올만한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탄성 계수 문제는 솔직히 틀리라고 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리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어 맞혔지만 이런 문제를 맞히려고 심도깊게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실험 상의 유의점 문제이므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저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5. 과학 각론 공부도 방법은 거의 같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인풋과 아웃풋 시간이 너무 올래걸렸다면 다음 해결책을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인풋할 내용을 선별하기-기출 분석(또 기출분석ㅠ)을 하고 질문을 만들다보면 요 개념은 절대 안나온다! 요딴 형식의 문제는 안나온다라는게 보입니다. 2) 단편적 암기x 심층적인 이해해보기. 배경지식 없이, 이해없이 곧바로 암기하면 인풋을 해도 계속 내용이 휘발이 됩니다. 나중에 점차 인풋할 내용을 줄여나가야 되는데 그럴 수 없게됩니다. 위에서 말한 짚신 벌레 문제를 예시로 들자면 (1),(2)짚신벌레는 물에서 움직이는 동물 세포(배경지식) -> 그럼물을 없애자 -> 솜, 아라비아 고무액 사용하기/ (3),(4) 움직여서 관찰하기 힘들면 짚신벌레의 밀도를 높이자! -> 거름종이 사용, 빛과 스포이트 사용하자! 이렇게 배경지식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고 이해한다면 짚신 벌레 문제도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3) 아웃풋 시간을 효율적으로하기. 말로하는 아웃풋, 디지털 아웃풋 하기,(백지 아웃풋xxxxx) / 전부다 아웃풋하지 않고 이미 암기된 부분은 간단하게 읽고 넘어가고자주 휘발되는 내용을 체크하고 그부분만
3. 각론은 암기할 내용 보다 이해하고 넘아가야 할 부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단권화 할 때 없어지는게 많아서 처음 시작은 웬만하면 제가 수정 가능하고 복사 가능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둔 한글 파일로 만들어진 단권화 파일을 사용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듣고 나서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형광펜으로 만든 질문들에서 점차 이해하고 외운게 많아 쓸모없는 부분은 버리고 안외워지거나 중요한 부분만 다시 모아 따로 문제 모음집(스제트? 쟁점노트?)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필요없는 맥락,배경지식들은 당연히 쳐내구요. 그 문제집에서도 많은 부분이 외워진다면 그 문제집을 수정하거나 다시 출력해 형광펜 작업을 다시했구요.
안녕하세요 가즈아님~! 저는 이윤규 변호사님 유튜브 보면서 공부법을 공부하며 어떻게 임용고시에 적용할까를 골몰하고 있는 예비수험생입니다. 여기서 이윤규 변호사님 얘기를 만나니까 너무 반갑네요 ㅋㅋㅋ 그리고 글도 너무 잘 쓰세요!! 목차가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서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거기에 색깔과 강조까지해주셔서 머리가 하나도 안 아파요.
저도 평소 이윤규 변호사님 유튜브 읽으면서 궁금했던 게 본문에 적어주신 '인풋의 4단계'에서 '2단계 이해하기' 영역입니다.
이윤규 변호사님은 공부할 때 '구체-> 추상' 순서로 해야 이해가 더 쉽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방법을 임용고시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교실상황'은 어디에 나와있고, 실제 적용 방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떠올리는 것이고, 각론을 보고 총론을 본다는 게 순서대로는 하겠는데, 머릿속에서 어떤 식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드리다보니 제 머릿속이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게 느껴지네요. 늦은 댓글이지만 혹시라도 보시고 가르침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ㅠㅠ 공부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구요 최근 모의고사를 처음 쳐 봤는데점수가 너무 낮더라구요 그래서 틀린 걸 봤더니 단편적 지식 암기에만 치중하고 적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던게 그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핵심 개념은 모조리 다 암기펜을 쳐놔서 그 부분만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프린트 자료를 아예 새로 뽑는게 나을까요 아님 원문을 의식적으로 넓게 보려고 하는게 나을까요? 7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때까지 해왔던 공부 방향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겨 봅니다!ㅠㅠ
Q. 검정교과서가 여러 권 있는 과목은 그 지도서를 다 보았는가? A. 저는 백구 인강을 들었었고, 백구에서 지도서에서 필요한 엑기스를 추려주었기에 그 내용만 보고 확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공부를 하더라도 지도서를 다시 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시험은 남들 다 맞히는 부분만 다 맞혀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물론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온갖 지도서를 다 보는 것은 시간 낭비 심하고, 그 지도서를 본다고 유의미한 패턴과 핵심 요소를 뽑아 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혹시 질문자 님께서 어떤 근거로 지도서를 볼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 초반에는 기본적인 절차와 유튜브에 나와 있는 면접과 수업 시범 영상을 보고 자기가 직접 만능틀 만들어보고 수업틀을 만들어보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2차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어느정도 틀이 잡혔고 고착화되었다면 그 이후에 인강, 교재, 유튜브, 현직 교사의 피드백, 크로스 스터디로 이 기본틀을 발전시키고 다른 관점을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현직 교사의 피드백과 크로스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크로스 스터디는 다른 스터디원과 함께 스터디하는 방법인데요. 기존 스터디원 둘 - 다른 스터디원 둘 이렇게 스터디를 재편성해 서로의 수업-면접을 보고 피드백을 하는 스터디 방법입니
@18임용 가즈아ㅏㅏㅏㅏ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힘이되네요!!
제가 이번 시험에서 틀렸던 이유는
1. 제가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습니다. 예) 미술,미디어 파사드 / 도덕, ~~단원(이 부분은 인강에서 알려줬다고 하는데 단권화 강의에서는 안나와서;;) / 체육 기출된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문제-> 이 부분은 모두 다 틀리라고 나오는 문제 + 단기 합격을 위해 포기한 부분이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
2. 개념의 암기와 적용이 미흡했다. 예) 국어 입술모양 문제(ㅠㅠ 모의고사 풀면서 알고 있었지만 뭔가 정확하게 써야할 것 같아서 풀어서 썻더니 틀린 것 같네요)/국어 기능 문제? 등등
3. ★출제자가 이해할 수 있게 답을 쓰지 못했다. 제가 머리속에 들어있는 개념을 출제자가 원하는 언어로 짧고 간결하게 적었어야 했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제 나름의 변명이지만 저는 솔직히 가채점 할 때 물채 하면 교육과정 60점 후반은 가능하다! 라고 생각했고 칼채해도 60점 중반 정도 점수는 나올꺼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60점 초반의 점수를 맞아서 ㅠ. 제 추론은 답을 쓸 때 짧고 간결하게 쓰지 못하고 구구절절하게 문장을 길게 써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해요.
@군고구마먀 저라면 시험 가까워지면 일주일 1회씩 함께 모여 모의고사를 푸는 '모의고사 스터디'를 운영해서 스터디원의 피드백을 받을 것입니다. 채점을 할 때 스터디원에게 칼채를 부탁해 답 쓰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면 답안 서술 능력 증대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각론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 기출이 없다는 거지요?
합격수기를 쓸때 일부로 기본이론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각론 부분 기출분석 방법에 대해 좀 더 추가해서 합격수기 수정하도록할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14 11:34
작년에는 기출문제집 말고 백구인강 프린트물에 기출 정리본있구요. 기출분석표는 인강에서 기출 해설할 때 쯤에 프린트 제공하더라구요.
선생님!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려고 댓글 달아요!
선생님 공부방법이 잘 맞고 정말 좋은 것 같아서 따라해보려고 하는데,
디지털 아웃풋(백지복습)->단권화에서 질문 체크(보라), 모르는 부분 체크(지워지는 노랑)->안외워지면 암기펜
이 순서가 맞나요!?
저는 지금까지 기본이론 디지털 아웃풋 두-세번 가량 하고(최근에 인강나온 범위는 아직 못했습니다) 아웃풋이 잘 안된 부분 원문에 연필로 표시해두고 다음에 또 디지털아웃풋 할 때 아웃풋이 되면 지우고, 아니면 계속 연필자국을 남겨두었었거든요. 단권화는 원문이랑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서 마치 뇌에 2개의 하드드라이브를 넣는 것 같아 선뜻 활용을 못했습니다ㅠ
선생님께서도 디지털 아웃풋 여러번 하시면서 모르는 범위를 좁혀나가신거죠?! 요즘 각론도 나오고 싱숭생숭해서 자꾸 제 공부법을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기출은 기본이론 때 나눠주신 기출 보면서 문제를 보면 기출 떠올릴 수 있게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험생 초반이라 그런지 교육과정 중요도만 판별이 되고 기본이론은 불안해서 다 외우게 되네요..ㅎㅎ 각론도 비슷하게 아웃풋 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면 되겠죠?
제 공부 순서를 다시 정리하면 원문에 보라색 형광펜으로 질문 만들기-머리,구술,디지털로 아웃풋하기-모르는건 노랑형광펜-계속 인풋하고 아웃풋해도 암기안되는건 암기펜 이렇게 했습니다.
나중에 원문에만 계속 하다보면 사고가 불명확해져서 디지털 아웃풋한 것을 바탕으로 단권화 파일을 만들었구요.
저는 처음에 원문에 보라색(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구술이나 디지털로 아웃풋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사고가 분리된다고 느껴져서 활용을 못하셨다면 정말 잘생각하신겁니다!! 공부에 대한 감이 있으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원문으로 시작했지만 원문만 사용하면 사고가 난잡해져서 점차 단권화로 비중을 높였고 시험 몇 주 전에는 제가만든 노트만 활용했습니다.
@18임용 가즈아ㅏㅏㅏㅏ 아...!단권화를 거의 최소한으로만 하신 거군요 ㅎㅎ질문을 먼저 만드셨다니 좋은 방법이네요..!! 참고해서 공부해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각론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신거죠?!
@뉴냐 넵 잘하고 계시네용!!! 처음에 불안하시면 모든 부분을 외우는건 자기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계적으로 암기하기보다는 항상 내가 이걸 왜 공부하고 암기하는지 기출을 근거로 생각한다면 나중에 알아서 중요한 부분 덜 중요한 부분 선별해서 공부하시게 될꺼에요!
@뉴냐 넵 각론도 그렇게 했구요. 질문을 만드는게 저는 제 공부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의 형태로 정리해야지 복습과 점검, 암기 모두 가능합니다
@18임용 가즈아ㅏㅏㅏㅏ 사실 맨 처음에 댓글달고 프린트해서 쉴때 보다가 오늘 좀 더 자세히 읽고 질문드렸습니다,,..ㅎㅎ 진짜 공부 효율적으로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ㅎㅎ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뉴냐 ㅎㅈㅎ 큰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14 11:33
넵 1차는 전화스터디 하나했습니다! 스터디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만 하는걸 추천드릴께요. 주변에서 한다고 떠밀려서 하면 시간만 잡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후기가 너무 효율적인 공부방향을 제시해주신것 같아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작년 시험에서 적용형 문제란 문제는 다 틀렸네요,,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 문제는 공부하면서도 스제트를 통한 인출이 잘 되었는데,, 시험에서 긴장하는 상황이 되니 정말 안풀리더라구요,,
1. 모고 문풀 할 때 초임공 모고같은 경우 단순 암기 인출? 의 문제들이 많아서 적용, 응용 문제들을 점검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ㅠㅠ 적용과 응용과 같은 문제들의 경우는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2. input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2단계의 경우 혼자 실제 적용 방안, 구체적 예시를 떠올리기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ㅠㅠ(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 상황 까지 떠올려봤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틀린다)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완하셨나요?? (작년 가역적 사고 , 반힐레 분석적 사고 수준을 묻는 문제같은 경우 평소 공부할 때 두 개념에 대한 키워드 암기는 되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서술해야할지 모름, 예시 떠올르지 않았음 과같은 문제로 인해 아무래도 공부할 때 확실한 개념 input,,?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ㅠ ) 분명 이해하고 넘어 갔던 개념인데 저 혼자만의 착각인건가요 ㅠㅠ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용
1. 적용과 응용 문제는 작년 기준으로 백구팀 연습 문제집+ 하프 모고를 통해서 1차적으로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간이 되어야되는 자세는 개념이나 이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데 중점을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제트나 단권화를 만들어 섯부르게 회독을 돌리면 개념에 대한 콘텍스트(맥락,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응용능력이 부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뿐만 아니라 수업상황,적용 예시,관련 문제 등등과 같은 다양한 콘텍스트도 유심히 살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 이 부분도 1에 답변에 대한 연장선상인데요. 다양한 콘텍스트를 유심히 살피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하나 추천할만한 방법이 지도서 속 수업 상황에 적용 되어 있는 개념들을 스스로 찾아보기입니다. 백x기 선생님의 수업을 보다보면 특히 이런 모습이 잘나오는데요. 백쌤 같은 경우 각론 수업 중간중간에 해당 수업상황에 담겨져 있는 기본 이론의 개념을 짚어주는데요. 수동적으로 백쌤의 탐구 결과를 암기하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백쌤과 같은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레 응용능력이 높아질것입니다. 핵심은 ‘연결’입니다. 이론과 실제 수업 상황 간에 연결, 이론과 이론 간에 연결
3. 각론의 경우에도 단권화 파일에다 step 1. 형광펜으로 질문 만들기 2. 스제트 식으로 문제 만들기 하신건가요??
4. 제가 생각하기에 작년 과학 탄성 계수를 묻는 문제나 생물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공부할 때도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거 같아서 후반부에 넘기다가 틀렸는데 기출 분석시 이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5. 과학 각론은 양이 너무 방대하다 보니 인풋 시간과 아웃풋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는데 그러다 보니 막판으로 갈 수록 다 암기하지 못한채 들어간거 같아요,,ㅠㅠ 과학 각론 공부 방향도 위 합격 수기 공부 방법과 동일한건가요?
질문이 많은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4. 임용 시험에서 출제시 출제자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교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과 기능을 잘 숙지하고 있는가? 둘째, 교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교수학습방법을 잘 숙지하는가? 그런 의미에서 탄성 계수 문제는 첫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교수학습방법 중 하나인 실험과 관련된 내용이니 충분히 나올만한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탄성 계수 문제는 솔직히 틀리라고 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리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어 맞혔지만 이런 문제를 맞히려고 심도깊게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짚신 벌레 움직임 제한 문제는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실험 상의 유의점 문제이므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저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5. 과학 각론 공부도 방법은 거의 같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인풋과 아웃풋 시간이 너무 올래걸렸다면 다음 해결책을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인풋할 내용을 선별하기-기출 분석(또 기출분석ㅠ)을 하고 질문을 만들다보면 요 개념은 절대 안나온다! 요딴 형식의 문제는 안나온다라는게 보입니다. 2) 단편적 암기x 심층적인 이해해보기. 배경지식 없이, 이해없이 곧바로 암기하면 인풋을 해도 계속 내용이 휘발이 됩니다. 나중에 점차 인풋할 내용을 줄여나가야 되는데 그럴 수 없게됩니다. 위에서 말한 짚신 벌레 문제를 예시로 들자면 (1),(2)짚신벌레는 물에서 움직이는 동물 세포(배경지식) -> 그럼물을 없애자 -> 솜, 아라비아 고무액 사용하기/ (3),(4) 움직여서 관찰하기 힘들면 짚신벌레의 밀도를 높이자! -> 거름종이 사용, 빛과 스포이트 사용하자! 이렇게 배경지식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고 이해한다면 짚신 벌레 문제도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지 않았나요?
3) 아웃풋 시간을 효율적으로하기. 말로하는 아웃풋, 디지털 아웃풋 하기,(백지 아웃풋xxxxx) / 전부다 아웃풋하지 않고 이미 암기된 부분은 간단하게 읽고 넘어가고자주 휘발되는 내용을 체크하고 그부분만
@18임용 가즈아ㅏㅏㅏㅏ 아웃풋하고 집중적으로 인풋하기 등등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3. 각론은 암기할 내용 보다 이해하고 넘아가야 할 부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단권화 할 때 없어지는게 많아서 처음 시작은 웬만하면 제가 수정 가능하고 복사 가능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둔 한글 파일로 만들어진 단권화 파일을 사용했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듣고 나서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형광펜으로 만든 질문들에서 점차 이해하고 외운게 많아 쓸모없는 부분은 버리고 안외워지거나 중요한 부분만 다시 모아 따로 문제 모음집(스제트? 쟁점노트?)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필요없는 맥락,배경지식들은 당연히 쳐내구요. 그 문제집에서도 많은 부분이 외워진다면 그 문제집을 수정하거나 다시 출력해 형광펜 작업을 다시했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6.12 18:15
선생님 혹시 교육과정 암기 투자는 어떻게 하셨나용?? 모형이랑요..! 70일이면 각론 기본이론 돌리기도 빡셋을고같은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안녕하세요 가즈아님~! 저는 이윤규 변호사님 유튜브 보면서 공부법을 공부하며 어떻게 임용고시에 적용할까를 골몰하고 있는 예비수험생입니다. 여기서 이윤규 변호사님 얘기를 만나니까 너무 반갑네요 ㅋㅋㅋ 그리고 글도 너무 잘 쓰세요!! 목차가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서 이해가 쏙쏙 잘 됩니다. 거기에 색깔과 강조까지해주셔서 머리가 하나도 안 아파요.
저도 평소 이윤규 변호사님 유튜브 읽으면서 궁금했던 게 본문에 적어주신 '인풋의 4단계'에서 '2단계 이해하기' 영역입니다.
이윤규 변호사님은 공부할 때 '구체-> 추상' 순서로 해야 이해가 더 쉽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방법을 임용고시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교실상황'은 어디에 나와있고, 실제 적용 방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떠올리는 것이고, 각론을 보고 총론을 본다는 게 순서대로는 하겠는데, 머릿속에서 어떤 식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드리다보니 제 머릿속이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게 느껴지네요. 늦은 댓글이지만 혹시라도 보시고 가르침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ㅠㅠ 공부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구요 최근 모의고사를 처음 쳐 봤는데점수가 너무 낮더라구요 그래서 틀린 걸 봤더니 단편적 지식 암기에만 치중하고 적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던게 그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핵심 개념은 모조리 다 암기펜을 쳐놔서 그 부분만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프린트 자료를 아예 새로 뽑는게 나을까요 아님 원문을 의식적으로 넓게 보려고 하는게 나을까요? 7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때까지 해왔던 공부 방향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겨 봅니다!ㅠㅠ
잘 정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7.16 13:03
감사합니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03 13:17
Q. 검정교과서가 여러 권 있는 과목은 그 지도서를 다 보았는가?
A. 저는 백구 인강을 들었었고, 백구에서 지도서에서 필요한 엑기스를 추려주었기에 그 내용만 보고 확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공부를 하더라도 지도서를 다시 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시험은 남들 다 맞히는 부분만 다 맞혀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물론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온갖 지도서를 다 보는 것은 시간 낭비 심하고, 그 지도서를 본다고 유의미한 패턴과 핵심 요소를 뽑아 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혹시 질문자 님께서 어떤 근거로 지도서를 볼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03 09: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21: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19 10: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02 11:4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