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현장을 보고, 분단의 아픔을 느끼자-
오산시 자원봉사 센터 [이사장 유관진]은 이달 11일 우수봉사자 80여 명은 비무장 지대[DMZ] 안보견학 및 문화탐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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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출발한 자원봉사들은 파주시 소재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찾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세기에는 어느 때보다 문화의 성장이 컸던 시기였다.
박물관에서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의 살아온 생활용품을 통해 그때의 삶을
알 수 있었고
오늘날의 삶과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 풍요 속에 살고 있음을 보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다음은 임진각 관광지이다.
1971년 남북 공동성명이 발효 직후 개발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일
관광지이다.
1950년 북한군의 남침으로 3년 1개월 동안 600여 만 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 전쟁은 우리 민족 모두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겨 주었다.
민족분단의 아픔을 안고 피 흘리고 죽어간 장병들의 애환을 생각하며 통일의 염원을 느껴보았다.
안내자의 설명에 의하면 매년 이곳을 찾는 내: 외국인수가 500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다음은 1978년 발견된 제3땅굴 현장이다.
이 땅굴은 서울에서 불과 52km 거리의 땅굴로, 땅굴의 길이 1,635m, 폭 2m, 높이 2m 규모이다.
이런 규모의 땅굴이라면 북한 병력이 무장상태로 한 시간에 3만여 명이
이동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현재 발견된 땅굴은 모두 4곳이 있다. 이것으로 보아 북한군의 남침 야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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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 땅굴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모노레일로 이동 하고 있다.
다음 방문한 도라산 전망대는 북한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최북단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북한 개성의 송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개성의 시가지와 북한 인공기를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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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개성의 송악산이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찾은 도라산역은 비무장 지대[DMZ]남방한계선에서 700m 떨어진 곳으로 향후 경의선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 교류의 관문이 될 수 있는 역이다.
이곳에 평양을 향해 출발하는 역 개찰구가 있어 참석자 모두가 통일 후
평양가는 기분으로 개찰구를 통해 북쪽을 향해 걸어 나가보았다.
이날의 비무장지대 문화 탐방은 청명한 가을 날씨 덕분에 북한 지역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인 탐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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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규님 부럽습니다.
김포도 자원봉사자들이 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