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워커힐 호텔 매각에 뉴브리지캐피털 등 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브리지캐피털 컨소시엄에 참여한 파라다이스는 5일 공정공시를 통해 워커힐 호텔 지분 인수 컨소시엄의 멤버로 참여해 2차 입찰에 공동제안서를 제출했다 고 밝혔다.
뉴브리지캐피털 컨소시엄에는 콜로니 캐피털(Colony Capital Asia Pacific Pte . Ltd.) 등도 참여한 상태다.
워커힐 매각을 주도하는 하나은행은 이달중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상반기 중에는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워커힐호텔 지분율은 최태원 SK(주) 회장 40.69%, SK네트웍스 9.68%, SKC 7.5% 등이다.
이 중 최 회장과 SK네트웍스 지분 처분권은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가지 고 있다.
<이승훈 기자>
파라다이스, 워커힐호텔 인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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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워커힐 호텔 인수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 워커힐 호텔 지분 2차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콜로니 홀딩스의 제안으로 뉴브릿지 캐피털 아시아 퍼시픽사와 함께 이번 지분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호텔 경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워커힐 카지노 영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