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바위지대와 시원스런 바다조망이 일품인 해운대 장산 너덜둘레길
전국최초 구립공원으로 지정된 해운대 장산의 멋진 숲둘레길
▶ 산행 일시 : 2021년 10월 09일 (둘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해운대구 반여3동 버스정류장~반여3동 전통시장~반여초등학교~해운대 장산 너덜지대 둘레길1~해운대 장산 너덜지대 둘레길2~해운대 장산 너덜지대 둘레길~해운대 장산 너덜지대 둘레길 전망대~성불사 갈림길~해운대 장산 전망바위~해운대 우동천 데크 산책로~해운대 우2동 종합시장~벡스코 순 (해운대 장산 너덜둘레길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음
▶ 산행 메모
1. 한글날
2. 주말마다 일 생긴탓에 오랜만에 산행나서
3. 집안일로 멀리갈 수 없어 가까운 곳으로 산행지 정해
4.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 올라서기 위해 반여동 찾아
5. 금방이라도 비 올듯 잔뜩 흐린 하늘에 높은 습도
6. 결국 산행 도중 비 만나
6. 해운대 장산 너덜지대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에 마음 달래고
7. 해운대 장산계곡(폭포사)방향 포기하고 성불사로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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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장산 너덜둘레길산행]
9월 하순부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등산화를 신어보는것 같다.
오늘도 멀리갈 입장은 아니니, 그냥 집 가까운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둘레길을 찾기로 한다.
오후의 시간을 위해 반송쪽이 아닌 반여동쪽에서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로 곧장 올라서기로 한다.
▲ 해운대 장산 너덜길의 최단코스를 오르기 위해 찾은 반여3동 버스정류장.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내릴듯 우중충하지만 버스정류장 옆 커피점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시켜들고 길을 이어간다.
▲ 해운대 장산 반여동코스의 반여3동 전통시장.
아직은 이른시간대로 그런지 가게들의 문들이 많이 열리지 않았다.
▲ 해운대 반여3동 전통시장을 가로질러 산쪽으로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서면 오래된 보훈아파트도 만나게 된다.
▲ 반여중학교 앞 좁은 붉은색 포장도로를 따라 성삼교회가 보이는 쪽으로 향한다.
▲ 해운대 반여동 보훈아파트 단지를 지나 성삼교회 사거리에 도착.
▲ 반여동 곳곳에 내걸린 전국최초 구립공원 지정 축하 플랑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 해운대구 반여동 성삼교회 사거리에서 반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른다.
▲ 해운대구 반여초등학교 앞 오른쪽 담벼락에 장산의 등산초입부가 열려있다.
▲ 반여초등학교 입구에서 해운대 장산으로 올라서는 등산초입부.
▲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곧바로 나무그늘이 짙은 숲길이 열린다.
▲ 해운대 장산의 반여초등학교쪽 코스를 따라 올라서다보면 갈림길을 많이 만나긴 하지만, 무시하고 산 정상으로 올라선다는 기분으로 올라서면 된다.
▲ 해운대 장산의 반여초등학교코스를 올라서면 곧바로 너덜지대를 만나게 된다.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를 올라서는 최단코스임을 알 수가 있다.
▲ 볼때마다 신기한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
이곳 너덜을 볼때면 늘 밀양 만어사의 만어석이 떠 오른다.
▲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겹겹히 쌓여있는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 역시도 밀양 만어석처럼 두들기면 맑은 종소리를 내기도 한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는 너덜군락의 위 아랫쪽으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위쪽과 아랫쪽의 너덜들의 모양들이 서로 달라서 산행의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기수 있기도 하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는 거대한 군락으로 운집해 정상부쪽으로 이어져 있지만, 규모가 한정적이어서 반드시 반여동쪽으로 와야만 이 장관을 볼 수가 있다.
▲ 크고 작은 바위들이 서로 겹겹히 쌓여서 만들어진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지는 막힘없는 조망이 멋져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에도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알리고 있다.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 전경.
비가 올듯 잔뜩 흐린 하늘아래에서 펼쳐져 있지만, 막힘없는 이런 도심풍경을 즐기기란 쉽지가 않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와 부산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크고 작은 바위들이 서로 겹치듯 쌓여있는 이런곳에 만들어진 저 바윗길 등산로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이렇게 거칠고 험한 곳에 장비를 가져와서 등산로를 정비하진 않았을건데....많은것들이 신기할뿐이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엔 전망대라는 곳이 별도로 존재하진 않는다.
발딛고 바라보는 모든곳들에게서 막힘없는 시원한 조망을 즐길수가 있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 전경.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에서 풍광을 즐기고 있는데,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산행객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의 비경.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에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른다.
▲ 해운대 장산의 너덜바위지대는 여러곳에 산재해 있기에 둘레길을 따르다보면 자연스럽게 즐길수가 있게 된다.
▲ 주말임에도 해운대 장산의 숲둘레길엔 인적이 드물어 호젓하고 여유롭다.
▲ 해운대 장산의 둘레길에서 마주한 성불사 방향의 이정표.
해운대 폭포사쪽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가면 또 다른 멋진 비경을 즐길수 있는 너덜지대를 만나게 되지만, 시간관계상 오늘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장산의 또 다른 너덜바위지대.
▲ 해운대 성불사로 내려서는 등산로엔 이미 가을색채가 가득하다.
▲ 해운대 장산 둘레길의 쉼터.
▲ 해운대 장산 우동코스의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전경.
▲ 해운대 성불사를 지나 벡스코쪽으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전경은 부산다움을 볼수 있어서 좋다.
▲ 도심으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벡스코쪽 전경.
▲ 해운대 장산의 벡스코방향의 하산코스 산행길.
▲ 해운대 장산 우2동 골목길으로 내려서면서 사실상 해운대 장산 너덜길산행은 끝이난다.
▲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해운대 장산을 찾아 올라서는 이들이 많다.
▲ 해운대 우동천 데크 산책로에도 가을느낌이 제법 많이 내려앉아있다.
▲ 해운대 우동천 데크 산책로를 따라 벡스코 사거리로 향한다.
산행내내 비가 올듯 우중충했던 하늘은 어느새 활짝 개여 푸른하늘과 쨍한 햇살이 눈을 부시게 한다.
▲ 우2동으로 내려선 김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메밀전문점 '면옥향천'.
▲ 메밀국수와 돼지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케소바 정식'을 시켜 맛있게 점심을 해결한다.
▲ 쨍하게 바뀐 가을햇살아래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로 찾은 센텀시티의 백화점거리.