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짜 : 2021년 6월 13일 일요일
2. 코스 : 남양주 수락산유원지-사기막-향로봉-샘터-정상-내원암-남양주 수락산유원지 원점회귀(약 7.3 km, 4시간 24분-점심시간 제외, 가족산행이라 쉬엄쉬엄 산행하였기 때문에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3. 날씨 : 맑음
4. 누구와 : 가족산행
5. 누적고도 : 675 m
6. 기타 :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높이는 638m이다. 수락산 정상에서 남쪽에 있는 불암산(佛岩山)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동쪽에 금류계곡(金流溪谷)이 있다. 서쪽 비탈면에 쌍암사(雙岩寺)·석림사(石林寺), 남쪽 비탈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비탈면에 내원암(內院庵)이 있고, 내원암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되자, 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이곳 석림사계곡에서 은거하였다고 전해진다. 김시습을 존경하던 박세당(朴世堂)은 석림사계곡에 김시습을 기리는 청절사(淸節寺)를 세웠는데 청절사는 없어지고 그자리에 노강서원(鷺江書院)이 세워졌다. 노강서원은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 폐위를 반대하다 죽은 박태보를 기리는 서원이며 박태보는 박세당의 둘째아들이다. 남쪽 불암산과 사이에는 선조의 부친인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묘가 있다. 사찰로는 흥국사(興國寺), 학림사(鶴林寺), 내원암(內院庵), 도안사가 있다.
수락산의 식물상은 신갈나무가 많고 소나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가 자란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수락산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다. 계곡유원지가 지정되고 체육시설과 삼림욕장이 조성되었다.
등산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경치가 좋고 수락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두산백과)
▲ 수락산 등산 지도(수락산은 서울, 의정부, 남양주에서 올라갈 수 있는데, 오늘은 남양주 청학리에서 올라갑니다.)
▲ 구글어스 남양주 수락산 등산 GPS 트랙 및 고도
▲ 청학리 구리-포천 고속도로 아래에 주차 후 수락산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 봅니다. 위쪽에 보이는 도로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입니다.
▲ 등산하기 전 워밍업 하기 위하여 걸어갑니다.
▲ 주차한 곳에서 약 5분 후 수락산유원지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갑니다.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고, 왼쪽에는 빵샘이라는 빵집이 있습니다.
▲ 예전 음식점들이 있던 곳에 주차장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휴식하기 편하게 만들었는데, 차들이 너무 많습니다.
▲ 수락산 계곡 아래부터 수락산 계곡이 있는곳 까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뒤쪽에 코로나 통제소가 있습니다.
▲ 코로나 통제소를 지나서 오늘 올라가야 할 향로봉 암릉을 바라봅니다.
▲ 올라가면서 코로나 통제소를 뒤돌아 봅니다.
▲ 이화농원 간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점선안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 위에 보이는 이정표 입니다. 사기막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이정표 뒤가 마당바위 입니다.
▲ 시멘트 도로 따라서 들어갑니다.
▲ 한적한 시골 마을 처럼 느껴집니다.
▲ 잠시 후 이정표가 보이고, 사기막고개 방향으로 계속 갑니다.
▲ 밭 사이로 등산로가 연결됩니다.
▲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약 11분 후 점선안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2시 사기막 방향으로 가도 되고, 11시 이정표가 없는 방향으로 가도 됩니다. 우리는 11시 방향으로 갑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사기막고개 방향으로 가도 되고, 이정표가 없는 뒤쪽으로 가도 됩니다.
▲ 잠시 후 능선에 올라서고, 한적하게 올라갑니다.
▲ 이쪽 능선은 서울이나, 의정부 방향 보다 산객이 적습니다.
▲ 잠시 올라서면 수락산유원지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이정표(수락산 1.9 km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암릉이 보이면 조망터가 있습니다.
▲ 등산로 좌측으로 뿔바위가 있습니다.
▲ 칠성대에도 이와 비슷한 바위가 있습니다.
▲ 향로봉 슬랩을 배경으로
▲ 완만하게 계속 올라갑니다.
▲ 새로 생긴 게단도 올라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