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편지> 직업에는 귀천이 있단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부자들에게는 시스템이 있다. - 몇가지 시스템의 예
(혹시 자영업을 하게되고서 푼돈 벌고 목돈 날리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알아야한다.-진입장벽이 낮은 일, 돈의 단위가 작은 일)
계속 변하는 시대에 포인트 잡는 법
재테크 책이나 아버지의 방식을 너의 시대 때 답습하려하지 말고 응용을 해야한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분석력을 갖추고
승민이에 맞게 소화되어진 실력만이 현실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아버지의 방식은 어짜피 지금 니가 이해를 못하니까 간단히 이야기하겠다.
아버지는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를 얻는 것을 보았다.
아버지의 시대에는 크고 작은 택지지구나 신도시들이 생겨나왔고 생겨날 계획에 있다.
아버지는 이 과정을 자세히 관찰하였다.
최초 땅을 분양 받은 사람이 시간이 흐른 뒤 높은 가격에 팔고, 그것을 산 사람이 또 높은 가격에 팔고, 그것을 산 사람이 건축을 하고 또 높은 가격에 팔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세 월세 상승으로 인해 더 높은 가격에 파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는 생각했다. 최종 소비자의 반대편에 설수록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임대 받는 자나 분양 받는 자의 돈이 임대해주는 자나 분양 해주는 자에게 흘러들어가는 구조도 파악하였다.
그리고 강자의 편에 서는 것이 반드시 돈이 많아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건물주들을 만나보았고, 실제로 그 건물에 많은 돈이 묶인 상태가 아닌 것을 알았다. 어떤 건물주는 투자된 돈이 다 회수되었다고 자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승민이의 시대에도 이 흐름이 계속된다고는 볼 수 없다.
저금리 시대인데다가, 물가가 상승하고, 아파트의 시세차익이 기대되지 않아서,
전세살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고, 세끼고 사두어야만 전세공급이 되는데,
실수요자위주로 형성되는 시장이라서
전세가가 계속 상승하는 시대인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아버지가 하고 있는 일 중에,
큰 상업용 빌딩을 건축을 하여 1층만 분양하면, 투자된 땅값과 건축비가 거의 회수된다.
이 한 줄의 말을 잘 음미하여 최종 소비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한 블록 중에 최고의 위치만 가능하며, 최고는 리스크가 없고, 수익률은 무한대이지만,
2등 위치부터는 큰 리스크가 있다.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책 한권이다.
그러니 한 줄의 의미만 생각해두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승민이가 이해할 수 있을 때 아버지가 직접 흐름의 맥을 잡아주겠다.
혹시 승민이가 아버지의 코치를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고모부, 승민이 과외선생님, 아버지 회사 박이사님 세분에게 여쭤보도록 해라.
아버지 포함해서 네사람이 갑자기 사라질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깊이 통찰하여 너의 것으로 소화해야한다.
아버지가 쓴 책에 원리가 나와있지만,
응용을 하고 시대에 맞게 포인트를 잡아야한다.
원룸이 포화상태인 곳에서는 투룸으로 해야하고, 둘다 많은 곳에는 근린생활 시설로 승부를 봐야하기도 한다.
한 때는 실용음악 연습실을 만들어내면 큰 수익을 보기도 했다.
지금은 제주도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대기업과 개인 사이에 틈새가 많은, 경기도의 80년대와 같은 시장이다.
제주도 숙박사업은 아버지가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사업 중에 하나다.
아버지는 세상에 나와 있는 정보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과 스스로 공부하며 아버지의 것으로 소화하며 이쪽의 진입장벽을 뚫고 있다.
아버지는 이렇게 직업이 다른 분이 이쪽을 학습하게해서 함께 우리만의 것으로 소화하여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만일 이것을 직업으로 하는, 다른 곳에 맡겼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것이기 때문이다.
풀장을 한 채마다 넣는 결정도 5개월에 스터디에 의해서 결정되었고,
(제주도 모든 숙박시설을 연구했는데, 이 땅이 수익을 내는데 풀장이 필요한지 고려해야할 점 들이 수백가지였다.)
풀장 원가를 5분의 일로 낮추는 큰 계기도 일반인의 생각에의해 나왔고,
조감도 및 3d 설계도 일반인이 해냈고, 제주도의 땅을 찾는 것도,
성산일출봉(200만) 중문(150만)의 두 키워드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한다는 것도 일반인의 생각에 의해 나왔다.
맨 처음에는 제주 5성급호텔 운영자를 초빙하려했지만, 스터디에 의해 넘어서버렸다.
전문가 보다는, 학습능력과 조사능력이 뛰어난 도덕성이 높은 사람이 더 필요하고,
세상에 나온 정보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 보다는
내가 스스로 뚫는 것이 더 큰 이득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 체제를 극복하는 방편이기도하다.
제주도는 현재, 대기업과 일반인 사이의 틈새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펼쳐져있다.
몇 천평의 땅은 대기업이 들어오기 애매하다.
또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땅은 매우 비싸기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없는 땅이다.
중국인 관광객 때문에 국내 관광객이 머물 숙소도 매우 부족하고
대부분의 숙소가 노후화되어있다.
땅을 찾는 것도 근처에 이보다 못한 땅이 평당 100만원에 분양이 되었는데 아버지는 14만원에 샀고,
땅이 아무리 싸도, 물과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제주도에 행정력이 약해서,
1급수가 흐르는지, 보전임야가 있는지 등, 개발 제한이 있는지 등은 현황측량없이는 확신할 수 없다는 점도 일반인이 학습으로 극복했다.
텃새가 심해서, 제주도의 인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고,
한 사람의 이득을 존중해줌으로써 너무 소중한 인맥을 얻게 되어서 엄청난 무기를 장착하게되었다.
현재 경기도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고 있는 지역이 몇군데가 있다.
저번주에 아버지 지인들이 추첨에 당첨되자마자 당첨된 땅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
시간을 2년이상 기다리면, 당장 수의계약으로도 큰 재테크가 되는 땅이 한 지역에만 백개가 넘는다.
아버지가 벌여놓은 일 들이 많아서, 다 할 수 없는 것이 한이다.
지방에서도 감사편지가 많이 오는 것을 보면 지방은 더 많은 것 같다.
백지 한 장 차이의 시각에 의해서 진입장벽은 허물어진다.
승민이 시대에 맞는 방식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실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공부하기를 바란다.
오아시스가 근처에 있다고 가는 사막의 길과 있을지 모른다고 가는 길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굳게 믿어라. 어떤 분야가될 지 모르겠지만 오아시스가 있다는 전제하에 공부해라.
왜냐하면 투자는 정말 외로운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투자를 위한 공부도 조금 하다가 말게된다.
이 과정을 이겨내고 깊이있는 분석력을 갖추고 내가 중심이 되어,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가짐으로 우뚝 서야한다.
스스로 소화한 능력으로 분석력을 갖추지 못해서 마음 가짐이 안되어있으면 실패하기 쉽다.
투자에서의 성공을 위해 분석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마음 다루기이다. 마음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은 분석력 때문에 나오지만, 분석력이 있어도, 마음이 혼란스러우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있다.
경제는 심리이듯이 모든 투자는 시간을 견뎌내야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마음이 안정되어있지 못하면 잘못된 선택을 한다.
시간을 견디는 동안 변수들이 나타난다. 정말 외로운 싸움이다. 한치 앞도 안보인다.
와이프 부터 반대할 수도 있다. 주위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잠깐만 생각해보고 잘못된 훈수나 손가락질을 한다.
그때마다 흔들린다면 반드시 실패한다.
내가 중심이 되고 내가 나에 맞게 소화한 실력으로 결정했으면 그것을 따라야하는데, 여러 잡음때문에
너무 좋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헐값에 던지고나서 엄청나게 오르기도한다.
여러 조건이 형성되어야 가치가 구현되는데 그 전에 마음가짐이 그 가치 구현을 위한 조건 분석을 차단한 결과다.
너무 나쁜 것을 분석없이 조급한 마음가짐에 의해 잡게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낸다.
심리가 냉정한 분석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모든 승부는 정신에 달려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받는 계층,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진입장벽이 높은 곳에서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러면 이 실력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볼게.
실력을 갖추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과 사람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이다. 생각과 사람은 똑같은 말이다. 영어에서 mind나 soul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사람은 생각으로 만들어지니까.
생각이 훌륭하면 좋은 인맥이 생기고,
좋은 인연을 만나면,
그 사람이 그동안 쌓아온 생각과 실력을 너의 것으로 가져올 수 있다.
반대로 생각이 편협되고 형편 없는데 성공하거나 행복하기는 불가능하다.
좋은 인연을 형성하기는 매우 어렵고 오래가지 못한다.
몸을 관리하듯 생각도 잘 가꿔야한다.
이를 위해서 명심해라.
이기적으로 굴지 말고,
타인의 이기적 유전자를 인정하고,
사람은 욕망, 이득을 추구한다는 점도 인정하고 살아야한다.
이것에 인색하면 좋은 기회나 좋은 생각을 얻기 어렵다. 깊이 보기가 어렵다.
아무리 노력해도 인맥을 갖추기 어렵다.
나의 생각이나 실력이 좋아서,
타인의 이득을 위해 활용가치가 높은 사람이 되라.
그러면, 인맥은 순식간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다.
그리고 그 한사람의 인맥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주는 것을 아버지는 많이 경험했다.
하지만, 자신은 득을 보고 싶으면서, 타인이 득보는 것을 욕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아버지가 많은 노력으로 정보를 나누어 줄 때, 책 팔아서 인세를 벌기 위한 것이라고 분노하는 사람 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아버지의 모든 글을 보고 있었고, 개인 까페를 만든 것을 비난했다. 하지만 개인 까페까지 가입하여 방문회수도 많았다.
자신은 이득을 추구하면서 타인의 이득은 용납을 못한다.
이 때 아버지가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승민이가 감정이입을 하여 정확하게 느낄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만 타인의 이득을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길 수 있다.
승민이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런 감정을 느낀다면 승민이는 좋은 기회나 좋은 생각이나 좋은 인맥을 가지는 것을 포기해라.
다시 말하지만 실력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생각이 중요하고, 생각을 키워줄 사람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타인의 이득을 존중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사람이 되어라.
니가 그렇듯이 타인도 자신의 욕망, 이득을 쫏는 다는 점을 인정해라.
그리고 윈-윈 하지 못하고 자신만 윈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슬퍼하지 말아라.
그런 사람들을 자주 만날 것이다. 그때마다 용서해라. 그런 사람들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다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공평한 것이다.
승민이가 세상에서 보석같이 빛나게 되는 것이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이득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되거라.
그러면 승민이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고
좋은 생각과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존재는 타인의 이기적 유전자를 인정하는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냥 열심히’ 말고, ‘사고의 열심히’가 중요해 (유황캐는마을, 악어마을)
깊이 들어가서 조금 더 생각해야한다.
피곤하게 살라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단순하게 살고 또, 많이 놀고 즐기며 지내되,
어떤 관심사가 있을 때 어떤 선입견과 편견도 가지지 말고 조금 더, 조금 더 보려고 노력하면 된다.
통찰력과 학습능력에 포함되는 것 중에 하나가
'단정짓지 말기'이다.
사고의 유연함도 여기서 나오고, 기회를 차단하지 않는 것도 여기서 나온다.
그리고 조금더 깊이보고,
사고가 어떤 것을 통찰할때는 부지런하게 작동해야한다.
무좋건 좋게 보고 리스크를 간과하는 것도 깊이 보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은 엄청나게 성실하지만, 생각이 게으르다. 단정 짓기를 잘하기 때문에 스스로 기회를 차단한다.
인생은 곱하기라고 하지 않던가? 내가 0이면 아무리 좋은 것이 지나가도 항상 0일 뿐이다.
큰 산과 같은 장벽을 스스로 쌓아두기 때문에 항상 0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사람들은 멋진 인생은 힘들어도 망하지는 않는다. 그냥 플러스 마이너스 0일 뿐이다.
승민이에게 망하는 삶과 0인 삶중에 선택하게 한다면 0인 삶을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이 두가지에서만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은 멋진 것이다.
유연한 사고로 더 깊이보고 리스크까지 잘 분석한다면, 마이너스 인생도 0인 인생도 피할 수 있다.
사고의 유연함과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도 실력이다.
단정짓기를 잘하여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지 않고
더 깊이 보는 것이 학습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은 사고의 유연함을 유지하고 있다.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
다만 냉철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갖추어서 성급해서 크게 실패하는 것을 방지해야 된다.
실패한 사람들 중에도 순수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문제다. 기회를 차단하지 말고, 성급함에서 오는 실수도 예방해야한다. 아무도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의 통찰력을 믿어야만 냉철한 판단력이 나오고,
아무것도 단정 짓지 않아야만 인생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지금부터는 사업적인 측면도 섞어서 이야기하겠다.
예를 들어 방방이(트램블린)에 대해서 아버지가 본 것에 대해 설명해주겠다.
다른 많은 것들이 있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기회를 차단하지 않고 스스로 더 깊게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보기를 바란다.
절대 방방이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방방이는 문제점이 많다.
이작은 사업이 자본주의 사회의 축소판이고,
하찮은 것에서도 배울 수 있고 항상 겸손하게 선입견 없이 단정짓지 말라는 의미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방방이는 그냥 애들 행복하게 해주는 놀이터이자, 잠시 맡겨놓고 쉴 수 있는 달콤한 것일 뿐이다.
승민이가 어릴 때, 아버지는 승민이를 방방이에 맡겨 놓고 정말로 많은 것을 보았다.
아버지가 더 볼 수 있었던 이유는
타인의 존중, 타인의 이득을 소중히 해서라고 말할 수 있다.
불쌍한 사람들 중에 한 부류는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자신 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들으려 조차 안하고 단정짓기를 잘하고, 자신이 모르는 분야는 아예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아버지가 알고있는 모든 것들은 처음에는 모두 모르는 분야였다.
방방이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 하셨다.
“ 젊은이가 이런 하찮아 보이는것에 관심가지니 너무 기특해서 내가 가르쳐주겠네. 이것 무시할게 못되네”
아버지가 피자 한판 사드리고 장부를 보게 되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에 700명이 왔다. 한 명당 4000원 정도를 쓰고 있었다. 한 번 연장해서 타고, 음료수 하나 먹고, 뽑기도 하는 등. 280만원인데 4주면 8일만 나와도 1000만원이 넘었다.
시설을 만드는 데에는 1400만원이 든다고 하셨다.
같은 할아버지인데, 누구는 폐휴지를 줍고,
그 돈을 모아 손주 방방이 태워주러 오시고, 누구는 그 돈을 앉아서 모은다.
솔직히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방방이를 한다면, 세상은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다.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되
승민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받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고
그를 위해서는 기회를 차단하지 말고,
유연하게 깊이 보는 사고의 부지런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와 학원을 같이 끼고 있으면 더 좋은 수입이 있다고 하셨다.
아버지가 이런 놀라운 경험을 친구들에게 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이런 식이었다.
“그럼 다 방방이하게? 정신차리고 하는 일이나 열심히해”
하지만 아버지는 이후에 더 들어가 관찰하였다.
택지지구의 초등학교 앞의 땅을 샀는데,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다 돌았다.
“제 땅 지번이 이건데 월세를 내고 방방이 할 사람을 연결시켜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연락이 안왔다.
다시 왜 연락이 안오는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돌았더니, 대로변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럼 누군가 접촉을 했다는 이야기인데, "전화번호좀 주세요.”
“ 그것은 원칙상 불가능합니다.”
“제가 성사되면 한달 월세 드릴테니 전화번호좀 주세요.” 그리고 전화를 했다. 만나서 설득했다.
“대로변 땅은 월세가 비쌉니다. 그리고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에 자리만 잡으면 입소문으로 홍보되니, 제 땅에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두달치 월세를 공짜로 해주세요.”
이 사람은 주말만 했고, 월 700만원씩 벌었다. 그리고 다음 사람에게 권리금 받고 팔았다.
그런데 그것을 산 사람이 한 참 운영하고 있는 중에,
그분의 사위가 대기업 부장인데,
직장을 그만두고 방방이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놀랐다.
6개월의 시간이 지나, 유선방송에 사위가 나왔다고 채널을 말해줘서 보았다.
지하 100평을 임대하여 방방이 시설을 차리고, 엄마들이 쉴 수 있는 공간에 커피와 빵을 팔고 잡지책등과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아동들 사고를 대비해서 보험도 들었다. 티비에서 프랜차이즈 광고를 하고 있었다.
방방이 수입으로 몇 천만원을 버는 것과 동시에 프랜차이즈로 몇 억을 벌고 있었다.
아버지는 방방이 시설을 공급하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이사를 만나게 되었다.
아버지는 건물 임대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려서 감동을 줬고,
그 이사님은 그 댓가로 또 한 분을 만나게 해줬다.
그 사람은 서울에 사는데, 가족들에게 몇 달 있다 올게 하고 지방으로 내려간다.
공인중개 사무소를 한 바퀴 돌면서
“이쪽 지역에 월세 얼마의 땅을 임대할 수 있는 것이 나오면 연락주세요” 라고 말하고
낚시도하고 여행을 다닌다. 그러다 나오면,
시설을 차린다.
그리고 ‘20분 방방이 무료쿠폰’이라고 새겨져있는 명함을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나누어준다.
엄마들의 아지트가 된다.
보름이 지나기 전에, 수많은 엄마들이 물어본다.
“아, 아저씨 이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돈 많이 버시네요? 저 좀 차리게 가르쳐주세요.”
“ 장부 보여드릴테니 세 달치 수입만 주시고 공짜로 시설 가져가세요.”
시설 공짜로 줘도 몇천만원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지역으로 Go! 서울 가까이 올라올 때 쯤 큰 돈을 번다고 한다.
승민아 절대로 방방이는 다른 사람을 위해 하지 말고 남겨두기를 바란다.
방방이 하라고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하찮아 보이는 일에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이 드러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 작은 사업에도 정말 많은 직종이 있단다.
자리만 봐주는 컨설턴트도 있단다.
자리만 찍어두고 몇 백을 받는 사람,
중고를 구입하여 중고를 공급하는 사람,
건물이 지어질 때, 자리만 이동시켜주고 400만원을 받는 사람,
천막만 공급하는 사람,
뼈대만 공급하는 사람,
스프링만 공급하는 사람 등.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이 작은 사업 하나에 많은 것들이 숨어있고, 아버지도 이 작은 사업을 끝까지 들여다보지는 못했다.
다른 좋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를 잘 들여다보고 더 깊이 관찰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임용고시를 치루고서 합격 발표가 나고 임용될 때 까지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바둑회사인데, 초등학교에 특기적성 교사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아버지가 그 회사에 면접보고 들어갔고, 아마 5단 정도 되는 인류대를 나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루 두시간만 근무하고, 최소 몇백만원을 보장해준다는 것이었고,
실제로 그때 물가에 비해, 일반 회사에 비해 봉급이 많았다.
어머니 교사 월급이 2월달에는 백만원이었던 것을 보면 큰 돈이었다.
그냥 출근해서 일주일간은 이력서를 100장 작성한다.
100장 사진 붙인다.
100장 봉투에 넣는다.
100장 학교의 주소를 오려서 붙이다.
100장 우표를 붙인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연락이 올 때 까지 바둑만 두며 논다.
특기적성이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이고 학생 한명당 2만원 정도를 내니, 어떤 학교에서 버는 수입은 시간대비 엄청나고,
그것을 일주일 스케줄을 짜주고,
책한 권 던져주고,
회사와 특기적성 교사가 수익을 나누어가지는 방식이었다.
아버지는 바로 박차고 나왔다.
주위 동료들에게 설득했다.
“바둑책 서점에 많으니까,
그거 사서 학생들 나누어주면 되고,
내가 그냥 내 연락처 써서 이력서 학교에 붙이면 되지 왜 여기와 수익을 나누어 가지냐. 나가자.”
하지만, 한 명도 나가지 않았고, 그 회사에 근무하는 것을 소식을 통해 들었다.
잠깐 깊이 생각하니, 학습지교사나, 청소 용역 등 용역회사나 이런 시스템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 고향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다. 회사에서 선배랑 같이 나왔다.
직원은 두명이다. 큰 빌딩을 계속 찾아다니며 청소 담당해주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이 하루의 주된 일과이다.
그리고 벼룩시장이나 구인 광고회사에 광고를 낸다.
채용하면 청소 용역으로 투입한다.
회사와 계약서 쓰고 청소를 안전하게 담당해준다.
회사 입장에서 채용에 풀어야할 숙제들이 있으므로 회사측에서는 이런 방법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10년전이야기이니 답습하지말고 시스템만 파악하거라. 지금은 이런 방식이 너무 많을 것 같다.
지금 아버지가 운영하는 건설 회사나 출판사도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 바탕에는 조금 더 깊이 하는 생각이 있는 것이다.
승민이는 그냥 열심히 말고 사고의 열심히를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하지만 잘 선택해야한다.
방송에서 아프리카에 어떤 마을을 취재하였다.
고기를 잡는 것이 이 마을의 주된 직업이다.
하지만 고기를 잡으러 가는 과정에 많은 악어를 만난다.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악어에게 다리나 팔을 잃기도 하였고, 목숨도 잃었다.
그리고 한 마을 사람들과 인터뷰 하였다.
“ 열심히 해서 정말 고기를 잘 잡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가정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그냥 열심히 말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서, 팔이나 다리나 목숨을 건질 생각을 왜 안하는 것일까?
같은 프로그램인데, 유황캐는 마을을 취재하였다.
최 장수하는 사람이 40이다. 폐질환이나 어께의 종양 등으로 목숨을 일찍 잃기 때문에
보통 15세 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황을 캐러 나아간다.
추락사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몸무게 보다 더 무거운 유황을 짊어지고, 손수건 하나 물고 호흡 곤란 속에서 나르는 15세 소년의 인터뷰도 같았다.
“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정말 유황을 잘 캐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눈물이 난다.
그 유황을 사들이는 회사의 오너는 이 사람들을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현 주소이다.
악어마을과 유황마을을 우리 현실 속에서도 본다.
전단지 한 장 돌리는 데 정말 작은 돈을 받는다. 정말 열심히 돌린다. 가격을 올려주고 싶다.
차가 막히는 땡볕 도로에서 뻥튀기 천원에 판다.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 이분 들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사회 초년 생일 때, 동료들은 대부분 그냥 열심히였다. 사회나 가정에서 그렇게만 배웠다.
또는 사회 체제를 비판한다. 엄청나게 비판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한다.
아버지도 무일푼 초년생이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오아시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머릿속에서 한 번이라도 일어난 일이어야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승민이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노예계층에서 탈피할 수있다. 아버지 도움없이 스스로 해야 더 가치있고 재미있다.
이것을 악어마을과 유황캐는 마을의 비유와 접목시켜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아버지는 기본적으로 사업을 할 때는 돈의 단위가 크고 진입장벽이 높은 곳을 유망하게 본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세상은 돌아가는 것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있다면 정말 슬플 것이다.
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체제하에서 아버지가 득을 보았기 때문에 평생 빚을 갚으며 살 생각이다.
다만, 아버지가 승민이와만 비밀로 생각해보고싶다.
혹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은 지배자가 합리화 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명언은 아닐까?
아니다. 직없에는 귀천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자.
귀천이 없지만, 선택권은 있다.
승민이의 선택은 그냥 열심히가 아니라 사고의 열심히에서 오는 선택이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부자들에게는 시스템이 있다. - 몇가지 시스템의 예
(혹시 자영업을 하게되고서 푼돈 벌고 목돈 날리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알아야한다.-진입장벽이 낮은 일, 돈의 단위가 작은 일)
계속 변하는 시대에 포인트 잡는 법
자본주의 사회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것이 수정되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서 큰 불만을 가지고 반 사회적 행동을 한다.
아버지는 피할 수 없는,
아버지가 살고있는 사회를 잘 관찰하고,
노예생활과 같은 쥐의 경주에서 탈피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리고 관찰하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계층은 모두 자신만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시스템 속의 부품이 되거나 이 시스템을 지배하거나는 승민이의 선택이며, 실력이다.
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는 세가지다.
생각, 타인의 이득, 사람. 이 세가지는 아버지에게 부를 창출해 주었다.
다시말해서 부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는
‘생각’에서 시작되고 ‘타인의 이득’을 추구함으로써 얻게 되고 함께 하게되는 ‘사람’에 달려 있다.
하루의 일상생활을 관찰해보거라.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생선을 먹기 위해 배를 직접 제조해서 고기를 잡으러 갈 수 없다. 마트에서 사면된다.
손에 상처가 났다고 소독약을 만들 것인가? 약국가거라.
아프면 의학을 연구하지 말고, 병원가거라.
아침에 눈을 뜨고 잠자리에 들어가기 까지, 모든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
승민이 또한 부품으로 한 역할을 사회에서 담당하고 살아가고
다른 사람의 역할을 조합하여 도움을 받고 살아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창출하는 시스템은 이와 동일하다.
건설회사의 예를 들어주겠다.
철근 구하고 시공을 할 때, 땅을 파서 철을 채취해서 제조해서, 시공 방법을 공부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프면 전문가인 의사의 도움을 받듯이 철근 회사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목수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래미콘 회사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들의 단가를 흥정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소장이다.
소장은 한 건설회사에서 반장의 열할을 하고 소장에게 배우는 일을 반복해서 하다가 된 사람이다.
오랜 기간 일을 하면서 많은 역할을 하는 인맥도 쌓이고 원가도 파악하게 된다.
수십가지 역할을 하는 사람을 조합하여 지휘하는 사람이 소장이다.
그리고 설계사가 있고 이 모든 것을 조합하는 사람이 건설회사의 대표다.
건설회사 대표가 전기공사를 직접할 수는 없다. 다만 전기 공사를 하는 사람을 다른 역할을 하는 사람과 조합하여 진행할 수는 있다.
건설회사 대표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전화번호이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단원들을 모으고 지위를 정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여기서 세가지가 빠지면 곧 망할 회사가 될 것이다.
생각, 타인의 이득, 사람.
조합할 생각이 중요하고, 조합을 운영하는 마인드도 중요하다.
이러한 조합에 있어서 사람이 필요한데,
이러한 사람들이 구성되는데에 중요한 요소는 이 사람들에게의 이득이다.
건축주가 이 건설회사의 건물을 통해서 효용성과 부를 축적할 수 있어야한다.
이득이 중요하다.
그것이 없으면 건설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건설 회사들이 부도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파트 시세차익으로부터 오는 이득이 없고 주거 효용성만 존재하기때문이다.
생각과 타인의 이득과 사람은 운영상에서도 중요하다.
아버지의 경우에는 회사의 이득을 혼자 취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다만 이사진이 정직할 경우에 한해서이다. 정직하게 몇 년을 근무하면, 아버지의 실력으로 노후대비가 되는 건물을 장만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타인의 이득을 중시하는 이러한 선언이 회사에는 엄청나게 순기능으로 작용한다.
공사기간이 지켜질 경우에는 건물 한 채당 인센티브가 있다.
그래서 비가와도 퇴근하지 않는다.
일요일도 출근 금지령을 내려도 출근한다.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감소되는 기업이윤은 결과적으로 감소가 안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자가 없을 경우에 인센티브가 있다. 그래서 하자를 예방하기 위한 많은 것들을 계속 도입하였다. 어짜피 하자가 나면 큰 지출이 따른다.
이경우에도 인센티브 때문에 감소되는 기업이윤이 없다.
결국 생각이 중요하고, 이 생각의 바탕에는 타인의 이득을 중시함이 깔려있고, 이것이 필요한 사람을 곁에 오게 한다.
아버지가 경영에 참여하는 출판사도 마찬가지다. 책을 내가 쓰고,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편집하고, 내가 인쇄하고, 내가 마케팅하고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아프면 병원 가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비 내고 진찰받거라.
승민이는 병을 치료하면서 의사선생님 돈 빼앗았다고 욕하지 말고, 의사선생님 이득을 존중해드려라. 감사한 분이다.
생각, 타인의 이득, 사람, 세가지를 유념하고
각자 역할을 맡고 있는 전문가들을 조합하는 것으로 회사가 세워지고 운영된다.
좋은 책은 광고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방송사에서 이득이 있기 때문에 뉴스에 내보내고, 기자들도 이득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기사를 써준다.
투자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면, 세대수 제한이 없는 땅은 클수록 싸다.
작은 땅은 손바뀜이 많고, 수요층이 두터워서 비싸지만, 큰 땅은 수요층이 매우 얇기 때문에 매우 싸다.
승민이가 생각이 바르고, 활용가치가 많은 사람이면,
많은 사람들이 승민이와 큰 땅을 같이 사서 잘라서 나누어 가지고 싶어할 것이다. 그럼, 작은 땅을 아주 싸게 산 것과 같다.
하지만, 승민이가 생각이 형편없고 윈-윈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면,
아무도 함께 하지 않을 것이고, 그냥 저축해서 작은 눈덩이가지고 작게 눈을 붙이면서 더디 발전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눈덩이가 크면 눈이 붙는 속도가 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1억가지고 1억 벌기는 어려워도 10억가지고 10억벌기는 쉽다. 100억가지고 100억 벌기는 더 쉽다.
“돈이 돈을 번다. 부자만 돈을 번다” “더러운 세상!” 이라고 불평하기 이전에,
내 생각과 통찰력이 깊은지, 타인의 이득을 중시하는지 그래서 내 곁에 눈덩이를 크게 할 사람이 왜 없는지부터 반성해야한다.
아버지는 대기업 사장님들과 같이 공동 투자하고 있다.
불평하기 전에 아버지의 어떤 요소 때문에 눈덩이를 크게 만들었는지 꼭 생각해보거라.
아버지의 처음 자본은 매우 적었다.
투자든 사업이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이것이 실력이기도하다.
그냥 열심히 말고, 사고의 열심히가 중요하다.
타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뼈속까지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인생을 풍요롭게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혼자할 수 있는 것은 유황캐거나 악어가 득실거리는 곳에서 고기 잡는 일 뿐이다.
그냥 열심히 사는 일 뿐이다. 혼자가 되지 않으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거라.
아버지는 은행 지점장님들과 친해지려 술을 사도 인맥이 안되었었다.
명절 때 은행 지점장님들 선물만으로 거실이 꽉 차게 되는 이유는 활용가치가 있어졌기 때문이다.
인맥은 그냥 노력한다고 형성되지 않더라.
타인의 행복을 중시하거라.
모든사람은 이득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거라.
이용당하는 것에 감사하거라.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다.
푼돈 벌고 목돈 날리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알아야한다.
(진입장벽이 낮은 일, 돈의 단위가 작은 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나와서 자영업 등, 사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평생 번 돈을 날리고 힘들어한다.
승민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면서 살지 모르지만, 흔히 일어나는 실패를 예방하기위해서 한 가지 충고하겠다.
사람들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직장에서 나올 때, 자기 사업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선택을 할 때, 직장 생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난이도가 낮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일을 꿈꾸고, 로망과 곂지는 것을 택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원하는 일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잘된다고 소문이 나면 바로 옆 또는 근처에 우후죽순 생기고, 같이 망하게 된다. 아주 흔한 일이다.
깊이 보지 않고 덤비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인생에서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하는 것은
과감히 도전해야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정 지출이 많거나 감가 상각이 많은 종류는 피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때 큰 착각을 한다.
가장 쉽게 도전하고 가장 착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피씨방이다.
다들 바쁘게 출근하는 시간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뉴스를 보는 상상을 한고 벅찬 설레임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은 야간 관리 때문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야하고, 손이 많이 가는 사업이다.)
피씨방을 차림에 있어서 감가상각을 계산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모든 사업은 반드시 망했을 때도 계산해봐야한다.
살 때 팔 것을 검토해야한다.
최악의 리스크를 반드시 검토해야한다.
항상 잘될 것을 전제로 계산하기 때문에 대부분 실패한다.
예를 들어 50대 피씨방을 1억 3000만원의 자본으로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3000만원은 보증금이다. 3년 계약을 하였다.
오픈하기 전에 월 순수입을 1000만원으로 예상하였고, 오픈 후에 실제로 예상이 맞았다.
그리고 1년도 안되서 원금이 회수될 것에 너무 기뻐하고,
직장생활 보다 큰 수입에 씀씀이도 커진다. 일단 좋은 차를 구입한다. 흔한 레파토리다.
1년이 지날 시점에, 50대의 피씨방은 만만하게보고 옆에서 치고 들어온다. 잘되면 망하게 할 목적으로 바로 옆에다 차리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다.
하나가 늘면, 반토막이 나야하고, 네 개가 되면 4분의 1이 되어야하지만, 실제로는 수입이 초토화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가전제품은 빠르게 사양이 업그레이드된다.
1년이 지나면, 모든 것을 새로 장착한 피씨방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
1년이 지나면 원금을 회수할 것이라는 생각도 잘못되었다.
이 일을 하지 않았을 때 버는 돈은 기회비용으로 제외해야 맞는 계산 법이다.
1억이 벌어준 것인데 내가 노동해서 번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월급생활에 1억이라는 투자금이 들어가던가?
그리고 1억이라는 투자금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아니면 최소 적금을 했을 때 나왔을 기회비용도 제외해야 맞는 계산 법이다.
그리고 생활비도 포함해 넣어야 한다.
이런 것 저런 것 따져서, 5000만원의 이득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5천만원과 보증금 3천만원을 회수하지 못하였다.
1000만원의 순수입이 있으려면,
2000만원의 매출이 있어야
비싼 임대료 및 게임회사에 지출하는 돈, 새로나온 게임에 투자하는 돈, 아르바이트 생 월급, 먹거리 구입 비용 등을 제하고 남는 것이다.
새로 생긴 피씨방 들 때문에 수입은 없고 지출은 있고, 남은 계약기간 동안 남은 월세를 지출해야한다.
8000만원을 다 날릴 수도 있다. 빨리 정리하면 보증금과 중고 가격 아주 조금은 건질 수 있다.
목돈 투자하여 푼돈 벌다가 목돈 날리는 격이다.
위와 같다면, 한 7개월 쯤 되었을 때, 제 값 받고 파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7개월 쯤 되었을 때 가장 매출이 많을 때, 이런 피씨방을 구입하는 분들이 많다.
쉽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쉬운 길을 택하는 성향이 있다.
만일 팔지 않고 유지하려면 계산법이 정확해야한다.
1년 정도 되었을 때, 새로 만든 피씨방에 전혀 뒤지지 않게 만들어야한다. 약품을 써서 확실한 청소를 하든, 컴퓨터 캐이스를 바꾸든, 모니터와 하드나 램을 바꾸든 모든 것을 바꾸어줘야한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의 비용이 투입되었다면, 그리고 매년 이 비용을 들일 것이라면,(2년마다 들일 수도 있고, 1년 반마다 들일 수도 있고, 독점이라면 안들일 수도 있다.)
수입 측정을 다시 해야한다.
1년 순수입에서, 3000을 제하고, 내 인건비를 제한다.(반드시 제해야한다. 투자금 1억 3000만원 때문에 버는 돈이지, 내가 버는 돈은 아니다. 투자금을 다른 곳에 했을 때 나올 비용도 제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피씨방이 몇 개 생긴다는 가정하에 지출이 감소하는 것도 계산에 넣어야한다.
내것을 새것으로 유지한다해도, 똑같은 새것으로 운영되는 피씨방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계산이라면, 리스크에 비해서, 버는 돈은 너무 적다. 현상유지에 불과할 뿐이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망하거나 현상유지만 하는 피씨방의 비율이 매우 높다.
이런 이유 중에 하나는 돈의 단위가 작은 사업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시간에 천원을 받는다면, 한시간 당 컴퓨터 한 대가 벌어주는 돈은 정말 백원단위이다.
아버지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뛰어들 때 꼭 깊이보기를 바래서이다.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서도 고수는 있다.
대형으로 한다든지, 커피 등 먹거리 쪽에 차별화를 둔다든지,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비책이 있다든지, 야간 아르바이트생을 다루는 비책이 있다든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반열에 오른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에서 고수는 많이 피곤하다.
비슷한 분야로 찜질방이 있다. 이것도 적자인 곳이 너무 많다.
투자나 사업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나중에 더 자세해 이야기해주도록 하겠다. 다만 이것만은 기억해라.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더 깊게 보거라.
또, 반대로 무조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좋은 분야가 많지만, 승민이의 시대에 적용될 것이 아니기에 생략하겠다.
돈에 노예로 살지 않으려면 돈과의 약속이 필요하다.
아버지가 승민이에게 가장 바라는 것 중에 하나는 돈에 노예로 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부자인 경우가 선택의 폭이 넓을 뿐이지,
부자인가 가난한가는 돈의 노예가 되느냐, 돈을 지배하느냐에 백프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승민이의 직업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일할 때 행복하고,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건강에 위배되지 않으며,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나 높은 삶의 질에 적합하다면
승민이는 돈을 아예 잊고 살아도 된다.
아버지는 승민이의 이런 삶을 바란다. 이런 직업은 정말 귀한 직업이다.
돈이 많은데도, 돈을 지배하지 못하고 돈의 노예로서 평생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아니 대부분 그렇다.
승민이는 제발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대부분 그런 이유는 욕망의 성격 대문이다.
이미 채워진 욕구는 더 이상 의미 없어지고 당연시 여겨지며 그다음을 갈구하게 되어있다.
오픈마켓 G마켓은 '대국민 공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만3,047명의 네티즌은 돈에 대한 다양한 바램을 드러냈다.
'100억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서 남녀와 세대를 불문하고 '내 집 마련'을 1위로 꼽았고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재테크’를 2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100억이 생겼으니 가족이 넉넉하게 살만한 집 한 채 장만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 ‘재테크’ 일 텐데,
100억이나 생겼음에도 재테크가 하고 싶단다.
승민이는 상한선을 정해놓고, 달성이 되면 절대로 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꼭 해야한다.
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정말로 힘든 약속이다.
일부러 벌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달성이된 후에 자유를 택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면서 살라는 것이고,
자유를 택한 상태에서 더 벌게되는 돈을 애써 막으라는 뜻은 아니다.
자유로운 삶에 위배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서 들어오는 돈은 괜찮다.
돈이 정말로 많은 사람이
평생 돈만 추구하면서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돈이 충분해도 권력욕이나 명예욕 같은 것으로 변질되어가며 계속 추구한다.
아버지의 지인 중에 엄청난 부를 가지고도, 딸이 더 좋은 대학 대신 장학금을 선택한 것을 너무 기뻐하며 자랑하는 분이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승민이 할머니가 가시는 모임 회원 분들이 뷔페의 음식을 싸가기도 하고, 절대로 밥값 안내려 서로 싸우고, 회식 때 1인 분 값만 내고 2인분을 먹기도하는 등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정말 많다고하는데, 이분들은 대부분 엄청난 부자라고 한다.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인생이어야하는데, 돈에 대한 고찰이 충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또 어떤 분은 토지 보상으로 엄청난 돈을 현금으로 가지게 되었고,
은행에 넣어두고서
세상의 고통은 다 짊어진 사람처럼 살아간다.
어짜피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아무리 다써도 절대로 쓸 수 없는 돈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의 돈이라도 사라져서 자산이 축소되는 것에 너무 힘들어하며 산다.
이런 경우를 피하려면, 아버지처럼 수익률이 좋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인플레이션이나 경제성장률에 맞게,
전월세의 상승 등의 이유로 원금이 상승하면서 매월 얼마가 나오는 배당형 부동산이 좋다.
매월 나오는 돈도 시대에 맞게 상승해서 나온다. 이런 경우에는 저축하지 않고 다 누리고 살아도 되고, 자산의 축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직업을 얻으면 좋겠고,
돈과 약속을하고 꼭 지켜서,
평생 돈의 노예로 살기보다는 돈을 지배하면서,
돈을 우정으로 환산하고, 효도로 환산하고, 사회적 기여로 환산하는 등 돈의 가치를 누리고 살기를 바란다.
정리해서 이야기 하겠다. 아버지가 30살 때 가졌전 네가지 전략을 참고하기 바란다.
하나 :돈의 액수에 목표를 두지 말고,
생계유지를 위해 일을 하지 않고 하고싶은 일을 해도 들어오는 월별 액수에 목표를 두자.
둘 : 타인의 이목에 관련된 소비를 멈추자.
셋 : 목표 달성되면 더 이상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자.
넷 : 월별액수의 목표를 월 지출과 비교하여 현실적으로 잡자.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사는 자유가 늦게오거나 안올 수 있으니까.
ps. 다음편 예고
본편에서 못다한 이야기.
너의 불행을 보여주렴, 그래야 힐링이 되지
누구나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지
잘난 척만 하지말고 아픈 모습도 보여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만족 지연능력에 관한 이야기
-너도 마흔이 될 날이 올거야. 자식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렴
독자분들께.
참고로 저는 주인장님하고 친구인 90학번입니다. - 마흔살로 잘못 아시는 분이 많아서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젊고 아직 인생에 대해 더 공부해야할 나이이고 평범한 사람이지만,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평범할 수 없고,
다른 훌륭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문제가 있더라도, 어떤 위인이 뭐라고말해도,
내가 내아들에게만은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솔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점은 모든 아버지들이 도전해볼만한 과제이고, 저보다 더 잘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젊은 아버지는 저보다 더 진취적이고 통찰의 날이 서있을 수 있고, 저보다 더 인생을 사신 아버지는 조금 날이 무디고 보수적이라도 더 깊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 내용은 달라도, 아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고싶지
대충 주고싶은 아버지는 아마도 드물 것이기에
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편이 예민한 분야라 자제했습니다.
논란이 없고 호응이 좋으면 내용을 보충하겠습니다.
논란이 있으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해외 판권관련 구체적 논의가 있습니다.
이 논의 중에 한국 상황에만 맞는 내용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삭제하기는 그렇고,
한국용 원고와 해외용 원고를 같이 준비중입니다.
12월 말에 출간될 것 같습니다.
이 연재를 필요로하시는 분들이 500분이 넘으면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내용까지 모두 보충해서
책에 없는 내용도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다만 안티가 없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저는 한명의 안티도 싫습니다. 마음의 자유가 좋습니다.
안티를 상대하면서 글을 올리는 것은 어떤 것을 성취하기위해 자유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까페도 탈퇴했습니다. 정말 사랑했지만요.
텐인텐을 정말 사랑하지만, 아마도 이까페도 탈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유 때문에 티비 출연요청도 최근에도 계속 거절하고있고
앞으로도 해외에 책이 팔려도 영원히 절대로 안합니다.
다만, 누군가 저때문에 이득을 보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야 제가 좀 평범보다 낫게 산거니까요.
인생 별거 없죠...
두고두고 돌아와 읽는 글이 될듯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사고의 부지런함을 추구하는 삶을 꼭 살고 싶습니다.
좋은글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무시간에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 같은 90 학번이시네요? 책도 사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한분인거 같습니다
글을 읽는내내 가슴이 벅찼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연재 계속 부탁드립니다..^^
늦게나마 읽었지만,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글 깊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꼬리글이 마음에 남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아파테이야님 글을 읽게 되는 군요...
무슨일이든 순서가 있는것 같습니다.
급하게 갈려 한다고 해서 빨리 갈수 없는 것처럼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 길을 자신이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 이치인것 같습니다.
참...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그리고 찬찬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실된 글 잘 읽었습니다.^^
아파테이야님의 글을 쭉 읽어 오고 있지만, 이번 편은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네요.
제가 살아온 인생, 가지고 있는 마인드까지 다시 돌아보고 확립 할 수 있는 글입니다.
부자 또는 고수, 전문가들이라면 자기에 노하우를 슆게 알려 주지 않고
배척 하고 모르는 척 하시는데,,,공유 하시고,,정말 대인배 이십니다.
희망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세요...
정말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