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 비하의도는 없음을 밝히고요...
* 사진은 제 블로그 여행기에 올린 사진 등을 비롯 중복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17일(화) ~ 7월21일(토).. 4박5일간 타이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철도 사진은 아니지만... 철도사진을 중심으로해서 다른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
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역 운행하는 공항첩운 열차입니다...
공항에서 타이베이역으로 갈 때 공항첩운 아니면 1819번 버스 등을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던데..
저는 공항첩운을 이용했어요..
종류는 일부역만 정차하는 직통차(Express)와 모든역을 정차하는 일반차가 있는데...
저는 직통차를 이용했어요...(요금은 직통차, 일반차 동일)
직통차는 사진과 같이 충전시설도 있고, 좌석도 크로스시트 등이 있어요...
(아래보시면 아시겠지만 직통차에도 롱시트차량이 들어오긴 합니다...ㅋ)
첫 날 일정 중 하나인 온천을 갔다오기위해 거친 신베이터우역이에요...
타이베이 첩운(MRT)의 일부로 베이터우~신베이터우 왕복하는 열차가 운행합니다..
배차간격도 생각보다 길지는 않아요...
여행 둘째날... 타이완 고속철도(THSR)를 이용하기 위해 난강역으로 왔습니다...
타이베이역 회차능력 등 문제로 난강역까지 연장한걸로 알고있으며
대부분 열차가 난강역 시종착으로 운행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100%까지는 아니지만요...)
전광판에 보시면 점 비슷하게(?!) 표시가보이는데...
열차별 정차역을 표시해주는거 같더라고요...
보통 열차정차역 패턴이
1. 난강-타이베이-반차오-타이중-쭤잉역만 정차하는 계통
2. 먀오리, 장화, 윈린역을 통과하는 계통
3. 전역정차하는 계통으로 나눠지는데...
중간중간 위 패턴에서 벗어나는 정차역을 가진 열차도 있습니다...
제가 타는 #205열차도 위 패턴에서 벗어나는 열차인데..
#205 열차는 난강-타이베이-반차오-타이중-타이난-쭤잉역을 정차합니다..
위에 언급한 1번패턴에서 타이난역을 추가로 정차하는 셈이랄까요??
난강역에서도 서부간선, 동부간선 등을 운행하는 TRA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고속철도 타이난역까지 타고 갈 #205 열차입니다...
고속철도 난강역 승강장도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열차는 신칸센 700계 열차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있으며
최고속도 300Km 낼 수 있다고 합니다..
#205 열차를 이용할 때는, 우리로치면 특실격인 샹우처 칸(6호차)를 이용했습니다...
일반석이 2*3 배열인 반면, 샹우처칸은 2*2 배열입니다..
특실서비스인지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음료, 간식 등을 서비스해줍니다...
저는 케이크/땅콩 등에서 케이크 골랐고, 사과쥬스/커피 등에서 사과쥬스를 골랐습니다..
고속철도 타이난역은 TRA사룬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부분에 사룬역 및 연결통로가 보입니다..
TRA사룬역에서는 대략 시간당 2대꼴로 타이난역 등으로 가는 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룬선 열차로 인해 고속철도역과 시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타이난역은 공사중인 것 같았어요..ㅠㅠ
내부 시설은 그래도 이용가능한 듯 했어요...
가오슝역까지 타고간 쯔장하오(우리나라로 치면 새마을호급) E1000형 열차입니다...
객차부분은 우리나라 업체가 제작했는데... 뭔가 꼬인게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업체가 제작해서 그런지몰라도 우리나라 열차와 뭔가 흡사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가오슝첩운 순환선 열차입니다..
일부구간이 개통된 상태이며, 노면전차 형식입니다..
가오슝첩운과 연계되는 역인데도 역명은 다르더라고요...
제가갔을때(2018.07.) 당시기준으로 배차간격은 15분 가량입니다...
문여는 방식이 버튼을 눌러야 열리더라고요...ㅎㅎ
노면전차 형식이라는데... 사진처럼 고가구간 역도 있더라고요...ㅋ
타이베이로 가기위해 쭤잉역에 왔습니다..
조금 일찍와서 약 1시간가량 시간이 남았더라고요...
제가 타는 열차가 22시10분에 출발하는 #294 열차이고...
제가 갔을때 당시(2018.07.)쭤잉역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역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다음열차 하나가 있긴한데 타이중역 까지만 운행하는 열차라서요...
쭤잉역과 연계되는 TRA신쭤잉 역입니다..
타이둥 등으로 가는 남회선열차도 이용가능한거 같더라고요...
타이베이로 갈 때는 일반실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2열 좌석쪽에 앉았습니다..
여행 셋째날... 반차오역에서 이란까지 탑승한 푸유마하오(普悠瑪號) 열차입니다.
쯔장하오와 동일한 등급으로 처리하는듯 싶더라고요...
틸팅이 가능한 열차다보니 푸유마하오, 타이루거하오(太魯閣號) 열차가
다른 쯔장하오 열차 등에 비해 소요시간이 적습니다..
2018.07 기준으로 이란, 화롄쪽으로 가는 동부간선쪽에 많이 운행이됩니다...
물론 서부간선쪽에서도 운행을 하나 동부간선에 비하면 적은편으로 알고있습니다..
내부 좌석입니다...
머리받침도 있는게 은근 편하더라고요...
또한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옆쪽에 홀더도 있었고, 앞쪽에 테이블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란역 외부 사진입니다...
이란역 내부사진입니다..
이란역에서 푸롱역까지 이용한 EMU800형 열차입니다..
구간차.. 현지발음으로 쥐젠처(?!)라고 하는거 같은데...
2018.07 당시 구간차 차량 중에는 신형으로 알고있습니다...
동부간선 구간을 달리다보면 이렇게 바다풍경을 보면서 달리는 구간도 나오더라고요...
푸롱에서 지우펀까지는 버스를 이용했어요...
일부구간 길이 꽤 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우펀 구경 후 타이베이로 가기위해 루이팡역으로 왔습니다..
루이팡역 전광판 모습입니다..
저는 #1261 열차를 이용합니다..
이번에도 EMU800형 열차를 이용합니다..
내부 시설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부좌석은 크로스시트로 배치가 되어있었고...
LED전광판 등 이용한 정차역 안내 등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여행 넷째날... 화련을 가기위해 이용한 열차입니다...
전 날 이란 갈 때 처럼 푸유마하오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여행사 상품을 통해 이용한 열차라 그런지 전광판에는 차터열차라는 식으로 표시되었던걸로 기억해요...
타이베이~화련역 구간 운행하면서 중간정차역도 없습니다...
여행사에서 준 도시락하고 음료입니다..
전광판 보면 푸유마하오가 아닌 차터표시가 나옵니다..
여행 마지막날... 타오위안공항으로 이동하기위해 공항첩운 직통차(Express)를 이용했는데...
롱시트 차량이 들어왔네요...ㅋㅋ
그래도 공항가는 열차라 그런지모르겠지만.. 캐리어 등 큰 짐 놓을 수 있는 공간은 있더라고요...
공항에서 집까지 타고온 KD운송그룹 소속 공항버스 입니다..
당시 들어온지 오래되지 않은 신차가 들어온거 같더라고요...
좌석은 다 채워서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4박5일간 여행다니면서 찍은 사진 중 일부나마 올렸습니다..ㅎㅎ
일본철도와는 거리가 있다보니... 카페에는 본 게시글로 갈음하려고요...
여행기는 제 개인블로그에 올릴 듯 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난강에서 좌영까지 대만 고속철 전구간을 이용하셨군요...^^;*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보고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