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도 아직 비었지만 …” 2세대 걸그룹 멤버, 탈모 고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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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출산 후 산후 탈모 고백한 아이돌

선데이 “우리의 행복한 순간”

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8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딸을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지은 선데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선데이는 "산후 탈모로 머리도 아직 비어있고, 내가 산속 모글리처럼 나왔지만, 우리의 행복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출산 후 머리가 많이 빠진 듯 줄어든 머리카락 숱이 눈길을 끈다. 탈모로 인한 안타까움도 잠시 딸과 장난치며 행복해 보이는 선데이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선데이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 이듬해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합류하며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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