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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 연지당(硯池堂)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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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당(硯池堂) 6월과7월사이-안녕, 런던
이향아 추천 0 조회 113 17.08.19 21: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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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8.20 07:30

    첫댓글 그간 20여회로 여행담을 정리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일이 아니라, 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때로는 순서가 뒤바뀌어 사진이 달리 나가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교사의 자리는 처신이 어렵고 책임이 크다는 걸 더욱 절감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직업이 아닙니다. 무심히 던진 말이 어느 가슴에는 인생을 바꾸게 하는 나침판이 되기도 하고 비수가 되기도 함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중년을 훌쩍넘긴 중학생의 성심과 진심을 다한 초대.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염치가 없고, 때로는 눈물겹기도 했습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교육의 길을 천직으로 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17.08.20 13:08

    교수님께서는 빛이나고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영원하고 귀한 청자같은 제자를 길렀기에 오늘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2017년 일년중에 가장 기쁘고 귀중한 시간을 꼽으라면 영국여행이 아닐까합니다.
    덕분에 예전에 여행할때 들었던 장소와 지명을 다시 보게되어서 흥미 진진하였습니다.
    영국여행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8.20 21:35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영국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영국이 나은 많은 문호들의 유적지를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곳 말고도 세계는 넓어서 보고 싶은 곳을 모두 볼 수는 없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17.08.20 14:26

    마침표를 이튼스쿨과 윈저성을 찍으셨군요. 두 곳 다 들여다보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제자를 길러주시고 영광을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서도 글을 쓰시며 영국여행기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7.08.20 21:37

    꼼꼼하게 옮기지 못했습니다. 좋은 제자는 기른 것이 아니고 절로 자란 것입니다. 고맙지요. 건강상태는 어떠신지요?

  • 17.08.21 12:06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 17.08.25 22:05

    어머나^^
    잠자리 날개같은 옷이 잘 어울리십니다

  • 작성자 17.08.25 22:10

    아무데서나 입을수가 없어서 마지막을 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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